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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의 빌헬미네

<colbgcolor=#FFD6D1><colcolor=#000000> 헤센 대공국 루트비히 2세의 대공비
바덴의 빌헬미네
Wilhelmine von Baden
파일:Princess Wilhelmine of Baden.jpg
이름 빌헬미네 루이제
(Wilhelmine Luise)
출생 1788년 9월 21일
바덴 변경백국 카를스루에
사망 1836년 1월 27일 (향년 47세)
헤센 대공국 로젠회에
배우자 헤센 대공국 대공 루트비히 2세 (1804년 결혼)
자녀 루트비히 3세, 카를, 엘리자베트, 알렉산더, 마리
아버지 바덴의 공세자 카를 루트비히
어머니 헤센다름슈타트의 아말리
형제 아말리, 카롤리네, 루이제, 프리데리케, 마리, 카를 프리드리히, 카를
종교 루터교회

1. 개요2. 생애3. 가족관계
3.1. 조상3.2.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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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센 대공 루트비히 2세의 대공비. 바덴 변경백 카를 프리드리히의 후계자였던 카를 루트비히와 헤센다름슈타트의 아말리[1]의 막내 딸이다.

2. 생애

1788년 9월 21일 바덴의 공세자 카를 루트비히(1755-1801)와 헤센-다름슈타트의 아말리(1754-1832)의 여덟째이자 막내딸로 태어났다. 1804년 6월 19일 카를스루에에서 외사촌인 헤센 대공 루트비히 2세와 결혼했다. 그러나 루트비히 2세는 빌헬미네보다 11살이나 많았으며 자주 외도를 저질렀다. 두 사람의 결혼은 불행했으며 세 명의 아들들을 낳으면서 후계 문제가 해결되자 별거에 들어갔다.

별거 중 빌헬미네는 헤센 대공국의 수도인 다름슈타트를 떠나 유겐하임의 하일리젠베르크 성에서 지냈는데 그곳에서 일하던 시종무관 아우구스트 폰 그란시 남작과 불륜을 저질렀다. 그러던 중 차남인 카를 공자[2] 이후 12년만에 네 명의 아이를 연달아 낳았다. 이때문에 슬하의 자녀 중 막내들인 엘리자베트, 알렉산더, 마리는 남편 루트비히 2세가 아니라 그란시 남작과의 사생아로 의심받기도 한다.

이후 첫째딸 엘리자베트가 5살의 나이로 요절하자 빌헬미네는 로젠회에에 구영묘를 세웠다. 구영묘는 루트비히 4세 부부까지의 헤센 대공가 일원들이 묻혔다. 이후 에른스트 루트비히 대공이 새 영묘를 세웠다.

1830년 시아버지인 루트비히 1세가 사망해 헤센의 대공비가 되었다. 대공비가 된 빌헬미네는 어린 알렉산더와 마리를 하일리젠베르크 성에 두고 수도인 다름슈타트에서 남편과 자주 지냈다.

1836년 빌헬미네는 갑자기 결핵에 걸렸다. 하지만 질병의 본질에 완전히 무지한 의사들이 내린 잘못된 처방 때문에 병세의 회복이 불가능해졌다. 빌헬미네는 열이 계속 오르자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목욕했으며 지속적인 출혈로 인해 약해졌다. 그와중에 병명의 진단은 폐렴, 장티푸스, 일부 장 질환으로 계속 변동됐다.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된 빌헬미네는 결국 아직 어린 자녀들을 두고 이른 나이이 47세에 사망하고 말았다.

3. 가족관계

3.1. 조상

본인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바덴의 공녀 빌헬미네
(Princess Wilhelmine of Baden)
<colbgcolor=#FFF3E4,#331c00> 바덴의 공세자 카를 루트비히
(Karl Ludwig, Hereditary Prince of Baden)
<colbgcolor=#FFFFE4,#323300> 바덴 대공 카를 프리드리히
(Karl Friedrich, Grand Duke of Baden)
<colbgcolor=#E4FFEC,#00330f> 바덴두를라흐의 프리드리히
(Friedrich, Hereditary Prince of Baden-Durlach)
나사우디츠의 아멜리
(Princess Amalia of Nassau-Dietz)
헤센다름슈타트의 카롤리네 루이제
(Princess Caroline Louise of Hesse-Darmstadt)
헤센다름슈타트 방백 루트비히 8세
(Ludwig VIII, Landgrave of Hesse-Darmstadt)
하나우리히텐베르크의 샤를로테 여백작
(Countess Charlotte of Hanau-Lichtenberg)
헤센다름슈타트의 아말리
(Princess Amalie of Hesse-Darmstadt)
헤센다름슈타트 방백 루트비히 9세
(Ludwig IX, Landgrave of Hesse-Darmstadt)
헤센다름슈타트 방백 루트비히 8세
(Ludwig VIII, Landgrave of Hesse-Darmstadt)
하나우리히텐베르크의 샤를로테 여백작
(Countess Charlotte of Hanau-Lichtenberg)
팔츠츠바이브뤼켄의 카롤리네 여백작
(Countess Palatine Caroline of Zweibrücken)
츠바이브뤼켄 궁정백 크리스티안 3세
(Christian III, Count Palatine of Zweibrücken)
나사우자르브뤼켄의 카롤리네 여백작
(Countess Caroline of Nassau-Saarbrücken)

3.2. 자녀

자녀 이름 출생 사망 배우자/자녀
1남 루트비히 3세 1806년 6월 9일 1877년 6월 13일 바이에른의 마틸데 카롤리네 공주[3]
아나 막달레나 아펠
2남 헤센의 카를 공자
(Prince Charles)
1809년 4월 23일 1877년 3월 20일 프로이센의 엘리자베트 공주
슬하 3남 1녀[4]
1녀 헤센의 엘리자베트 공녀
(Princess Elizabeth)
1821년 5월 20일 1826년 5월 27일
3남 헤센의 알렉산더 공자 1823년 7월 15일 1888년 12월 15일 율리아 하우케
슬하 4남 1녀[5]
2녀 헤센의 마리 공녀 1824년 8월 8일 1880년 6월 6일 알렉산드르 2세
슬하 6남 2녀[6]
그녀의 후손은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황제 니콜라이 2세와 그의 아내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 스페인의 펠리페 6세, 영국의 찰스 3세, 루마니아의 카를 2세가 있다. 불가리아, 독일, 루마니아, 세르비아, 스페인, 영국, 러시아 등의 군주들이 빌헬미네의 후손이다.

[1] 어머니 아말리의 여동생이자 빌헬미네의 이모인 헤센다름슈타트의 빌헬미네는 파벨 1세의 전처였다. 러시아식 이름으로 나탈리야 알렉세예브나(Наталья Алексеевна).[2] 헤센 대공 루트비히 4세의 아버지.[3] 루트비히 1세의 장녀.[4] 루트비히 4세 등.[5] 제1대 밀포드 헤이븐 후작 루이 마운트배튼, 알렉산더르 1세 등.[6]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황태자, 알렉산드르 3세, 러시아의 마리야 알렉산드로브나 여대공,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치 대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