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0:54:34

박시한

파일:Ever_8_Spawn.png
<colbgcolor=#b31f2b><colcolor=#fff> SUPERFECT Esports Academy 대표
SpythowN
박시한 (Park Shi-han)
생년월일 1988년 4월 30일 ([age(1988-04-30)]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ID SpythowN
Spawn
소속 파일:league-of-legends.png EBD LEGENDs 코치
(2014.11 ~ 2015.1)
Rascal Jester 코치
(2015.06 ~ 2016.05)
7th heaven 코치
(2016.05 ~ 2017.01)
Ever8 Winners 감독
(2017.01.14 ~ 2017.12.10)
파일:오버워치 아이콘 화이트.svg BlossoM 감독[1]
(2018.01.06 ~ 2019)
Team BM 감독[2]
(2020.07.22 ~ 2021.06.21)
SUPERFECT Esports Academy 대표
(2024.02 ~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e스포츠 지도자이자 現 SUPERFECT Esports Academy의 대표.

e스포츠 역사상 복수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을 거친 코칭스태프 최초로 국내 1부 리그 팀인 2개 팀[3]을 승강전에서 하부 리그로 강등시킨 감독이며, LCK 승강전 개편 이후 패자전에서 강등 확정, 전세계에서 유일한 오버워치 컨텐더스 3시즌 연속 정규 시즌 탈락 팀 코칭스태프[4], 오버워치 국내 1부 리그 최다 연패 등 e스포츠에서 안 좋은 의미로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운 코칭스태프이다.

2. 경력

2.1. 리그 오브 레전드

2.1.1. LJL 시절

2.1.2. Ever8 Winners

2017년 1월 14일, Ever8의 감독으로 영입되었다. 말랑셉티드를 앞세워 팀을 롤챔스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롤챔스 서머에서 그 기인을 영입하는 강수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헬퍼엘라, 의 부진과 함께 운영 부족만 드러낸 채 한 시즌 만에 팀을 롤챌스로 강등시켜버렸고, 케스파컵 종료 이후 팀을 탈퇴했다.

2.2. 오버워치

2.2.1. Team BlossoM

이후 호큐리를 이어 2018년 팀 블라썸 오버워치팀의 감독으로 영입되었다. 첫 시즌에서 일리싯안스가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데뷔전에서 승리했었으나 딱 그뿐이었고 남은 경기에서 패배, 결국 팀을 직전 대회 우승 이후 승강전으로 강등된 국내 리그 최초이자 유일한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전무후무한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다행히도 팀은 시즌 2와 시즌 3에 걸쳐서 트라이얼에서 살아남았으나, 컨텐더스에서 이해할 수 없는 전략으로 재미도 보지 못하면서[5] 국내 1부 리그 최다 연패 기록, 전 세계 최초 컨텐더스 3시즌 연속 정규 시즌 탈락이라는 불명예적인 기록까지 남겼다.

2019 트라이얼 시즌 1에서는 안스가 은퇴로 팀을 떠나면서 승강전을 치르게 되었지만 팀 운영력 부재, 도토리의 심각한 부진, 레킹볼-파라 조합과 4탱 조합지속적인 고집으로 강등되면서 감독으로써 두 종목의 팀을 강등시킨 불명예를 기록했다.

2019 오픈 디비전 시즌 2 로스터에서 스파이떤이 빠진 것으로 보아 소리소문도 없이 팀을 탈퇴했다. 건강 문제로 드러누워 코칭에 관여하지 못했음을 트위터로 알리는 글으로 미루어보아 정황상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2.2.2. Team BM

2.2.2.1. 2020년
LCK 팀 강등, OWCK 팀 강등으로 인해 전망이 암울했었으나 뜬금없이 공식 발표 없이 Team BM의 감독으로 입단했다.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B조 3위로 아슬아슬하게 플옵 막차를 타며 개인 커리어 첫 국내 1부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건틀릿 선발전에서 용병인 일리싯을 데리고 컨텐더스 팀의 아카데미 팀인 Gen.A에게 셧아웃을 당하는 대참사를 맞이하고 말았다.
2.2.2.2. 2021년
오프시즌에서 바벨일리싯을 영입하면서 감독으로써 시험대에 서게 된 상황이다. 컨텐더스 코리아 감독들 중 드물게 우틀않을 고집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우려하는 반응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시즌에 들어서자 블라썸 시절부터 편애를 받은 일리싯은 첫 경기는 잘 캐리했지만 대회가 진행되면서 서울 시절의 홀리싯으로 돌아와버렸고, 감독 본인은 아무런 진전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정규 시즌에서 1학년 3반을 찍으며 조 4위 인터리그에서 단두대 매치를 맞게 되었다.

그렇게 단두대 매치에서 자신이 데려온 일리싯은 경기 내내 팀을 말아먹을 정도로 부진했고, 바벨의 차력쇼 덕분에 간신히 컨텐더스 잔류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간신히 올라온 플옵에서 러너웨이에게 41분 준퍼펙트로 압살당하며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결국 6월 21일, 코치 선이 감독으로 승격되면서, 사실상 감독으로써 경질되었다. 1년이 되는 공백기 동안 반성한 것도 없이 오히려 딜러진에만 계속 의존한데다가 자신이 데려온 것이나 다름 없는 일리싯은 과대평가를 받았음이 드러나면서 폭삭 망했기 때문에 약팀이 아닌 한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감독을 영입하는 팀이 있을지 의문이다.

3. 평가

챌린저스 코리아까지는 셉티드와 말랑을 앞세워 롤챔스 승격을 달성했으나 그 직후 롤챔스 서머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운영으로 에버8의 강등에 기여했고, 훗날 블라썸 감독으로 영입된 이후 13연패로 장기적으로 보면 팀의 미래까지 박살낸 감독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명장병으로 인한 운영 문제인데, 특히나 승부처가 갈리는 중요한 순간에 말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1만 넘게 글골 차이를 냈었다가 룰러 엔딩을 당하고 허무하게 패배한 건은 물론이요,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던 경기에서 잘못된 운영과 이전에 실패했던 우회해서 진입하는 전략으로 국내 1부 리그 최다 매치 연패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는 낮은 메타 이해도에 기반해 실패한 운영 및 전략 고집이 매우 심한데, 고츠 조합 메타 이해도가 심하게 낮았던 블라썸 감독 시절, 당시 마이너한 조합인 4탱 조합 및 레킹볼-파라 조합을 컨텐더스 시즌 3부터 트라이얼까지 시즌 내내 고집한 적이 있었지만 결국 2019 트라이얼 시즌 1에서 두들겨 맞았다.

또한 선수 보는 안목 역시 못 키우는 걸 떠나서 그냥 선수를 못 본다. 그나마 GC 부산의 선수들과 기인, 말랑, , 씨야 등 몇 안되는 인재들을 발굴하긴 했지만, , 도토리, 미네랄 등 팀의 탈락 및 부진에 크게 기여한 선수들을 기용하고 말아먹은 점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Team BM의 감독으로 공식 발표 없이 영입된 이후에도 의미있는 변화는 사실상 없어 딜러진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것마저도 자신이 데려온데다가 총애하고 있는 일리싯은 뚜껑을 열어보니 과대평가를 받은 선수였음이 드러나면서 개선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다. 오히려 바벨의 차력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그친 것을 다행으로라도 여겨야 할 지경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염경엽의 평가와 비슷하다. 인터뷰 등 언론 매체에서 우승을 노리려고 자신감을 피력했지만 무관이었고, 운영 능력 부족 및 선수 인선 실패 등으로 부진의 원인을 제공, 경기 중 선수단 분위기에 기반한 장악 능력 부재, 팀이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을때 드러눕고 건강 문제로 코칭스태프 역할에 관여하지 못했다는 점, 이적 이후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과거 팀 선수 수집 및 편애를 했으며, 그렇게 자신이 총애하는 선수마저 팀을 나락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는 점, 외부 FA 외면 등에서 염경엽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염경엽은 최소한 시스템 빨이라도 받아서 상위권이라도 해봤지, 박시한은 감독 경력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같은 고려대학교 출신이기도 하고.

그나마 잘했던 긍정적 평가는 Team BlossoM 감독 재직 시절 한창 상암시대가 막을 내리려는 기점에 베스타, 프로퍼, 바이렘를 대리증거 발각으로 내쫓았던 것인데 그것도 사실 컨텐더스 전후로 대리팀 출신 선수들이 거쳐간 The Meta로 엘미에서 방출되어온 베스타는 닉네임만 바꿔 도피이적했고 프로퍼는 StormQuake로 닉네임만 Proper로 변경 후 이적해 후신인 O2 Blast에서 생활하다 리그 팀에 이적되었으며 바이렘은 실력이 모자랐어도 미국 컨텐행을 거쳐 리그행을 통해 아예 돈만 신나게 받고 나와버리면서 결국 보여주기식 방출 아니었냐는 말도 나온다. 거기다 대리기사 참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고소는 사실상 O2 수뇌부에 의해 흐지부지되며 끝나버렸기에 자신을 발굴한 선수들은 향후 이적한 팀에서 거의 눈도장조차 못 남기고 끝났다. 다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버워치 리그 운영 부분에 있어 대리 선수에 대한 제재가 미약하다시피 한 것도 있기에 나름대로 강경한 태도를 취한 것은 인정하는 시선도 있다.[6]

4. 여담

인터뷰 기사에서 스파이떤에 의해 GC Busan의 코치진으로 선출된 호큐리와 25년 지기 친구 관계이자 그 팀의 감독으로 선출된 촹군과는 대학교 선후배 관계임을 밝혔다. 정작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모습을 보이는 스파이떤과 반대로 코치 경력 내내 호성적을 보여주는 호큐리와 촹군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일리오스에서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블라썸 시절이야 1승 밖에 못했을 정도로 사실상 무덤 수준[7]이고, BM 시절에는 TDI 상대로 1승이라도 한 게 전부다[8].

2018년 블라썸 주전 선수진들을 굉장히 총애하는 편이다. 특히 일리싯은 양아들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총애하는데, '손절장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러가면서 서울 이적 이후에서 친근하게 카카오톡을 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인증하기도 했다.

부진한 성적과는 별개로, 대리팀 경력자가 없는데다가 대리팀을 싫어하는 클린 이미지 덕분에 트위터를 필두로 한 개인 팬덤이 제법 있는 편이며, 충성심 또한 매우 높다. 정작 가는 팀의 감독을 맡을 때 마다 하위권이어서 망정이지.

인재 보는 눈이 극과 극인데, 롤판에서는 기인을 발굴했지만 오버워치판에선 도토리를 발굴하는 큰 낙차폭을 보여주었다. 모 아니면 도

[1] 배틀그라운드 종목 겸임[2] 구단의 공식 발표 없이 입단(리퀴피디아에서는 Inside Source로 표기)했으나, 2021 시즌 1 공식 로스터에서 감독으로 표기되었다.[3] 배틀그라운드 종목은 당시 승강전이 없었으므로 예외.[4] 감독 단일로 따지면 최초.[5] 특히 당시 고츠 조합이 유행했던 메타에 뒤처진 4탱 조합레킹볼 기용을 고집했다.[6] 당장 대리기사 수괴 출신으로 유명한 SADO는 30경기 출전 불가라는 선에서 끝났으며 이 때문에 대리 선수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성적이 안 좋아도 대리 선수는 안 받겠다는 샌프란시스코 쇼크 Crusty 감독의 Proper 영입으로 인해 질타를 받는 상황이 되자 그나마 대리 안 받겠다는 말을 지키고 나름대로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7] 그것도 트라이얼 약팀인 Wild Cat에게 따냈었다.[8] 그 1승마저 바벨의 차력쇼로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