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22:35:11

모선(홈월드 시리즈)

1. 개요2. 홈월드 1
2.1. 쿠샨2.2. 타이단2.3. 카데시
3. 홈월드 2
3.1. 히가라3.2. 베이거
4. 홈월드 35. 기타

1. 개요

홈월드 시리즈의 등장 함선. 이름과 같이 수많은 함선을 수용하는 기함으로 기능한다.

홈월드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함선으로 전투에서 무능한 점을[1] 빼면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커맨더와 같은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이거 터지면 게임 끝난다.[2][3] 아니, 터져도 게임 진행을 할 수 있게 하더라도 모선이 터졌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불리하므로 보통 진다.

게임의 거의 모든 연구가 모선에서 진행되며, 모선의 다운그레이드판인 캐리어처럼 전투기콜벳을 격납하고 보급할 수 있다. 또한 특수한 일부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제작할 수 있다.[4]

주인공 세력 히가라(쿠샨)의 모선은 수직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을 지녔으며, 홈월드의 상징과도 같은 함선이다.

2. 홈월드 1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초주력함급은 모선만 생산, 나포할 수 있다. 엄청나게 느리지만 장갑, 체력도 매우 뛰어나며 중 크루저 정도가 아니면 한참을 때려야 한다. 게임 설정에 따라서 모선이 파괴되더라도 "전투 지휘소를 항모로 이전합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기도 하다 괜찮은거냐 카란 스젯

적 모선 근처로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했다가 충돌해서 아군 모선이 박살날 수 있으니 주의.

2.1. 쿠샨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285916-kushan_mothership.png

홈월드 1의 모선은 주인공 종족인 쿠샨이 카락을 떠나 모행성으로 돌아가기 위해[5] 모든 기술과 자원을 쏟아부어 60여 년에 걸쳐 건조한 함선이다.[6]

60만명의 냉동수면 상태의 피난민과 5만명의 승무원, 화물 등을 탑재한 상태에서도 중순양함을 건조하는 등의 엄청난 용적을 보인다. 모선을 건조한 우주 조선소인 스캐폴드의 설정상 길이[7]와 게임 내 길이를 이용해 비율로 계산할 경우 높이 41km라는 계산이 나오는 거대한 함선이다. 중량은 무려 5,000,000톤.

모선의 중앙 제어 장치는 함대 사령관 카란 스젯의 를 사용한다. 신경 과학자였던 카란 스젯은 일반적인 컴퓨터로는 수많은 함대 제어 처리를 하기 힘들어 대책이 없던 상황에서[8] 이 방식을 주장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결국 자기 의견인 사람 뇌를 써먹자는 것에 자원했으며, 수조 안에 들어가서 매트릭스마냥 중추신경계에 모선의 제어 장치에 연결된 전선을 여러 개 꽂은 채로 모선 그 자체가 되었다. 참고로 홈월드1의 쿠샨 오퍼레이터가 카란 스젯.

본래 외우주 탐사선이자 이주선의 역할로 건조되었으나, 타이단의 기습으로 카락 행성이 멸망한 탓에 작중에선 피난선과 사령선의 역할을 수행했다.

히가라에 귀환한 이후에는 위성 궤도에 머물면서 여러 키스들에게 특화된 우주모함을 제공하는 거대한 조선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9]

2.2. 타이단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285944-taiidan_mothership.png

영문명으로는 Imperial Flagship. 즉 제국 기함이다.

2.3. 카데시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adeshi_Mothership.jpg

카데시의 모선. 길쭉한 곤봉처럼 생겼다.

자체 무장은 매우 빈약하며 떼거리로 내보내는 스워머가 위협적. 몸빵은 그럭저럭 된다. 다만 길쭉한 동체를 휘둘러 충돌공격을 가하는 수가 있는데[10] 아군의 프리깃 따위는 스치기만 해도 터져나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리마스터드에서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이온 캐논을 쏠 수 있다. 데미지가 생각보다 강해서 그 즈음에서 쓰는 함선들은 순식간에 격파당할 수 있으니 주의.

3. 홈월드 2

3.1. 히가라

히가라의 긍지
Pride of Hiigara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06645-hiigaran_mothership.png
<colbgcolor=#f5f5f5,#010101> 함급 분류 주력함
최대 속도 40m/s
내구도 200,000
공격력 120
무장 내장 방공포 12정
  • 업그레이드
    • 내구도 향상: 모선의 내구도를 향상시킨다.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 엔진 향상: 모선의 이동 속도를 향상시킨다.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 생산 효율 향상: 모선의 유닛 생산 속도를 30% 향상시킨다.
    • 하이퍼스페이스 추진 향상: 하이퍼스페이스 추진 시스템을 향상시켜 비용을 감소시킨다.

전작의 쿠샨 모선이 지녔던 디자인과 기능을 계승받았다. 성능과 규모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40km를 넘는 크기를 자랑했던 전작 모선보다도 더 거대하다. 설정상 히가라 역사상 가장 큰 모선급 함선. 첫 번째 모선 이후에 만든 2호기라 그런지 함선 옆면에 '02'라고 박혀있다.

미션에서 돌아온 카란 스젯은 베이거와의 전쟁이 벌어지자, 홈월드의 여정에서 느꼈던 단점들을 개선한 새로운 모선 '히가라의 긍지'를 카이메라 스테이션에서 비밀리에 건조한다. 실루엣이 전체적으로 매끈해졌으며 대표적인 개선점은 콜뱃·파이터 전용 출입구 추가, 하이퍼스페이스 외의 일반 기동 능력이 강화된 것이다.[11] 전작 모선에서 분리한 하이퍼스페이스 코어가 이식됐으며 중앙제어장치 역할 역시 전작처럼 카란 스젯이 맡았다.

기본 능력은 베이거의 기함과 일치한다. 생산 슬롯과 모듈 슬롯을 각각 4개씩 지원하기 때문에 각종 연구와 유닛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중반에 잃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후반대에는 건조함의 존재도 있지만, 만약 건조함에 주요 생산 모듈이 없을 경우 모선이 파괴되었을 때 한동안 생산이 불가하다.

초반에 하이퍼스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주력함 중 하나이다. AI의 경우 자원 떨어질 때까지 미친듯이 하이퍼스페이스를 시도하기 때문에 컴까기할 때 좀 짜증나는 것 중 하나이다.

전작의 모선이 그랬듯 작중 내내 엄청난 활약을 펼치나, 전쟁 막바지에 히가라가 벤투시에 이어 베이거의 하이퍼스페이스 코어까지 손에 넣게 된 이후 모든 승무원과 카란 스젯은 긍지를 버리고사주크로 갈아탄다.[12] 히가라의 긍지의 활약은 여기서 끝.

동력원인 하이퍼스페이스 코어와, 중앙제어장치 역할을 하던 카란이 전부 분리됐기에 당장 재가동이 불가능해 발코라에 남겨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데, 이 정도 스펙의 함선을 그냥 버렸을 리는 없으니 추후 회수됐으리라 추측된다.

3.2. 베이거

기함
Flagship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06661-vaygr_flagship.png
<colbgcolor=#f5f5f5,#010101> 함급 분류 주력함
최대 속도 40m/s
내구도 200,000
공격력 120
무장 내장 방공포 12정
  • 업그레이드
    • 주력함 내구도 향상: 내구도를 향상시킨다.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13]
    • 주력함 엔진 향상: 이동 속도를 향상시킨다.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14]
    • 생산 효율 향상: 모선의 유닛 생산 속도를 30% 향상시킨다.

베이거의 기함으로 , 히가라 모선과 스텟, 함재 수는 일치한다. 히가라에 비해 함선의 형태가 캐리어, 건조함과 비슷하게 생겼다. 14대의 전투기와, 12대의 콜벳, 그리고 10기의 자원채집선을 수납 가능하다.

게임 미션에서는 하이퍼스페이스 코어 중 세 번째 코어를 마칸의 기함이 가지고 있다. 이외에는 평범한 기함.

해병/침투 호위함으로 나포할 수도 있다(…).

유닛 선택 시 플래그쉽~ 이라고 발음하는데 성우 발음이 매우 섹시하다

4. 홈월드 3

당연하겠지만 홈월드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히가라 특유의 빠나나 모선 형태도 여전히 계승되는 듯한데...

파일:20211217_233726.jpg

게임의 공식 커버 아트나, 에픽 게임즈 대문에 걸린 일러스트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인게임 모델링을 보아, 이번에는 왠지 모르게 가로로 누워버린 디자인이 되어버린듯 하다...[15]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형태로 리파인된 디자인에 호감을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 홈월드의 상징은 수직으로 기립한 모선인지라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편인 듯 하다. 하다 못해 세로로 세울 수 있는 모드라도 만들어달라는 반응도 있다. 전술하다시피 방향만 바꿔주면 영락없이 각져진 모선인지라...

파일:홈월드 3 게임플레이.jpg

다만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이전작들과 유사한 구도로 하이퍼스페이스를 시전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해 자세한 형태는 발매일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시대가 변했고, 게임 그래픽 상향 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보면 작중의 대기환경에 따른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해 볼 수 있다. 대기권에선 가로로 누워 양력을 받는 형태로 있다가 우주로 나왔을 때는 다시 세로로 세운다든지.


2022년 4월 19일에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수평, 수직 상태를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 영상의 제목과 2022년 9월 초에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 말미에 나온 모선의 마킹으로 볼 때, 새로운 모선의 이름은 '카르-쿠샨(Khar-Kushan)'으로 확정된 듯 하다. 쿠샨은 과거 그들이 카락에서 살던 때의 이름이고 카는 지도자나 우두머리를 뜻하니, '쿠샨의 대표' 정도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5. 기타

  • 스캐폴드(Scaffold)
    파일:external/shipyards.relicnews.com/scaffold.jpg
    카락 역사상 가장 거대한 구조물. 쿠샨 모선을 건조하는 대형 건조소의 역할을 하였으며, 타이단 함대에 의해 카락이 파괴될 때 같이 파괴되었다. 완공까지 20년이 걸렸으며, 25.6km의 길이를 자랑한다.
  • 키스 솜타우 채굴함 '쿤-란'(Kuun-Lan)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296475-somtaaw_kuun_lan.png
    확장팩 홈월드 캐터클리즘의 주인공 진영 기함. 캐터클리즘은 히가라인 전체가 아닌 중소가문 키스 솜타우의 시점에서 진행되므로, 모선 대신 모선에서 건조된 우주모함인 커맨드 쉽이 나온다. 커맨드 쉽은 모선보다 크기가 작아서 드레드노트 같은 동급 대형 함선은 커맨드 쉽 밖에서 제작한다. 솜타우 커맨드 쉽은 홈월드 1의 기준에서 보면 모선급에 크게 못 미치는 중순양함과 동급의 주력함이다. 중순양함 가까이에 카메라를 맞추면 들을 수 있던 그 특유의 웅웅거리는 엔진 소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솜타우 커맨드 쉽 가까이에 카메라를 들이대면 이 소리가 그대로 난다.
  • 비스트 모함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east_mothership.jpg
    확장팩 홈월드 캐터클리즘의 적대 함선으로 등장한다. 본디 쿤-란의 하부 광물 수집 모듈이었으나 정체불명의 신호기를 입수한 후 연구를 진행하다가 풀려난 비스트에 의해 감염되고 그 모습이 기괴하게 변형되어 이렇게 된 것.


[1] 기본 대공포는 존재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추가적인 무장을 달아서 뇌격기나 그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모선이 공격받을 정도라면 이 정도 화력으로 물리칠 수 있는 병력이 아니다.[2] 정확히는 홈월드1에선 모선이 터져도 캐리어(우주모함)가 남아 있으면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데, 캐리어에서는 구축함이나 순양함 급의 함선은 뽑지 못하므로 GG. 홈월드2에선 모선이나 캐리어, 쉽야드, 배틀크루저 이 네 함종 중에서 한 척 이상이 남아 있으면 게임이 진행된다.[3] 여담으로, 홈월드1에선 Carrier Only란 모드가 있었다. 프리깃 이하의 함종만 갖고 게임을 진행하란 뜻. 홈월드2에선 비슷한 게 있나 없나가 기억이 안 나지만, 애초에 홈월드2에선 캐리어에서도 쉽야드를 뽑을 수 있으므로 (애초에 쉽야드를 '뽑는' 게, 설정상으로는 너무 거대해서 야전에서 건조하긴 무리인지라 히가라에 있는 쉽야드를 특이한 외부공간에서 건조한 뒤 자기 주력함 옆으로 소환하는 것.(매뉴얼에 이렇게 나와 있다. 실제로 쉽야드의 생산 모듈은 주력함 생산시설같은 게 아니라 하이퍼스페이스 모듈이다.) 건조시설이 없는 배틀크루저는 건조가 안된다. 근데 쉽야드는 쉽야드를 뽑을 수 없는 게, 한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쉽야드는 최대 1기라.) 있어 봤자 의미가 없지 싶다.[4] 홈월드 1에선 모선에서 모든 유닛을 만들 수 있지만 2에선 쉽야드만 만들 수 있는 순양전함은 만들 수 없다.[5] 전쟁 중 히가라 고대 함선 카르-토바(Khar-Toba)와 모행성이 표시된 성도를 발견하여 자신들이 카락의 원주민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6] 행성에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데 20년, 우주 조선소 스캐폴드를 건설하는데 20년, 모선 본체를 건조하는데 20년 정도가 소요되었다.[7] 쿠샨 마더쉽의 건조 플랫폼이었던 스캐폴드는 건조 당시 전장 25.6km 에 달할 정도로 컸다.[8] 함대의 정보 처리를 고전적인 방식으로 하게 되면 컴퓨터 굴리는 오퍼레이터만 수백 명이 필요하게 될 정도였다고 한다.[9] 여기서 건조된 함선 중 하나가 확장팩 캐터클리즘의 솜타우 기함 쿤-란.[10] 망치 머리에 해당하는 부위에 이온 캐논이 달려 있는데, 이것을 조준하는 행위가 인공지능의 한계로 박치기 공격으로 표현되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11] 전작 모선은 플레이 시 위치가 고정되어 하이퍼스페이스 외의 이동 조작이 불가능했지만, 홈월드 2의 모선은 맵 내부를 일반 유닛처럼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자체 항행 능력은 전작에서 소행성을 스스로 회피 못해 함대로 요격해야 했던 문제를 적극적으로 피드백한 듯하다.[12] 히가라의 긍지의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는 측면의 해치를 완전히 퍼지하고 그 내부에서 코어를 꺼내는 식으로 분리되었다.[13] 주력함급 전체에 적용됨.[14] 주력함급 전체에 적용됨.[15] 가로로 길쭉한 전익기 형상인 데다 직선적이기까지 하니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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