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겐 (1983) はだしのゲ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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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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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겐 프로덕션 |
배급사 | 영상 센터 전국 연락회의 (映画センター全国連絡会議) |
개봉일 | 1983년 1부 1986년 2부 |
상영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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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카자와 케이지의 만화 맨발의 겐을 원작으로 한 영화1983년에 맨발의 겐 1, 1986년에 맨발의 겐2가 각각 개봉됐다.
제작은 겐 프로덕션, 애니메이션 제작은 매드하우스가 각각 맡았다. 1편 감독은 만화가 겸 연출가 마사키 모리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은 토미자와 카즈오였다가 2편 감독은 히라타 토시오가 맡았고,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은 사카이 아키오였으며 음악은 둘 다 하네다 켄타로가 맡았다. 해설은 성우 죠 타츠야(1931~1995)였다. 1995년 8월 5~6일에는 원폭투하 50주년을 맞이해 주코쿠방송에서 방영된 바 있으며, 2005년 8월 6일 원폭 60년을 맞이해 제네온 엔터테인먼트(현 NBC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재팬)를 통해 나왔다.
1탄은 단행본 1~4권, 2탄은 5~7권 분량을 바탕으로 했으며, 원작자 나카자와 케이지가 각본까지 맡아가며 당시 실사영화의 기술력으론 표현할 수 없는 원자폭탄 폭발신을 사람들에게 보여줘 경각심을 주고 싶다고 자신의 재산을 투자해서 제작했다. 그 때문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는 장면[1]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끔찍하고 잔혹하다. 이 장면이 큰 트라우마가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흥행엔 실패했으나, 나카자와 케이지는 적어도 본 사람들이 자신의 메세지를 느꼈다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일본 학교에서 평화 교육때 자주 틀어주는 애니메이션이 되어 아직까지도 케이지의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2.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맨발의 겐/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3. 성우
코다 마사키신지/류타 (목소리) 역
나카노 세이코
에이코 (목소리) 역
이노우에 타카오
아버지 (목소리) 역
시마무라 요시에
어머니 (목소리) 역
아오노 타케시
에이조 (목소리) 역
모리 카츠지
세이지 (목소리) 역
나카니시 타에코
하나 (목소리) 역
니시무라 준지
보쿠 (목소리) 역
키타무라 코이치
야다 코지
타나카 료이치
사토 마사하루
시오야 코조
토타니 코지
와타나베 나오코
조 타츠야
4. 원작과의 차이점
1983년과 1986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했는데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다른 점 모음이다.- 고오지와 아키라, 나츠에가 등장하지 않으며 관련 에피소드도 애니에선 다루지 않았다.
- 겐과 이야기하다가 원폭에 직격당해 죽은 여성은 원작 만화에서는 아줌마지만 극장판은 학생이다.
- 사메지마 부자가 원폭투하 때 나카오카 가족을 무시하고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 나카오카 가족이 원폭투하 후 에바 마을에 머물 때 세이지가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 류타는 4권에서 미군기지를 같이 털어서 얻은 연유를 가로챈 오오바와 미츠기를 권총으로 쏴 죽이고 도망쳤다가 우치야마 파 조직원인 마사가 똘마니로 데려갔지만, 극장판에선 오오바·미츠기가 등장하지 않아서 중간에 겐과 헤어지지 않는다. 마사는 1986년에 개봉한 극장판 <맨발의 겐 2>에서도 등장하는데 야쿠자는 아니고 원작에서 야쿠자 똘마니였던 때의 류타를 대체한 원폭고아로 등장한다. 류타도 1986년판 극장판에서 계속 등장한다.
- 1983년에 나온 극장판은 도모코가 죽는 4권 시점에서 끝난다.
- 박 씨는 원작에선 극장판 2 시점에서도 5권과 7권에서 등장하지만 86년판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1986년은 원작 시점에서 대략 3년이 지난 시점을 다루며, 가츠코와 히라야마 마츠키치는 극장판에서도 등장한다.[2] 겐이 화상 입은 가츠코의 손을 핥는 장면은 원작과 극장판에서 모두 나온다.[3]
- 86년판 애니와 원작 6권에서 겐 일행이 고철 적재장을 터는 장면이 모두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겐과 무스비가 적재장을 털지만, 극장판에선 류타가 시마네 현에 있는 소년원에 갇히지 않아서 겐·류타·마사가 적재장을 털었다. 배가 무게 때문에 침몰한 뒤 에바 사격장 터에서 탄피를 모을 때는 원작에선 가츠코·무스비·나츠에·마츠키치도 같이 모으지만 극장판은 겐·류타·마사가 고철을 모은다.
- 나카오카 기미에의 마지막 교토 여행 에피소드는 극장판에선 나오지 않고, 겐이 고철을 모아 집에 돌아온 뒤 병원에 업혀가는 길에 죽는다. 화장 후에 어머니 유골을 수습하다가 뼈의 형태가 남지 않아서 경악하는 에피소드는 원작에선 나오지만 극장판은 그냥 유해를 인수하는 걸로 대신했다. 극장판 2는 기미에가 죽는 시점인 원작 7권 후반까지 다뤘다.
- 방영 당시에는 쇼와 천황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천황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과 증오발언은 필터링되었다. 이후로도 아키히토와 나루히토가 재위하였고, 비록 아키히토와 나루히토가 일본의 과거사를 반성하고 피해국들에 사과하고 우경화를 반대하는 반전 역사인식을 가졌다 한들 본인들의 존재를 대놓고 부정하는 공화주의 성향의 작가의 작품을 불편해할 수밖에 없다.
5. 기타
포스터에서 원작과 달리 주인공 나카오카 겐의 모습이 다르게 그려졌다.[1] 정말 끔찍하고 트라우마와 정신질환까지 갈수있으니 만일 볼 생각이 있다면 꼭 주의하고 보길 바란다.[2] 가츠코는 원작에선 오른쪽 얼굴에 흉터가 있지만 극장판은 왼쪽에 흉터가 있다.[3] 성희롱 같은 건 아니고, 가츠코가 흉터 때문에 다들 피해다닌다고 말하자 아무렇지도 않으니 걱정 말라며 핥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