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9:59:10

맥스포스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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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광고

1. 개요

미국 엔뷰(Envu)[1]사가 만든 전문가용 바퀴벌레 구제용 독먹이제. 수입은 디스커버리이에스코리아(Discovery ES Korea)[2]에서 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약국에서, 온라인 판매는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2. 상세

셀렉트겔과 셀렉트 이지겔이란 약간 다른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사실 거의 같은 제품이라고 한다. 소량(20g), 주사기타입(30g)과 대형(230g)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보통 약국에서 소형은 몇천원~만원 정도에 판다. 동네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다만 대형과 가격 차이가 약 2배 밖에 나지 않다보니 가정집에서 생각없이 대형을 샀다가 유통기한 지날때까지 다 쓰지도 못하고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먹이통에 짜내는 것이 아닌 현장에 직접 짤 경우 바퀴벌레 종류에 따라 다르게 짜야 하고 포인트를 잡는 등의 사용 스킬도 필요하다.[3]

이러한 이유로 맥스포스 등 튜브형 또는 주사형 약제는 사용량이 많은 전문 방역업체, 청소업체[4], 주택관리업체 등이 아닌 개인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고[5], 그나마 부지런한 성격이고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혹은 집사 등과 같은 관리인을 따로 고용하고 있어서 1~2주에 한번씩 자주 짤수 있다면 가급적 20g 소용량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가급적이면 먹이통과 함께 구매하는 것이 좋다. 사실 20g도 개인이라면 사용기한 내에 다 쓰기가 어렵다. 물론 후술할 대로 효능은 매우 좋지만 대신 그만큼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6]

독먹이용 바퀴벌레 구제약 중에서 효능이 상위권으로, 세스코에서도 이 약을 20년 넘게 써오고 있었다고 한다.[7] 즉, 청소 제때 하고 바퀴벌레가 기어나올만한 공간을 막고 이 약과 분무기 살충제 같은 것을 섞어쓴다면, 일반 가정에서 세스코 같은 전문업체를 부르지 않는 한 가장 확실한 구제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인터넷에 사용 후기가 많으니 참고할 사람들은 참고하자. 물론 위에서 서술했듯 부지런하거나 혹은 집사 등 관리인을 고용하고 있어 1~2주에 한번씩 관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다.

확실하게 박멸하는 방법은 박스 조각에 잘라서 약을 뿌리는 것이다. 이유는 밝혀진 바 없으나, 박스 조각에 잘라서 약을 배포하면 바퀴 유인 효과가 좋고, 수일내에 박멸된다고 한다. 우유팩이나 명함처럼 기름기 스며들지 않는 빳빳한 종이에 뿌려도 된다. 아예 먹이통을 새로 몇개 사도 되고.

주의할 점은 독먹이 이외에 다른 음식물이나 기타 먹을만한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배수구나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 몇몇 사람들의 경험상, 먹이만 잘 배치한다면 다음날부터 덩치 큰 바퀴벌레들이 발광하며 꿈틀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주 출몰하는 밀폐된 공간에 약을 놓고 한 달 경과 후 다시보면 바퀴벌레들이 죽은 채 바닥에 뒤집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먹고 나서 죽는 건 아지트에서 죽는건지 시체도 보이지 않고 바퀴벌레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독먹이 구제법 및 바퀴벌레 습성상 약을 먹고 죽고, 그렇게 약먹고 죽은 시체에는 독이 남아있어서 그 시체를 먹은 바퀴도 배를 뒤집고, 그렇게 죽은 개체를 또 다른 개체가 먹고 배를 뒤집는, 한마디로 연쇄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걸 이용한게 독먹이 구제법.

그리고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자기 집에서 목격되는 바퀴벌레가 어떤 종류인지 알고 거기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은 꼭 맥스포스가 아니더라도 컴배트 등 다른 독먹이제 제품들도 마찬가지. 가령 독일바퀴라면 흔히 아는대로 부엌의 냉장고나 싱크대 밑에 설치하면 되지만, 집바퀴의 경우는 부엌보다는 실외의 수도계량기 보호통, 창고 등지에 서식하다가 야간에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앞서 언급한 곳들 중 이들이 서식하는 아지트를 파악한 후 그 곳에 설치해야 더 효과적이다.[8]

현재는 맥스포스 쎌렉트 이지겔(피프로닐), 맥스포스 원갤(히드라메틸논), 맥스포스 퀀텀이 판매중이다. 퀀텀은 개미 퇴치용이고 쎌렉트 이지겔과 원갤이 바퀴 퇴치용이다. 바퀴벌레, 특히 일본바퀴가 자주 침입해 출몰한다면 1차적으로 속효성의 쎌렉트 이지겔로 보이는 군집을 인간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긴급하게 제거 후, 2차적으로 지효성의 원겔로 더 넓은 반경의 바퀴벌레들을 제거하는 전략을 써볼 수 있다.[9][10]

3. 광고


  • 맥스포스 - 도망칠 것인가 처리할 것인가


  • 맥스포스 - 그놈이 돌아왔다


[1] 2022년 10월 4일부로 독일 바이엘의 환경과학사업부가 매각이 결정되었다.[2] 엔뷰의 아시아 태평양(APAC) 지사[3] 컴배트 등 베이트형 제품들은 포장 박스 뒷면에 설치 포인트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맥스포스, 페스트세븐 등 튜브형 또는 주사기형은 그런 거 없다. 그리고 아예 대놓고 방역전문가용이라는 문구도 있다.[4] 대표적으로 클린어벤져스.[5] 사실 일반인이라면 그냥 마음 편하게 컴배트같은 베이트형 살충제를 쓰는 쪽이 더 낫다. 아니면 어느 정도 비용을 들여서 아예 세스코, 터미닉스, 렌토킬이나 혹은 주변 인맥이 좋다면 로컬 방역업체를 부르는 쪽도 나을 수도 있다.[6] 따지고 보면 컴배트 등과 같은 베이트형 독먹이제가 일반의약품이라면 맥스포스 겔 등과 같은 튜브형이나 주사기형 독먹이제는 전문의약품같은 개념이라고 볼수 있다.(컴배트도 전문가용 라인업이 있다.) 3번 주석에서처럼 아예 방역전문가용이라는 문구가 있기도 하고. 실제 튜브형 독먹이를 남용하거나 오래 방치하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이 목격된다. 게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함부로 폐기하면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고 바퀴벌레들에게 내성이 생기게 만들 수 있다. 아마 이대로라면 튜브형이나 주사기형 독먹이제도 보건의료계의 전문의약품처럼 위해생물방제사, 방역관리사 등 자격이나 면허를 취득한 자 또는 업체들만 B2B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마디로 과거에 명약으로 통했던 디스토시드, 잔탁, 큐란 등이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되었던 전례가 있었듯 맥스포스 겔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7] 다만 지금은 자사 연구소에서 만든 약을 사용중이라 한다.[8] 이질바퀴, 잔이질바퀴, 먹바퀴 같은 대형 바퀴류는 일반 주택에서는 서식하지 않고, 주택에서 발견되는 것도 인근의 음식점이 있는 상가 건물의 보일러실이나 기계실, 혹은 숲이나 풀밭 같은 야생에서 서식하던 개체가 가정으로 침입한 경우가 많으므로 논외로 한다. 또한 어둡고 습하고 먹잇감이 많은 하수구에 서식할 가능성도 높다. 이놈들이 포화 상태일때 종종 하수구 바깥으로 나와 활동하는 놈들이 보일 경우 시, 구청에 방역 민원을 넣어주자. 민원 확인이 되면 바로 다음날 전문 인력을 보내 약을 쳐서 이놈들을 조져준다.[9] 지효성인 히드라메칠논은 속효성인 피프로닐에 비해 약효는 느린 대신에 그만큼 더 많이 동료들과 나눠 먹을 수 있고 배설물도 여기 저기 흘릴 수 있어 수도계량기 등 실외에 설치할 경우 자기집뿐만 아니라 이웃집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행동반경이 넓어 동네 전체를 세력권으로 삼는 일본바퀴 등 대형 바퀴라면 더더욱.[10] 베이트로도 이런 전략을 써볼수 있다. 1차로 피프로닐 성분의 컴배트를 투입시키고, 3개월 후 2차로 히드라메칠논 성분의 잡스나 에프킬라로 교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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