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9:24

메르시오

1. 개요2. 원작3. 만화
3.1. 작중 행적
3.1.1. 1권3.1.2. 4권3.1.3. 6권3.1.4. 10권3.1.5. 12권3.1.6. 15권3.1.7. 19권3.1.8. 20권3.1.9. 21권3.1.10. 25권3.1.11. 26권3.1.12. 28권3.1.13. 29권
3.2. 인간 관계3.3. 능력 및 강함
3.3.1. 그라운드 제로3.3.2. 그레센 대륙
3.4. 원작과의 차이3.5.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 판타지 소설 이드(소설/만화)의 등장인물이다. 만화가 각색이 많이 되었기에 차이점이 좀 있다.

2. 원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늑대인간의 모습을 한 혼돈의 파편. 이드와 최초로 만난 파편이자 처음으로 싸운 파편이다. 그 뒤로도 혼돈의 파편들 중에서는 가장 등장이 많지만, 이드에게 굴욕도 가장 많이 당한다. 팔이 잘리기도 하고, 눈을 찔리기도 한다. 저돌적인 성격인 덕분인지 소설에서 보면 혼돈의 파편 중 행동대장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다. 하지만 판단 미스를 저질러 쿠쿠도를 봉인되게 만드는 등 지휘력은 그리 높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전투력 측정기.

2부에서는 생명의 관에서 처음 흔적이 발견되었고, 정신의 관 토벌 중, 그리고 검후 구출 중에 재등장하여 이드 두 번 싸운다. 1부보다 확실히 강력해졌으며, 신랑(神狼)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러나 1부보다 강력해진 이드에게 결국 패배하여, 차원의 인에 흡수되어 소멸 한다.

3. 만화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ercio.png
라이컨스롭으로 소설과 만화의 설정이 비슷하다. 차이라면 만화에선 좀더 초라하다. 소설에선 그나마 가장 활약이 많은 혼돈의 파편이고(그래봤자 공기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실력도 가장 높은듯 하지만, 만화에선 다른 녀석들은 몰라도 케이오스보다는 확실히 약한데다가, 등장 장면도 대부분 케이오스가 나올때 옆에서 거드는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소설에선 이드와 최초로 조우하는 혼돈의 여섯 파편이지만 만화에선 페르세르가 최초로 이드와 접하고, 최초로 싸우는 인물. 게다가 케이오스가 유일하게 괴롭힌다.[1] 근데 케이오스를 향한 충성심은 다른 혼돈의 파편들보다 높은듯 싶어보였는데 진실을 알게되자 흥분하여 덤벼들다가 개털린다. 케이오스가 죽이진 않고 기억을 조작한 듯.

3.1. 작중 행적

3.1.1. 1권

등장하진 않고 이드가 마의 숲 시온에서 혼돈의 여섯 파편에 대한 기록을 볼 때 실루엣이 잠깐 나온다.

3.1.2. 4권

케이오스가 자신을 공격한 트롤을 죽이지 않고 텔레포트로 자리를 피하자, "나라면 트롤을 두동강 냈을텐데."라며 나타난다. 이후 케이오스에게 시온 숲 봉인을 물었다가 케이오스가 "드래곤의 힘을 지닌 자가 봉인을 풀었더군. 근데 그런 봉인을 간단히 해제하려면 현 최강의 드래곤 세레니아보다도 훨씬 강한 자일 거야."라고 말하자 혹시 신족이 게르만의 계획을 방해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한다.

하지만 케이오스가 재미있는 인간을 찾았다며 말을 돌리자 "드래곤 로드보다 강한 녀석이 우릴 방해할 지도 모르는데, 그딴 인간이 강해봤자 얼마나 강하다고 관심을 주냐?"며 항의하자, 케이오스가 "그 인간은 자네과 싸워도 지지 않을 거야."라고 대답하는데, 그러자 메르시오는 자신이 인간 따위에게 질 리 없다며 분노한다. 그러자 케이오스는 또 "그 녀석 인간이 아니거든."이라 말하는데 메르시오가 아까 인간이라 하지 않았냐고 하자 케이오스의 "그래,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인간. 재밌지 않나?"라는 말까지 듣고 화내면서 카논 제국으로 돌아간다.

메르시오는 몰랐지만 이때 케이오스가 언급한 건 이드였다.

3.1.3. 6권

케이오스가 돌아오자 맞이 해주며, 게르만이 완전히 미쳤으니 만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케이오스가 무시하자 당황한다. 이후 케이오스가 게르만을 죽이자 "이제야 결정을 내렸구만."이라며 씩 웃는다.

3.1.4. 10권

게르만으로 둔갑한 케이오스에게 뭐 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케이오스가 "게르만은 죽었으니 이렇게 해야지."라고 답하자 그럼 카논 황제로 변하는 게 낫지 않냐고 말 하는데 케이오스가 황제같은 자리는 부담스럽다고 말하자 너털 웃음을 낸다.

그리고 혼돈의 여섯 파편이 모인 자리에서 다른 멤버들이 서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며 아무말 대잔치를 열자 "같은 팀끼리 의견 일치 못 하고 왜들 이래?"라며 따지는데, 케이오스가 갑자기 무서운 기운을 뿜으며 "메르시오, 자네 신의 추종자인가? 우린 혼돈의 파편이니 뭉치지 못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움찔한다.

이후 케이오스가 혼돈의 여섯 파편을 데리고 데카네 지역으로 가려고 할 때 메르시오에게만 "넌 집이나 봐라."라고 말하자 "내가 집 지키는 개냐!"며 화내지만, 이후 장면에서 케이오스, 쿠쿠도만 데카네 지역에 갔으니 결국 가지 않았다.

3.1.5. 12권

3.1.6. 15권

3.1.7. 19권

3.1.8. 20권

3.1.9. 21권

3.1.10. 25권

3.1.11. 26권

3.1.12. 28권

3.1.13. 29권

3.2. 인간 관계

  • 케이오스
    동료이자 리더다. 그라운드 제로 땐 부상입은 몸을 이끌고 신의 공격으로부터 케이오스를 지켜주고 대신 봉인[2]되었다. 이땐 케이오스조차 충격받고 메르시오의 이름을 중얼 거렸다.
    그레센 대륙에서도 케이오스를 따르고 있었지만 케이오스가 신에 의해 타락한지라 가끔 사악한 기운을 내뿜자 케이오스를 의심하고 있으며[3] 21권에서 이드가 케이오스를 모함하자 이드를 비난했지만, 정작 25권에서 케이오스에게 따진다. 그리고 진실을 듣자 바로 케이오스를 공격하였다. 그러나 케이오스가 기억을 지웠기에 다시 충성할 듯하다.
    그와는 별개로, 케이오스에게 가장 반항하는 혼돈의 여섯 파편이다. 애초에 케이오스가 주로 명령을 내리는 것이 메르시오와 페르세르인데, 페르세르가 절대 복종하는 것과 달리 메르시오는 "귀찮게 내가 왜 그런 짓을 해야 하는데!"라며 불복하기 때문이다. 케이오스 역시 이럴 땐 메르시오에게 "자꾸 말대꾸하면 소멸시키겠다!"며 강하게 나왔다.
  • 아시리젠, 칸타, 페르세르
    소중한 동료. 그라운드 제로 때 신에 맞서기 위해 같이 싸웠다.
    아시리젠과의 유대가 강하게 표현된다. 19권에서 케이오스가 메르시오를 위협했을 때 아시리젠, 칸타가 깜짝 놀라서 메르시오를 걱정하며 케이오스에게 따지기도 했다. 또한 25권에서 아시리젠이 케이오스의 수면 마법에 쓰러지자 메르시오가 케이오스에게 항의하기도 했고, 28권에서 기억을 잃은 메르시오를 아시리젠이 걱정하기도 했다.
  • 쿠쿠도
    그라운드 제로 땐 둘이 같이 다닐 정도로 친하게 나왔다. 12권에서 신의 부하를 둘이 힘 합쳐 쓰러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레센 대륙에선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지 28권에서 케이오스가 "메르시오, 쿠쿠도 너희 둘중 더 강한 사람이 라일론과 아나클렌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와라."라고 하자 쿠쿠도가 "개는 집이나 지켜라."라며 모욕했다.
  • 이드
    그라운드 제로 땐 이드의 강함을 의심한데다, 메르시오는 "그라운드 제로의 주민들을 신에게 미끼로 주며 싸우자."는 의견과 이드의 "주민들을 최대한 지키면서 싸우자."는 의견이 달라서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메르시오가 케이오스를 위해 희생하는 걸 보고 이드도 생각을 바꾼다.
    그레센 대륙에선 이드에 대한 기억이 일부만 있어서 과거의 동료인줄로만 안다. 그래서 처음엔 이드를 포섭하려 했지만 이드가 거부하자 강제로 데려 가려 했다. 이후 다시 대화를 했을 때 이드가 "그라운드 제로의 주민들을 배신한 케이오스를 절대 용서할 수 없어!"라고 선언하자 "이 자식, 우릴 이간질해서 와해시킬 속셈이군!"이라 분노하며 이드를 죽이려 들었다. 하지만 패배하고 나중에 이드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며 도망친다.
    그러나 25권에서 케이오스에 의해 기억이 지워지면서 이드와 싸운 기억 역시 지워졌고, 26권에서 이드와 다시 만났을 때 몰라본다.
  • 그라운드 제로의 신
    그라운드 제로 때 메르시오가 증오한 상대이자 쓰러트리려 했던 적이었다. 25권에서 케이오스가 신의 힘을 가진 걸 깨닫자 분노했다.
  • 게르만
    메르시오를 봉인에서 풀어줬지만 별로 고맙게 생각하진 않는듯 하다. 6권에서 케이오스가 게르만을 죽이자 씩 웃기도 했으며, 20권에서 "우리 혼돈의 여섯 파편을 다루려 했던 하찮은 인간 마법사."라고 평가했다. 그래도 케이오스가 표면적으로는 게르만 행세를 하는지라 일단 메르시오도 게르만 명령을 듣는 척하고 있다.

3.3. 능력 및 강함

  • 라이컨스롭 설정 때문인지, 후각이 엄청 발달했다. 20권에서 "기척을 완전히 지웠는데 어떻게 쫓아왔지?"라고 묻는 바하잔에게 "기척을 지워도 냄새는 못지우지."라고 답했다.
  • 신체적으로 일반인과 다르게 작용하는 듯 싶다. 이드가 혈도와 힘줄을 끊었지만 메르시오는 고통만 느낄 뿐, 움직임에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았다.
  • 사실상 불사신에 가깝다. 21권에서 자신의 필살 공격을 전부 받아낸 메르시오가 멀쩡한 걸 본 이드가 "죽지 않는...아니, 죽을 수 없는 존재인가?"라며 경악한다.

3.3.1. 그라운드 제로

  • 강하긴 하지만 이드보다 한참 약하다. 이드는 신의 부하 여럿을 간단히 제압하지만, 메르시오는 쿠쿠도와 합공했음에도 한마리도 버거워 한다.
  • 15권에서 프로카스를 본 이드가 "혼돈의 여섯 파편급 강자."라 평가하며, 20권에서 메르시오와 재회했을 땐 "그라운드 제로 때보다 훨씬 강해졌어."라고 말한다.

3.3.2. 그레센 대륙

  • 엄청나게 강하며 사실상 코즈믹 호러급이다. 작중 그레이트 실버급 실력자면 3일 밤낮으로 싸워서 일반 병사 3만명을 전멸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메르시오는 그레이트 실버 2명과 싸우면서 압도적으로 우위였다. 나중에 이드와 싸울 때에서야 준비운동을 하는 걸 보면, 그레이트 실버급 실력자는 준비운동조차 안 된다는 것이다.
  • 드래곤의 힘을 쓴 이드 + 라미아에게 결국 패배했지만, 대등하게 싸웠다. 실제로 이드는 이겼음에도 부상이 심한데다 많이 지친 듯 했다.

3.4. 원작과의 차이

  • 원작에선 메르시오가 가장 처음 등장한 혼돈의 여섯 파편이자 가장 등장이 많지만 만화에선 그 역할은 케이오스에게 넘어갔다. 만화에서 메르시오는 2인자 포지션으로 자주 나온다.
  • 원작에선 바하잔을 추적했을 때 이드와 만나지만 만화에선 그라운드 제로 때 처음 만났다. 또한 처음 등장한 것도 원작보다 빠르다.
  • 다른 혼돈의 여섯 파편과 마찬가지로 원작보다 훨씬 강해졌다. 원작에선 바하잔과 싸울 때 메르시오가 약간 더 강한 정도였으나, 만화에선 벨레포, 바하잔의 합공에도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4] 나중에 이드와 1대1로 싸우자 그제서야 준비운동을 하였다. 즉, 메르시오 입장에선 그레이트 실버 2명은 몸풀기조차 안 되는 것이다.
  • 원작에선 이드에게 패배하고 "게르만 너, 전력 분석을 어떻게 한 거야! 바하잔만 조심하면 된다더니!"라며 절규하지만 만화에선 "과연 '이드'의 힘은 이 정도인가...?"라며 경악한다.
  • 원작에선 이드에게 패배하고 물러나지만 만화에선 패배했음에도 바하잔을 기습으로 죽이고[5] 이드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도망친다.
  • 원작에선 메르시오 본인이 직접 쿠쿠도를 데리고 라일론에 쳐들어와 이드와 2차전을 벌였지만 만화에선 케이오스의 도발에 걸려 쿠쿠도와 따로 따로 라일론, 아나클렌을 침공했다.
  • 원작에선 케이오스에 의해 기억을 잃지 않는다.

3.5. 기타

  • 종족이 라이컨스롭으로 원작, 만화 둘 다 메르시오를 처음 본 이들이 "저렇게 두 다리로 서 있는 라이컨스롭이라니..."라며 희한해 한다. 이를 볼 때 라이컨스롭은 네 발로 다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막상 다른 라이컨스롭이 등장하지 않아 확인 불가능하다.
  • 꾸준히 개 취급을 받는데, 10권에서 케이오스가 "넌 집이나 봐."라고 하자 "내가 집 지키는 개냐!"며 화를 냈고, 12권에서 이드가 "개, 개가 말을 한다..."며 벌벌 떨자 화를 냈다. 원작에서도 쿠쿠도가 "개대가리."라 부르기도 했다.
  • 만화에서 "드래곤의 힘을 쓴 이드+라미아" 조합이 최초로 이긴 상대다. 그 이전까진 이드가 싸울 때 라미아를 놓치거나, 드래곤의 힘을 쓰지 않는 걸로 이드를 약화시키고 스토리를 진행시켰기 때문이다.
  • 그레이트 실버급과 혼돈의 여섯 파편의 차이를 최초로 보여준 인물이다. 원작에선 그레이트 실버 2명이면 혼돈의 여섯 파편 1명과 대등한데다, 만화 15권에서 그레이트 실버급인 프로카스를 본 이드가 "혼돈의 여섯 파편급 강자."라 평가했기에, 독자들은 막연히 메르시오도 원작 정도로 강하겠거니 예상했는데 정작 20권에서 바하잔과 벨레포가 합공 했음에도 아무런 유효타를 주지 못했다.
  • "각성"을 최초로 언급한 혼돈의 여섯 파편이다. 그와는 별개로 각성 상태가 나오지 않았다.

4. 관련 문서



[1] 별것 아닌일에 소멸시키겠다고까지 했다.[2] 그라운드 제로의 주민들은 죽음이 허락되지 않아서, 죽지 않고 붉은 돌에 봉인된다. 이 봉인은 풀 수 없기에 사실상 죽음이나 다름없다.[3] 19권에서 케이오스의 기를 느낀 메르시오가 "저런 기는 느껴본 적이 없어."라며 두려워 한다.[4] 이드가 "메르시오는 벨레포 씨, 바하잔 씨에게 맞춰 싸우고 있습니다. 마치 먹잇감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이라 말했다.[5] 사실 채이나가 만든 환각 덕분에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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