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4 00:45:12

멜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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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eleys.webp
이름 멜레이스 (Meleys)
이명 붉은 여왕 (the Red Queen)
탑승자 알리사 타르가르옌
라에니스 타르가르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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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드래곤으로 위의 그림에서도 보이듯이 붉고 핑크 빛의 비늘을 지녀서 '붉은 여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뿔과 발톱은 밝으며 구릿빛이였다.

최초의 라이더는 재해리스 1세의 딸인 알리사 타르가르옌이었으며, 그녀는 갓 태어난 자신의 아들들인 비세리스 1세다에몬 타르가르옌을 메고 드래곤을 탔다고 한다. 알리사의 사후 그녀의 조카인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이 물려받아 탑승했다. 라에니스는 멜레이스를 아껴 코를리스 벨라리온과 결혼할 때도 마차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가는 것을 거부하고 멜레이스를 타고왔을 정도였다.

용들의 춤 시기엔 바가르, 버미토르, 카락세스와 함께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용이였고, 그중에서도 스피드는 최속이었다고 한다. 라이더인 라에니스도 오랫동안 드래곤을 몬 베테랑이었기에, 다에몬의 카락세스와 함께 흑색파 용들 중에서 아에몬드의 바가르에 맞설 수 있는 최강의 전력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그 강함을 위협적으로 생각한 녹색파가 초장부터 심혈을 기울여 짜낸 계략인 하렌홀의 전투에서 선파이어바가르의 협공을 당한다. 녹색파흑색파 소협의회에 속해있는 스톤턴 가문의 룩스 레스트를 공격하고 있을 때, 라에니스와 멜레이스가 도착했는데 녹색파의 수관인 크리스톤 콜은 이미 그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병사들이 화살을 쏘면서 멜레이스의 불길에 맞서는 동안 아에몬드 왕자바가르아에곤 2세선파이어가 기습해왔다. 수적 열세에다가 상대가 당대 최강의 고룡 바가르였음에도 불구하고, 멜레이스는 후퇴하는 대신 더 약한 선파이어를 집요하게 노리며 전투를 시작했다.

치열한 공중전 끝에 라에니스와 멜레이스는 전사하였고 특히 라에니스는 드래곤의 화염에 직격당해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체가 탄화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에곤 2세 또한 심각한 화상을 입어 병상에 눕게 되었고 그의 드래곤인 '황금같은' 선파이어 역시 중상을 입었다.

2. 하우스 오브 드래곤

파일:Meleys.gif
파일:House of the Dragon.Meleys.gif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는 아에곤 2세의 대관식에 라에니스를 태우고 건물에 쳐들어와서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알리센트와 아에곤의 면전에다가 길게 포효한뒤 다시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