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17:15:50

문창재

문창재
文昌宰
파일:문창재.jpg
출생 1946년 1월 17일
강원도 정선군
사망 2023년 4월 8일 (향년 77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자택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직업 언론인
학력 양정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한양대학교 (언론학 / 석사 수료)
가족 배우자 김숙희, 2남 문세호·문성호
약력 내일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내일신문 논설고문
한국일보 동경특파원
한국일보 국제부장
한국일보 사회부장
한국일보 정치2부장
한국일보 편집국 국차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감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심사위원회 위원장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실장
한국일보 사우회장

1. 개요2. 생애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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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언론인.

2. 생애

1946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국어문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해 도쿄특파원, 논설실장 등을 지냈다. 그러던 1981년에 일본 게이오 대학교 신문연구소를 수료하였다. 그리고 1990년대 전반 주일 특파원 시절 한국인 전범 출신자 모임 ‘동진회’의 법정 투쟁을 취재한 것을 계기로 한국인 비시(BC)급 전범의 실태를 널리 알려 주목을 받았다. 2004년 31년간 일해오던 한국일보에서 정년퇴직한 뒤에도 글 쓰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2004년 내일신문 객원논설위원으로 합류한 뒤 2009년 논설고문이 되어 매주 한 편씩 시론과 칼럼을 썼고 동시에 아름다운 서당에서 운영하는 YLA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학생들에게 고전읽기를 지도하였다. 2007년에는 친한 후배인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이 운영하는 HR아카데미에서 제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전읽기 및 글쓰기를 지도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제주도로부터 명예제주도민증을 수여받았다.[1]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뒤 암투병을 하면서도 집필을 고집했고 폐암을 폐렴으로 알리면서끼지 수술 다음주부터 시론과 칼럼을 썼다. 2021년부터는 내일신문 칼럼니스트로 시론을 썼고 '대한민국의 주홍글자:국민보도연맹과 국민방위군 사건'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5년째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도 징용조선인 자료 등을 찾기 위해 1년간 고서점과 도서관 수십 곳을 찾았다. 거기에서 조선인이 탄광 등에서 희생된 증언과 신문 기사 등 팩트를 모았고 그를 토대로 병환이 심하던 2022년 말 '징용조선인은 전쟁 소모품이었다'는 책을 발간했다. 그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2023년 2월 17일에 마지막 내일시론 '정치권에 떨어진 폭탄 이재명 영장'을 송고했다.

3. 사망

2023년 4월 8일 사망했다. 향년 77세.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749334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