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1:04:02

맥너겟

<colcolor=black> 맥도날드 해피밀®
<colbgcolor=#3ca127> 메인메뉴 불고기 버거 치즈버거 햄버거 맥너겟® 4조각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 핫케익 2조각
사이드 메뉴 후렌치 후라이
Small
딸기 코코넛 푸딩
<rowcolor=black> 해쉬 브라운
음료 생수 오렌지 주스(A)
(A) 미닛메이드 캔
노란색 칸은 04:00~10:30 사이에 판매되는 맥모닝 메뉴.

파일:external/www.mcdonalds.co.kr/prov_201312041117509620.png

1. 개요2. 가격3. 성분4. 소스5. 기타

1. 개요




Chicken McNuggets

맥도날드치킨너겟으로 지명도 높은 사이드 메뉴.

처음 나왔을 때는 엄청나게 히트를 친 인기 메뉴였으나, 현재는 출시 초기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올라 인기가 예전만큼은 못하다.

2. 가격

갯수가격비고
4조각2,500원 배달 3000
6조각3,500원 (해피 스낵 3,300원) 배달 4000

2023년 현재는 맥너겟이 4조각은 2,500원 6조각 3,500원 (해피 스낵 적용가 3,300원)으로 가히 창렬이라 할 만하다. 본래는 10조각과 20조각 메뉴도 있었고, 더블치킨박스와 치킨스낵팩도 있었으나 현재는 단종되었다.

가격이 4개 1,500원(행복의 나라 메뉴), 6개 2,800원이었는데 어느새 3,500원으로 올랐다. 4개는 개당 375원, 6개는 개당 500원. 게다가 소스를 한 개씩 주는 걸 생각하면 4개로 살 때보다 6개로 살때가 손해인데, 사실 이는 원래 '맥너겟 4개 1,500원'은 햄버거 세트 구입시에만 추가로 붙일 수 있는 할인 메뉴였기 때문이다. 물론 4개들이 2개를 구매하면 6개와는 다르게 박스가 아닌 종이봉투 두개를 주긴 하지만 메리트는 별로 없다. 또한 단체 주문용으로 10조각은 4,200원, 20조각은 9,000원이다.(단종)

6조각은 버거 세트처럼 세트로도 판매되는데, 세트의 가격은 5,600원이며, 과거엔 메뉴판에 있었으나 2018년 이후로 현재는 메뉴판에서는 사라진 상태이다.

2013년 여름 한정 20개 사면 5개 더 주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3. 성분

맥너겟을 먹을 때 고기 입자를 보면 닭가슴살 외에도 여러 부위가 섞여서 가공된 것으로 보이는데, 캐나다 맥도날드에서 올린 영상에 따르면 닭 가슴살, 닭 안심, 닭 갈비살이라고 한다.[1]

살을 뭉칠때는 한국에서는 푸드바인드로 알려져 있는 식용 접착제 [2] 를 쓴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도 후추와 조미료가 대량 투입된 덕에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이것의 햄버거 버전인 맥치킨이 있다. 그리고 이것의 맥모닝 버전인 치킨치즈 맥머핀도 있다.

4. 소스

기본 제공 소스로는 스윗앤사워 소스, 칠리 소스가 있다. 특정 이벤트 기간에 한정적으로 다른 소스가 제공되기도 한다.
  • 스윗 앤 사워
    한마디로 새콤달콤 소스. 진한 살구색이다. 초창기에는 복숭아 퓌레가 들어있었으나 현재는 튀르키예산 살구 농축액이 들어간다.
  • 칠리
    새콤하면서 달착지근한 소스. 아주 조금 맵다.
  • 케이준
    머스타드 소스
  • 바베큐
    무난한 데리야키 소스 맛
  • 핫 머스터드
    딱히 매운 것은 아닌 달착지근한 겨자 소스다.
  • 타이식 칠리
    한정판. 좀 거하게 찍으면 닭고기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자극과 쓴맛에 가까운 매운맛을 제공했다. 2014년 10월 기준으로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 아프리카 필리필리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이하여 '5대륙 6메뉴' 이벤트로 등장한 한정판. 이것도 매운 편이지만 타이식 칠리 소스보다는 훨씬 낫다.
  • 아라비아따
    2019년 3월 11일 기간한정 출시한 소스. 일반적인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맛. 아주 살짝 매콤하다. 치즈스틱과 궁합이 좋다. 현재는 단종.
  • 허니
    2019년 3월 11일 기간한정 출시한 소스. 맛 그 자체의 소스. 성분 표를 보면 정말 꿀과 액상과당뿐인 소스이다.
  • 화이트 마요
    2020년 추가된 소스. 말 그대로 마요네즈다. 맥너겟보단 감자튀김과 조합이 좋았다.
  • 오렌지 칠리
    미국식 중화 요리 중 하나인 오렌지 치킨의 소스.
  • 뮬란 쓰촨소스
    90년대에 영화 뮬란을 홍보하기 위해 한정 기간 동안만 판매되었던 소스. 당연히 한정판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맛 볼 수 없지만, 여러가지 증언과 정황을 고려해 볼 때 뮬란 사천 소스는 단지 스윗 앤 사워 소스와 바베큐 소스를 잘 섞은 것으로 여겨지는 관계[3]로 직접 만들어보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반짝 프로모션으로 오랫동안 잊혀 있었지만, 2017년 릭 앤 모티의 시즌 3 첫화에서 주인공 릭 산체스가 자신의 가족보다 이것에 더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줘 갑자기 인터넷 밈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릭 앤 모티 팬덤을 상징하는 밈이 되어버리자 미국 맥도날드 측에서 쓰촨 소스를 한정 판매하기로 발표했다. 그런데 겨우 소스 하나 때문에 수많은 팬들이 맥도날드에 몰리면서 온갖 난장판들이 벌어졌고[4]. 결국 그렇지 않아도 나빠지고 있던 릭 앤 모티 팬덤의 이미지를 제대로 망쳐버렸다. 중국에서도 궁보계정맛과 함께 한정 발매된 적 있다.

소스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감자튀김의 소금맛이나 케찹 맛이 질릴 때 색다르게 먹기 좋다. 하나에 200원에 판매하는데, 알바가 실수하면 (무료제공)[5]으로 찍혀서 공짜로 주기도 한다. 예전 포스기 소프트웨어에서 가능. 현재는 너겟터치 시에만 너겟소스 무료제공이 가능하고 따로 찍는 것은 무료제공이 없다.

2019년 3월 새로운 소스 2종이 출시되고 현재 판매중인 소스 5종의 명칭을 디핑소스라 부르기로 한 모양.

5. 기타

미국의 스타 셰프 앤서니 보데인이 자기가 먹어본 최악의 음식으로 맥너겟을 뽑았다.

영국에서 2살 때부터 이것만 먹고 살았던[6] 17세 소녀의 이야기가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현역 시절, 우사인 볼트는 맥너겟을 무척 좋아해서 자주 먹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체력관리를 위해 맥너겟 섭취를 줄였다고 한다.

먹방을 진행하는 일부 유튜버들은 맥너겟 100개 먹기에 도전하기도 한다. 크기가 작아 대다수가 쉽게 보는데 막상 해보면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맥너겟은 버거보다 칼로리 밀도가 높은 음식이다.

제이미 올리버 등 패스트푸드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대개 공격하는 음식이다. 닭의 온갖 부산물들이 갈려서 나오는 분홍색 죽(핑크 슬라임)이 맥너겟의 재료라는 것인데, 꽤 충격적이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식이다. 하지만 맥도날드에서는 전혀 아니라며 제조공정을 공개하여 정면으로 반박했다. 수작업으로 뼈에서 발라낸 순수 닭의 살 분쇄육만 쓰며, 외형적으로도 충분히 상식적이고 멀쩡하다. 문서 첫 번째 영상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살치킨 문서의 6번 항목도 참조.

맥너겟은 4가지 모양으로만 제조된다. 각각의 모양에는 이름이 따로 있는데 눈물 모양의 벨, 원형의 볼, 사각형의 본, 닭다리 모양의 부츠라고 한다.

2021년 6월에는 BT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맥너겟 10개+맥너겟 소스 2개(케이준, 스위트 칠리)+감자튀김+케첩+콜라(M)으로 구성된 BTS 세트가 1달동안 한정 판매로 전 세계에 출시되었다. BTS의 인기와 더불어 엄청난 회전율을 보이고 있다. 엄청난 회전율 덕분에 주문하면 바로 뜨끈뜨끈하게 완성돼서 먹을 수 있는 것도 메리트이다.


[1] 이것과 관련 2000년대 미국의 한 소송의 판결문에서 판사는 맥너겟을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말하며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not utilized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재판에서는 맥도날드가 이겼다. 단 이것과 관련 많이 엮이는 슈퍼 사이즈 미의 자막의 경우 그 내용 자체의 편향성과 선동성, 이를 위한 왜곡과 날조는 내버려 두고서라도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4개로 분리해서 올린 영상에서는 뼈와 살과 목을 분리시키는데도 합쳐서 만든다고 잘못 기술해놨다. 더 웃긴건 이 자막 전에는 뼈와 살을 분리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에서도 없는 방부제와 안정제가 들어간다는 말을 자막에 넣는 만행을 저지르는 등 도저히 자막을 믿을 수 없게 만들었으니 영어가 안되더라도 그냥 영상을 보며 알아서 해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전버전과 관련해서 저 소송과 관련, 수퍼사이즈 미에서는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소송과정에 대한 문서를 보여주었지만 맥너겟의 재료과 제조과정에 대해서는 소송 관련 문서로 보여주지 않았으며 그냥 자신이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외에는 없다. 근데 다른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이물질이 들어갈 때도 있다.[2] 물론 식용 접착제라는 용어가 이질감이 들어서 그렇지, 주 성분은 맥너겟 반죽의 밀도와 점착력을 높여주는 전분이며 단백질을 접착시켜주는 단백질로 된 미생물에서 추출한 효소(transglutaminase)가 들어갈 뿐이다. 이 효소는 인간의 몸에도 존재한다. 물론 양념을 제외한 100% 닭고기가 아니라는게 조금 아까울 수는 있지만.[3] 여러가지 증언에서 '복숭아 맛'과 '테리야키 소스 맛'이 강렬했다는 말이 나왔기 때문.[4] 일설에 의하면 팬들끼리 소스를 가지려고 싸우다가 한 명이 칼로 찔렸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냥 직원들끼리 싸우던 것으로 밝혀졌다.[5] POS기에 맥너겟을 구매할 때 무료 제공하는 메뉴와 따로 구매할 때의 메뉴로 나뉘어있는 듯.[6] 간간이 다른 것도 먹었다고는 하는데 그나마도 먹었다는 '다른 것'이 감자튀김과 토스트 정도뿐이었다고 한다. 신선한 채소과일은 전혀 먹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