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05

미리아(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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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궁하렘-미리아.png
이름 [ruby(미리아,ruby=ミリア)] (Miria)
종족 묘인족 (猫人族/고양이 인간)
나이 15세
성별 여성
성우 쿠로키 호노카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히로인.

2. 작중 행적

미치오가 미궁 12계층 이상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노예의 구입을 마음먹고 아란의 추천으로 찾아간 제도의 노예상단에서 브라힘어는 못하지만 외모가 미치오의 눈에 띄어 다른 2명과 함께 최종 후보로 뽑힌다. 록산느를 통해 미치오에게 자기 어필을 하는데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생선만 꾸준히 먹여주면 열심히 섬기겠다 말한다.[1] 알고보니 노예가 된 것도 신전 근처에서 금지구역인줄 모르고 물고기를 잡다가(...) 그 벌로 되었던 것.[2] 그래도 다른 2명의 노예 후보보다 태도가 낫고[3] 록산느의 추천도 있어 미치오의 선택을 받는 데 성공한다.[4][5]

처음 합류했을 당시엔 브라힘어를 전혀 못하고 바나어만 할 줄 알아서 통역 및 교육담당으로 록산느가 주로 조교 지도해줬기 때문에 그녀를 친언니처럼 따르고 있다. 다만 미치오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과 애정으로 가득 찬 록산느의 영향을 받아서 그녀도 절찬리에 '대단해요 주인님' 모드가 되어가는 중(...). 워낙에 생선을 좋아하다 보니 미리아가 합류한 이후부터 미치오 일행은 거의 2~3일에 한 번꼴로 생선요리를 하게 되었고 미궁을 공략할 때도 주기적으로 생선을 드랍하는 몬스터 위주로 사냥하는 패턴을 반복하게 된다. 참고로 붉은살 생선보단 흰살 생선쪽이 취향. 또한 브라힘어를 어느 정도 익혀서 그럭저럭 간단한 회화는 가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말하는 게 서툴어 약간씩 더듬는 편인데, 그 와중에도 생선 관련 단어는 귀신같이 빨리 익히는 재능(?)을 선보인다.

미궁 공략 초반엔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록산느처럼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세리처럼 지식이 풍부하지도 않았으며, 당시 사용하던 묘인족 여성 전용 직업인 해녀도 특별히 장점이라고 할만한 게 없었기 때문. 그래서 미치오의 마법 영창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만 맡았는데, 밤눈이 좋아 까매서 놓치기 쉬운 마결정을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직업을 암살자로 변경하며 상태이상 무기를 끼자 대활약하기 시작한다. 암살자의 스킬은 '상태이상 확률 증가'인데 패시브 형이라 브라힘어를 쓸 필요도 없고, 워낙 눈썰미가 좋아서 록산느도 알아내기 힘들어하는 몬스터의 약점이나 상태이상 여부를 바로바로 알아낸다. 이런저런 전투를 통해 이점을 파악한 미치오는 마리아에게 디버퍼 역할을 부여한다. 각종 무기에 속성을 쉽게 달아줄 수 있는 세리의 존재 때문에 상태이상 무기를 만드는 게 무척 쉽고 파티원이 대미지를 받는 걸 꺼리는 미치오의 의중이 반영되어 파티의 기본적인 전투방식 자체가 적에게 마비 석화 기절 등의 상태이상을 끼얹고 시작하는 형태가 된다.[6] 따라서 현재는 파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가 되었다.[7][8]

일상 파트에서는 휴일에 물고기를 가득 낚아오곤 하는데, 알고보니 낚시 실력이 거의 신기에 가까워서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낚시터로 쓰는 바닷가 일대에선 실력있는 낚시꾼으로 나름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 물고기들은 미치오 일행이 직접 요리해 먹거나 근처 어촌에서 다른 해산물들과의 물물교환용으로 쓰이고 있어 일상파트 비중이 상당한 편. 참고로 낚시를 잘하는 비결은 '생선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요리는 물론 생선요리가 특기이지만 다른요리도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멤버가 늘어남에 따라 일상 파트에서 미치오와 접점이 분업화되어 가는데 미리아는 아침에 일어난 미치오가 옷을 갈아입을 때 도와주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미궁이나 일상에서 미리아가 활약했을 땐 미치오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경우가 많다.

여성 파티멤버 중 중간 서열인지라 록산느와 세리를 언니로서 따르는 동시에 본인보다 늦게 합류한 베스타루티나에게는 미리아 스스로 언니를 자처하며 베스타에게는 본인이 좋아하는 생선요리를 양보해 주거나 익숙하지 않은 루티나의 장비 착용을 도와주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 처음에는 3일에 한 번 생선을 주면 된다고 하다가 록산느가 조금 압박을 주자 이후 5일에 한 번, 마지막엔 10일에 한 번만 주면 충성을 바치겠다고 교섭한다. 그녀의 구매를 결정하고 난 다음에 대사는 "생선 감사합니다." 무조건 생선은 받는다는 전제로 깔고 이야기하는 걸 듣고 미치오는 귀엽게 본다.[2] 이때 해적 직업을 얻었는데 미치오의 노예 중에서 도적 계열 직업을 가진 것은 미리아가 유일하다.[3] 한명은 미모가 좋아서 고민하지만 첩자리를 노리는 노예라 미궁에 들어갈 의욕 자체가 없었다.[4] 록산느는 묘인족의 성향상 주인에게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 본인의 1번 노예자리를 노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5] 노예상인이 처음 제시한 가격은 45만 나르. 신전에서 죄를 짓고 노예가 되었으니 신벌이 두렵다는 이유로 트집을 잡아 40만 나르로 깎아낸 다음 미리아의 몸값과 주인 사망시 유언을 바꾸는 비용을 세트 적용하여 3할 할인 스킬로 최종가격은 28만 210나르가 되었다.[6] 웹 연재판에선 미리아의 무기에 석화와 마비 두가지의 상태이상 효과를 붙였으나 서적판은 12권까지 석화 하나로 진행하며 다른 효과는 붙이지 않는다.[7] 특히 보스몬스터를 공략할 때는 미리아의 암살자 상태이상 확률 증가와 미치오의 노름꾼 상태이상 내성 감소를 동시에 걸어 석화의 확률을 더욱 올려 보스를 샌드백으로 만드는 필승 전략을 자주 사용한다.[8] 공격때 마다 상태이상 부여가 시도되므로 전투가 길어지면 활약이 많아지지만 미치오가 실제 데미지가 없어도 전투시간이 길어지는것 만으로 공략이 힘들다고 난리를 부리기때문에 미치오의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힘들다고 말해야 하는데 전투를 편하게 이끌기 때문에)쓸데없는 짓을 한다. 언제가 효력이 없을때가 온다. 활약을 계산에 넣으면 안된다..등등 제대로 평가해주는 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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