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8:41:56

미야노 아케미의 타임캡슐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불길한 인연의 맺음 미야노 아케미의 타임캡슐 바람의 여신·하기와라 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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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재 / 방영 정보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3.2. 기타 등장인물
4. 줄거리
4.1. 테이탄 초등학교 19기생들 방문4.2. 아케미의 암호 찾기4.3. 진실4.4. 아케미의 암호4.5. 아케미의 타임캡슐, 그리고 메세지4.6. 소년 탐정단 동창회 참석
5.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101권의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에서는 1093~1094화에 해당하며 한국 자막판으로는 시즌 2023 9~10화에 해당한다.
애니화 이전 공식 데이터베이스 상 제목'13년 전의 목소리를 찾아라(13年前の声を探せ)'.

2. 연재 / 방영 정보

애니메이션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파일:일본 국기.svg 미야노 아케미의 타임캡슐 1098화 2023년 8월 5일
1099화 2023년 8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야노 아케미의 타임캡슐 없음 [더빙]
2023 9화 [자막]
2023년 8월 12일
없음 [더빙]
2023 10화 [자막]
2023년 8월 19일
단행본
이런 데서 만날 줄이야... 101권 File 1
타임캡슐 101권 File 2
6학년 A반의 인기인 101권 File 3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기타 등장인물

전원 테이탄 초등학교 19기생으로 미야노 아케미의 동창들이다. 나이는 전원 25세.
  • 무라타 쇼(村田匠)
    학창 시절 학급 반장. 화가를 지망했으나,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프리터. 성우는 스기야마 노리아키.
  • 야나기마치 가쿠(柳町岳)
    학창 시절 학급 부반장으로 현직 소방관. 성우는 카누카 미츠아키.
  • 이치하시 세이코(市橋聖子)
    학창 시절 학급 서기. 현직 의사. 성우는 카카즈 유미.

4. 줄거리

4.1. 테이탄 초등학교 19기생들 방문

어느 날 일요일, 사육장 당번 일을 위해 학교로 향하는 소년 탐정단.[3] 그러나 하이바라는 얼마 전의 검은 조직의 모략 때문인지 코난을 비롯하여 주변 행인들이 말하는 특정 단어[4]를 들을 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한다.

곧이어 테이탄 초등학교, 사육장 당번으로 토끼를 돌보는 소년 탐정단이 코바야시와 와카사가 일요일임에도 학교에 나와있는것에 의아해하는데, 하이바라가 학교에 손님이 오셔서 안내를 맡았다고 들었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사육장을 관리하던 중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 하이바라. 아까부터 신경이 쓰인 코난은 이전에 검은 조직 문제에 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어차피 그 때는 FBI하고만 격돌했지 하이바라가 셰리이자 미야노 시호라는 사실이 들통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이바라를 안심시킨다.

그런데 그때 어떤 남자가 뒤에서 나타나 하이바라를 시호라고 부르고, 미야노 아케미의 동생이 맞냐고 물으며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다고 말한다.[5] 아까 하이바라가 느낀 시선은 이것이었던 것. 마침 검은조직과 FBI의 충돌이 일어나고나서 오래 되지 않은 시점이라 코난도 당황하여 하이바라의 앞을 가로막고 정체가 뭐냐고 묻고, 소년 탐정단도 하이바라를 에워싸고 수상한 사람이 아니냐며 의심한다. 그리고 뒤에서 이 남자의 일행이 오면서 정체가 나온다. 동창회를 하기 위해 학교에 온 테이탄 초등학교 졸업생이며, 코바야시와 와카사가 안내한다는 손님도 이 사람들이었다.

그 일행들 중 무라타가 하이바라를 시호라 부른 건 동창생이었던 아케미가 보여준 사진을 본 기억이 있어서였다.[6] 코난이 아케미가 여기 졸업생이라는 것은 못 들었다며 물어보자, 하이바라는 조직의 특성상 자주 전학을 다녔다는 말은 들었지만 여기를 졸업했다는 말은 자신도 처음 듣는다고 답한다.

이들이 사육장 앞에 모여있는 이유는 졸업 전에 묻어둔 타임캡슐을 찾기 위해서인데, 유일하게 그 위치를 알고 있는 아케미에게 이 앞에서 만나자고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아케미는 이미 죽어서 없는 상태. 그러나 이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7] 그 때 코바야시 선생이 그것에 관련해서 무언가가 쓰여 있는 종이를 꺼낸다. 그건 바로 아케미가 타임캡슐을 감춘 곳에 관한 단서가 될 암호로[8][9] 아케미 본인이 남긴 것. 그런데 일행들은 그것을 보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크게 당황한다.

모두에게 전하는 메세지, 그리고 만나기 힘든 여동생에게 전하는 편지가 함께 들어있다는 말을 들은 하이바라는 당황한다. 코난은 갑자기 본인들도 같이 찾겠다고 제안하는데, 하이바라는 그걸 다 같이 찾으면 몰래 빼돌리기가 힘들다며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코난은 걱정하지 말라며 13년 전 아케미가 시호에게 남긴 목소리를 저들보다 먼저 찾아 슬쩍 빼돌려주겠다고 한다.

4.2. 아케미의 암호 찾기[10]

그렇게 조를 나눠서 찾아보기로 하고[11], 코난은 아케미의 이야기를 하이바라에게 들려주기 위해 아케미와 잘 알고 있는 듯한 무라타와 하이바라, 아유미를 자신과 한 조로 편성한다.

우선 교장실에서 모네의 그림 모작을 뒤져 보려는데 그곳에는 무라타가 과거 상을 탄 그림이 걸려 있었다. 교장실의 물건들을 살펴보던 중 코난은 아케미는 어떤 사람이였냐고 무라타에게 묻는다. 아주 상냥하고 착해서 남학생들은 다 아케미를 좋아했을 것이고 자신도 그 중 한 명이었다는 말과 그 외의 아케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하이바라는 기뻐한다.

그 다음은 양호실. 미츠히코는 의사 거짓말 하지마라는 암호에서 영어 문구인 Tell a lie를 생각해내고 그것과 비슷한 발음인 세면대(お手洗い) 쪽을 의심. 이치바시는 미츠히코의 박식함에 감탄한다. 이에 코바야시 선생은 이치바시가 학창 시절 성적이 우수했을 것이라고 띄워 주고 이치바시는 운도 따라줬다며 운을 띄운다.

한편 가정실습실, 89의 부적을 태우지 마라는 암호를 토대로 그곳을 둘러보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그 때 겐타가 말하길, 코바야시로부터 예전에 음악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와카사는 야나기마치한테 그런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둘러댄다.

좀처럼 진척이 없자 코바야시는 다른 동창생들한테 찾자고 하지만 이 일행들은 당황한 듯 무언가 떠오른 것 같다며 더 둘러보자고 한다.

그리고 이를 수상히 여긴 코난은 나머지 소년 탐정단 멤버들에게 축사 정리를 맡기고 선생님들과 졸업생 일행들과 함께 암호를 풀 단서를 찾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코난은 무언가 눈치채는데....?

4.3. 진실

사실 이들이 아케미의 암호를 보고 당황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제일 먼저 야나기마치. 그가 당황한 이유는 학창시절 불량학생들과 어울려다니며 한밤중에 몰래 폭죽을 터뜨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아케미가 목격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용기를 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걸 자수하라는 말로 들었다고.

그 다음으로 이치바시. 그녀가 언뜻 보기엔 공부를 잘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국어 시험 때 아케미의 답을 커닝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

마지막으로 무라타. 학창시절 입상한 그림은 사실 아케미가 그렸던 것이랑 똑같았는데 더 잘 그린 아케미의 것이 아닌 정작 본인 것이 입상되었다는 것.

그러한 일들이 적힌 쪽지가 아케미가 묻은 타임캡슐에 들어 있을까봐 이들은 전전긍긍해하고 있었다. 특히 야나기마치는 학창 시절에 저지른 비행이 있음에도[12] 소방관으로 지내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마침 아케미가 동창회에 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서[13] 소년 탐정단이 타임캡슐의 위치를 알지 못하도록 단서들을 조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난은 배려심이 많아 반의 인기인이었던 아케미 성격상 그런 부정적인 메세지는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일갈한다.[14] 그리고 소년 탐정단은 이미 아케미가 묻어둔 타임캡슐을 찾아냈다.

4.4. 아케미의 암호

아케미가 쓴 암호는 도서부원인 본인 그 자체를 나타낸 것이었다. 순서대로 의자, 도서실 컴퓨터의 키보드, 모니터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그 종이에 적힌 암호에서 '도서부원 아케미'라고 적힌 문구가 다른 문구들과는 다르게 세로로 적힌 것은 나머지 문구들을 화면에 입력할 때 키보드로 누르는 위치를 세로로 뒤집으라는 뜻이었다.

그렇게 해서 나온 문자들을 이어서 나오는 단어는 しいくごや, 즉, 사육장 쪽에 타임캡슐을 감췄다는 것이다. 사육장 천장에 타임캡슐을 담은 박스를 붙여두고 천장처럼 보이게 위장되어 있었다.

4.5. 아케미의 타임캡슐, 그리고 메세지

모두의 꿈이 이뤄지길 바랄게.
6학년 A반 미야노 아케미

캡슐을 열어보니 거기에는 학급 단체로 찍은 사진이 들어 있었고 그 뒷면에 아케미의 메세지가 적혀 있었다.

그 메시지를 보고 아케미와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린 일행들은 아케미가 자신들한테 한 행위는 모두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한 것임을 깨닫는다.[15][16] 사실 음악실 화재의 원인은 오래 된 에어컨의 누전이었고, 아케미가 야나기마치한테 용기를 내라고 한 건 용기를 내서 불량배들과 그만 어울리라는 뜻이었다. 이치바시는 컨닝 건으로 선생님께 불려간 후, 아케미가 같이 공부하자고 해준 덕에 성적이 많이 올랐던 걸 기억해내고, 무라타는 아케미가 일부러 자신의 그림을 제출하지 않았던 거였음을 깨닫고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 다시 한 번 화가에 도전할거라 말하겠다고 다짐한다.

4.6. 소년 탐정단 동창회 참석

소년 탐정단은 아케미의 타임캡슐을 찾아준 공을 인정받아 테이탄 초등학교 19기생들의 동창회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하이바라는 은밀히 코난한테 언니의 쪽지를 찾았는지를 묻는다.

그러나 코난은 캡슐을 열심히 찾아봤지만 아케미가 하이바라한테 쓴 쪽지는 없었다고 한다. 농담이라면서 대신 하이바라가 시호였을 적에 아케미랑 찍힌 사진[17]이 들어있었다고 하자 못마땅한 듯 잽싸게 사진을 가로채는 하이바라. 코난은 뒷면에 붙은 스티커를 떼보라고한다.

===# 아케미의 또다른 메세지 #===
내 동생 시호에게... IQ가 높은 너는 강제로 해외에 유학가서... 아마도 엄마아빠의 연구를 물려 받겠지만... 이것만큼 명심해... 설령 만나지 못 하더라도 엄마도, 아빠도, 당연히 나도 시호... 너를 많이 사랑한단다! 엄마가 그러셨어! 은색의 탄환은 정의의 총알이라고... 그러니까 너도 그 총알처럼 세상 끝까지 쭉 날아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하렴! 이 말이 내 동생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아케미.

스티커를 떼 보니 거기에는 하이바라(시호)가 조직에 의해 유학을 가게 되었을 때 적어 놓은 듯한 메세지가 있었다.

아케미도 사실 이 쪽지가 누군가한테 읽힐 염려가 있었기에 조치를 취한 것이었다.[18] 격려의 말이 담긴 아케미의 쪽지를 보고 감격하여 기뻐하는 하이바라(시호)의 표정이 백미.

===# 에필로그 #===
그러나 직후, 하이바라는 또다시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당황. 코난은 즉시 교실을 나서 누구 수상한 사람 없었냐고 묻지만 조금 전까지 근처에 있었던 사람은 피자 배달원과 초밥집 점원뿐이었다고.

그리고 그 초밥집 점원은 이로하스시의 와키타 카네노리.[19] 초밥 배달을 마친 후 돌아가면서 미야노 아케미에 관해 생각하면서 독백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20]

5. 여담

  • 코바야시 스미코가 미야노 아케미의 1년 선배였다는 것이 밝혀진 에피소드이다.[21] 이는 코바야시도 향후 검은 조직의 마수에 휘말릴 것이라는 암시였고, 이후 에피소드인 흑백의 체스대회 편에서 실현된다.
  • 와카사 루미가 결국 하이바라의 정체를 눈치챈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 와키타 카네노리와 와카사 루미의 접점에 대한 떡밥이 생긴 에피소드. 이 둘의 관계 역시 흑백의 체스대회 편에서 밝혀진다.
  • 하이바라의 검은 조직을 느끼는 감이 절정에 달한 에피소드다.
  • 코난이 아케미가 살해당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편의 한 장면이 나오는데 애니판에서는 원작의 내용을 따라갔는지 코난이 아케미의 위치를 추적해서 찾아온 장소가 부둣가로 나온다.
  • 미야노 아케미가 테이탄 초등학교에 재학했다는 설정이 공개되면서[23] 신이치와 시호 역시 어린 시절 만났었을 가능성이 생겼다.[24]신이치 기준 3-4살 정도에[25] 있었을 만남이라 기억이 없다고 해도 납득이 가고 작가가 이런 설정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

[1] 이미 사망한 상태이기에, 과거 회상으로만 나온다.[2] 와카사의 회상으로 등장.[3] 가는 도중에 저번에 목장에서 잡았던 닭을 못 데려왔다며 아쉬워한다.[4] 얼굴, 검정, 조직, 배신, 진, 럼, 셰리 등등[5] 본작의 부제랑 비슷한 대사다.[6] 이치하시가 벌써 13년 전의 일인데 저기 있는 하이바라가 시호일리 없다며 태클을 걸자 잘못 봤다고 넘어간다.[7] 아케미가 은행 강도 사건을 벌였을 당시 신원 상으로 이름은 '히로타 마사미'였던 데다 다른 모습으로 변장했으므로, 그들이 모를 수 밖에 없었다.[8] 도서부원 미야노 아케미라 쓰여 있었고 순서대로 '모네 보여주기', '비행기 공격', '화가 가지 마', '의사 거짓말 하지마', '89의 부적을 태우지 마'라고 씌여 있었다.[9] 이에 미츠히코는 예전에 했던 괴인 200면상 비슷한 것이냐며 감탄한다.[10] 이 부분에서 일행들이 아케미를 떠올릴 때의 씬이 흑백 처리 되는데 그 사연은 후술.[11] 그 와중에 미츠히코와 겐타는 코난만 아유미와 하이바라랑 같은 조냐며 치사하다고 따진다.[12] 그리고 그 폭죽 때문에 음악실에 화재가 일어난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13] 동창회 참석 편지를 보냈는데도 답이 오질 않아 그녀의 집을 찾아갔더니, 우편함에 우편물이 가득 차 있는 걸 보고 꽤 오래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짐작했다.[14] 이 부분에서 코난이 유독 격앙된 어조로 말한다. 아케미의 죽음을 막지 못했던 것이 떠올라서 그런 듯.[15] 애니에선 아케미의 메시지를 읽은 순간, 계속 흑백으로만 나왔던 그들의 회상 장면이 컬러로 물드는 연출이 나왔다.[16] 그리고 아케미가 저런 행위를 한 것은 자신이 조직한테 감시당하는 삶이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지만 자기 주변 사람들은 각자의 꿈을 이뤄낼 수 있길 바란 것도 있었을 것이다.[17] '시호야 사랑해' 라고 쓰여 있는 건 덤.[18] 예전에 엘레나의 메세지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도 이런 식으로 감춘 적이 있었다.[19] 중반부에 다른 19기생들이 동창회에 내놓을 음식을 준비하던 중 초밥을 주문할 때 이로하스시가 잠깐 나왔다.[20] 이후의 에피소드인 바람의 여신·하기와라 치하야 편에서는 이 때의 기척을 느낀 영향인지 하이바라는 한동안 또 외출에 거부감을 느꼈다고 한다.[21] 또한 치바 카즈노부, 미이케 나에코, 요네하라 사쿠라코도 자동적으로 아케미의 1년 후배인 셈.[22] 아케미가 시호를 위해 준비한 무언가를 특정 장소에 감춘 것, 본인이 죽는 바람에 전달되지 못함, 아케미의 지인들이 등장, 아케미가 감춘 것을 코난이 찾아줌, 찾아낸 것은 본인을 응원하는 메세지가 담긴 것, 이후 에피소드에서 검은 조직과 큰 충돌이 발생한 것 등 닮은 구석이 많다.[23] 자주 전학을 갔다고는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적어도 한 학년은 테이탄 초등학교에서 보낸 것으로 보인다.[24] 편지에 '유학을 가게 되겠지만' 이라고 쓴 걸 보면 시호가 유학을 간 시기가 아니다.[25] 시호는 신이치보다 한 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