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7-14 18:06:27

릭 메이슨

<colbgcolor=#ec1d23,#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릭 메이슨
Rick Mason
<nopad> 파일:릭 메이슨.jpg
본명 릭 메이슨
Rick Mason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등장 영화 블랙 위도우
등장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
담당 배우 O. T. 패그벤레이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규창
[ 해외판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토모카즈[1]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릭 메이슨.

영화 블랙 위도우에 등장하며, 나타샤 로마노프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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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블랙 위도우

나타샤에게 자동차나 비행기를 빌려주는 장면으로만 등장. 나타샤를 지원해주느라 위험인물로 추적되는 것 같은데, 알렉세이를 구하러 갈 때 헬리콥터를 구해줬는데 나타샤가 타박하자 '로스 장군이 의심하기 시작해서 이제 연락책이 연락을 안 받는다' 라고 하며 난감해한다. 이후 레드 가디언을 구출하기 위한 헬기를 조달하고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의 분장을 한 나타샤에게 스티브 로저스와 함께 다른 소코비아 협정 반대파들을 구출해주기 위한[2] 퀸젯을 조달해주는 것으로 퇴장한다. 마지막에 나타샤가 볼 때마다 잠을 잔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 은근히 잠이 많은 타입인 것 같다.[3]

2.2. 시크릿 인베이젼

5화에서 등장. 마리아 힐 살해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에 오른 퓨리핀란드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때 퓨리를 아는 것을 보면 전직 쉴드 요원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3. 기타

  • 원작 코믹스에선 백인계 남성으로 등장하며, '에이전트'라는 활동명을 가진 프리랜서 요원이다. 닉 퓨리, 캐럴 댄버스 등과 일을 한 적이 있다.
  • 영화 개봉 이전, 릭 메이슨 역을 맡은 배우 O. T. 패그벤레이가 태스크마스터를 연기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바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정황에서 비롯되었다.
    • 당시 태스크마스터의 캐스팅이 비공개 상태였고, 패그벤레이가 #TM(Tony Masters)라는 해시태그를 자신의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일이 있었다#.
    • 한 팬이 태스크마스터와 블랙 위도우의 전투 장면을 편집한 영상에 ‘#RickMason’, ‘#TonyMasters’라는 해시태그를 달았고, 배우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사실이 포착되었다.
    • 패그벤레이가 친구와 대화하던 인스타그램 라이브 중, 친구가 태스크마스터를 언급하자 당황하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


    또한, 프로모션 이미지와 영화 속 태스크마스터의 체격, 특히 팔의 굵기와 신체 비율이 배우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커뮤니티에서 다수 제기되었다[5].

    이러한 정황으로 인해 개봉 전까지는 릭 메이슨이 태스크마스터라는 설이 유력한 팬들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실제 영화 개봉 이후, 태스크마스터의 정체가 전혀 다른 인물임이 드러나면서 해당 추측은 완전히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패그벤레이의 SNS 활동은 낚시였던 것으로 회자되었다.

    그러나 영화 개봉 이후, 각본가 중 한 명인 에릭 피어슨(Eric Pearson)은 인터뷰에서 “원래는 릭 메이슨이 토니 마스터스, 즉 진짜 태스크마스터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 설정은 2019년 당시 잭 셰이퍼와 네드 벤슨이 작성한 원안에는 포함되어 있었으나, 촬영 11일 전 최종 각본 작업에서 피어슨이 수정하면서 폐기되었다고 한다.

    2025년, 배우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마블이 원한다면 언제든 태스크마스터를 연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여전히 해당 역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태스크마스터는 실제로 얼티밋 유니버스에서 앤서니 마스터즈(Anthony Masters)[6]라는 흑인계 남성으로 등장한 바가 있으며, 더불어 O. T. 패그벤레이가 담당한 메이슨의 외모 역시 태스크마스터인 토니 마스터즈의 외모와 굉장히 흡사하게 생겼다. 오히려 원판 코믹스의 릭 메이슨과는 다른 외모이다. 더불어 본래 코믹스에서도 태스크마스터인 토니 마스터스는 릭 메이슨과 마찬가지로 미국인 캐릭터이자 과거에는 쉴드의 전투 요원이였다.[7]
  • 원작에선 피니어스 메이슨(팅커러)의 아들이다. 허나 영화에선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홈커밍에 등장한 팅커러는 백인계 남성으로, 영화에서의 릭 메이슨은 흑인계 남성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둘의 나이대는 거의 동년배거나 오히려 팅커러 쪽이 더 어려보인다. 더불어 코믹스판 외모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며 피니어스 메이슨도 마찬가지. 일단 메이슨의 가족관계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었고, MCU식 각색으로 아예 관계 없는 사람으로 나올 가능성이 현재로써는 더 크다.
  • 단순히 전달책이라기엔 블랙 위도우 친모가 묻힌 무덤도 알고 있고, 가짜 신원 20개를 들고 다니고, 급하게 겨우 구했다는 헬기가 Mi-8인데다 시간만 더 주면 퀸젯까지 전달해주는 걸 보면 단순한 전달책이 아닌, 쉴드나 혹은 그에 준하는 국가기관과 관련된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 여담으로 본래는 토니 마스터스로 나올 릭 메이슨 대신, 태스크마스크가 된 안토니아가 MCU 내에서도 가장 크게 욕을 먹은 캐릭터이자 최악의 원작파괴 캐릭터로 끝나자 초기 기획대로 릭 메이슨이 태스크마스터로 나왔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인종만 다르지 외모는 물론이고 본작에서 보여준 유쾌한 성격이 원작의 토니 마스터스와 굉장히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심지어 안토니아 캐릭터를 그대로 넣는다고 해도 태스크마스터의 능력 역시도 잘 재현하지 못하는 등 다른 캐릭터라고 해도 무방한 지라, 차라리 안토니아를 숨겨진 최종 보스나 별개의 빌런으로 설정하고[8]태스크마스터는 중간보스로서 후속편을 예고하는 히든 보스로 쓸수도 있었다.[9]

[1] 소니 버치, 문나이트와 중복.[2] 시빌워 쿠키 영상이나 코믹스에서 스티브 혼자 래프트에 간 묘사로 인해 이것저것 말이 많은데 시빌워를 촬영할 때나 코믹스가 출간됐을 때에는 블랙 위도우 영화가 계획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설정 변경이라고 볼 수 있다. 추측하지만 나타샤가 도주 중이던 스티브와 연락해 함께 래프트를 습격했을 것이다.[3] 사실 이때 3일간 시차를 여섯번 바꿔가면서 물건을 구했다고 한다. 피곤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태.[4] 블랙 위도우 캐스팅 당시 제작진이 ‘30~45세 사이의 터프하고 미스터리한 흑인 남성’을 빌런 후보로 고려했다는 정보도 이러한 의혹에 힘을 실었다.[5] 실제로 패그벤레이는 일반적인 성인 남성에 비해 왜소한 체형이며, 팔의 굵기도 스칼렛 요한슨이나 레이첼 와이즈보다 가늘다.[6] 실제 남성 이름인 앤서니의 애칭은 토니다. 사실 토니 스타크의 원래 이름도 앤서니 에드워드 스타크이다.[7] 태스크마스터는 지구-616에선 백인계 남성으로 등장한 바가 있는데, 이때의 외모도 인종만 다를 뿐 블랙 위도우에 등장하는 메이슨과의 외모가 일치한다.[8] 그래서인지 실제 안토니아를 원작에도 나온 레드룸 장교의 딸 "안야"로 등장시키거나 신원도, 이름도 공개가 안 된 레드 위도우 캐릭터로 냈어야 했단 의견도 해외에 많았다.[9] 더불어 원작 내에선 토니 마스터스의 친딸[10]잔 포컬츠가 같은 MCU 세계관을 기반으로 둔 애니메이션에 결국 등장한 터라 더더욱 애매해져서 괜히 바꾸는 바람에 엉망이 되었단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