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19 20:40:15

무예자


1. 武藝者2. 강각의 레기오스의 용어

1. 武藝者

무예를 닦는 사람 또는 무예가 뛰어난 사람.

2. 강각의 레기오스의 용어

세계가 오염물질로 덮이고 그 오염물질을 피하기 위해 레기오스가 생겨남과 동시에 생겨난 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을 말한다. 체내에 경맥(剄脈)이라는 특수한 기관이 있어서 그 곳에서 을 만들고 그 경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다이트라는 무기를 사용한다.

과 경맥이라는 설정이 무협소설의 무공 설정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관련 단어나 기술명이 한자라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듯하다. 하지만 무공의 오마쥬일지언정 내부적으로는 전혀 다르다.

일단 이 경맥이라는걸 타고난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인간과는 다른 종이다.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들은 이 을 사용하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쓰기 싫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생활을 위해서 경을 사용해야하는 레이폰 아르세이프페리 로스 같은 사람도 나오게 된다.

무예자는 도시가 오염수에게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무력이며, 무예자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도시를 지키는 것에 대해서 긍지를 가지고 도시를 지킬 날을 대비해 무예를 연마한다. 각 도시에서는 이런 무예자를 귀한 인재로 취급해서 훌륭한 무예자를 배출하는 가문들을 지원하는 한편 뛰어난 무예자가 도시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저지하고 있다.[1] 그런 의미에서 도시를 버리고 떠나온 린텐스 사보레이드 하덴 등의 외부에서 온 천검수수자들이나 이 도시 저 도시 옮겨다니던 사린반 교도 용병단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몇몇 도시는 뛰어난 무예자를 선발하여 특별한 칭호를 주고 있다. 창각도시 그렌단의 경우에는 천검수수자[2], 교통도시 요르템의 경우 교차기사단이 존재한다.

이 무예자라는 존재는 무예자와 무예자 사이에서 태어나는게 보편적이지만 간혹 일반인 부부 사이에서도 태어나기도 하는 모양이다.

의 종류에 따라서 이를 효율적으로 응용하기 위한 수많은 무예유파들이 존재하며, 작품 내에서 이러한 무예자들이 가장 많고, 가장 강력한 곳이 바로 창각도시 그렌단이다. 환경상 어쩔 수 없는거지만.

이런 환경상 무예자 중엔 프라이드가 높고 도덕적인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예자의 무력이 도시를 지키는 일에 사용되지 않고 일반인들을 공격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과 무예자가 폭주할 경우 일반인은 그것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데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발로가 도시에 대한 애착과 무예자로의 긍지로 나타난다.

레이폰 아르세이프창각도시 그렌단에서 쫓겨난 것도 일반적인 무예자들을 훨씬 상회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천검수수자의 검이 일반인과 평범한 무예자들, 나아가 도시를 겨냥할 수도 있다는걸 시민들이 깨달아선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엔 천검수수자의 도덕적 결함이 알려지는걸 막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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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예자는 최초의 무예자라고 할 수 있는 아이레인 가피트의 마이너 카피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이 지니고 있는 경 또한 아이레인 가피트가 가지고 있던 오로라 입자를 변환해주는 벌레의 변형이다. 시대가 지나면서 핏줄을 타고 전해지며, 동시에 세계에 퍼진 오로라 입자의 영향으로 불특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경맥이라고 인식하는 기관을 지닌 신종족이라고 자신들을 생각하며 일반인이 무예자를 낳을 경우 그 영향으로 죽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1] 학원도시에 오는 무예자들의 실력이 어정쩡한건 이런 이유에서다. 따라서 레이폰이나 페리는 정말 희귀한 케이스.[2] 천검수수자의 경우는 조금 특별한 케이스로 대외적으로는 이렇게 인식이 되어있다. 하지만 그 힘을 절대 외부도시로 유출되지 않으며 이그나시스와 싸우기 위해서만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