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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의 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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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우리 함께 박석준 박석준 | |
성명 | 박석준 |
학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 14 / 학사) |
소속 | 메가스터디 |
출강 학원 | 메가스터디 러셀대구, 대치, 부천, 분당, 센텀, 영통, 평촌 |
저서 | 수능 국어 기출 분석서 '열심히의 배신' 시리즈 상위 1% 국어 공부 비법 '천기누설' 고난도 모의고사 'BLACK LABEL' |
MBTI | ESTJ[추정]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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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가스터디의 수능 국어영역 강사. 최인호의 수강생에서 시작하여 연구실장 러셀 소속 수능국어 강사를 거쳐 2023년 11월 16일 수능 직후 인강 데뷔를 했다.학생 시절 최하위권[2]이였고 야구선수를 준비했던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3], 동 사이트의 최인호 강사로부터 국어를 배운 제자라고 알려져있다.
2. 강의 특징
2.1. 문학
- 개념 커리큘럼인 우리, 함께 시작에서는 영역별 문제 풀이 방법론을 설명한다. <보기> 문제를 기준으로 문학을 풀이한다.[4] 특히 선지의 범주화와 조건부와 해석부 동의어 여부, <보기>와 해석부의 일치성을 강조한다.
- 문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형식상 특징 문제는 마지막에 풀 것을 권장한다.
- 문제의 각 선지들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다.
- 현대시를 가장 기본으로 하고, 그 이후의 고전시가 등은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풀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2.2. 독서
- 개념 커리큘럼인 우리, 함께 시작에서는 문장 읽는 방법 -> 단락 읽는 방법 -> 영역별 지문 읽는 방법 이런 식으로 강의한다. 또한 우리, 함께 시작에서는 기출지문만 있고 문제가 아예 없다. 그만큼 지문 독해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며 독서 또한 최인호T의 방법론과 흡사하다. 그러나 더 추가된 부분이 있다.
- 해설집이 매우 꼼꼼하게 정리되어있다.[5]
- 여러가지 대상이 소개되는 독서지문을 읽을 때 '상대어'개념을 매우 강조하며, 두 가지 대상을 비교하며 읽으라고 말한다.
- 글의 서론부분을 강조하여, 서론만 보고도 글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구조를 예측하도록 한다.
3. 커리큘럼
{{{#white 2025 박석준 커리큘럼}}} | |
4. 말버릇
경찰 부른다?[6]
귀요미들.
잘 봐 (잘 보세요~?)
땡큐 빵~ [7]
귀엽지? [8]
공부해~
됐어? 오케
이거 기가막힌 문제야
5. 여담
- 사설에 대해 올바른 공부법을 강조한다. 그래서 현장에서 사설 공부법을 수업한다. 올바른 문제가 무엇인지 아는 눈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9]
- 중국어 잘 하는 검사가 없다는 것을 보고, 중어중문학과에 진학 후 검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고 한다.
- 인생사가 굉장히 파란만장한 편이다. 아주 어렸을 때에는 집안 사정이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아버지 일이 힘들어지고 부엌도 화장실도 없던 단칸방에 살았으며 그 후로도 반지하를 전전하며 힘든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랬던 만큼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급급했기에 공부를 꽤나 잘했음에도 차마 대학에 가겠다는 엄두를 내지 못했으며,[10] 이후 여러가지로 일을 하다가[11] 27살이 되어서야[12] 제대로 된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당시 "일을 해서 돈을 벌던지, 굳이 공부를 할 거면 9급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해서 집안을 안정시켜야 한다." 라는 집안 어른들의 암묵적인 반대가 있었지만 오직 어머니 한 명만의 동의를 얻어 공부할 시간을 만들 수 있었는데[13], 공부하는 동안 자신은 돈을 벌지 못했기에 그만큼 어머니가 일을 더 늘리며 돈을 벌어야했다. 이러한 어머님의 모습을 봐서라도 절대로 놀 수 없었기에 하루에 한 두 시간씩 자가며 더욱 죽기살기로 공부했다고 한다.[14][15] 입시를 준비한 지 단 일 년만에 인문논술로 연세대학교 본캠 중문과를 들어갔으며, 심지어 고등학교때 전교권의 성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한지 오래되어 사실상 노베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응시한 당해년도 수능에서는 전과목에서 단 두 문제만을 틀리고 논술 우선선발로 납치를 당한 것이었으니 가히 인간승리라고 할 수 있다.[16] 본인은 원래 서울대를 지망했기에 사탐으로 한국사를 선택했다고.[17] 연대에 들어가고 나서는 송도 국제캠퍼스의 기숙사 시설이 너무 좋았으며, 특히 샤워실이 따로 있는게 너무 좋아서 샤워를 하루에 다섯 번씩 했다고 한다.
- 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크게 2가지인데, 첫째는 야구를 하면서 생기는 부상이 싫었다고 한다. 둘째는 중학생때 그나마 좋아하던 과목이 영어였는데, 영어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외고를 간다는 얘기를 듣고 중학교에서 하는 외고 입시 설명회에 갔다고 한다. 그렇지만 당시 성적은 300등 언저리였고,전교권에 있던 친구에게 “너 여기가 어디라고 와 병신아“ 라는 수치스러운 말을 듣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때 서러워서 울었다고. 창피함과 분노, 열등감 등의 감정이 섞여 공부를 시작했고, 공부를 하면서 성취감이 생겨서 계속 했다고 한다. 그 때 비웃은 또래 친구는 연대 원주랑 건대 충주를 갔다고. 근데 그 때 설명회에 간 게 꽤 말이 많았는지 나중에도 중학교 동창들이 설명회 일로 놀렸다고(...) 한다.
- 굉장한 미남이다.
- 본인이 야구경력이 있다보니 야구선수들과 친분이 많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 자신의 수업은 본인이 시험장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실전 적용이 가능한 풀이라고 한다.
- 최인호 수강생들에게는 QNA 조교로 알려져있다 보니 최인호와 국어연구소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고있는 학생도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국어연구소가 별도로 있다고 한다. 원래는 같은 연구실 소속이었지만 인강을 런칭하면서 자신만의 국어연구소를 설립한 듯 하다.[18]
- 수능공부는 자신이 어딘가에서 성공을 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한다고 한 적이 있다. 야구를 하느라 수학이 노베였던 상황에서 중등수학 3년과정을 6개월만에 마스터한 이후로는 자신이 어떤 공부를 하든 똑같이만 한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 본인이 현역일 때는 7차 교육과정이었으므로 문과는 미적분을 배우지 않았고, 2007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부터 문과도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이하 미통기)을 배우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다시 27살에 수능을 보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본인이 학교 다닐 당시 배우지 않았던 미적분을 해야 했다. 27살에 수학학원을 등록할 때 받아주는 곳이 없었지만 상술한 자신감 덕분에 6개월 안에 미적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19]
- 대학교에서 학생회장을 했다고 한다. 학생회장을 했던 이유는 학과를 위해 돈을 많이 끌어오고 싶어서였다고... 현강에서는 이와 관련된 썰도 종종 푼다.
- 캐스트가 알차다.
- 학생들을 귀요미라고 부른다..
- 대학생때 별명이 석준옹이었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과 나이가 거의 10살이 차이가 나서 그렇다고(...)
- 석바라기라는 인스타 팬계정이 생겼다고 한다.
[추정] 캐스트에서 MBTI 검사를 시간이 아까워서 안 했다고 하며, 본인의 수강생들이 선생님은 ESTJ같다고 말했다고 한다.[2] 전교 200등[3] 27살에 공부하여 2014학년도 입시에서 연세대에 합격하여 입학했다. 다만, 27살부터 공부를 했다는 것은 아니고, 중학교 때 야구를 그만둔 후에 처음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야구 선수로 활동해서 공부를 안 하느라 최하위권이었던 때와 달리 공부를 했던 고등학교 때는 성적이 곧잘 나온 편이었다고.[4] 이는 최인호T의 방법과 매우 흡사한데, 박석준T의 스승이 최인호T이다.[5] 문제에 대한 풀이는 물론 출제의도, 내용 정리 등을 본인이 직접 정리해서 적은 것이라고 한다.[6] 학생들이 질문에 소극적이거나 이상한 대답을 할 때[7] 문학 풀이중 선지 소거할때[8] 문학 풀이중 선지 소거할때[9] 그래서 인강을 시작하기 전 2024년 현강에서(이때 이미 런칭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감을 과제로만 내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서 직접 까기 위해서 이감이랑 실랑이를 좀 했다고 한다.[10] 당시에는 반값 등록금 정책이나 한국장학재단이 없었으며, 가족이 신용불량자라는 이유로 은행 대출 방법도 막혀 대학 등록금을 내기도 힘들었다고 한다.[11] 떡이나 묵을 만들어서 팔거나 건설현장 노가다 일, 자판기 알바, 과외 등등 갖은 일을 다 해봤다고 한다.[12] 그것도 보통 재수생들처럼 12월 말이나 1월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2월 말이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13] 이때 어머니께서 "우리 집은 답이 없다. 내가 이렇게 일하면서 살다가는 10년 안에 죽을 것 같다. 엄마의 유일한 희망은 너다. 네가 공부해서 이 환경을 바꿀 수 있으면 엄마가 딱 일 년만 버텨볼게." 였다고 한다.[14] 때문에 학생들이 자습 시간에 자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본인 왈 어머니가 그렇게 고생하시는데 자습시간에 잘 수 있겠냐고[15] 본인 말로는 과거 야구선수를 지망했기에 체력이 남아돌아서 그 정도를 버틸 수 있었다며 절대 수험생들에게 따라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 차라리 일찍 자고 30분 일찍 일어나는 게 낫다고.[16] 이는 당시 박석준T를 가르쳤던 최인호가 수업 중에 여러번 이야기한 적 있는 엄연한 사실이다.[17] 당시에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닌, 사회탐구 과목 중 하나로 상대평가였으며, 서울대에 입학하기 위해선(과거 과탐Ⅱ 과목처럼) 사회탐구 과목 중 하나로 한국사를 선택하고, 제2외국어를 응시해야 했다. 이러다보니 사회탐구 선택과목 한국사는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만 선택했기에, 난도가 급격히 높았고 1컷은 거의 매번 50에 수렴했다.[18] 현강에서는 조교들이 함께 들어오기도 한다.[19] 실제로 6월 모의고사 기준 원점수 98점이 나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