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적
1. 개요2. 근접 무기 - 스카이-후크 (Sky-Hook)3. 권총
3.1. 브로드사이더 피스톨 (Broadsider Pistol / 마우저 C96)3.2. 패디웨커 핸드캐논 (Paddywhacker Hand Cannon / 콜트 1851 네이비)
4. 소총4.1. 버드아이 저격 소총 (Bird's Eye Sniper Rifle / 스프링필드 M1903)4.2. 헌츠맨 카빈총 (Huntsman Carbine / M1 카빈)
5. 산탄총6. 연사 화기4.2.1. 버스트건 (Burstgun)
6.1. 트리플-R 기관총 (Triple R Machine Gun / ZK-383 & MP18) 출처
7. 중화기6.1.1. 연발총 (Repeater)
6.2. 페퍼밀 크랭크 건 (Peppermill Crank Gun / 1874년형 개틀링 기관총)1. 개요
최대 10개까지 무기를 들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고정 무기인 스카이후크(Sky-Hook)를 제외하면 최대 2개의 무기밖에 들 수 없다. 소지 가능한 탄약도 그리 풍족하지 않기에 활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치명타를 띄워 탄약을 아껴 써야 한다. 엘리자베스나 자판기만 믿고 마구 난사했다가는 소지금도 없고 엘리자베스도 말이 없는데 핸디맨같은 보스급 적과 싸워야 할 수도 있다.
크랭크 건을 제외한 모든 무기의 조준 장치를 이용 가능하며, 조준 상태에서 이동하거나 점프했을 때 무기가 흔들리는 효과도 잘 구현했다. 다만 전작들의 정조준처럼 일반 크로스헤어 조준 상태에서도 적들을 사격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크로스헤어가 작게 만들어져 있다. 정조준 시에 조금 화면이 확대되고 조준점이 좀더 세밀해지긴 하나 여타 밀리터리 FPS와는 달리 지나친 연사를 하지 않는다면 정조준을 하지 않아도 잘 맞으므로 크로스헤어가 더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유탄발사기는 확실히 조준 장치가 오히려 더 불편하다는 평. 특히 유탄발사기의 눈금을 보고 거리를 잡는 법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크랭크 건을 제외한 모든 무기가 총 4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그 종류에는 데미지 증가, 반동 감소, 재장전 시간 감소 등이 있다. 배경 국가가 배경 국가이니만큼 대부분의 모델들은 미국제지만, 미국제 무기가 아닌 것도 있으며 어떤 실총에서 모티브를 따온 건지 명확하지만 실총과는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들 다르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특수탄 계열 시스템도 완전히 사라졌다.[1] 전작에서 총알을 바꿔가며 나름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좀 아쉬운 부분.
기본적으로 건국자 무기들은 무난하게 쓰기 좋은 무기들이며, 민중 무기들은 건국자 무기들에서 특정 요소를 강화하는 대신 다른 부분에서 약점이 있는 특별 사양이라 대체로 개성적인 특징이 강히다.
2. 근접 무기 - 스카이-후크 (Sky-Hook)
in 게임 모델 |
이 게임에서 가장 처음 사용하게 되는 - 그리고 유일한 근접 무기 겸 암살 병기.[2]
본래는 스카이라인(Sky-Line)이나 화물 운송용 갈고리에 매달리는 용도로 만들어진 최신식 장비이다. 하지만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는 갈고리가 여러 개 매달린 구조이기 때문에 근접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처음 사용하는 장면에서 부커가 컬럼비아 경찰의 얼굴 반쪽을 말 그대로 갈아버리며 그 위엄을 증명한다.[3]
고정 무장이자 근거리형 무기인 만큼 2개밖에 들 수 없는 무기의 수량 제한에 포함되지 않으며, PC판 기준으로 V키를,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Y키를 눌러 공격한다.
피해량이 적은 관계로 여타 무기보다 치사 상태를 띄우기가 쉽고[4], 치사 상태임을 알려주는 해골 마크가 뜬 상대에게 접근하여 V키를 길게 누르면 해당 적을 처형할 수 있다. 이 경우 처형 이펙트가 상당히 흠좀무한데, 목에다 찍고 힘을 줘서 뼈를 꺾어버린다거나, 아예 머리를 통째로 잘라버리며 배에다 박아넣고 돌려서 순대(...)를 엉망으로 갈아버리기도 한다. 화면 가득히 튀어오르는 핏자국은 덤. 해골 마크가 뜨는 동안은 무적 판정이므로 위기 회피에 활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때 근처에 엘리자베스가 있으면 기겁하는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세가 지나쳐 시체를 멀리멀리 날려버려 아이템을 먹을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주의.
갈고리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공중 선로에 착착 매달릴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순식간에 고지대로 올라가 저격전을 펼치거나,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여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파고들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
유일한 단점은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근접무기가 그렇듯이 업그레이드라고 할만한 게 없는데다 이 게임의 난이도가 전작과는 다른 관계로 주무기로 삼기 힘들다는 것. 하지만 작정하고 전작의 빅 대디식 운용을 위해 활력이나 장비를 맞추면 그럭저럭 흉악한 무기가 되는데, 스턴이나 소금 회복 장비 등을 맞추고 풀업한 돌격 활력과 함께 운용하면 1999 모드가 의미 없어질 정도로 어쌔신 마냥 쓸고 다니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단, 돌격을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해당 장비를 착용하는 건 비교적 후반에나 가능하며 역시나 여러 명의 다굴에는 얄짤없는 것도 문제. 특히 많은 적을 상대해야 하는 마지막 미션에는 정말 쓸 데가 없어진다.
초기 버전에는 그냥 스카이-라인을 타는 도구 정도였고 근접용 무기는 따로 있었으나 정식 출시작에는 두 가지 용도를 하나로 겸하게 되었다.
초기버전 스카이-후크, 초기버전 스카이-후크의 광고 포스터
랩처가 주 무대인 바다의 무덤 DLC에서는 '에어 그래버(Air Grabber)'라는 유사품이 등장한다. 진공청소기 본체에 후크와 손잡이 등을 붙여놓은 모양새로, 컬럼비아에서 정식 장비로 운용되었던 스카이-후크와는 다르게 랩처의 청소년들이 운송 튜브나 갈고리에 매달리는 등으로 가지고 놀기 위해 만든 물건이라고 한다.
3. 권총
3.1. 브로드사이더 피스톨 (Broadsider Pistol / 마우저 C96)[5]
in 게임 모델 |
가장 먼저 얻는 원거리 무기로, 독일제 마우저 권총을 닮은 반자동 권총이다. 기본 장탄수는 18발. 위력은 약하지만 휴대 탄약수가 아주 많고[6] 연사속도가 빨라 마구 갈겨대는 용도로 적절하다. 날뛰는 야생마와 연계하거나 머리를 제대로 노리고 갈겨주면 중반부까지는 나름 할 만한 정도.
하지만 화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어쩔 수 없어서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해도 후반쯤 가면 헤드샷을 갈겨주지 않으면 적을 재빨리 처리하기 어렵다. 무기를 2개밖에 보유할 수 없는 시스템 특성상 주로 쓰는 무기의 탄환이 없고 드랍한 적도 없을 때 차선책으로나 선택하게 된다. 맨 처음 시작점에서 엘리자베스의 사진 등과 함께 얻을 수 있지만 기껏 처음 얻은 건 컬럼비아로 올라가는 도중 로켓 점화구에 떨어트려버린다. 이후 이벤트가 진행될 때까지는 조종 활력 하나를 빼면 맨손으로 다녀야 한다. 최초 컬럼비아에서 얻을 때 총알을 최대치로 준다.
진행하다 보면 황금 권총이 전시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시즌 패스가 있으면 처음 권총을 얻을 때부터 기존 권총대신 황금 권총 스킨이 적용된 상태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황금 권총은 데미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
3.2. 패디웨커 핸드캐논 (Paddywhacker Hand Cannon / 콜트 1851 네이비)
in 게임 모델 |
미국제 리볼버. 일반 권총에 비해 장전이 느려진 대신 화력이 강해진 6발들이 권총이다. 처음에는 영 애매한 성능이지만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느린 장전속도, 연사력, 공격력 모두 강화되어 스코프 없는 저격총이 된다. 활력을 이용해서 상태 이상이 걸린 적들의 머리를 노려주는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핸디맨, 애국자 같은 적들의 약점을 노리기 좋다. 탄창이 적은 저격총과 달리 기본 탄창이 6발에 소지 탄약이 18발이라 빗나가더라도 리스크가 적은 편이므로 느릿느릿한 저격총이 싫다면 이쪽이 나을 수도 있다.
DLC 바다의 무덤에서는 기본무장으로 등장한다. 위 문단의 피스톨은 나오지않아 유일한 권총이다.
4. 소총
4.1. 버드아이 저격 소총 (Bird's Eye Sniper Rifle / 스프링필드 M1903)
in 게임모델 |
다만 강력한 화력을 얻은 대신 연사속도(업그레이드로 조금이나마 개선 가능), 재장전속도가 매우 느리고 기본 탄창이 고작 4발 뿐이라 헤드샷으로 원샷원킬을 못내면 탄약도 부족할뿐더러 고난이도에서는 장전하다 맞아 눕는다. 활력으로 상태이상을 걸면 발도 묶고 피해량도 증가하니 활력 사용이 권장된다.
4.2. 헌츠맨 카빈총 (Huntsman Carbine / M1 카빈)
in 게임 모델 |
이름대로 미국제 소총인 M1 카빈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탄창식 반자동 소총. 자동연사가 되지 않으며 느린 연사력을 가졌으나 준수한 데미지를 가졌다. 사격 키를 마구 누르면 자동소총 흉내는 낼 수 있지만 탄이 이리저리 튀어 맞을 탄도 안 맞으니 웬만하면 끊어쏘는게 유리하다.
건국자들 병사 대부분이 기관총이나 권총을 들어서 탄약 보급이 힘들어보이지만, 총기 보관함이나 벽 한구석에 꼭 하나씩 놓여있어서 탄약 동날 걱정은 안해도 된다. 기관총만큼은 아니지만 저격총보다는 훨신 연사 속도가 빠르고, 권총과는 궤를 달리하는 화력 덕에 중장거리에서 약점을 노려 빠르게 적들을 제압하기 좋다. 사실상 전천후 만능총기. 다만 스토리의 최후반부에는 탄약 자판기도 없는데 카빈은 한두개밖에 없는 스테이지가 연달아 나오니 이것만 믿으면 곤란하다.
사족으로 둥근 형태의 탄자를 사용하는 .30 카빈 탄환을 사용하는 원본 총기와는 달리 헌츠맨은 소총탄처럼 뾰족한 형태의 스핏저(Spitzer)형 탄약을 쓴다.
4.2.1. 버스트건 (Burstgun)
in 게임모델 |
민중의 목소리의 카빈총 개조판.[7] 밀리터리 FPS의 흔한 3점사식 소총.
하지만 반동 때문에 탄착점이 산으로 가는데다가 조준경이랍시고 달려있는 것은 성의없이 X자를 그어놓은 유리판이다.
위의 카빈과 달리 30발의 우월한 탄창을 자랑하지만 강제 3점사라서 탄약 아끼기가 어렵고, 초탄을 발에 쏘면 막탄은 헤드샷이 나는 미친 반동(=낮은 명중률) 때문에 활용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반동을 줄이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유용하지만, 다른 무기의 업그레이드가 더 좋아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입수 시점에선 이미 적들이 어지간한 총질로는 잘 안 죽을만큼 강해진 후인데, 반동이 심해 헤드샷 극딜이 힘들어서 카빈총보다 안 좋게 느껴진다. 정조준 시 사격이 비조준 사격보다 탄튐이 더 심한 건 보너스.
업그레이드를 모두 끝마치면 나름 괜찮은 무기이긴 한데, 하필 리피터가 이 총의 완벽한 상위호환급 성능이라 더욱 비교된다. 직접 써보면 오히려 리피터가 카빈의 개조판이자 개선판처럼 느껴질 정도. 에임이 마구 튀는 버스트건과 달리 리피터는 끊어쏘면 에임도 멀쩡해서 약점 노리기도 더욱 수월하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무기.
5. 산탄총
모델은 둘 다 윈체스터 M1887. 총신이 지나치게 부풀려져 나팔총처럼 생겨먹었다.5.1. 차이나 브룸 산탄총 (China Broom Shotgun)[8]
in 게임 모델 |
산탄총 특성상 원거리 위력이 한없이 낮지만[9] 가까이 달라붙을 수록 위력이 급상승한다. 활력과 조합하면 빗자루(broom)라는 이름에 걸맞게 적을 일방적으로 쓸어버린다. 야외에서 야생마를 사용한다면 적이 추락사하지 않게 조심하자. 아이템이 사라져버린다.
참고로 산탄도를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산탄이 더 넓게 퍼지기 때문에 안 그래도 나쁜 거리 비례 데미지 감소가 극심해진다.
사거리가 짧아 멀리 있는 적에겐 무력하니 원거리 견제를 위해 저격총이나 RPG 등을 함께 가지고 다니면 좋다. 무적 상태로 적에게 접근하게 해주는 돌격 활력과도 궁합이 좋은편.
5.1.1. 히터 (Heater)
in 게임 모델 |
민중의 목소리의 산탄총 개조판[10] 혹은 일종의 폭죽 발사기 같은 물건인데 무기로도 쓸 수 있도록 마개조한 것일지도 모른다. 화력에 모든 것을 몰빵한 무기로 일반 병사들은 한 방에 드러누우며 공격 범위도 넓고 이름처럼 맞은 적을 발화시킨다. 다만 단발식에다 보유 탄약수도 적기 때문에 전투 유지력은 많이 떨어지며 화염 데미지를 주는 특성상 파이어맨에게는 조금도 먹히지 않는다. 계속 들고 다니기는 탄약 문제 때문에 힘들지만 민중의 목소리 적들이 적절하게 하나씩 들고 나오니 초근접 RPG 쓰는 느낌으로 잠깐 쓰고 버리면 된다.
전함 만(Battleship Bay)과 영웅의 전당(Hall of Heroes) 사이에 있는 유원지의 회전목마 옆에 있는 장난감 상점에 히터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진열 상품이니 그걸 집다가는 경찰들과 싸울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11]
참고로 발화 효과 때문인지 악마의 입맞춤 활력에 의한 콤보가 히터로 대신 발동 가능하다. 컴스탁 부인의 무덤에서 불을 붙여야 열리는 문 횃불에 불 붙이기 편하다.
재장전 속도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다면 그냥 쏘는것보다 한발 쏘고 재장전 하자마자 쏘는게 더 빠르다
6. 연사 화기
6.1. 트리플-R 기관총 (Triple R Machine Gun / ZK-383 & MP18) 출처
in 게임 모델 |
ZK-383과 MP18을 베낀 듯한 무기.
외형은 어딜 봐도 투박한 기관단총이지만 구식 박스형 탄창에 35발이 들어가지만 탄창 업그레이드를 할 시 70발이 들어가는 정신나간 장탄수를 지니게 된다.
6.1.1. 연발총 (Repeater)
in 게임 모델[12] |
민중의 목소리의 기관총 개조판. 연사속도와 휴대 탄수는 줄었지만 화력이 상승한 버전. 부족한 탄약을 느리게 갈겨대며 사용해야 하는데 위력이 꽤 강력하고 일반사격의 반동이 없다. 조준사격을 하면 반동이 심한게 흠. 대신 이런저런 업그레이드를 하고 탄창 용량 상승 장비까지 끼면 60발짜리 강한 기관총 하나가 탄생한다. 건국자들 병사가 기관총을 들고 다니듯 민중의 목소리 단원들이 떼로 들고 다니니 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기관총처럼 장갑 계열 적에겐 잘 안 먹히니 다른 걸 들자.
6.2. 페퍼밀 크랭크 건 (Peppermill Crank Gun / 1874년형 개틀링 기관총)
in 게임 모델 |
기계 애국자들이 들고 다니는 구형 개틀링 기관총으로, 정조준이 불가능하고 이 무기를 든 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조금 느려진다.
게임 속의 개틀링이 흔히 그렇듯 쏘기전 예열시간이 있다. 탄창은 100발이고 반동이 없다! 일단 DPS가 꽤나 높아서 초반엔 나타날 때마다 꼬박꼬박 집어 써주면 유용하나, 전투가 꽤나 긴 중후반엔 찬밥 신세가 된다. 이유는 사용 중간에 탄약 혹은 탄창 보급이 불가능하며[13] 장전 속도도 느려 전체적인 효율성이 풀개조 기관총에 비해 후달리며 업그레이드고 뭐고 없는데다, 이 게임 특성상 엄폐하기도 바쁜 마당에 대놓고 총탄을 맞아가며 이걸 돌리고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14] 이렇듯 일반 기관총보다 단발성 위력은 좋으나 장점이라곤 그것뿐이라서 생존성이 낮아질수록 쓰는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후반부 컴스탁 기함을 갑판에서 지키는 미션에서는 기계 애국자들이 주기적으로 2마리씩 나오므로 이때만큼은 탄약 보충이 용이하고, 기계 애국자의 빵빵한 피통에 걸맞은 탄창용량과 데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때 만큼은 유용하게 쓰인다.
7. 중화기
7.1. 반스토머 RPG (Barnstormer RPG)
in 게임 모델 |
1차 피격 후 잠시 동안 화염 데미지가 들어간다.(당연하게도 파이어맨은 화염 데미지에 면역) 데미지와 스플래시 범위가 넓어 매우 강력하나, 좀 적은 휴대 탄수가 문제. 장전도 느리고 발사체도 느려서 움직이는 적을 상대하려면 활력으로 발을 묶거나 예측샷을 해야 한다.
주력으로 쓸 생각이 없다 해도 업그레이드를 해두는게 좋다. 고폭 화기는 발리 건이 나오기 전까진 이거 하나뿐인데다가 대미지 25% 상승 개조 하나만 해도 끝내주는 위력을 뽐낸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거나 핸디맨 등 강한 적을 상대할 때 반드시 근처에 떨어져있으니 보스킬러용으로 굴리기 좋다. 스카이 레일 전투시 매우 유용한데, 궤도가 곧고 정확하다는 점을 이용해 날아오는 공격은 빠른 기동으로 다 피하면서 장거리 로켓 사격을 먹여줄 수 있다.
7.2. 피그 플랙 발리 건 (Pig Flak Volley Gun/밀코 MGL [15] )
in 게임 모델 |
다연장 유탄 발사기. 화력도 좋은 데다가 휴대 탄수도 많고, 특히 다수의 몰려오는 적을 사용하기 편한 무기다. 다만 폭발 범위가 은근 좁고 고난이도에서는 조금 아쉬운 딜이 나와 활력 보조 없이 쓰면 탄약이 금방 사라져버린다. RPG와 마찬가지로 너무 가까운 곳을 쏘면 부커도 피해를 입으니 주의. RPG처럼 큰 전투가 일어나는 곳에는 하나씩 떨어져있으니 쓸 생각이 없더라도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해두면 일회용으로 써먹기 좋다.
조준 사격시 나오는 스코프가 정말 알아먹기 힘들게 만들어져있다. 어지간하면 그냥 쏘자.
7.2.1. 불의 물결 (Hail Fire)
in 게임 모델 |
민중의 목소리의 발리 건 마개조[16]판. 발사 후 발사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면 공중 격발한다.
무조건 뭔가에 부딪히면 터지는 발리 건과 달리 적을 직격해야 터지고 장탄수도 조금 적기에 쓰레기로 보이나 이 무기의 진가는 난사에 있는데, 연사력이 브로드사이드 권총 수준이다. 한두 방 맞으면 죽는 잡병들 앞에선 의미가 없지만 강화형 적이나 기계류에겐 치명적이다. 발리 건의 애매한 공격 속도가 거슬린다면 이걸 써보자. 속이 뻥 뚫리는 연사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직격은 무조건 격발하고 스플래시 범위가 적다는 점을 활용해 중거리에서 각도 적당히 잡고 우다다다 갈기면 어떤 적이라도 버텨낼 수가 없다. 반송 활력과 궁합이 좋아 근접해서 마구 쏴대는 동시에 이에 따른 폭발 데미지를 모아서 더 넣어주면 상당한 데미지가 나온다. 이걸 이용하면 핸디맨은 물론이고 최강의 보스몹인 사이렌도 순식간에 처리가 가능하다. 날뛰는 야생마와 같이 쓴다면 잡졸 처리 능력도 좋은 편이다.
[1] 대신 같은 계열의 무기라도 건국자들과 민중의 목소리는 서로 다른 탄환을 쓴다. 건국자들 무기의 총알이 100발 가까이 있어도 민중의 목소리 무기를 쓴다면 그 100발은 무기를 바꾸지 않으면 쓸 수 없다.[2] 전작의 렌치나 드릴처럼 슬롯에 표시되는 무기는 아니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칼 공격과 같은 위치이다.[3] 이런 형태의 전술이 세계관에서는 의외로 보편적인 전술이다. 이벤트 이전 경찰 한명이 스카이후크를 동료에게 자랑하며 이걸로 민중의 목소리의 얼굴을 갈아버리겠다는 발언을 했고, 당장 부커가 사용하기 직전 경찰이 부커의 머리를 갈아버리려고도 했다.[4] 다른 무기로는 일부러 팔다리만 한 두 방씩 맞혀야 겨우 띄울 수 있다.[5] 실총인 마우저 C96의 자동사격 바리에이션 M712 슈넬포이어(빠른 사격)를 모델로 하여 탄창을 아래로 장전하는게 특징이다. 다만 조정간이 없고 대신 탄창 멈치가 달려 있다.[6] 기본적으로 휴대 탄환 수량은 110발 정도지만, 업그레이드로 휴대 탄환 수량 증가(탄창 증가와는 다르다!)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160발이 넘는 휴대 탄환 수를 볼 수 있다.[7] 총열 부분에 방열튜브 끼우고, 조준경 달고, 총기에 빨간 천을 감아놨다.[8] 의화단 운동 진압 당시, 중국인(China)들을 빗자루(Broom)로 쓸어버리듯이 쓸어버려서 붙은 이름이다.[9] 지나치게 멀리 떨어진 적에게 대고 쏴대면 '멀리 떨어진 적에게 산탄총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라는 팁 메시지가 뜨면서 겜하다 겜한테 혼나는 경험을 해볼 수가 있다.[10] 총열을 잘라놓고 총구에 깔때기 같은 걸 씌운 후 레버를 잘라낸 뒤, 빨간 천을 감으면 개조 끝.[11] 어차피 이후에는 건국자들 측 병사와 싸워야 하므로 전투 후에 다시 챙기는 방법도 있다. 경찰들과의 충돌을 피하려면 힘들어도 후자를 선택할 것. 가뜩이나 전세가 불리한데, 힘들다고 히터 복제품을 훔쳐서 경찰들을 적으로 만들어봤자 백해무익이다. 참고로 전격 기수를 얻은 뒤 돌아왔을 때는 히터가 없다.[12] 가늠쇠, 방열튜브, 장전손잡이를 바꾸고 회전탄창을 끼우고 개머리판을 짧게 다듬은 뒤 붉은 천을 감았다.[13] 즉 같은 기종의 무기를 사용해도 탄약이 집어지지 않고 처음 획득시 주어진 탄약만 사용 가능하단 소리. 헤일로 시리즈를 플레이해 본 유저들의 경우 배터리 충전식 무기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14] 팀 포트리스 2 헤비의 능력에서 장탄수하고 체력만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따라서 굳이 이 무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활력을 특히 잘 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15] 원본 무기의 개발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컬럼비아 못지 않은 극심한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로 악명높은 나라였다[16] 실린더, 손잡이를 바꾼데다가 총도 빨간색 천을 감고, 색칠도 하고, 가늠쇠의 윗부분을 뚝 잘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