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년은 아니야 | |
장르 | TS, 인방, 일상, 현대, 중세게임, 전투 |
작가 | 점마구고가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03. 28. ~ 연재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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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TS·인방 웹소설. 작가는 점마구고가.2. 줄거리
정상인이 대검 들고 사람 죽이는 게임하는 이야기.
― 노벨피아 소개
겜창이던 남자가 어느 날 추억의 명작 '나이트폴'이 갓겜이 된 평행 세계의 여자, 혜진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노벨피아 소개
혼란스런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숙한 나이트폴을 하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인기가 폭발하며 '노르드'의 전설이 시작된다.
3. 연재 현황
- 노벨피아에서 2021년 3월 2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 노벨피아 정기 노벨상 공모전 "써줘"에서 수상했다.
- 월~금 연재로 아침 6시에 올라온다. 하지만 후기에 술마셨다는 내용이 적혀있으면 그 다음날은 휴재한다....
- 2022년 2월 17일 기준으로 아무 말 없이 작가의 무통보 잠수가 이어지고 있다. 3월 5일 기준 결국 연중탭이 달렸다.
4. 특징
본작의 주요 소재인 나이트폴은 엄연히 PC게임이지만 상대 캐릭터의 온갖 사소한 행동이나 눈에 담긴 감정까지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가상현실 게임에 가깝게 묘사된다. 이 때문에 위화감을 느끼는 독자도 있지만 긴장감 있는 묘사를 위한 일종의 소설적 허용이며, 실제로 읽다 보면 게임이 아니라 진짜 전투씬을 읽듯 엄청난 흡입력을 느끼게 된다.인방물이라 채팅창 비중이 큰 편인데 트위치 채팅창을 거의 현실 그대로 묘사해놓았다. 인방 요소를 도입한 웹소설 상당수가 채팅창 묘사에 살짝 위화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작가의 미친듯한 묘사력+연재처가 별다른 검열이 없는 노벨피아 라는 점이 맞물려 트위치 채팅창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TS 요소는 거의 없는 편이었다. 주인공이 미인이라는 설정은 인방이란 틀 안에서 극한으로 활용하여 '미친 실력을 지닌 목소리 예쁜 여성 유저'라는 점을 소설 최대 떡밥이자 재미 요소로 써먹고 있었다. TS 인방물의 정석과는 달리 한참 나중에 가서야 주인공이 얼굴을 공개한 특이한 소설이다.
다만, 이 때문에 전투 위주였던 작품 분위기가 변했다고 여겨서 'TS 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읽던 TS물 비선호 독자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1]
5. 등장인물
5.1. 스트리머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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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의 주인공. 본래 박태진[2]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혜진'이라는 여성의 육체에 빙의되어버린다.[3]
이후 그녀가 살던 원룸을 조사하며 정체불명의 휴대폰 연락처 목록[4]과 웹툰 작가 지망생으로 추측되던 본체, 통장에 1000만원 정도의 거금이 들어있다는 것 등을 알아낸 뒤 한숨 돌릴 겸 게임을 하려던 찰나 자신이 과거 즐겼던 '나이트폴'이라는 게임이 이 세상에선 유명한 게임이라는 걸 알게 되며 PC방까지 가서 시작하게 된다.
게임에서의 닉네임은 '노르드(Nord)[5]'. 주력 빌드로는 체력젠 특성 없는 대검 광전사 빌드를 쓰지만, 웬만한 무기는 전부 쓸 줄 안다.
팬들에겐 실력이 심상치 않다보니 본캐를 따로 두고 뉴비 컨셉질 하는 유저로 여겨지며, 용어와 마법사 혐오 탓에 유럽 서버에서 놀던 은든 고수 출신쯤으로 여겨지고 있다.
초창기엔 나이트폴을 하는 걸 보러온 유입팬이 대부분이었다보니, 나이트폴이나 키라고 성화였으나, 지속적인 마이웨이 진행 덕분에 뭘 하든 봐줄 콘크리트층을 굳혀가고 있다.
얼굴은커녕 손도 잘 안 보여주는 스트리머인데다가, 인간관계가 하도 좁아서 얼굴을 아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러나 NPL 직관을 계기로 얼공을 했다.
- 스벅
본명은 윤성호. 엘튜브 50만 구독자를 가진 나이트폴 전문 남성 스트리머.
본래 양학 컨셉으로 다녔으나 '노르드(이혜진)'에게 자신이 한 짓 이상으로 참교육 당한 뒤 그녀에게 가르침을 요청한다.
이때가 방송 도중이었기 때문에 노르드는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신인'으로서 스벅 시청자들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방송중 어그로를 끌어서 분위기에 불지르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노르드에겐 불 속성 취급 당하기도 한다.
- 칼고
본명은 성현. 남성 스트리머. 나이트폴 퀸 랭크의 유저이며 간혹 킹을 찍을 때도 있다
본래 깨끗한 에티켓을 추구하던 방송인이었으나 하필 노르드의 시청자들의 유입 및 그들에 의해 본래의 시청자들까지 침식되어버리면서(...) 결국 채팅창이 완벽히 오염되어버리자 본인도 스트레스로 빡쳐서 욕설을 날리는 등 사실상 관리를 포기했다.
'노르드'가 유명해진 이후 혜진과 제일 친한 스트리머 중 한 명으로서 그녀가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툴툴거리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때문에 혜진이 가장 신뢰하는 스트리머이며 부탁하면 다 들어준다며 칼고에몽이라 부를 정도.
둘 다 방송인인데 방송 도중에도 저렇게 부르다보니 칼고의 정식 별명 중 하나로 굳었다.
주력 콘텐츠는 나이트폴이지만, 쉬어가는 겸 다른 게임을 하기도 한다. 원래 게임 실력 자체가 좋은 듯하다.
- 쪼망
본명은 최민아. 여성 스트리머.
- 돌주
이름은 희주. 여성 스트리머.
- 돌쇠야
본명은 박찬석. 남성 스트리머.
- 해빙기
종합 게임 남성 스트리머.
- 댈런
이름은 태민. 남성 스트리머.
- 우나밍
본명은 신미나. 여성 스트리머.
- 꼰닢
여성 스트리머.
- 파피루스
이름은 태우. 남성 스트리머.
5.2. 기타 인물
- 김주연
닉네임은 냥냥코로, Nord Love. 이혜진의 엘튜브 편집자. 키가 크며 이혜진보다 연상[6]임에도 게임을 잘한다는 이유로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 말하여 혜진을 당황하게 한다. 혜진에게 팬심 이상의 마음을 가졌다.
- 이혜민
이혜진의 여동생. 고등학교 2학년으로, 살림살이가 부족한 언니가 잘 살고 있는지 걱정하는 마음에 그녀의 원룸에 찾아오지만 예상과 달리 평범하게 장을 보고 요리하거나 게임하는 등 집을 나가서도 별 문제 없이 살아가는 걸 보고 과거의 언니의 모습과 괴리감을 느끼며 잠시 복잡한 심경이 된다.
항상 자신의 도움을 바라고, 자신이 도와줘야 했던 언니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자 멀어진 것처럼 느낀 것. 과거엔 부모님한테 독립시켜달라며 단식 투쟁까지 하며 떼를 쓰던 언니를 지켜본 적도 있다는 듯하다.
195화에서 혜진의 자취방에 찾아와서 아버지가 언니가 인방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해주며 혜진을 본가로 데려가서 아버지와의 화해를 주선하려 한다.
- 이주호
이혜민의 쌍둥이 남동생. 나이트폴 유저로 누나가 노르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기싸움에서 혜민에게 밀리는 모양. 이혜진과는 데면데면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최유정
이혜민과 이주호의 친구. 스트리머 쪼망의 여동생이다.
- 무상
GB게이밍의 프로게이머.
- 데카
이름은 진수. GB게이밍의 프로게이머.
- 박찬혁
GB게이밍의 주장.
- 최강전사이무식
이름은 선우. 나이트폴 퀸 랭크의 유저다.
6. 설정
6.1. 나이트폴(Knight Fall)
작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PC게임. 한국 서버 오픈 전에는 유럽 서버에서 플레이했다는 걸 보면 서양권 게임으로 추정. 육중한 전사들이 피 튀기는 접전을 벌인다는 컨셉과 리얼한 전투 묘사, 그리고 명예를 언급하는 게임의 메인 타이틀을 보면 포 아너를 모티브로 한 게임으로 보인다.제작진이 수많은 모션을 넣은 덕분에 사용 가능한 동작이 꽤 다양하며, 6:6 모드도 지원한다. 초창기에는 매칭 같은 게 없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TS하기 이전 전생에서는 잠시 인기를 끌다가 동접자가 서서히 줄어 고인물들의 리그가 되어 몰락했지만 혜진으로 전생한 현 시점에서는 다소 잔혹한 묘사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도 국민게임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생에는 없던 마법사 빌드의 존재를 비롯해 신규 맵과 빌드도 업데이트 되는 등 게임 내적으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6.1.1. 빌드
나이트폴의 직업에 가까운 개념. 다만 검사나 광전사, 궁병 등으로 구분해 부르긴 해도 실제로 시스템적으로 정해진 클래스는 없으며 주무장과 부무장, 선택한 특성에 따라 자유롭게 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단 마법사는 별도 카테고리로 취급되는지 다른 특성과 호환이 안 되는 것 같다.
- 검방
검과 방패를 동시에 장비해 공격과 방어의 밸런스를 맞춘 빌드. 가장 안정적인 빌드라 초보자에게도 추천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숙련자와 비숙련자의 차이가 심해진다.
- 광전사(Berserker)
체력이 떨어지면 일시적으로 능력치가 상승하는 빌드. 일반적으로 체력 회복에 관련된 특성을 섞어 쓴다. 주인공 노르드의 모스트 빌드로 여기에 클레이모어 같은 대검을 들어 방어를 도외시한 극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 대방패
대형방패를 주무장으로 하는 빌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버티는 식으로 싸우며 극강의 생존력을 보여준다.
이런 싸움법 때문에 제대로 안 싸우고 방패 뒤에 숨어 간만 본다며 '거북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극한으로 능숙해지면 틈이 거의 없어서 역겹다는 극찬을 받기도 한다(...).
데굴데굴이란 유저가 해당 빌드의 네임드로 간간이 언급된다.
- 쌍검
검방 빌드에서 방패 대신 칼을 하나 더 장비하는 빌드. 대방패 빌드와 대극점에 놓인 극단적일 정도로 공격일변도의 빌드로 극도로 리얼한 나이트폴 전투 시스템 특성상 게임의 이해도가 낮은 유저가 잡으면 쓰레기나 다름없는 빌드다.
하지만 반대로 전투의 흐름을 잘 읽고 일정 수준의 컨트롤을 지닌 유저가 잡으면 화려한 검무를 추며 일방적인 난도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니아층 초고수 유저나 시청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스트리머들이 즐겨 쓰는 매니악한 빌드.
작중에선 칼고가 쌍검 빌드의 네임드로 유명하다.
- 궁수(Archer)
후방에서 화살을 날리는 빌드. 근접 병장이 없고 갑옷도 빈약한지라 상대와 직접 맞붙긴 어렵지만, 전장 곳곳을 누비며 아군과 대치 중인 적에게 화살을 날려 아군의 형세가 유리해지도록 돕는 파수꾼 내지는 지원가 포지션에 가깝다.
게임 특성상 근접 빌드들은 눈앞의 싸움에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후방에 있어 비교적 여유가 있고 전장을 넓게 볼 수 있는 궁수가 오더를 맡는 경우가 흔하다. 랭크가 높아질수록 일종의 전술병기 역할이 강해진다.
- 마법사(Mage)
특이하게도 냉병기가 아닌 마법을 사용하는 나이트폴에서 가장 이질적인 빌드. 중갑을 못 입는 패널티가 있으며, 안전한 후방에 엄폐해 마법을 날리는 일종의 포병처럼 운용한다.
NPC 병사를 컨트롤해 캐릭터를 엄호할 수 있으며 마법 사용 시 마법진을 그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마법의 위력을 결정한다.
제 화력을 내려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만 시간을 들인 마법이 적진에 정통으로 내리꽂히면 그대로 게임이 끝날만큼 화력이 미쳐돌아간다.
또한 딜링과 별개로 색적 마법으로 적 진영의 정탐을 맡기도 하고, 후방에서 진을 치고 운용하다보니 마법사 유저가 오더를 맡는 경우가 많은 듯. 동일하게 후방지원을 맡는 궁수가 전술병기로 비유된다면 마법사는 전략병기에 대응되는 빌드다.
태진의 원래 세상에선 없던 빌드로, 이 빌드가 추가된 후 나이트폴에 대규모 유저 유입이 이루어져 본래 세상과 달리 메이저한 게임이 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특히 후방에 눌러앉아 아군의 보호를 받으며 비교적 편하게 플레이하는 특성상 여성 유저가 많은 빌드인데 개중에는 여왕벌 유저도 많아 마법사 빌드의 이미지를 악화시켰다.
때문에 나이트폴의 정체성을 부정한다며 마법사를 혐오하는 고인물 유저들과, 마법사의 재미와 게임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는 신규 유저들 간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 마법사 죽이기(Mage Slayer)
노르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빌드로, 골수 올드비 유저 태진의 영혼이 깃든 노르드가 마법사에 대한 혐오를 꾹꾹 담아 만들어낸, 오직 마법사를 죽이는 데만 촛점을 맞춰 구성한 극단적인 빌드다. '메죽'[7]이라 줄여 부르기도 한다.
전열의 적군과 적 진영에 리젠되는 NPC 병졸을 피해 마법사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가는 것을 중점으로 두어, 은밀성 확보를 위한 초경량 갑옷을 셋팅, 무기로 쇠뇌와 단검 하나씩 챙겨들고 적진에 몰래 숨어들어가 적 진영 최심부의 마법사를 처리하는 식으로 운용하기에 이 빌드를 택하면 게임의 장르가 잠입액션처럼 변한다. 사실상 암살자에 해당되는 빌드.
마법사를 죽이는 데엔 정말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전략병기로 취급되는 마법사 특성상 암살에 성공하면 그대로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적들 중 마법사가 없을 경우 1인분도 못하는 잉여 빌드가 되어버린다.
공격력이 아슬아슬하게 메이지나 킬링 가능한 정도인 데다, 다른 무기로 바꿔서 공격력을 보충하려 하면 핵심인 기동성이 죽어버리는지라 어떻게 살려볼 수도 없는 모양.[8]
보통 팀에 마법사 하나는 꼭 넣고 시작하기에 그럴 일이 적긴 하나 한 번 잘못 걸리면 천하의 노르드조차 캐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성을 심하게 타는 극도의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빌드다.
개인 컨트롤로 리스크를 상쇄 가능한 쌍검 빌드와 달리 지나칠 정도로 극단적이라 유저들 사이에선 노르드의 기행 정도로 여기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마법사 하나는 끝내주게 잘 잡기 때문에 랜덤매칭이 아닌 팀 경기, 특히나 멤버의 실력이 보장되어 있고 팀 구성과 전략 상성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프로 경기에선 마법사 투입을 망설이게 만드는 심리전 효과가 있다.
- 성전사
작중 대규모 업데이트 확장팩에서 추가된 새로운 빌드로 성전에 참전한 십자군이 컨셉이다.
종교적 컨셉에 걸맞게 자체 회복기를 가지고 있고 방어 능력에 비중을 크게 두는 RPG의 성기사 컨셉으로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주인공 노르드는 이 성기사 빌드와 광전사 빌드를 섞은 괴이한 빌드를 개발하기도 했다. - 워킹월(Walking Wall)
6.1.2. 특성
- 버서커(Berserker)
체력이 떨어질수록 폭발력이 증가한다.
- 굳건한 의지
모션이 시작될 때 공격 저항을 획득한다. 대검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종종 활용하는 특성이다.
- 신의 부름
6.1.3. 맵
- 붉은 평원(Crimson Steppes)
일명 불땅이라 불리는 나이트폴 랭크 게임의 근본 맵.
- 고성(The old castle)
- 성지
6.1.4. 계급
나이트폴의 유저 랭크 시스템. 각 계급 명칭은 체스의 말 명칭을 따와 지어졌다. 최고 등급인 킹을 제외한 각 랭크는 랭크 안에서도 1~5로 등급이 나뉘어진다. ex)룩1, 룩5- 폰(Pawn)
나이트폴 최하 랭크.
- 나이트(Knight)
나이트폴 유저 대다수가 속한 랭크. 나딱이라고 놀림받는다.
- 비숍(Bishop)
나이트폴에 어느 정도 숙련된 유저들이 속한 랭크. 아예 하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수라 부르기도 애매한 구간이다.
- 룩(Rook)
나이트폴 고수의 영역으로 인정받는 랭크.
- 퀸(Queen)
순위가 아닌 점수만 올려 도달 가능한 최고 랭크. 사실상 일반인이 올릴 수 있는 마지막 랭크로 여겨진다.
- 킹(King)
전체 유저 중 상위 300명에게만 주어지는 랭크. 이쯤 되면 노력만으론 불가능한 재능의 영역으로, 리그에 소속된 프로 수준이어야 도달 가능하다.
6.2. 기타 게임
- 더 피셔맨(The Fisherman)
나이트폴만 죽어라 파던 혜진이 잠시 힐링용 게임을 찾다 발견한 스팀 인디게임. 나이트폴을 기대하던 시청자의 뒷통수를 제대로 후렸고 이후로도 잊을만 하면 피셔맨을 키는 노르드와 이에 질색하면서도 서서히 조교되는 청자의 케미가 일품이다.
게임 내용 자체는 강가에서 낚시 장비를 이용해 물고기를 낚고, 낚은 만큼 지급되는 보상으로 더 좋은 장비를 맞추는 지극히 간단한 구성이다.
문제는 묘하게 리얼한 낚시 시스템에 인디 게임 특유의 불친절함이 더해져 처음하는 플레이어는 명당 포인트를 찾는 것은 고사하고 어떻게 조작하는지 감을 잡지 못한다. 하지만 BGM도 없이 잔잔한 물소리를 들으며 인디게임 그래픽으로도 감성있게 그려진 야외풍경을 그저 바라보며 힐링하는 맛은 있는 게임.
상술한 이런저런 단점 때문에 적당한 순위에 멈춰있었으나 노르드가 방송에 내보내면서 광고효과를 확실히 받아 순위가 급상승했다고 한다. 노르드 본인도 이 게임에 맛들려 수시로 피셔맨을 켜 청자들을 고문하고 칼고를 비롯한 스트리머들에게도 계속 권유하는 중이다(...).
- 리듬 매니아
피셔맨 방송을 싫어하던 시청자들을 위해 혜진이 찾아온 리듬 게임(...).
- 임진왜란 ~조선의 역습
임진록2 조선의 반격을 모티브로 한 걸로 보이는 RTS 게임. 시나리오를 깨는 걸 방송으로 내보냈는데, 문제는 마지막 엔딩 시나리오를 방송키고 한 게 아니라 알아서 깼다(...).
- 데드 얼라이브(Dead Alive)
- 새비지(Savage)
- 업 더 스카이(Up the Sky)
- 더 코어(The Core)
- 환각(Hallucination)
7. 평가
당시 노벨피아에서 범람하던 TS물, 인방물들 속에서 순식간에 두각을 드러낸 소설이다. 전투씬뿐만 아니라, 차분하고 감정 기복이 적어보이면서도 제대로 맛이 가 있는 주인공의 캐릭터 조형 또한 호평받고 있다.8. 기타
- 2022년 초부터 작가의 공지 없는 무단 잠수가 이어지면서 독자들의 원성이 자자해졌다.
- TS인방물 장르인 ashbeck작가의 그런 악질 방송 안ㅣ에요와 상당히 흡사한 내용과 표현력을 갖고있고 ashbeck 작가가 다른 소설을 쓴 적이 없다는 점에서 부계정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후 ashbeck 작가의 댓글이 발견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작품의 높은 유사성 때문에 해당 작품의 완결까지 꾸준히 댓글에 노르드가 언급되었다.
[1] 왜 TS물에 와서 그러냐고 할 수도 있는데, 지금과는 달리 노피아 초창기만 하더라도 비성인은 TS물이 선점 요소로 눌러앉아 있던 상태였다. 또한 탑 랭킹에 있는 작품이라는 것도 한몫한다.[2] 17화 막판에 박태진으로 원래 성이 박씨였음이 나온다.[3] 태진 본인의 평에 의하면 짙은 다크서클과 창백한 피부에도 불구하고 그게 특징이라 할 정도로 미녀라고 언급된다. 참고로 민증상 나이는 22세.[4] 1, 2, 4, 돼지, 꾀꼬리. 이 다섯 개만 저장되어 있었다.[5] 노드라고도 부를 수 있지만 본인은 노르드라고 불러주는걸 더 좋아한다. 이유는 그게 더 멋있어서(...).[6] 27살이다.[7] 메이지 죽이기의 약칭. 같은 시기 연재됐던 메이지 슬레이어와 엮어 '서원한다' 드립을 치는 독자들도 있다.[8] 무기는 바꿀 수 있어도 특성 같은 건 게임 도중 바꿀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