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8 10:38:34

명종 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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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물 寶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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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5288> 서산 명종대왕 태실 및 비
瑞山 明宗大王 胎室 및 碑
Placenta Chamber and Monument to King Myeonjong
소재지 <colbgcolor=#fff,#1f2023>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 산 6-2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왕실무덤 / 조선시대
수량/면적 태실 1기, 비 3기
지정일 2018년 3월 26일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서산시장
관리자(관리단체) 서산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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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산 명종대왕 태실 및 비 _.jpg
명종 태실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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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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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산 명종대왕 태실 및 비 (1).jpg
태봉산(胎峰山) 꼭대기에 위치한 태실의 전경[1]

조선 제13대 국왕 명종의 태(胎)[2]를 안치하며 조성한 태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에 위치해 있다. 2018년 3월 26일 보물 제1976호로 지정되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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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976호 명종대왕 태실

명종이 태어난 이후 4년이 지난 1538년(중종 33년) 의례에 따라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에는 아기태실(阿只胎室)[3]로 조성되었으나, 이복형 인종이 승하하고 왕위에 오른 뒤인 1546년(명종 원년) 가봉(加封)[4]하며 지금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선조 때 지역 품관(品官)의 투장(偸葬) 사건과 태실의 난간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으며, 1711년(숙종 37년)에는 기존의 비석이 전부 망가진 탓에 새로 비석을 만들어 세웠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에 의해 태항아리와 지석이 서삼릉으로 옮겨지고 태실의 석물이 흩어지는 등의 훼손이 가해졌으나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태실지를 수습하여 보수하고 기타 유물들을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전 보관하고 있다.
[1] 보통 태실이 위치한 산에는 '태봉(胎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2] 태반과 탯줄을 합쳐 일컫는 말.[3] 비단 명종뿐만 아니라 왕가의 자손으로 태어나면 누구나 조성하던 것이 아기태실이다.[4] 태실의 격을 높이기 위해 아기태실에 난간석과 비석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의식. 보통 태실의 주인이 왕으로 즉위하면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