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353535><colcolor=#E40000> 모나크 モナーク Monar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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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Lancarse | FURYU |
| 유통 | |
| 플랫폼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
| ESD | PlayStation Store | 닌텐도 e숍 | Steam | 험블 번들 |
| 장르 | JRPG |
| 출시 | PS4 / PS5 /NS PC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심의 등급 | |
| 해외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1. 개요
エゴに従え。狂気を統べろ。
에고를 따르라. 광기를 다스려라.
― 캐치프레이즈
에고를 따르라. 광기를 다스려라.
― 캐치프레이즈
2021년에 Caligula -칼리굴라- 시리즈와 크라이스타로 유명한 FURYU에서 제작하고 유통한 롤플레잉 게임. 작품의 주제는 '허식'.
여신전생 시리즈의 구 스태프가 시나리오와 BGM을 담당한다는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토 류타로[1]가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를, 스즈키 카즈나리[2]와 니시타니 아야[3]가 시나리오 감수를, 마스코 츠카사[4]가 BGM을 담당하였다.
시나리오와 BGM 외에는 유한회사 란카스[5]가 개발을 담당하였고, PD 겸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크라이스타의 PD이기도 했던 FURYU의 하야시 후유키가 맡았다.
여신전생 스태프가 시나리오를 담당했다고 홍보했지만 하야시 후유키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인 데다가 게임 개발까지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여신전생 팀의 시나리오에 대한 입김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6] 실제로는 여신전생 시리즈보다는 동 회사의 같은 프로듀서 작품인 크라이스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그래도 이토 류타로뿐만 아니라 굳이 시나리오 감수라는 직책으로 다른 여신전생 스태프들까지 데려온 것을 보면 이토 류타로를 비롯한 여신전생 스태프들의 시나리오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터뷰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게임의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하야시 후유키가 집필하고, 학생들의 상세 설정과 그와 관련된 시나리오를 이토 류타로가 집필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시나리오 분량은 일본어 기준으로 약 45만 자라고.
개발사가 언제나의 FURYU의 외주 개발사가 그렇듯이 별로 이름 있는 곳이 아니고 PD의 전작인 크라이스타도 게임성에 관해서는 문제가 많았기에 본작도 게임성에 관해서는 우려가 있지만 여신전생 팀이 시나리오에 관여하는 것으로 인해 시나리오 측면에 관해서는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 많다.
북미 더빙은 Sentai Filmworks에서 진행하였다. 애니메이션을 주로 더빙하던 업체라 의외라는 평가.
2. 발매 전 정보
| 1st PV (2021.06.10) |
Caligula -칼리굴라- 시리즈에서 화려한 보컬로이드 작곡가 라인업을 선보여 극찬받았던 FURYU답게 이번에도 여러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들이 작곡을 담당했다. KAMITSUBAKI STUDIO 소속 및 협업 아티스트들[7]과 니루 카지츠, Kanaria, rionos, 히후미, 카사무라 토타가 참여했고, 10월 1일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크로스페이드가 공개되었다.
| 오프닝 영상 (2021.06.28) 니힐 (ニヒル) |
Clouded Leopard Entertainment에서 한글화가 결정되었으며, 한국어 자막이 포함된 아시아판은 일본판과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 게임 소개 영상 (2021.07.28) |
| 2nd PV (2021.09.10) |
3. 특징
진 여신전생 구작(1, 2)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주인공 1명, 인간 버디 1명, 악마 권속 4명은 진 여신전생의 주인공 1명, 히로인 1명, 중마 4명과 흡사하며 주인공이 죽으면 게임이 끝이라던가, 상태이상은 내가 쓰면 명중률 때문에 별 거 없지만 적이 쓰면 끔찍하다던가 등.인간 버디는 1장, 2장은 개별 스토리가 있으며 개별 스토리당 1명만 데리고 다닐 수 있고, 공통 스토리에도 4명 중 1명을 선택하는 방식인데 버디가 자주 바뀌다보니 스피릿[8]은 주인공과 권속에 주로 투자하고, 인간 버디는 발광각성기[9]를 배우면 죽지 않을 정도로만 올려서 후방 지원을 하고[10] 주인공하고 권속으로 싸우는게 스토리 진행에는 더 도움이 된다.[11]
4. 스토리
| 어느 날 당신이 눈을 뜨니――. 그곳은 불가사의한 역장으로 인해 바깥세상과 고립된 신미카도 학원. ――광기에 사로잡히게 하는 수수께끼의 안개 ――이세계와 통하는 불가사의한 전화 ――에고로 이능을 발휘하는 7명의 악마 계약자 광기. 이상. 폭력. 불합리함에 저항하기 위해, 당신은 에고와 광기를 양식으로 하는 악마의 힘 '허식의 권능'을 손에 넣는다. 학원의 이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발족한 '진학생회'. 그 부회장이 된 당신은 4명의 후보 중에서 '버디'를 선택해 학원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불합리에 저항한다. |
5. 등장인물
- 주인공 (성우 : 카지와라 가쿠토 / 블레이크 잭슨)
고등부 2학년
노조미와 카케루, 치요에게 구조받고 이세계에 휘말릴때 바나티스와 계약해 허식의 권능을 얻는다. 허식의 권능은 남과 연결되는 공감 능력과 권속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진다.
모티브는 체스의 킹
- 운명의 버디
- 히나타 노조미 (성우 : 쿠로키 호노카 / 크리스티나 켈리)
고등부 3학년
전 학생회장, 치요와 카케루와 함께 주인공을 구조하고 주인공이 학원장에게 부탁을 받을 때 쿠라마를 인정하지 않는 치요가 자신들 팀을 진짜 학생회장이 있다는 뜻의 진학생회로 정하자고 하여 그 회장이 된다. 주인공은 부회장.
주인공처럼 계약자는 아니나 바나티스의 도움으로 싸울 힘을 얻는데, 모티브는 체스의 나이트이다.
전투 파티원으로는 자신의 체력을 소비해 힐링을 해주는 힐러이다. 다만 근접 캐릭터이기 때문에 체력을 주의하면서 힐링을 해야 된다. 버디가 자주 바뀌다보니 버디를 레벨업하기가 꺼려지는데 이 때문에 후방에서 힐만 하면 되서 쓰기는 편하다. 다만 코코로와는 달리 아군 캐릭터가 엄청 강해서 힐이 필요 없을 경우 코코로는 버프를 넣으면 아군이 적을 정리하는 속도가 더 빨라지지만 노조미는 그게 안 된다. 대신 레벨이 높아지면 최종적으로는 아군 중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다는 숨겨진 장점이 있어서, 노조미와 마법 권속을 공감시키고[12] 마법 권속의 마법을 노조미로 쓰면 강력한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
바나티스의 말에 의하면 노조미가 의미하는 것은 희망.
2장에서는 탐욕의 계약자 때문에 학원 시간이 되돌아가 학생회장직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학생회실로 돌아간다. - 유다 신야 (성우 : 사카키하라 유우키 / 마이크 하이모토)
중등부 2학년
계약자를 맨몸으로 제압하며 첫등장, 계약자가 봐달라고 뭐든지 하겠다고 하자 그럼 누구를 죽여줄수도 있냐고 묻는데 그걸로 오케이냐고 하자 역시 계약자는 자신밖에 모르는 쓰레기들이라며 부정하는데 주인공이 나타나자 계약자가 그 틈을 타서 도망치는 바람에 놓쳐버린다.
그리고 주인공을 알아보는데 소라 씨에게 당신을 도우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하며 계약자는 아니지만 악마에 대해서는 이미 안다며 합류한다. 하지만 자신은 계약자를 싫어한다며 주인공에게도 경계심을 표출한다. 자신이 잡았던 계약자인 아카네에 대해 설명하며 사랑 때문에 사람을 태워죽이다니 제정신이 아니며 그 때문에 계약자가 되지 않았겠냐며 주인공도 너도 제정신이 아니니까 계약자가 된거 아니냐며 돌려까기도 한다. 심지어 너도 계약자니까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틀림없을거라며 직구를 날리기도 한다.
이후 토노 아카네의 계약을 풀면서 신야도 주인공이 모두를 지키기 위해 바나티스와 계약을 맺은걸 알게되고 계약자는 다 자기중심적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은 아니라면서 지금까지의 태도를 사과한다.
그의 정체는 진구 소라의 아들인데, 성이 다르며 소라를 어머니가 아닌 소라 씨라고 부른다. 아버지인 진구 유고에게서 무술을 전수받았는데 그 무술만으로 이세계가 아닌 현실에서도 계약자와 맞서 싸울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계약자는 아니지만 진구 가문은 악마와 이세계에 대해 배우고 이세계에서 싸우는 법을 익히기에 노조미처럼 바나티스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이세계의 힘을 다룰 수 있었다.[13]
그리고 그 무술은 사바트 기반의 군대식 근접격투술을 포함한것이라고 하며 자신은 유고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고 한다.
성이 다른 이유는 양자이기 때문이며 양자긴 하지만 진구가의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호적상으로의 이름도 진구 신야다. 다만 본인이 아직 진구 성을 말할 자신이 없어서 유다 성을 쓰고 있다.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르진 않지만 계약자라 싫어하는 주인공을 돕는 이유도 나를 믿고 맏겨준 소라 씨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그녀를 사랑한다.
게임상에서는 스피릿을 투자해 레벨을 올려야하지만 설정상으로는 현실에서도 계약자와 맞설수있는 힘에 이세계의 힘까지 더해져 버디 중에서 가장 강하고, 그래서인지 모티브는 남성인데도 체스의 퀸이다.
바나티스가 말하는 바에 의하면 신야가 의미하는 것은 신앙이다.
전투 파티원으로서는 상태이상 담당이며 자신은 상태이상 명중률이 낮고 보스는 상태이상 저항이 큰 게임 특성상 별 거 없어 보이나 유일하게 이동력 대폭 상승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이 버프 하나만으로 파티에 들 자격이 충분하다. 적의 뒤에서 때리면 적의 반격을 봉쇄하며, 적의 근처에 아군이 있다면 연계공격을 날려주고 빨리 맵을 클리어할수록 스피릿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이동력이 중요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인공의 전군 공감으로 쉽게 아군 전체에게 이동력 버프를 걸 수 있고, 그게 아니여도 원거리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보다 이동력이 낮은데 이걸 보충해줄 수 있다.
2장에서는 학원장의 곁으로 돌아가지만 주인공에게는 우호적으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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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 학원장실 앞에서 만날 수 있는데 대화하면 주인공이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기뻐하고 여기서 말하긴 뭐하니 학원장실 안에서 잠깐 시간을 내달라고 한다. 동의하면 학원장실에서 주인공에게 더이상 싸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더는 주인공이 상처입거나 무리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주인공은 이 사태에 그저 말려들었을 뿐이니 본인이 해결하겠다면서.
그리고 자신이 계약자들을 빨리 쓰러트렸다면 치요가 죽을일도 없었을 거라며 자책하고 주인공에게 사과하며 사과한다고 용서받을 수 없다는건 알지만 진구가의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할것이며 주인공은 평화롭게 살았으면 하니 계약을 스스로 파기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바니타스는 자벌적이고 뼈아픈 에고라면서 너와 같이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신야의 운명에 관여하고 싶다면 각오를 하라고 말한다.
신야에게 말을 걸면 힘을 포기할 결심을 했냐고 하는데 힘은 버리지 않겠다고 선택하면 어째서냐고 묻는다. 힘이 필요하다고 선택하면 주인공이 힘이 필요한 이유는 본인을 신용할 수 없어서 그런 거냐고 하는데 신야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를 선택하면 전부 본인의 문제가 맞다고 말한다. 자신이 더 우수해서 계약자를 빨리 쓰러트렸다면 치요는 죽지 않았고 주인공도 계약자가 되지 않았을 거라며 전부 본인 탓이고 주인공은 단지 피해자라고 말하는데 자의식 과잉이라고 선택하면 내가 자의식 과잉이냐고 하는데 주인공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다고 말한다. 신야는 그 말인 즉슨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무의미하다는 거니 주인공도 자신을 별볼일 없는 녀석으로 생각한 거냐면서 그럼에도 주인공을 싸우게 할 수 없다며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전부 맡겨줄 것인지 묻는다.
이에 신야의 운명에 대해 결의하면 신야 루트 신앙의 기수가 된다.
주인공은 신야에게 혼자 다 떠안지 말라고 말한다. 신야는 자신의 문제이니 남에게 폐끼치기 싫다고 하고, 주인공은 신야만의 문제가 아니라 하는데 또 그 말이냐면서 그럼 누구 문제냐고 하는데 주인공은 이건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신야는 이게 누군가의 문제도 아니라면 그럼 자신은 어떻게 해야 치요를 지킬 수 있었냐고 하는데 주인공은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누구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였다고. 신야는 그런 건 불합리하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불합리한 일도 존재한다고 말한다.
신야는 불합리 따위 인정하고 싶지 않다며 어쩔 수 없는 일이였다고 생각하기도 싫고 그런 이유로 포기하고 싶지 않다며 주인공은 그런 일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주인공은 치요의 죽음이 불합리하다고 하다면 그런 이유로 포기할 수 있냐고 묻는다.
주인공은 없다고 답하고 신야는 불합리하다면 포기하는게 이치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이치의 문제가 아니며 그건 에고라고 말한다. 신야는 에고는 이기적인 것이니 옳지 않다고 하지만 주인공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며 비극을 반복하고 싶지 않고 불합리함에 지고 싶지 않고 저항하기 위해 싸우고 싶고 신야 혼자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는 이 에고가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신야는 불합리는 이치로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인정하면 포기할 수밖억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치의 문제가 아니라면 불합리에 굴하지 않겠다면서 자신은 에고가 싫고 그 에고를 자랑하는 이기적인 인간도 싫었지만 주인공의 에고는 싫지 않다며 주인공을 존경하고 밌다고 털어놓고 불합리하기에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아름다운 에고를, 불합리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강한 에고를, 자신 혼자만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다는 강한 에고를 존중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함께 싸워준다면 든든하고 자신을 소줌하게 여겨주는 것은 기쁘니 주인공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며 함께 싸울 것을 인정한다.
바니타스는 허식과 유리, 깨지기 쉬운 자들끼리 손잡았다고 평가하며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건 좋지만 방법은 아냐고 하는데 그 방법은 세계와 학원의 격리를 푸는 것 뿐, 하지만 그걸 위해서 신야는 모든 계약을 먼저 해지해야 한다고 한다. 코코로와 구더기(료타로)가 힘을 버리게 하고 마지막에는 주인공도 그래야 할 거라고 하는데 바나티스는 스스로 힘을 버리는 것에 동의하다니 정상이 아니라고 한다.
그 때 진구 소라가 들어와 치요의 일에 유감을 표하고 이야기하고 싶으니 시간이 나면 말을 걸어 달라고 부탁하는데 소라에게 말을 걸면 신야에게 이미 협력해줄거라고 들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두 사람은 료타로에게 가줬으면 한다고 하는데 료타로는 권능을 포기하지 않으니 코코로와 달리 이해심 있게 대응해주지 않아서라고. 신야가 그럼 코코로는 권능을 포기했냐고 하자 소라는 뭐 그런 셈이니 코코로는 걱정할거 없다고 두루뭉술하게 말해서 코코로가 영원히 이세계에 갇힌다는 사실이 이 루트에서는 밝혀지지 않아 주인공과 신야 둘 다 코코로는 신경쓰지 않고 료타로의 계약 파기만을 목표로 하게 된다.
료타로의 계약을 파기하면서 료타로는 할아버지가 준 꿈과 긍지를 되찾고 어머니가 사랑한 목숨의 가치를 위해 누군가에게 빼앗아서라도 힘을 얻고 싶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야는 이에 대해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식의 저항은 옳지 않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료타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동생이 죽은 원인 중 하나이므로) 밉냐고 하는데 주인공은 밉지 않다고 말한다. 신야는 주인공이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당연하겠지만 료타로는 아직도 이기적으로 힘을 포기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니 싫어질 수 있지 않냐고 하는데 주인공은 싫지 않다고 말한다. 신야는 밉지도 싫지도 않은데 료타로와 싸울 수 있겠냐고 하는데 주인공은 적이라고 해서 미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신야는 적은 미워하고 동료는 소중히 여기며 가족은 사랑하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묻지만 주인공은 상관없다고 말한다. 신야는 그러면 적을 사랑하고 동료를 상처입히며 가족을 미워하는 것도 된다면 질서와 이치가 망가진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질서와 이치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신야는 그게 에고라고 이해한다.
주인공은 신야에게 료타로가 밉냐고 역으로 묻는데 신야는 이기적인 사고방식도 짜증나는 언행도 마음에 안 들며 힘을 포기하지 않는 것도 용서 못하고 힘을 포기하게 만들 거지만 료타로를 미워하는 건 아니라며 쓰러트려야 하는데 미워할 수 없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냐고 한다.
주인공은 그건 잘못된게 아니라고 하며 신야의 사고방식은 너무 완고하다고 지적하며 신야도 자신도 주인공처럼 유연해지면 좋겠다고 털어놓는다.
료타로의 계약을 계속 파기하며 료타로의 자신은 약하지만 더이상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반드시 증명해보일 것이고 그 때문에 강해지겠다는 각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신야도 자신을 약하다고 생각했다니 의외라고 평하며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은 비슷하지만 료타로와 자신은 전혀 다르다며 자신을 믿는 료타로와 자신을 포기한 나, 소중한 것을 빼앗긴 료타로와 소중한 것에게 버려진 나라며 료타로와 자신을 대조한다.
그리고 료타로와의 결전, 료타로는 학원장은 오지 않았냐 하고 신야는 너의 상대는 나와 주인공만으로 충분하다고 답한다. 료타로는 자신있어 보인다며 주인공과 함께라서 안심하는 거냐고 묻는데 신야는 그렇다며 인정하고 료타로는 조금 달라졌다며 이제 놀릴 보람이 사라졌다고 답한다.
신야는 그러는 너는 여전하다며 왜 학원에 이상을 일으키는지 알면서도 그 원인인 힘을 포기하지 못하는거냐고 묻는데 료타로는 애초에 학원장도 그 원인 중 하나인 계약자 아니냐고 따지고 신야는 세계와 학원을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 료타로는 자신은 세계에 위협을 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 신야는 지금은 그럴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료타로는 그러면 학원장도 미래에 세계에 위협이 될 수 있지 않냐고 말하며 자신만 예외가 되는 게 마음에 안 든다 말한다.
신야는 대답하지 못하며 소라 씨와 적대하는 이유는 알겠지만 네가 힘을 원하는 이유를 말해달라고 하는데 료타로는 이미 계약 파기 과정에서 내 생각은 다 파악했지 않느냐며 아버지와 형, 그리고 그 뒤를 쫒는 배금주의자들을 몰아낼 힘, 나의 독선을 방해받지 않고 이룰 힘이 필요하며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으니 내가 나로 있는 한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신야는 그러면 왜 권능 따위에 매달리냐며 스스로의 힘으로 할 생각은 안해봤냐며 따지는데 료타로는 이 힘은 비록 받은 거지만 내 힘이니 쓰는 게 뭐가 문제이며 계약이 파기되면 마음도 부숴져서 이 신념마저 사라질 것이라 답한다.
신야는 그렇다 하더라도 그 힘을 쓰면 남을 상처입히니 힘을 사용하는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은 안해봤냐고 하는데 료타로는 그건 내가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너희들이 여기 있는게 그 증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료타로는 너희들이 맞긴 하겠지만 나는 절대 포기 못하니 서로 포기할 수 없다면 힘의 강함이 신념의 강함이라고 치고 결판내자고 하고 신야도 우는소리 해봤자 들어주지 않는다고 받아치며 료타로도 내가 지면 내 신념이 약한 것이니 불평 안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신야는 네가 여전하다는 말은 취소이며 너는 약해졌고 자신감과 패기는 사라졌으여 너의 말은 누군가 널 멈추길 원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말하고 료타로는 농담은 그만두라며 너희들, 학원장, 그리고 쓰레기 같은 세상의 불합리에도 지지 않겠다며 나의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나 뿐이며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빼앗는 쪽이라고 선언하며 신야를 더이상 쇠똥구리가 아닌 신야라고 부르며 전투에 들어간다.
료타로를 패배시킨 후 신야는 네가 마음에 안 들었지만 자신을 믿는 강한 에고를 가진 것이 부러웠지만 지금의 넌 아니라며 넌 분명 괴로워하고 있고 치요의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만 인정하지도 않고 자신을 속이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료타로는 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며 그런 것을 해봤자 빼앗긴 것은,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으니 용서받을 수도 속죄할 수도 없다고 한다.
신야는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다니 너답지 않다고 하는데 료타로는 그것을 인정하며 너도 내가 부럽다면 너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너를 좋아하면 되는 거라고 조언한다. 너는 쇠똥구리일지언정 쓰레기는 아니라면서.
그리고 그 조언을 끝으로 료타로의 계약은 파기된다. 료타로의 계약이 파기되며 료타로의 진의가 드러난다. 료타로는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해지라는 조언, 누군가의 목숨이 아닌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훌륭한 것을 남기라는 조언을 받았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려 했으나 어머니가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돌아가셨고 소중한 어머니를 지킬 수 없었던 자신은 약하다는 것을 자각했고 더 이상 소중한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강해지고 싶었던 것이였다. 그리고 사람의 목숨을 빼앗고 싶지 않았으나 자신이 원인이 되어 치요의 목숨이 빼앗겼기에 그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던 것이였다.
료타로를 쓰러트린 뒤 학원장이 주인공과 신야를 호출하는데 학원장은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마지막 계약자인 당신을 처분해야 한다며 권능을 쓰는데 신야는 힘을 포기하면 그만이지 않냐고 하자 학원장은 주인공만큼은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주인공은 권능을 써도 안개(이상현상)가 생겨나지 않으니 이데아를 찾을 도리가 없고 따라서 계약을 파기하는건 무리니 죽어줘야겠다고 한다. 계약자는 모두 위험하다면서, 이에 신야가 소라 씨도 계약자 아니냐며 주인공은 위험하지 않다고 하지만 학원장이 신야에게도 권능을 사용하며 이번 일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잊으라고 하며 신야를 막고 주인공을 끝장내려던 찰나 눈동자가 붉은색으로 바뀌며 요르의 목소리로 바뀐다. 학원장은 다시 정신을 되찾지만 마침 유고가 돌아와 이 광경을 모두 목격하고 만다. 그리고 권능을 몰랐어야 할 유고가 왜 학생에게 권능을 쓰냐고 따지자 학원장이 권능을 써서 잊어버린 채로 있으라고 하며 유고의 기억을 지운다.
학원장은 유고에게 오지 말라고 했는데 왜 왔는지 의문을 품는데 다시 학원장이 요르로 바뀌며 유고가 온 건 자신이 부탁했기 때문이라 말하며 주인공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다.
그리고 학원장에게서 검은 기운이 뿜어져나오더니 기운이 모여 소녀의 모습이 되는데 이게 본인의 진짜 모습이라고 한다. 요르가 밝히길 자신은 진구 소라가 자신의 모순과 갈등에 파괴되지 않도록 만든 또 다른 소라라고 한다. 소라가 이번 사건으로 모순도 갈등도 커졌고 권능을 쓰면 쓸수록 자신의 왜곡에 접하지 않을수 없기에 자신은 매우 강해졌지만 아직 소라가 완전한 요르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며 소라의 모든 것을 망가트리겠다고 선언하며 유고를 죽이려 하는데 학원장이 유고를 감싸지만 결국 둘다 죽어버린다.
요르는 소라를 죽일 생각은 없었지만 죽여버렸다며 잠깐 놀라지만 어찌됬든 자신은 완벽해졌다고 기뻐한 뒤 주인공이 학원장에게 당하지 않은 것을 축하하며 이제 자신이 소라의 힘까지 얻어서 격리를 해제할 것이고 이제 주인공은 필요없으니 하고 싶은 데로 하라고 한다. 신야는 유고와 소라를 죽인 널 반드시 죽이겠다고 하지만 소라가 없어서 지루해질텐데 잘됬다며 네가 날 진짜 죽일 수 있을지 즐겁게 기다리겠다며 소라의 권능을 흡수하러 간다고 하고 사라진다.
신야는 요르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며 주인공에게 요르는 위험하니 자신을 도와서 요르를 죽여달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승낙하고, 이에 바니타스는 요르는 소라에게서 태어난 존재니 소라의 계약을 파기하면 된다고 한다. 이에 신야는 요르에 대한 복수심에 미쳐서 빨리 요르를 죽이러가자고 한다.
이후 정신차린 신야는 주인공에게 소라가 주인공을 죽이려했던 일을 사과하며 료타로가 자신을 좋아하면 된다고 했지만 눈앞에서 유고와 소라를 지키지 못한 자신을 좋아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라의 계약이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출입금지된 본관 지하로 향하는데 안개가 없었다. 잘못 추정했다고 생각했지만 바니타스가 말하길 안개가 있었는데 계약이 다른 계약억 흡수되서 사라진거라고 한다. 즉 요르가 소라의 계약을 흡수했다는 것, 하지만 모두 흡수한건 아니기에 출입금지된 1학년 건물 지하로 가서 계속 찾아보기로 한다.
1학년 건물 지하에서 아직 흡수되지 않은 소라의 계약 일부를 찾아서 파기하는데 너를 사랑하니 다시 만나고 싶다는 어떤 의미인지 모를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요르와의 마지막 결전이 남게 된다.
마지막 결전 전 신야는 자신이 요르를 죽인다면 유고와 소라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지 묻고 무슨 용서냐고 주인공이 묻자 자신은 두 사람에게 보살핌을 받았는데 지키지 못했으니 쓰레기라고 한다. 주인공이 신야는 쓰레기가 아니라 하자 자신이 쓰레기라 친부모에게 버림받았다고 한다. 몇번이고 친부모에게 혼났다고 하며 그 정도가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될 수준이였다 하며 심지어 친부모가 제발 나가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친척들은 전부 신야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오직 유고만이 기뻐하며 신야를 받아줬다고 한다. 이러한 과거때문에 자신이 더 우수했다면 부모에게 받아들여졌을 것이고 자신이 저열했기 때문에 부모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해 자신을 자꾸 비하하게 된 것이였다.
주인공이 그건 불합리한 부모였을 뿐이라고 하자 그럼 불합리한 부모이니 자신은 뭔 짓을 해도 사랑받을 수 없었냐고 하는데 주인공이 학대를 당했는데도 사랑받고 싶었냐고 하자 이치에 맞진 않지만 학대받았는데도 자신의 부모이니 사랑받고 싶었다고 한다.
주인공은 이런 신야에게 자신을 비하해서라도 부모님의 사랑을 믿고 싶었을 뿐 실제로는 신야는 자기 자신을 좋아하길 원했고 부모 이외에도 널 사랑하는 사람인 유고가 있으니 사랑받은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말고 너 자신을 좋아해도 좋다는 말을 해준다.
이에 신야는 사실 부모가 미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주인공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마지막 출입금지구역인 2학년 교사 지하에서 요르와 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주인공의 시체가 사라지는 장면이 보인다. 신야는 주인공이 죽는 장면을 보여준 것을 보고 더욱 요르에게 분노한다.
요르와의 만남에서 신야는 유고와 소라를 죽인 널 용서할수 없고 치요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럼 요르가 세 사람을 되살리면 어떠냐고 묻는다. 이에 신야가 가능할 리 없다고 하자 그런 힘이 있다면 세계에 왜곡을 가져오는 힘이라도 그 유혹에 이길 수 있느나고 묻는다. 그리고 자신의 힘도 소라와 같은 존재를 조작하는 힘이라는 것을 밝히고 유고, 소라, 치요를 살려준다.
주인공과 신야는 기뻐하나 금방 세 사람은 소멸하는데 요르가 말하길 권능으로도 부활은 무리이며 육체를 만드는 건 가능해도 영혼은 안 된다고, 그라고 요르는 주인공에게 치요를 만난 건 기뻤나고 묻는다, 치요는 괴로워하며 죽는 순간까지 오빠를 찾았다면서, 주인공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 하자 치요를 죽인 건 자신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한다. 치요를 이세계에 끌어들인 게 자신이였다고, 하지만 이유없이 그런 건 아니고 네 진실을 알아챘기 때문에 죽인 거지만 일부로 괴롭게 죽였다고 하는데 그건 치요가 주인공 옆에 계속 있는 게 열받아서였다고.
주인공은 요르 너만큼은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하고 전투하여 요르를 쓰러트리고 요르가 진 것을 인정하지 못하자 요르를 죽여버리고 우울의 권능을 해지하는데 모조품이 아닌 진정한 그녀를 찾겠다는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죽어가는 요르가 밝히길 주인공도 앞의 유고, 소라, 치요와 마찬가지로 본래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며 요르의 권능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요르가 죽으면 소멸한다고, 요르는 신야에게 위험한 계약자가 하나 더 없어진거니 잘된거 아니냐면서 소멸하고 신야는 자신을 혼자두지 말라며 소중한 사람을 하나도 지키지 못한 자신을 어떻게 좋아하겠나며 절규하지만 주인공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소멸해버린다.
그렇게 죽은 주인공은 다시 카케루와 만나게 되는데 너도 해피엔딩은 맞지 못한거같다며 대신 남동생 같은 애를 구원해줬으니 씁쓸한 엔딩 정도는 된거라고 하며 주인공은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고 하자 카케루는 그렇게 계속 저항해보라며 주인공의 시간을 되돌려준다. }}} - 스루가다이 코코로 (성우 : 코이와이 코토리)
고등부 1학년
천재 소녀로, 해외 대학에 다니고 있었으나 재미없다는 이유로 대학을 중퇴하고 학원에 입학했다.
나태의 계약자.
목적은 안전, 자신이 상처입지도 남을 상처입히지도 않는 것이며 그것을 위해 학원을 정상화시키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분노의 계약자의 계약을 없애고자 하며, 학원을 정상화시키면 자신의 계약을 자신이 파기한다고까지 하여[14] 주인공과 진학생회의 협력을 얻는다.
본래 계약은 다른 일 안 하고 책만 보면서 느긋하고 안전하게 살기 위한 목적으로 맺은 거였는데 계약이 오히려 학원에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안전을 위협하자 생각이 바뀌었다고. 이 계약을 맺는 이유를 듣고 치요는 과연 나태의 계약자라고 생각했다.
나태의 계약의 권능은 예지 분석으로 원하는 미래를 예지하고 그 미래로 나아가는 최적의 해답을 분석한다. 바나티스 왈 현세에서 가장 강한 능력 중 하나라고 한다. 주인공이 올 것도 이 예지로 이미 알고 있었고 주인공의 협력을 얻는 것도 이 예지로 인한 최적의 해답. 다만 학원의 이상은 계약자들의 권능과 연결되어 있어서 권능을 쓰면 학원의 이상이 심해지는데 예지 분석의 경우 연비가 나빠서 한번 쓰면 학원의 이상이 너무 커지기에 분노의 계약자의 계약을 없애는 미래의 예지를 한 이후에는 이세계에서의 전투 이외에는 쓰지 않는다.
모티브는 체스의 비숍.
전투 파티원으로서는 아군을 버프하거나 상대를 디버프하고 원거리에서 포격으로 지원을 한다. 디버프의 경우 레벨차가 너무 크면 안 걸리지만 버프의 경우 레벨차는 상관 없고 주인공의 전군 공감으로 아군 전체에게 버프를 쉽게 걸 수가 있는데다가 버디가 자주 바뀌다보니 버디를 레벨업하기가 꺼려지는데 이 때문에 후방에서 버프만 걸면 되서 쓰기는 편하다.
계약자를 싫어하는 신야도 코코로가 자신의 계약을 학원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적당할 때 파기해도 좋다고 하는데다가 학원의 이상을 늘리지 않기 위해(정확히는 자신과 남의 안전을 위해) 권능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보고 나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부녀자 성향이 있는 듯한데 귀여운 신야에게 여장을 권한다던가 한다.
2장에서는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 도서관으로 돌아가며 자신은 주인공과 싸우기 싫고 권능을 포기해도 좋지만 료타로는 권능을 포기하지 않을 거니 아직은 상황이 불확실하다며 지금은 권능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 다테 료타로 (성우 : 반 타이토)
고등부 2학년
재벌 다테 그룹의 도련님. 본래 고등부 3학년이지만 1년동안 무단 해외여행을 떠나 출석일수 부족으로 유급되었다. 이 때문에 노조미와는 서로 반말을 쓴다.
주인공이 고등부 2학년 교사에 들어가자 광기에 빠진 학생들에게 습격당하는걸 도와준다. 주인공에게 여긴 위험하니 가라고 하지만 주인공이 말을 듣질 않자 자신이 안내해 주겠다며 악수를 청하는데 권능 반발이 일어나자 서로 계약자임을 눈치챈다.
폭식의 계약자로, 약탈 계승의 권능을 가졌다. 약탈 계승의 권능은 상대의 힘을 빼앗아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권능이며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고, 싸움실력은 신야만큼은 못하지만 꽤 있으며 할아버지를 존경하는데 건축가로 시작해 다테 그룹을 혼자 일궈냈기 때문, 그 때문에 할아버지의 말을 인용하는 습관이 있다. 그리고 심각한 방향치이다.
모티브는 체스의 룩.
전투 파티원으로서는 상대의 능력을 뺏고 그만큼 자신의 능력을 올린다는 약탈 컨셉이라 개별 상대에게 디버프를 걸고 자신에게 버프를 거는데 디버프가 걸려야 자신에게 버프가 걸리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레벨차가 너무 크면 디버프가 안 걸리기에 레벨업이 중요한 캐릭터 이다. 최종적으로 상대의 스킬을 봉인하고 자신이 봉인한 상대의 스킬을 사용가능한 스킬도 얻는데 역시 상대의 스킬이 봉인되야 자신이 그 상대의 스킬을 쓸 수 있다.
신야와는 사이가 나쁜데 신야는 료타로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학원을 위험에 빠트리는 권능을 유지하려 하는데다가 권능도 남의 힘을 빼앗는 것인지라 이기주의적인 구더기라고 싫어하고, 료타로는 신야를 진구 성을 자신없다고 말하지 못하며 양부모님께 큰 도움이 못된다며 자신을 비하하는 것을 보고 움츠러드는 쇠똥구리라 부르며 싫어한다.
료타로는 자신이 어떤 계약자인지도 숨기지 않고 자기소개를 하며 주인공도 자기소개를 하는데 쿠라마를 이겼으니 주인공의 실력을 인정한다고 한다. 쿠라마를 알고있는 이유는 쿠라마가 섭외를 시도했으나 거부하고 두들겨패줬다고 한다.
료타로는 학원을 나가고 싶지만 동시에 권능도 유지하고 싶어하는데 권능으로 이뤄야 할 목적이 있어서이며 서로 생각이 다르다면 싸울 수밖에 없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2학년 교사에 병이 나도는데 이는 계약자의 짓이며 무차별적으로 학생들을 괴롭히는 짓거리가 마음에 안 든다며 그 녀석을 먼저 쓰러트리고 그때가서 서로 싸우던지 하자고 말하고 너도 도우라고 하는데 주인공도 동의한다.
주인공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신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할 뿐이며 실패하던 잘못됬던 나의 선택이니 후회는 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의지보다 모두를 우선하는 공리주의적인 말은 경멸하기도 한다.
계약자를 쓰러트리는 과정에서 계약이 해지되면 마음이 파괴된다는 것도 알게 되고 더욱 이 계약을 잃어버릴수 없다는 마음을 굳히며 계약자를 쓰러트린 이후 우리는 언젠가 싸울지도 모르지만 계약자를 모두 쓰러트리지 않고도 학원의 이상을 풀 방법을 찾아볼 것이며 함께 싸워준 주인공에게는 빚을 졌으니 최소한 그 빚을 갚을 때까지는 싸우지 않고 도와주겠다며 합류한다.
2장에서는 계약자를 모두 쓰러트리지 않고도 학원을 나가는 방법을 찾았지만 학원장과 대립하게 되며 주인공에게 네가 날 막는다면 싸우지만 네가 나와 함께하는건 어떠냐고 제안하려다가 네 선택이니 후회없이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며 제안하지 않는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료타로는 학원장을 쓰러트리면 학원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학원장과 대립하게 된다.
치요 사망 후 자료관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료타로는 주인공에게 너와 어울릴 생각은 없다고 한다. 너는 여동생을 위해 싸웠고 여동생이 죽자 쓰러질 정도로 여동생을 아꼈는데 그녀가 죽은 이유는 세계의 왜곡 때문인데 자신은 그 원인인 계약자니 너의 원수나 마찬가지니 너와 나는 맞을 수가 없다는 것. 그리고 나는 나의 길을 갈테니 너는 너의 길을 가라며 자료관 안으로 들어간다.
이에 바니타스는 료타로는 극단적이고 올곧은 에고를 가졌다면서 그런 료타로와 운명을 함께하고 싶다면 각오를 하라고 한다.
그리고 료타로와 말을 하면 료타로가 나가라고 하는데 앉는다를 선택하면 너는 결판을 내러 온건지, 아니면 여동생이 죽은 원인인 나와 친해질려고 온건지를 묻는데, 확인하고 싶다고 선택하면 뭘 확인할 건지를 묻는데 료타로가 뭘 하려는 건지를 확인할 거라고 선택하면 왜냐고 묻는다, 빼앗긴 쪽이라서를 선택하면 빼앗긴 쪽인 네가 빼앗은 나를 확인한다는 것이냐고 인정하지만 그럼 그걸로 뭘 할거냐고 묻는데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심판한다고 선택하면 네가 그러는 건 당연하다고 인정하지만 순순히 심판받을 생각은 없다고 한다. 주인공은 심판하는 건 내 마음이라고 하며 료타로는 그것도 맞으니 언제든 나를 심판하러 오라고 하는데...
이 때 료타로의 운명에 대해 결의하면 료타로 루트 폭식의 탑이 된다.
주인공은 그런 료타로에게 심판받고 싶은 거냐고 묻고 료타로는 그럴 리 없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죄책감이 있지 않냐고 묻는다. 떳떳하지 못하다면서, 료타로는 부정하지만 주인공은 도망치지 말라고 말하고 료타로는 너를 언제든지 상대해 준다고 했으니 자신은 도망치지 않았다고 한다. 주인공은 료타로가 주인공이 아닌 자신의 죄의식과 속죄하는 것에서 도망친 것이라 말한다.
료타로는 부정하지 않으며 자신이 빼앗은 건 치요의, 사람의 목숨이니 속죄할 방법이 없다고 하고 주인공도 인정하지만 속죄는 못할지언정 그걸 피하지 않고 마주볼 수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료타로에게 심판받고 구원받으려는 이유는 포기했기 때문이냐고 묻는다. 료타로는 심판받아봤자 용서받을 수 없으니 애초에 구원받을 생각도 없었다며 죄책감은 분명 있었고 너에게 심판받아도 상관없었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왜 그런 길을 걸었냐고 묻고 료타로는 그것이 내가 나로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에 그랬다고 한다. 그 길은 절대로 굽힐 수 없다면서. 주인공은 그러면 길을 늘리면 되지 않냐고 제시하고 료타로는 그 말이 맞다고 하며 자신은 치요를 죽게 만든 자신의 죄를 마주보지 않고 도망쳤고 속죄를 포기했다고 인정하며 치요의 죽음과 세계의 왜곡을 속죄할 무언가를 채울 것을 되찾고 자신이 짊어진 것으로부터 도망가지 않겠다면서 최선의 길을 찾겠다고 말하고 주인공은 불안하다며 너와 함께하겠다고 하며 료타로는 마음대로 하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한다.
바니타스는 허식과 폭식,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자들끼리 손잡았다고 평가하며 할 수 없는 속죄를 하다니 무모하고 어리석은 소망이라며 정상은 아니지만 의지 있는 존재는 욕심을 부려야하니 나쁘지 않다고 한다.
그 때 네이코 선생이 주인공을 학원장이 찾는다며 소식을 전하고 주인공과 료타로는 학원장에게 가는데 료타로는 학원장과 대립하는 관계니 주인공 혼자 들어가서 학원장과 만난다.
학원장과 만나면 여동생과 같은 비극을 없애기 위해 계약을 해지하는 일에 협력을 요구하며 료타로는 코코로와는 달리 계약을 포기하지 않아서 곤란하다고 하는데 코코로가 계약을 포기했냐고 물어보면 그런 건 아니지만 코코로는 이세계에서 영겁의 시간을 보내는 길을 선택했으며 안전장치로 존재 조작의 권능으로 계약자인 한 이세계에서 나갈 수 없는 제약을 걸었고 이세계에 있는 한 권능을 서도 이상현상이 퍼질 일은 없고 이세계에서는 의식주도 필요없고 정신만 멀쩡하면 살수있으니 문제없다고 한다. 이세계에서 살겠다는 정신이 멀쩡하다고 말할 수 있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그럼 료타로만 남았는데 본래 자신과 신야가 직접 가려고 했지만 주인공이 료타로와 친한것같으니 한번 설득해보라고 보내며 주인공을 신뢰하는 이유로 계약으로 인한 이상현상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은 당신이 설마 다른 계약자와 손잡을 리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주인공은 학원장실앞에서 기다리던 료타로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료타로는 자포자기에도 정도가 있다며 주인공이 걱정되니 데리고 오자고 하자 료타로는 코코로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뭐라할건 없지만 코코로도 자신처럼 도망치고 있는 거라며 설렁 상처받더라도 제대로 마주보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고 동시에 코코로의 힘이 있으면 자신이 속죄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코코로의 계약을 해지하려 하면 알아서 나올테니 그 때 말해보자고 정한다. 하지만 료타로와 주인공이 한 편이 된 것을 신야가 지켜보고 있었으며 신야는 주인공에게 어째서 그런 짓을 하는 것이냐며 한탄한다.}}}
- 조력자
- 아이카와 치요 (성우 : 아사히나 마도카 / 홀리 세가라)
중등부 1학년
주인공의 동생, 주인공과 성이 다른 건 가정 사정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님이 이혼했다고 한다.
2장에서는 진학생회가 해산하자 주인공에게 머플러를 선물로 남기고 2학년 교사로 간다는 말을 남기는데 주인공이 치요가 갔다는 곳으로 향하자 이세계로 가는 전화가 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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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받자 주인공은 치요가 이세계의 악마들에게 무참히 당한 것을 보게 된다. 치요는 주인공 앞에서 죽고 주인공은 싫다며 절규하는데(이 장면에서는 주인공도 보이스가 나온다.) 네이코 선생이 치요는 죽었다며 확인까지 시켜주고 주인공은 충격으로 쓰러진다. 그 때 죽었을 터인 카케루가 나타나 결국 동생을 지키지 못했냐며 아직 동생과의 약속은 지킬 수 있으니 지지 말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에게 바나티스가 말하길 치요가 죽은 원인은 학원의 이상현상으로 인한 세계의 왜곡으로 이세계와의 경계가 벌어져 치요가 이세계로 끌려간 것이라며 학원장이 학원에 건 격리를 풀어야 이세계와의 경계를 다시 붙일 수 있다며 알려준다.
그리고 네이코 선생이 치요의 유품이라며 음성 메시지를 주는데 오빠에게 어릴 적 병약했던 자신을 돌봐줘서 고마웠고 오빠가 오빠여서 좋았다며 모든 게 원래대로 되면 카페로 같이 가자고 했는데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고 모두와 함께 지지 말라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이 메시지를 끝까지 들으면 유언 업적이 해금된다. }}}
같은 개발팀 작품인 VARLET에서도 주인공 일행이 다니는 학교 학생으로 등장한다. (SSS 활동에서만 나온다) SSS 활동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우가 붙어 있는 특별 취급을 가졌다. - 바니타스 (성우 : 치바 시게루)
주인공 일행이 최하급 악마와 마주치고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난 허공에 떠다니는 토끼 인형 같은 존재.[15] 주인공의 운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흑막 같은 분위기를 풍기려고 하지만, 그 때마다 겁 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주인공 탓에 체면이 구겨진다.[16] 주인공과 계약해 허식의 권능을 준다. - 하세가와 카케루 (성우 : 하타노 와타루 / 앤드루 러브)
교의(학원의 의사)
진료 실력은 뛰어나지만 쳬력이 약하고 본업 이외에는 성실하지 못하다. 주인공이 악마 계약자 7명의 계약을 없애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 같이 있어서 악마와 계약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진학생회의 치료를 맡는다.
게임 내에서는 말을 걸면 광기 상태가 회복되고, 광기 수치를 회복하는 정신회복제를 5개까지[17] 리필 받을 수 있다.
사람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며, 주인공을 보면 자신의 동생이 생각난다고 하며 동생과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다고 한다.
탐욕의 계약자의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사라지는데 이 다음부터는 네이코 선생이 역활을 대신하게 된다. - 야스라기 네이코 (성우 : 아케사카 사토미)
양호선생
고등부 2학년 교사에서 만난다. 주인공에게 안개때문에 고등부 2학년 교사의 상황을 파악할수없으니 파악해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과 료타로가 2학년 교사의 이상을 일부 해결하자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2학년 교사의 학생들을 돕는다.
별명은 백묘(하얀 고양이, 시로네코)인데 본인이 그렇게 불러주길 바래서 다들 그렇게 부른다. 위험을 무릅쓰고 학생들을 돕는 모습에서 알수 있듯이 착한 성격으로 본업 이외에는 불성실한 카케루 교의도 잘 보살핀다고 한다. - 학원 관계자
- 진구 유고 (성우 : 카미오 신이치로/존 스웨시)
학원 집사
진구 소라의 남편이며, 대릴사위다. 양아들인 신야의 무술 스승이며 신야보다도 강하다고 한다. - 진구 소라 (성우 : 미모리 스즈코)
학원장
구조된 주인공이 바나티스와 계약한 계약자라는걸 눈치채고 주인공 일행에게 악마에 대해 알려준 뒤 학원이 이상해지고 광기의 안개가 낀 탓은 7명의 악마계약자 탓이니 이들의 계약을 없애 달라고 부탁한다.
7인의 악마계약자 중 료타로, 코코로 이외에 1명만 남게되자 주인공에게 만남을 요청하는데 료타로와 코코로와 협력하는건 좋지만 학원의 이상을 해결하려면 그 둘과 당신의 계약도 전부 해지해야된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주인공에게 이런 일을 맡긴 것을 사과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구 기숙사에 탐욕의 계약자가 있는게 분명하다며 학원에 처음 나타난 계약자가 탐욕의 계약자고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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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존재를 조작하는 권능의 계약자이며 학원을 격리시킨 장본인이라고 탐욕의 계약자가 밝히며, 주인공이 탐욕의 계약자까지 쓰러트리자 남은 건 진학생회 여러분의 허식, 폭식, 나태의 계약 뿐이라고 하며 그것들을 해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료타로가 반발하며 소라를 죽일 작정으로 권능을 사용하지만 바로 막아내며 자신의 정체가 우울의 계약자임을 밝힌다.
우울의 권능은 존재를 조작하고, 없애고, 만들어내고, 변화시키는 아주 강력한 권능이라고 하며 시공간을 조작하는 탐욕의 권능 급이지만 본인은 세계에 이상이 생기는 것 때문에 오직 긴급시에만 사용한다고 한다. 자신의 권능은 학원의 최후의 수단이며 자신을 쓰러트리면 학원의 격리가 풀려 나갈 수 있지만 세계에 학원의 이상현상을 퍼트리는게 옳은 일인 거냐며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하고, 그럼에도 자신을 쓰러트리겠다고 한다면 서로 각오하자고 한 뒤 여러분 이외의 계약자는 없으니 학원은 안전해졌다며 더이상 진학생회는 필요가 없으니 해산하겠다고 선언한다. }}} - 히토츠바시 쿠라마 (성우 : 미키 신이치로)
고등부 3학년
현 학생회장, 학원이 이상해진 뒤 학생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학생회장직을 히나타 노조미에게서 강탈했다.
정체는 오만의 계약자로 오만의 권능은 육체를 조작하는 권능이다. 이 권능으로 학생들을 세뇌한 것이였으며 주인공도 세뇌하려 하지만 계약자에게는 통하지 않았기에 실패하고 학생들을 동원해 무력으로 제압하려 하지만 자신의 연인이 세뇌당한것에 원한을 품은 학생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고 후퇴한다.
이후 권능으로 자신의 육체를 조작해 상처를 회복하고 오만의 권능을 없애러온 주인공과 대치하지만 패배하고 권늠을 잃는다.
학생회장이 되어서 학생들을 통제하려 든 이유는 친구가 횡단보도를 무단횡단하는걸 막지 않아서 친구가 죽었고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사람들을 자신이 반드시 올바른 길로 인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 - 츠마부키 하야테 (성우 : 나카오 류세이)
화학 선생
주인공이 2학년 교사로 가자 병에 걸린 학생들이 보이는데 몸에는 이상이 없으나 고통스러워하고, 료타로는 이전 쿠라마와 싸울때와 동일한 기색이 느껴진다며 권능이 틀림없는데 미약해서 계약자한테는 안통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학생들을 불쌍히 여기는 장면으로 첫등장하는데 료타로가 빨리 이 일을 처리하자고 가려 하자 가로막으며 친구들이 고통스러워하는데 그냥 지나가냐며 예전에는 착했는데 왜 그리 베베 꼬였냐며 슬퍼하고 료타로 할아버지의 친구로서 가만둘수 없다고 하는데 료타로가 가만두지 않으면 어쩔거냐고 하자 너의 죄가 없어지기를 기도하고 이 학원의 이상이 없어지기를 기도한다고 하는데 계속 비키질 않자 료타로가 주먹을 한방 먹여서 강제로 비키게 만든다.
이후 료타로도 자신의 할아버지가 인정했을 만큼 훌륭한 사람인건 맞겠지만 이 위급상황에 기도나 한다니 노망난게 아니냐며 이 학원의 이상이 없어지기를 바란다면 직접 행동하는게 맞지 않냐고 지적한다. 그런 놈을 따르는 다른 학생들도 자신의 의지를 버린 것과 마찬가지이니 마음이 망가졌다고.
계약을 없애는 과정에서 2학년 교사의 계약은 질투의 계약임을 알게 되는데, 사회에 도움이 된 나보다 행복한게 말이 안되고 오히려 나보다 불행해야 맞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도중에 주인공 일행은 어떤 학생을 교사에서 빼내주는데 교사에서 나간 학생은 고통에서 회복되지만, 교사 내에 있는 학생들은 계약이 없어지고 있는데도 점점 고통이 심해지는데, 그 때 츠마부키 선생이 주인공 앞에 나타나 너희들이 학생을 빼낸 탓에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그녀를 다시 원래대로 교사 내로 되돌려야 다시 고통이 줄어들거라 하고 다른 학생들도 동조하지만 너희들은 다른사람 발목이나 잡는게 좋냐며 긍지도 없는 너희들은 구질구질하고 너희들 의지로 교사 밖으로 모두 나가면 해결될 일이라고 일갈하고 학생들도 동요하지만 츠마부키 선생이 이를 막으려는 행동을 보인다.
계약을 없애는 과정에서 질투의 계약이 고통을 재분배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때문에 학생들이 빠져나갈수록 남은 학생들의 고통이 더 심해지는 것이였다. 결국 죽을 위기에 처한 학생까지 나오고 네이코 선생의 부탁으로 료타로가 자신의 폭식의 권능으로 죽을 학생의 권능효과를 빼앗아 살리지만 료타로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주인공이 자신의 권능으로 없애준다.
또한 질투의 계약의 권능은 인과조작으로, 인과를 크게 조작하면 위험한 듯 하며[18] 자신의 상태를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다. 즉 인과조작의 권능으로 자신의 고통을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또다시 슬퍼하는 츠마부키 선생을 만나는데 료타로는 츠마부키 선생에게 왜 슬퍼하냐고 하고 츠마부키 선생은 이 학생들 때문에 슬퍼하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하자 료타로는 당신은 위선자라며 그렇게 학생들을 생각한다면 당신의 권능을 해제하라고 말한다. 츠마부키 선생은 부인하지만 료타로가 그럼 이 교사에서 당신만 멀쩡한 이유는 뭐냐고 묻자 더이상 부인하지 못하고 료타로가 폭식의 권능으로 츠마부키의 체력을 빼앗자 괴롭히는건 제발 그만두라고 애걸복걸하는데 료타로는 할아버지는 당신을 높게 평가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되었냐고 묻고, 츠마부키 선생은 자신이 이상해진게 맞다며 네 할아버지를 봐서라도 권능을 풀고 죽겠다 하지만 갑자기 죽기 싫다며 발악하는데 료타로가 권능으로 생명을 빼앗아 죽이려하지만 츠마부키 선생의 악마가 이세계로 츠마부키 선생을 소환해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츠마부키 선생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츠마부키 선생은 세상은 자신에게 빼앗아가기만 하니 불합리하고 자격 없이도 힘을 얻을 수 있는 너희들이 부럽다고 한 뒤 특히 료타로는 훌륭한 할이버지에 좋은 집안이면서도 자기 멋대로 행동하니 아버지가 형과 달리 료타로를 의절한 거라고 하며 쓰레기라고 비하하나 료타로는 아버지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건 맞지만 그러면 인정하게 만들면 그만이라고 말하고 츠마부키 선생은 여전히 자기주의적이라고 하는데 료타로가 학생들에게 고통을 준 당신도 같다고 하자 츠마부키 선생은 그딴 짓을 이유도 없이 할 리 없다며 이유를 밝힌다.
츠마부키 선생은 병으로 이미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이미 말기라고 한다. 고통은 약으로 해결되었지만 학원의 이상으로 약이 끊겨 고통을 다시 받았다, 약이 없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이였고 권능으로 그 고통을 학생들에게 재분배한 것, 다만 인과조작의 권능으로도 병은 고칠 수 없기 때문에 고통을 재분배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료타로는 그럼 죽으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츠마부키 선생은 싫다며 자신의 죽음도, 병도, 고통도, 학원의 이상에 휘말린 것도 전부 불합리하다며 자신은 사회에 선행도 많이 하고 훈장도 받아서 사회의 인정도 받았는데 인과응보라는 말이 맞다면 말이 안된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못된 짓을 한건 사실이나 자신이 더 중요한 인간이고 더 가치있는 인간이기에 살아야 하고 불합리함을 겪고 있는 자신이 건강할 뿐인 무가치한 존재를 질투하는게 뭐가 잘못됬냐고 하고 료타로는 네 말은 공감은 커녕 혐오밖에 들지 않는다고 일갈하고 전투가 시작된다.
츠마부키 선생을 쓰러트리고 밝혀지기를 병 때문에 너무 괴로웠고 가족은 일에 빠진 자신을 멀리했으며 자신은 사회에 선행을 베풀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도 자신에게는 선행을 베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자신은 이용당했다고 생각했고 남을 이용한 인간들은 건강하게 사는 것을 질투했고 선행을 베푼 자신은 보답받지 못했다는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을 저주할 뿐이였다. - 토노 아카네&토노 스미레 (성우 : 사사키 미라이)
고등부 2학년
아카네가 계약자이고, 스미레는 그녀의 자매다. 아카네가 첫사랑이였던 야구부 부장에게 버림받고 충격을 받아서 야구부 부원들을 태워죽였다고 하는데 계약자가 되서 힘을 얻기 전에는 스토킹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야구부 부장의 친구들과 육체관계를 맺어서 친구들을 통해 부장의 정보를 수집해 만나려 했고 태워죽인 사람들도 전부 아카네와 육체관계를 맺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육체관계라는 말을 보면 알수있듯이 아카네는 색욕의 계약자로, 권능은 열기를 다루는 능력이다. 열기를 올리면 화염이, 열기를 내리면 얼음이 되어 두 속성을 다룰 수 있다.
그리고 그 야구부 부장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자매인 스미레였다. 그런데 또 스미레는 식충식물같은 여자로 단물을 다 빨면 남자를 버린다고하며 바람기가 엄청나다고 한다.
또한 스토킹을 한다는 아카네는 치요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순수하고 청초하며 친절하고 명량하기에 누군가를 상처입히거나 원망할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스미레만 바람기가 있는게 아니고 야구부 부장 또한 바람기가 있어서 아카네 다음으로 사귀던 여자친구를 버리고 스미레에게 갈아탔다고 한다. 전 여자친구도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며 연락을 끊었고 만나주지도 않았으며 본인도 똑같은일을 당해서 마음아픈적이 있기에 나쁜짓임을 알면서도 자신도 다른 여자한테 그러고싶어서 그랬다고. 아카네는 물론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랬다고 하며 신야가 그런 나쁜짓을 아카네에게도 했으니 아카네가 계약자가 된거고 너때문에 부원들이 죽은거 아니냐고 팩트폭행을 날리자 야구부 부장 본인도 화를 낼지언정 반박하지 않았다.
그리고 스미레는 이를 알면서도 사귀었다는데 자신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을 달래고자 사귀었을 뿐이며 야구부 부장과의 관계를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야구부 부장이 자신을 버려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렇게 아카네의 계약을 없애는 중 아카네와 만나게 되는데 신야가 아카네의 목적을 묻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의 소망을 들어주고 그 사람에게 다시 사랑받는 것이라 말한다. 신야는 그것을 이해하지 않고 싸움에 돌입한다. 그렇게 아카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나, 아직 계약을 모두 없애지 않았는데도 아카네의 마음이 파괴되어버린다.
다시 계약을 없애러 가는 도중 야구부 부장과 스미레와 만나는데 아카네가 의식을 잃었다는걸 전하자 야구부 부장은 아카네가 죽인 친구들을 생각하면 차라리 죽었으면 좋았다고 하고 신야는 다시한번 너의 책임도 있다고 말하는데 스미레는 연애는 결국 맞는 짝이 있어야 되며 이 모든 일이 그저 운명일 뿐 부장 탓이 아니라 옹호해주고 야구부 부실에 놔둔게 있다고 하고 가버린다.
가는 도중에 또다시 스미레와 만나게 되는데, 스미레는 부실에서 해야할일은 다 끝났다고 하고 아카네를 만나러간다며 가버리고 야구부 부실은 권능의 화염에 잿더미가 되어 야구부 부장과 부원들 모두가 타죽었다. 주인공과 신야는 빨리 계약의 마무리를 지으러 가게 된다.
그리고 계약의 이세계에 도착하고 밝혀진 건 주인공과 신야가 쓰러트린 아카네는 사실 스미레였다. 아카네가 스미레를 시켜서 싸우게 한 것, 신야는 스미레가 평소와 다른 걸 보고 이미 짐작했다고 말하고, 아카네는 야구부 부장은 전 남친이자 현 남친인데도 죽을 때까지 뒤바뀌었다는걸 몰랐는데 너는 알아챘다며 칭찬하고 본심을 밝힌다.
야구부 부장과 부원들을 태워죽인건 신데렐라처럼 왕자님같은 사람과 첫사랑을 해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게 유일한 꿈이였지만 그게 더럽혀져서 영원히 이룰 수 없게 되었고 그 오점을 불태우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이제 세계마저 불태우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미레가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건 바로 아카네였다. 스미레가 식충식물처럼 여러 남자와 사귀고 버리고 한 것도 아카네와 사랑할 수 없어서 마음을 달래고자 한 거였고 아카네 대신 싸운 것도 부탁을 들어주고 다시 아카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였지만 아카네는 동성애자도 아니고 자매끼리 사랑하는게 사회적으로 이상한일이라는걸 알아서 그 사랑을 받아줄 수 없었다.
또한 스미레가 대신 싸워줄 수 있었던 건 스미레도 계약자였기 때문, 본래 계약자는 1명만 되지만 둘은 외모도 거의 같은 일란성 쌍둥이였고 스미레가 아카네를 사랑해서 완전히 종속되어있었기에 가능했다.
주인공과 신야는 이번에야말로 아카네를 쓰러트리고 색욕의 권능을 없애는데 성공하는데 아카네를 쓰러트리고 밝혀진 바로는 아카네가 어렸을 적 원래 바라는게 없을 정도로 행복했지만 아카네의 아버지가 바람을 피웠고 어머니는 이를 추궁하지 않았지만 더이상 자녀들에게 상냥하지 않게되었다. 가족은 예전 그대로였지만 거짓 가족이 된 상황에서 아카네와 스미레는 서로만큼은 진짜 가족이 되자고 사랑의 맹세를 했다. 스미레는 이를 잊지 않고 아카네를 계속 사랑했지만 아카네는 이를 잊고 아버지의 바람만 기억해 바람피우지 않는 왕자님과의 행복한 가족을 꿈꾸게 된 것이였다. - 이카리야 스바루 (성우 : 타마루 아츠시/브라이슨 바우거스)
고등부 1학년
오컬트가 취미로 그 정도가 심각해 수업시간에도 오컬트 책을 읽는 등의 행동으로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이후 학원이 이상해지자 분노의 계약자가 되어 자신이 학원이 이상해진 원흉이라고 선포하는데 학생들이 그를 옥상에 가두지만 옥상에서 뛰어내려 투신을 했다고 하며 이후 유령의 형태로 학생들에게 빙의하여 자신을 괴롭히던 학생들을 모두 죽였다고 한다.
분노의 권능은 전기를 다루는 힘인데 번개를 사용하고 타인에게 전기적 간섭을 하여 조작하거나 레이더의 원리로 원격탐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1학년 교사를 장악해 1학년들을 교사에 가두고 교사에서 나가면 안된다는 룰을 만들어 룰을 어기려는 1학년들을 죽이고 있다. 이 룰에서 코코로만은 예외라고 한다. 또한 이 예외에 코코로를 질투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혹시 몰라 코코로를 건드리면 죽인다는 룰을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계약을 없애나가면서 밝혀진 바로는 반 전체가 그를 따돌렸다고 하며 어떤 학생이 그걸 보다못해 선생님께 신고했지만 그가 부정했고 따돌림은 없었던 것이 되었지만 가해자를 감싸줬는데도 불구하고 따돌림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코코로를 편애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코코로가 모든 것에 무관심하기에 자신만 비웃고, 동정하거나, 무관심하지 않아서였다. 즉 자신을 특별취급하지 않아서이며[19]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다고 한다.[20] 따돌림을 부정한 것도 자신은 그런 굴욕적인 일은 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동정받고 싶지 않았다고. 하지만 오히려 가해자들이 괴롭힘이 아니라는데 본인들이 잘못한게 없다고 그걸 자기합리화하는데 써먹는다. 결국 가해자들도 내분을 일으켜 가해자가 다른 가해자를 죽이고 용서를 비는 상황까지 오지만 애초에 용서해줄 생각이 없었고 마지막 가해자를 죽이려 하는데 코코로가 가로막고 너는 모두에게 무관심했는데 변했다며 나의 코코로에게 뭔짓을 했나며 주인공을 추궁하는데 마지막 가해자가 코코로를 인질로 잡자 정말 싫지만 어쩔수없다며 마지막 가해자에게 직접 간섭해 죽여버리고 이를 막으려던 코코로와 주인공을 번개로 지지지만 기절시킬뿐 끝내 자신의 원칙대로 죽이지 않는다. 그러나 투신 가해자들을 전부 죽였는데[21]도 자신의 분노가 풀리지 않았다며 1학년생들을 모조리 죽일것을 선언한다. 갑자기 자신의 원칙을 어기고 1학년생을 모두 죽이려는 이유는 1학년생들을 모두 죽이면 자신의 분노가 풀릴 것이며 그러면 학원도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요르가 알려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과 코코로가 이를 막기 위해 이카리야의 권능을 완전히 없애러가는데 이카리야는 자신의 복수가 끝나 미련이 없어지면 코코로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었다고 한다. 다만 관계까지 맺어질 필요는 없고 그걸 알아주기만 하면 되었다고 한다.
이에 코코로는 너는 이기적일 뿐이며 나에게 제멋대로인 이상향을 들이밀었을 뿐이지 나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며 그건 민폐일 뿐이니 더이상 너한테 무관심할수 없고 정말 기분나쁘다며 직구를 날리고 주인공에게 나의 코코로를 더럽혔다고 하는데 코코로가 아직도 매사를 자신의 시선으로만 보려고 하냐며 불쌍하다고 하자 너까지 날 동정하냐며 극도로 분노하며 전투에 들어간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밝혀진 진실은 어렸을때부터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괴롭힘을 당했었는데 부모님이 그가 괴롭힘당하는걸 보고 슬퍼하자 소중한 부모님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괴롭힘을 부정한 것이였고 오컬트에 심취한 이유도 자신을 괴롭힌 자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원했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분노의 권능은 없어지지만 죽은 줄 알았던 육체가 살아있는채로 남아있었는데 투신하며 추락할때 계약이 되었기에 육체가 이세계로 잠시 날아갔기에 무사했고 정신만 전기조작의 능력으로 전파형식으로 날려서 활동한 것이였다. 다만 죽음의 위기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한 것이라 본인은 진짜 자신이 죽었던걸로 생각한 것 같다. - 기타
- 요르 (성우 : 이토 아야사)
게임 시작 때 자신을 학원장이라 소개하며 에고 테스트를 하는 인물. 진구 소라와 외형이 똑같으며 이 때문에 주인공도 진구 소라를 보고 요르라고 반응했다. 쿠라마의 계약을 없애고 다시 만날 때는 주인공이 반대로 요르를 보고 진구 소라라고 반응한다.(...) 본인이 말하길 자신에게는 시간이 없어서 잠깐씩 밖에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진구 소라와의 차이는 눈의 색이 다르고(요르는 적안, 소라는 청안) 목소리도 달라서 구별은 쉽다.
그리고 계약자들을 쓰러트리면서 밝혀진 바로는 다른 계약자들에게 계약을 할 것을 꼬드긴 장본인이며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계약자들에게는 목소리만 들렸다고 한다.
계약자가 주인공, 료타로, 코코로를 제외하고 1명만 남은 시점에서 다시 만나는데, 다섯 계약자를 쓰러트리고 그들의 마음을 부수고 소망을 짓밟은 기분이 어떠냐며 주인공에게 묻는다. 그 답변을듣고 너에게 더 많은걸 알려주고 싶지만 지금은 위험해서 안 된다며 곧 직접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한 뒤, 너는 귀여운 나의 아이라고 말한다. - 탐욕의 계약자
탐욕의 계약자를 주인공 일행이 계약을 해지해가며 알게 된 것으로는 탐욕의 계약자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한 힘을 원했다는 것, 탐욕의 권능은 시간을 조작하는 것이며 이미 마음이 깨져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바나티스가 말하길 탐욕의 계약자는 이제까지의 계약자 중 가장 강한 계약자라고 한다.
탐욕의 계약자의 계약을 해지하다 보면 네이코 선생이 보건실로 돌아오고 축하파티가 열리는데 도중에 소란이 일어나고 주인공 일행이 소란을 해결하러 파티장을 벗어날 때 계약자와 요르가 만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계약자는 요르가 소라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도 알아보며, 요르는 몇 바퀴를 돌았는지는 몰라도 이제 곧 파괴되어 버릴테니 더 이상 기대할 수도 없고, 그 아이의 방해가 되어도 곤란하다고 말하며 계약자에게 뭔가를 행한다.
그 소란이란 마음이 파괴되어 정신을 잃은 계약자들이 모두 정신을 차린 것인데 료타로가 권능으로 체력을 빼앗아 다시 기절시킨다. 이후 탐욕의 계약자가 학원 전체에 다시 권능을 시전하여 시간을 되돌리는데 소라의 힘으로 보건실 안은 보호되어 주인공 일행과 보건실 안의 계약자들은 시간이 되돌려지지 않지만 나머지 학원 전체의 시간이 학원에 이상이 생긴 직후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소라의 말에 의하면 다른 시간축, 다른 시공의 평행세계로 이동하는 힘은 아니며 간섭한 대상의 시간만 되돌리는 것이다.
강력한 힘인 대신 그만큼 사용자에게 부담이 크기 때문에 연속 사용은 불가능하며 계약을 재생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은 그 틈을 노려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탐욕의 계약자의 인지능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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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하세가와 카케루다. 동생과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한 것이 복선이였으며 사람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했던것도 권능을 남용한 나머지 인지능력이 낮아진 것인데 이건 자신의 마음이 파괴되면서 생긴 부작용이다. 권능이 강한 만큼 부담도 크기에 남용하면 자신의 마음이 파괴되는거 같다.
주인공과의 만남에서 너희가 기억을 잃지 않은 건 학원장의 힘일 거라고 한 뒤 자신의 진짜 힘은 시간 조작이 아닌 시공간 조작이라고 밝히고 공간 전이 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자신의 소망은 10년 전에 죽은 남동생이 살아있던 시간으로 돌아가서 남동생이 죽게 된 사고를 막는 것이였는데 학원의 이상으로 인해 학원을 벗어날 수 없다보니 불가능하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이 모든 계약을 해지하면 이상이 사라져 학원을 벗어날수있을 거라 하자 그런 설정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게 아니며 학원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학원의 이상현상을 퍼트리지 않기 위해 세계와 격리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학원을 격리한 것은 존재를 조작하는 권능이라고 한다. 그 권능의 주인이 학원장 진구 소라로 진구 소라가 카케루의 권능으로부터 주인공 일행을 지켜준 것도 존재 조작 권능을 사용했기 때문, 그리고 카케루는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하는데 같이 학원장을 쓰러트려 학원의 격리를 풀고 거기서 끝내자는 것.
하지만 그래서는 세계에 학원의 이상현상을 퍼트릴 뿐이고 카케루가 학원의 시간을 몆일 되돌린 것만으로도 머물던 구 기숙사가 권능의 부작용으로 엉망이 되었는데 현실 전체의 시간을 10년 돌렸다간 권능의 부작용으로 세계 전체가 망가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협할 수 없었고 결국 싸우게 된다.
1장의 최종보스인데 일단 최종보스인 만큼 본인은 주인공 일행이 근처로 다가오면 바로 각성하며 계약악마는 공격과 반격이 5연타이다.
전투가 끝나고 카케루는 갑자기 상처가 터지는데 요르가 카케루에게 그 아이의 방해가 되면 곤란하다고 치명상을 입혔지만 권능의 힘으로 억지로 상처를 막고 있었으나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면서 권능의 힘이 풀린 것. 상처가 너무 컸기에 방법이 없었으며 카케루는 주인공에게 너는 동생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고 말하며 사망한다. 본인이 사망하며 마지막 힘으로 자신의 탐욕의 권능의 남은 부분을 전이시켰기에 탐욕의 권능을 해지하는건 불가능인가 싶었지만 바니타스가 이미 그 권능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 권능은 2장에서 주인공이 각 버디 루트에서 최후를 맞이할 때 시간을 되돌려 주인공이 다른 가능성을 찾게 해주는데 쓰이게 된다. }}}
6. 평가
여신전생 시리즈와 Caligula -칼리굴라- 시리즈에서 입증됐듯이 마스코 츠카사가 작곡한 BGM에 대한 평가는 이번에도 매우 좋은 편. 특히 보스전마다 다른 보컬 곡들이 분위기를 매우 띄워준다.
스토리는 무난. 메인 플롯은 평탄하고 주인공이나 바니타스, 흑막 같은 캐릭터들의 정체 역시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있다. 엔딩까지의 전개도 개연성 면에서는 납득이 가고, 캐릭터별 스토리 역시 굴곡없는 개인사를 가지고 있다. 다만 뒤이어 설명할 전투 파트의 문제와 연결되어 간접적인 4회차를 강요하는 구조는 비판받는 부분.
전투의 경우 칼리굴라 시리즈보다 훨씬 답답해진 부분이 없지 않다. 처치해야하는 적도 중~후반부에는 한 번에 10명을 넘게 상대해야하는 등[22] 시퀀스 1번당 느끼는 압박감이 크고, 상태 이상의 종류가 많은데다 그것이 메인 시스템인 '공감'과 마이너스 시너지를 일으켜[23] 일방적인 판이 많이 짜여진다. 난이도 선택이 없다는 점과 주인공 사망시 바로 패배처리 등 미흡한 시스템 편의성도 지적 사항.
그리고 칼리굴라 시리즈의 단점 역시 가져온 부분으로 21년도 게임이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극악한 그래픽 문제가 있다. 감정 변화를 표현하지 못하는 캐릭터 모델이나 계속해서 우려먹는 무릎꿇기 애니메이션 등을 보면 스토리에 몰입하기 힘들 정도. 이에 반해 일러스트는 수려하고 표정 변화도 다양하기에 안타까움이 들 따름.[24]
총평하자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FURYU의 대표작이자 여신전생 시리즈의 또다른 아류작인 칼리굴라 시리즈에 가까운 작품이다.
7. 기타
[1] 前 진 여신전생의 시나리오 라이터.[2] 前 진 여신전생의 게임 디자이너.[3] 여신전생 시리즈의 원작인 디지털 데빌 스토리의 작가.[4] 前 진 여신전생의 작곡가.Caligula -칼리굴라- 시리즈에도 참여했다.[5] 하청 전문 개발사로 대표작으로는 로스트 디멘션이 있으며,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페르소나 Q2,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의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기도 하였다.[6] 반면에 칼리굴라는 여신전생 2대 라이터(이로 류타로의 후임)로 유명한 사토미 타다시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다.[7] V.W.P, CIEL, 칸자키 이오리, 사사가와 마오(笹川真生), 오누마 파슬리, 타카얀[8] 레벨에 드는 통합 경험치 같은 것, 스피릿을 소비해 스킬을 올릴 수 있고, 스킬 1레벨을 올릴 때마다 레벨이 1 증가한다.[9] 최종기술, 모든 발광각성기를 보는 업적이 있다.[10] 리오더라고 자신의 행동을 소비해 행동이 끝난 아군을 또 행동하게 해주는 커맨드를 사용하면 된다.[11] 심지어 엔딩 이후 레벨 99의 진 최종 보스전에는 인간 버디를 사용할 수 없고 주인공 + 권속 5명으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권속 5명의 레벨을 99까지 올려야한다.[12] 노조미는 계약자도 악마도 아니기 때문에 마법이 없어서 공감을 해줘야 된다.[13] 같은 진구 가문이고 신야보다 강한 유고의 경우 대릴사위이기에 해당되지 않아서 악마에 대해 모르고 이세계에서 싸우는 법도 안 가르쳐줬다고 한다.[14]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데아를 부숴야 되는데, 이데아는 계약을 맺을 시 수정의 형태로 구체화되는 계약자의 마음이다. 계약자의 마음이기에 이게 파괴되면 계약에 해당하는 기억이나 감정등을 잃으며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위험성이 있는데도 그걸 하겠다고 자청한 것.[15] 턱쪽에 얼굴 반쪽까지 이어지는 지퍼가 있는데, 이게 가끔 열리면서 혀가 나온다.[16] 갑자기 귀를 잡힌다거나, 주인공이 갑자기 바니타스의 말을 무시하고 싸우려 든다거나[17] 5개 이상이면 받을 수 없고, 4개 이하면 5개까지 리필된다. 횟수제한은 없다.[18] 이전 계약자가 인과조작으로 복권당첨을 했지만 바로 다음 날 차에 치여 죽었다고 한다.[19] 공평을 중시하는 성향을 알 수 있는데 그 때문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란 원칙을 고수하며 죽인 학생들도 자신을 투신으로 죽게 만들었기 때문에 죽인 것이며 룰을 어긴 학생들 이외에는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20] 다만 코코로는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을 잘 몰라서 고립되었을 뿐이고, 이카리야와 다른 반이였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았을 뿐 결코 모든 것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였다.[21] 코코로가 자신의 권능으로 미래를 봤지만 이들은 전부 죽을 운명이였으며 구할 가능성은 1도 없었다고한다.[22] 차원문 기믹이 있는 맵일 경우 거기에 3~4명이 더 추가된다.[23] 공감은 버프와 디버프를 공유하는데, 버프를 공유해 공감받은 아군이 강해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 게임에는 치명적인 상태이상이 많다. 혼란과 매료가 걸려서 아군이 같은 아군을 팬다던가, 행동 불능이 걸려서 샌드백이 되어 적들에게 얻어터져서 죽는다던가 등, 특히 파티 전체에게 공감을 거는 전군 공감 같은 경우에 치명적 상태이상이 걸리면 턴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손놓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24] 오버로드(소설)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so-bin이 작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