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인 어스클리피어스

잃어버린 왕자[2]라는 호칭으로 에피오투스에서 알려진 인물이다. 케제스 인드라스와 절친한 관계였으나, 그의 진 학살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품고 자신을 따르는 피닉스 종족들과 함께 에피오투스를 떠났다. 또한 케제스와 다르게 하등 종족에 대해 편견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상당히 호의적이었다고 한다. 뛰어난 성품과 이성적인 그의 면모로 인해 많은 아수라들에게 존경을 받았었다고 한다. 소문으로는 아그로나를 따라 앨라크리아에 갔다던지, 케제스에게 죽임을 당했다느니 많은 소문들이 있었으나, 10권 마지막에서 밝혀진 바로는 수세기 전 진 학살때 몇몇 진들을 구출해 자신의 종족과 함께 디카덴 짐승지대 깊숙한 지하에 정착했다. 피닉스 종족은 환생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모데인은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아서에게 실비의 알에 대한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