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9 14:53:15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제 1구역 서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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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
1구역
1. 개요2. 서브 스토리
2.1. 한편 그들은...?2.2. 오르카의 비서들2.3. CAFE amor2.4. 오르카 총사령관(무직)2.5. CAFE Horizon2.6. 우린 간부잖어

1. 개요

2022년 1월 25일 오픈한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의 서브 스토리 문서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지난 9 지역에서 이탈한 라비아타와 호드팀, 그간 덜 주목받은 배틀 메이드와 콘스탄챠, 마지막으로 카페 아모르 인원들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후 카페 호라이즌과 추가 인원들 그리고 마왕군 스토리가 추가됐다.

스트라이커즈와 호드팀 스토리는 어느정도 진지한 진행에 개그를 섞었다면 그 이후 스토리는 브레이크가 없는 폭주 스토리들로 특히 이후 추가된 스토리들은 거의 야설 수준의 19금 스토리와 병맛 개그를 자랑한다.

2. 서브 스토리

2.1. 한편 그들은...?

라비아타와 칸은 콘스탄챠를 통해 에바의 등장을 전달받는다. 이를 통해 라비아타는 사령관이 에바의 아이일지도 모른다 추측하지만 칸은 그걸로 사령관과 관계는 변하지 않으니 철의 왕자의 유적이 먼저라고 한다. 이후 스트라이커즈 인원이 합류하기로 하고 숙영지를 편성한다. 잠시 후 하이에나와 샐러맨더 그리고 티아멧이 포커를 치는데 티아멧이 무려 로티플을 꺼내든다. 그것도 제대로된 지식이 없는 상태라는 점에 하이에나는 재능 있는거 아니냐 하고 샐러맨더는 밑장이라도 뺐는지 믿을 수 없어 한다. 한편 퀵 카멜이 점검 겸 주변 확인을 하기 위해 탈론페더의 예비 페널을 요청하는데 랜서 미나가 그걸로 탈론 허브를 시청중이다. 탈론페더는 미나가 선행학습을 위해 찾은거라 하지만 변명 하지 말라고 하려는데 퀵카멜이 등장하는 장면에 급히 막으러 가고 페더는 철충 신호를 확인한다. 이후 철충이 장거리 사격으로 제거당하는데 라비아타는 스트라이커즈 인원이라 설명한다.

우르가 합류하는데 다른 애들과 우르르 합류하고 싶었다며 아재개그를 친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바로 혼자 남겨지기 싫다며 과한 반응을 보이는데 다름아닌 바위를 보고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독한 원시[1]라 가까이 있는걸 알아보지 못하는데다가 의식만 깨어난 채로 장시간 동결된 탓에 혼자 있을 때 트라우마가 발동하는 것이다. 칸 역시 혼자 남겨지는 것의 무서움을 알기에 기억해두기로 한다. 이후 미나와 티아멧에게 아재개그를 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둘은 적당히 웃어주거나 무시하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문제는 여전히 원시라 하이에나와 워울프에게 대화를 했다는 점. 이후 자기 소개를 하면서 원시인 드립을 치는데 워울프와 하이에나가 제대로 빵터진다. 스트라이커즈는 어른들에게 먹히는 개그라며 그러려니 한다. 뒤에서 같이 웃던 탈론페더는 탈론허브 영상을 꺼내들고 지켜보던 라비아타와 칸은 기뻐하며 망령들 끼리 한잔하자고 한다.

2.2. 오르카의 비서들

앨리스가 콘스탄챠와 파견나간 라비아타 그리고 바닐라를 제외한 인원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히루메는 앨리스가 불편한지 반말을 하다가 뒤에 요를 붙이거나 언니라는 말을 상당히 띄어서 말한다. 블랙웜은 호위임무에 주로 투입되던 금란의 행정업무를 도와주는데 중간에 사령관이 대신 일한 것이 보여 블랙웜이 티 안나게 수정하려다가 앨리스에게 걸린다. 앨리스는 사령관을 무직으로 만드는 것을 주지시키긴 하지만 너무 빡빡하게 몰아붙이면 전산망을 해킹할지도 모른다며 작은 일거리라도 주자고 이야기 한다. 또한 페널이 없으니 앞으로 비서실로 오면 된다고 전달해 만날 기회를 주선한 뒤 자유로운 복장을 허가해준다. 앨리스가 행정업무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사령관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기도 하고 전투 임무가 없는 것도 아니니 만족한다고 말하며 완벽을 기하자고 한다.

사령관은 백수가 되면서 자신을 시중들던 배틀 메이드가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니 아르망과 레모네이드의 일도 줄었을거라 예상해 아르망을 만나러 가려는데 문 밖에 아르망이 대기중이다. 특유의 예언에 가까운 예측을 통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잡담을 나누는데 아르망이 사령관에게 만나면 뭘 하려 했는지 묻는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린다.
  • 그냥 같이 밥이나 먹을까 하고.
    이러면 식사나 하자며 식당으로 향하는데 아르망이 못내 아쉬워한다. 물론 사령관의 진심은 자신의 일을 빼앗은 것에 대한 작은 복수로 아르망을 애태우려고 한 것이다. 아르망은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경우의 수를 계산한다.
  • ......이러려고.
    사령관은 아르망을 덮쳐 침대에 넘어트린다. 이러고 예측했냐 묻는데 17만번의 케이스 중 8개를 제외한 경우였다고 하는데 기대했냐는 물음에 작개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예측을 물으니 아르망은 대부분 키스로 넘어간다고 말하려다 바로 키스를 한다. 그 이후로 예측을 묻고 사령관은 그에 답해주게 된다.

알파가 얼굴을 붉히며 사령관에게 향한다. 사령관은 오렌지에이드에게 빌린 만화책을 보다 알파를 맞이한다. 사령관은 열심히 백수 중인 상황에서 서로 잡담을 나누다 알파가 떠나려는데 사령관이 괜찮냐고 묻는다. 업무라면 괜찮다 대답하지만 다른 것이라는 말에 얼버무리는데 사령관은 그제서야 알파와는 업무상 이야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은 한 적이 없고 알파의 성향이 색욕이라는 것을 떠올려 미안하다고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 하자 알파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할 것이라며 그 이후로는 사령관만 원하게 될거라며 걱정하는데 백수 생활을 통해 휴식의 중요성을 느껴서 괜찮을거라고 말한다. 알파는 옷을 벗고는 칠죄종: 해방된 각인 스킨의 모습을 드러내고는 사령관에게 안긴다.

누군가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는데 사령관을 깨운건 콘스탄챠다. 이후 콘스탄챠가 간단한 시중을 들고는 나가려는데 사령관이 콘스탄챠와 함께 생태보존 구역으로 나들이를 나서게 된다. 이후 과거의 콘스탄챠와 일을 떠올리며 잠시 쉬는데 콘스탄챠에게 하고 싶은 것을 묻는다. 콘스탄챠는 사령관에게 좋은 것을 회의를 통해 결정해 해주고 싶다고 하지만 사령관은 그것말고 콘스탄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묻는다. 하지만 사령관을 시중드는 지금이 좋다며 없다고 하고는 예전에는 많은 실수를 했지만 지금은 전투든 업무 보조든 요리든 훨씬 전문가가 있으니 괜찮다 이야기한다. 이에 사령관은 한번도 제대로 고맙다고 한 적이 없다며 고맙다고 하는데 콘스탄챠가 눈물을 흘린다. 사령관이 안아서 진정을 시키자 이후 콘스탄챠는 자신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한 것인데 사랑하는 주인님에게 고맙다고 해주셔서 눈물을 흘린 것 같고, 그 말에 안심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한다. 거기에 마음 한구석에 더 이상 쓸모가 없고 자신을 필요로 해주지 않는게 아닌가 걱정했다고 한다.[2] 이후 밤의 약속을 잡고는 나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만나기로 하며 함께 함장실로 향하며 오르카의 비서들은 마무리 된다.

2.3. CAFE amor

사령관은 눈길을 헤메는 중인데 다름아닌 아자즈의 편지 때문이다. 이후 도착한 평원에 아자즈와 피아노가 있었다. 다만 아자즈 특유의 성격 탓에 무슨 이유로 불러냈는지는 도착하고 나서야 알게됐다. 이후 조율을 마친 아자즈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른다. 공연이 끝난 뒤 칭찬하는데 아자즈는 그와중에 피아노를 칭찬한 것으로 생각해 반주를 하면 MR도 나오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사령관은 노래가 좋았다 하자 아자즈는 하나만 보면 다른게 안보이는지라 피아노만 연습해서 노래에 자신 없었고 멜로디만 듣고 이별 노래를 골라버렸다며 시무룩해있는데 사령관은 아자즈의 노래였다며 괜찮다 한다. 아자즈는 사령관을 옆에 앉게하고 같이 연주를 한다. 이후 아자즈는 연애는 물론이고 사람과 대하는게 서툴러 걱정이지만 사령관은 자신을 알아줄거라며 이기적이냐고 물어보는데 사령관은 아니라 하자 서로 키스를 한다. 이후 방에서 이어서 하자며 아자즈는 사령관에게 업혀서 돌아간다.

백수 생활을 하던 중 아스널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 사령관. 이에 아스널의 얼굴이라도 보러 카페 아모르로 향한다. 카페는 성공적으로 영업 중이라 아스널은 바쁜 상태. 대신 아스널이 영업이 끝나고 와줄 수 있냐고 하자 사령관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일하는 모습을 통해 평소 성적인 부분에서 폭주를 하던 아스널의 모습과 달리 성실한 모습을 보면서 잠자리 외에 다른 것은 해본 적이 없다는 걸 알게된다. 이후 마감이 되자 술을 대접받으며 아스널은 한번 쯤 이런 카페를 운영해보고 싶었다며 이야기를 나누고는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때 이야기를 하며 당시에는 몰랐지만 모두 사령관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됐다며 초코 키스를 나눈다. 이후 아스널의 노래를 들은 뒤 사령관 한명을 위해 남성을 유혹하는 법은 모두 섭렵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이후 카운터에서 한바탕 하게 된다.

밤에 노래를 듣게 되는데 카페 아모르 VIP실 안에서 들려오는 것이었다. 그 안에는 페로가 귀여운 율동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보였다. 문제는 그걸 보다가 사령관이 빵 터진 것을 들키고 페로는 수치심에 죽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페로는 완전 삐져버리고 만다. 이후 왜 귀여운 노래를 하려고 했는지 묻자 페로는 갭모에라는 답을 한다. 정보 구역을 통해 갭모에가 뭔지 알고 있는 사령관은 그대로 페로의 틈에 파고들어 그런거 안해도 귀엽다고 해준다. 이미 갭모에의 화신에 바니걸까지 입고 있기 때문이다. 사령관의 기습 스킨쉽에 소리를 치려다 급히 입을 막은 페로를 보며 귀엽다고 하자 페로는 사령관의 양손에 깍지를 끼고는 이러면 입을 못막을 거라며 한바탕 하며 카페 아모르의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2.4. 오르카 총사령관(무직)

사령관은 오르카의 전산망을 해킹 중이다. 이유는 일거리가 없기 때문으로 일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을거 같다며 그렇다는 것.[3] 물론 전문 지식은 없으며 정보구역에서 얻은 내용으로 하고 있는 중이다. 그때 알프레드가 등장해 조언을 해준다. 물론 알프레드는 요정마을의 아리아 때 해킹으로 활약 했으니 도움은 되겠지만 문제는 잘난 척을 하고 있다는게 매우 보기 싫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령관은 일하고 싶다는 본능에 굴복해 고개를 조아리게 된다. 이후 알프레드가 사령관 대신 자판을 잡게 되는데 무려 6시간 12분이 지난 후에도 전혀 소득이 없다. 알프레드는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 다른 방법을 알아보겠다며 역시 알프레드는 쓸모가 없었다고 생각이 말로 튀어나오게 된다. 그리고 다시 사령관이 뭔가 해보려는데 이미 어느정도 방화벽에 도달해있었고 알프레드가 다시 달려든다. 이후 방화벽을 돌파해 일감을 찾게 되는데 알프레드는 잘난척, 사령관은 알프레드를 칭찬하며 빽빽한 일감 하나를 선택하는데 내용이 이상하다. 둘이 찾아낸건 더미 페이지일 뿐이고 실제로는 방화벽 근처에도 가지 못한 것이다. 이후 메세지가 도착해 읽어보자 비서실에서 모두 기다린다는 내용과 함께 추신으로 알프레드는 정비실에서 바닐라를 보라고 해 서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한 인간과 한 AGS는 결의를 다지며(...) 악수를 하고 각자의 사형장(...)으로 가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

모모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감상 중인데 사령관과 함께 보는 것은 처음이라 부끄럽기 때문이다. 그때 블랙 모모가 등장하는데 모모의 설정 상 누군가 한명을 사랑하면 타락한다는 설정인데 그 블랙 모모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극장판을 보려고 하자 모모가 질색을 한다. 사령관은 블랙 모모가 색다른 모습이라 좋다고 하자 모모는 프로이니 직접 연기하는건 부끄럽지 않으니 보여주겠다며 곧바로 갈아입고 소악마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야말로 평소의 모모라고는 볼 수 없는 관능적인 모습에 사령관은 생각을 정지해버린다.

에키드나는 별미는 잘 맛봤다며 바로 이부자리로 들어가려 한다. 쾌락주의자라 쾌락 한번에 금방 질려버리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령관은 불만족한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이게 권태기인거 같다는 생각에 다른 자세를 권하려다 에키드나의 눈빛에 곧바로 놀러가거나 뭔가 먹자는 것으로 말을 돌린다. 다음날 카페에서 맛난 것을 잔뜩 사들고 함장실로 돌아오고 잔뜩 먹은 뒤 후식이 먹고 싶다며 달려들려는 것을 사령관이 다른 자세로 해보자고 하자 기분 좋다며 허락한다. 하지만 에키드나가 다른 자세로 해봐야 뭐 다를게 있냐고 해 사령관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에키드나를 상대로 여러 가지 자세를 시도를 하며 보내게 된다.

알프레드의 준비와 함께 악수를 하자 그.아.아.앗을 외치는 알프레드. 구경하던 페레그리누스는 빵터진다. 지난번 해킹 때 헤어질 때 악수를 했을 때는 멀쩡했기에 시도를 했던 것인데 이런 상황이다. 한편 글라시아스가 알프레드에게 촉각 센서를 확인해달라 요청한다. 사령관은 AGS도 촉각이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는 사이 사령관이 정신문제 아니냐고 하는데 이때 페레그리누스가 로봇에게도 마음이나 정신이 있냐고 묻는다. 페레그리누스는 쇳덩이에게도 마음과 감정이 있는게 낭만적이지 않겠냐며 일단 자신이 감정을 느끼고 있으니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는 사이 분석이 끝나는데 글라시아스의 촉각은 20대 여성의 촉각이라 말해준다. 그리고 글라시아스가 사령관의 얼굴을 매만진다. 그걸 본 페레그리누스는 자기 친누나가 꽁냥대는걸 보겠냐며[4] 알프레드와 자리를 비켜주는데 글라시아스가 계속 만져서 미안하다고 하자 선택지가 생긴다.
  • 나도 만져봐도 돼?
    글라시아스는 잠시 고민하지만 작게 고개를 끄덕이자 사령관이 글라시아스의 몸을 매만지는데 금속임에도 부드러움과 체온을 느끼고 글라시아스는 소녀처럼 몸을 떤다. 참고로 이 챕터의 제목이 불가능은 없다이다.
  • 괜찮아.
    상냥한 글라시아스의 손길에 사령관은 잠이 오고 글라시아스는 무릎에 눕게 하고 날개로 그늘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사령관은 잠에 든다.

2.5. CAFE Horizon

일하느라 정신 없는 카페 호라이즌. 그때 네리가 노래는 괜찮을지 묻는데 세이렌은 열심히 연습했으니 괜찮을거라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사령관 앞에서 노래를 부를 것과 그 노래를 듣고 기뻐할 사령관 생각에 즐거워 한다.

한참 뒹굴거리던 사령관은 운동이라도 할 겸 러닝을 하는데 카페 호라이즌을 홍보중인 네리가 보인다. 사령관이 홍보지를 받으려 하자 부끄러움에 우물쭈물하는 네리를 보며 도와주려 하지만 거절을 하는데 사령관은 그런 네리를 돕기로 한다. 사령관은 네리에게 물을 건내고 한모금 마신 네리의 물통을 사령관이 마시려는데 간접 키스라며 막으려는걸 그냥 마셔버린다. 평소와 달리 부끄럼쟁이가 된 네리를 보며 왜그러냐 하자 예전에는 친구 같았지만 그날 이후로 사령관이 남자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사령관도 같다고 하자 평소 같아 보인다며 자신은 모두 처음인데 치사하다고 한다. 사령관은 네리를 격려해주는데 네리는 자신의 옷이 야한거 할 때 입는 옷이라며 아직도 부끄럽다고 하자 사령관의 이성의 끈이 끊기고 그대로 놀러 가자며 네리를 데리고 카페로 복귀하지 못하게 만든다.

자신의 요리에 자화자찬 중인 운디네 앞에 등장한 사령관. 운디네는 지난번 시아때처럼 놀랐다고 하다가 마침 잘됐다며 뭔가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데 뷔슈 드 노엘을 주문한다. 운디네는 잠시 놀라지만 금방 만들어오는데 이후 다른 프랑스 디저트를 불러도 금방금방 만든다. 이 모습을 본 사령관이 새색시 같다고 하자 그대로 뿜는다. 이후 완성한 걸 맛보는데 모두 수준급이라 놀란다. 실제로는 못하지만 밤새 연습해서 티를 내지 않을 뿐이라는걸 사령관은 알기 때문. 이후 배가 부른 사령관은 이전 크리스마스 때 만들어준 치즈 케이크를 주문하고 운디네는 놀라서 재료 낭비라고 하는데 밀어붙이다가 한발짝 뒤로 물러선 뒤 이번에는 스페셜 메뉴를 가리킨다. 이후 메뉴 설명을 시키는데 운디네는 사령관의 옷깃을 잡아 끌고 이후 둘은 즐기게 된다.

카페 호라이즌에 도착하니 예상외로 휴점 상태다. 사령관은 잠시 기다리다 떠나려는데 세이렌을 만나게 되고 세이렌은 재충전겸 하루 쉬는 날이라 설명한다. 이후 음료라도 대접하겠다며 카페 호라이즌으로 들어간다. 이후 커피를 대접받고 세이렌은 청소에 들어가는데 사령관도 돕기로 한다. 세이렌은 다른 직원들이 더 고생이라는 말을 하지만 사령관은 세이렌도 고생이 많다고 하자 사령관 덕에 모든게 풀린다며 기뻐한다. 이후 청소가 끝났다며 마무리를 하고 헤어지는데 세이렌이 사령관을 붙잡는다. 그리고 하루만 자신과 있어달라하자 사령관은 커피값이라며 머리를 쓰다듬고 끌어안고 다음날 운디네가 깨워줄때까지 안고 잠들게 된다.

정줄을 놓고 있는 사령관. 그때 테티스가 등장한다. 그리고는 누워있는 사령관에게 몸을 날려 큰 충격을 가한다. 그리고는 포상아니냐며 도발하자 한번 혼내줄까 하다가 아까 전 무념무상 상태로 들어가 쉬다가라고 한다. 예상 외의 반응에 테티스는 빼빼로 게임을 하자고 하고 특별 규칙으로 입술에 닿아도 상관 없다며 패자는 승자가 하는 말 들어주기를 건다. 하지만 사령관은 그렇구나 하면서 해줄 생각이 없자 완전 메스가키 모드로 도발에 들어가는데 사령관은 겁쟁이 바보라고 자평하며 무시한다. 테티스는 마지막으로 허니 립글로즈를 자랑하지만 사령관이 시큰둥하자 완전 삐져버린다. 그리고 나가려는 것을 사령관이 끌어안고 스페셜 메뉴를 주문하지만 요지부동인데 사령관이 테티스가 좋다고 하자 그제서야 풀리며 빼빼로 게임에서 이기면 해주겠다고 하고는 테티스가 빼빼로를 줄여가며 다가오다 그대로 키스를 하며 카페 호라이즌은 마무리된다.

2.6. 우린 간부잖어

골타리온이 뽀끄루 피규어를 만들어 팔아 마왕군 재건을 생각하는 사이 뽀끄루가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리는걸 보고 자신도 단체를 만들면 사령관이 좀 더 좋아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골타리온에게 마왕군 결성을 하자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에 골타리온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5](...) 뽀끄루가 마법소녀들을 방심시키는 동안[6] 자신 역시 마왕군 재건을 위해 여러가지 공부를 했다며 브리핑을 하였다.

이후 골타리온은 자신을 포함한 4명의 군단장을 복구하기 위해, '업화의 마녀', '마수군단장', '마룡군단장'을 영입하자는 제의를 했고, 이미 자신이 후보군을 마련했다고 자신만만해한다. '업화의 마녀' 후보군은 이그니스였는데, 당시 이틀 연속으로 눈을 녹이는 임무를 수행한 상황이었음에도 골타리온이 반강압적으로 계약을 밀어붙이려하자 뽀끄루가 말리고, 이후 뽀끄루의 회유에 이그니스가 합류한다. 문제는 복장규율(...)을 제대로 읽지 못해 우리가 익히 하는 '그 스킨'의 모습을 했고, 이후 이그니스는 이후 계약부턴 자신도 동행하겠다고 한다.

이후 마수군단장[7]으로 매직 젠틀맨을 추천하는데, 이때 한다는 말이 세계의 절반+뽀끄루 대마왕을 주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혹한(...) 뽀끄루는 혼자 상상의 나래로 가버렸다. 하지만 이그니스는 사령관이 휴식 중이기에 거절했고, 대신 질주하는 아탈란테를 추천했으나, 아탈란테는 아르테미스 이외의 존재를 섬길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이에 골타리온이 직접 상대해주겠다며 갔으나 아탈란테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는 와중(...)에[8] '사령관'이란 단어에 혹한 아탈란테가 합류를 결정하며 마수군단장도 채워졌고, 마지막으로 마룡군단장 영입을 위해 전단지를 붙였으나 징벌의 사디어스에게 걸려 훈방조치 당한다.[9]

이때 골타리온은 사디어스를 마룡군단장에 적합한 인재로 추천하고 회유에 나섰지만, 사디어스의 거부로 실패하고 결국 유인물 허가까지 1달이란 시간이 걸린다는걸 안 뽀끄루는 해산을 명령하나, 골타리온이 하루만 준다면 사디어스를 회유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골타리온은 하루종일 사디어스를 따라다니며(...) 회유를 시도하거나, 펍 헤드 등에게 뇌물로 리튬전지를 주면서 회유를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도 실패하자, 밤 늦게 순찰을 도는 사디어스에게 마지막으로 무릎을 꿇고 합류해줄것을 요청했고, 그 모습에 사디어스는 CT66 램파트가 떠오른건지 '순수하리만치 우직하다'며 행사기간이 끝날때까지만이라고 못을 박고 합류했다.

이에 4대 군단장이 모두 모인 뽀끄루는 마왕군 재건을 선언하려 하지만 결국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에게 들키면서....
[1] 라비아타는 근시라고 하는데 정식 소개 때도 원시라고 소개하고 근시여서는 저격이 가능할리 없으니 오타로 보인다.[2] 초기에 자주 쓰였고 이후 칸소콘의 한자리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각종 괴랄한 덱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쓸모가 떨어진 고증이다.[3] 이토 준지 컬렉션의 환각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본래는 키가 커진 친구를 죽여서 묻는 짤이지만 주로 내가 지 수업만 듣는 줄 아나보지라고 말하며 교수를 묻는 짤로 패러디 된다.[4] 형제나 남매가 없는 사령관이 이해하지 못하자 그럼 자신이나 알프레드가 사령관 앞에서 여성 로봇과 물고 빨고 하면 좋겠냐 하는 걸로 납득시킨다.[5] 진짜 눈에서 눈물이 터져나온다.[6] 뽀끄루 대마왕이 마법소녀복을 입고 마법소녀화한 것을 '마법소녀들을 방심시키기 위해 잠행임무를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7] 재밌는 사실은 마수군단장이 공석이나, '어딘가에 살아있을 수 있다'고 골타리온이 공언했다는 점이다. 어마어마한 내구도인 골타리온이 '질긴 녀석'이라고 대놓고 공언할 정도이니 이쪽도 만만찮은 생존가일수도...[8] 말려야하지 않냐는 이그니스의 말에 '튼튼해서 괜찮을 것이다'라고 뽀끄루가 말한걸로 봐선 골타리온의 내구도가 범상치 않은 듯 하다. 실제로 시종일관 얻어맞긴 했으나 중파는 커녕 곧잘 멀쩡하게 일어났다. 하지만 새끼 곰 수준의 전투력이라고 까였다.[9] 이때 다른 군단장 멤버들도 끌려왔는데, 이그니스는 공연음란죄(...)로, 아탈란테는 '다 큰 어른이 잠옷 하나만 입고 돌아다닌다'면서 잡혀왔다고 한다(...). 참고로 마수군단장으로써의 복장이란게 아탈란테의 곰 잠옷 스킨 복장이다... 그나마 이그니스가 계약서를 보면서 태클을 걸어 입힌거고 원래는 곰 스티커만 붙일 예정이었으니 같이 공연음란죄로 잡혀올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