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67911><colcolor=#fff> CW버스의 등장인물 말콤 멀린 Malcolm Merlyn | ||||
본명 | 말콤 멀린 Malcolm Merlyn | |||
이명 | 다크 아처 Dark Archer 알 사할 Al Sa-her [1] 라스 알 굴 Ra's al Ghul 아서 킹 Arthur King [2] 모방범 Copycat Archer [3] | |||
출신 | 지구-1 | |||
종족 | 인간 | |||
출생 | (연도미상) 10월 13일 | |||
성별 | 남성 | |||
가족 관계 | 제스퍼 킹 (아버지) 레베카 멀린 (아내) 토미 멀린 (아들) 테아 퀸 (딸) |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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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드라마 | 〈애로우〉 〈플래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 |||
담당 배우 | 존 배로먼[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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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CW에서 제작한 드라마 애로우 시즌 1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으며, CW버스의 다른 작품에도 등장하는 등장인물.2. 상세
토미 멀린의 아버지이며 퀸 일가와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원작에서도 그린 애로우의 아치 에너미다. 대신 원작에서는 '아서 킹'이라는 이름이며, '멀린'은 그의 수많은 별명 중 하나이다. 본작에서도 악역으로서의 설득력 있는 동기와 배우의 연기력으로 인해 인상적인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시즌 1 초반에는 리안 유에서 귀환한 올리버 퀸을 반가워해줬지만 그 이후로는 비중은 그다지 없었다. 퀸 일가와 한번 같이 식사를 하였는데, 이때 후드를 쓰고 활동하는 자경단에게는 그린 애로우라는 이름이 어울린다는 말을 한다. 아들인 토미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작중에서는 아들의 카드를 말도 없이 정지시켜 버리기도 했다. 이때문에 토미는 로렐과의 데이트에서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해프닝도 생기게 된다... 다만 과거부터 로버트 퀸과 모이라 퀸이랑 자신의 '과업'과 관련하여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나왔다. 그리고...말콤 : "사람들은 피흘리는 그녀를 그냥 지나쳤어. 도시를 구하려고 글레이즈에 병원을 세운 여자를. 거긴 구제불능이야. 그 사람들은 구원받길 원치 않아.
토미 : 그래서 죽인다고요?
말콤 : 그래! 죽어도 싼 놈들이야! 모조리! 네 어머니가 죽은 대로!" - 애로우 시즌 1 에피소드 23 中
토미 : 그래서 죽인다고요?
말콤 : 그래! 죽어도 싼 놈들이야! 모조리! 네 어머니가 죽은 대로!" - 애로우 시즌 1 에피소드 23 中
애로우 시즌 1의 최종 보스. 올리버의 능력과 대등한, 어쩌면 그 이상의 능력[5]을 가지고 있는 숙적이다.
시즌 1 중반부에 올리버와 직접 싸우게 된다. 처음엔 서로 화살을 쏘면서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우다가 올리버의 등의 화살 2발을 명중시키고, 바닥에 쓰러진 올리버를 마구 차댄다. 하지만 올리버가 화살로 말콤의 다리를 찌르고 재빨리 얼굴을 가격하여 제압한 후 도망간다. 이 사건 후 올리버는 치료를 받았음에도 꽤나 고생한다.
퀸 부자 조난 사건의 원흉. 자신의 과업에 퀸 부부를 강제로 참여하게 하였지만, 로버트 퀸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일에서 손을 떼려 하자, 모이라를 협박해 그가 탔던 배를 침몰시킨 것이다. 과업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바로 글레이즈 파괴. 빈민가인 글레이즈에서 아내가 살해당했기 때문에[6] 인공 지진 장치를 이용해 글레이즈를 매몰시키려 했다. 유니댁 인더스트리라는 작은 회사에서 이 인공 지진 장치를 개발하였는데, 장치가 완성되자 본인이 직접 가서 유니댁의 과학자들과 경비원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컴퓨터도 모두 부숴서 장치에 대해서 아무도 모르게 만들어버린다.
또한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그 오브 어쌔신 출신이기도 하다. 토미가 8살 때 1, 2년 정도 아들을 떠나 있었는데 그 시기에
그가 복수하려한 이유는 확실히 안타까운 일이긴 하나 그렇다 해서 글레이즈를 매몰시키려하는 것이 정당화될수는 없다.
이렇게 계획은 절반은 성공했으나 자신은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3.2. 시즌 2
시즌2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10]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출소한 모이라 퀸이 차에 타고 가던 중 운전기사가 어느 외진 곳으로 대려간다. 이 외진 곳에서 운전기사에게 화살을 쏴서 죽이면서 나타났다. 사실상 유죄[11]인 모이라에게 무죄를 선사한 인물. 배심원단을 매수했거나 협박했거나 배심원단에 부하나 동료가 있는 듯하다. 그가 어찌 돌아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는다.[12]현재는 잠적 생활 중이며 뜸하다 싶으면 모이라 앞에 나타난다.[13] 이유는 현재 유일한 혈육인 테아 퀸 때문. 모이라는 그에게 당신은 리그 오브 어쌔신의 배신자니 충고하건데 도망가라고 했다. 모이라의 말로는 글레이즈 파괴는 오히려 리그 오브 어쌔신에 대한 배신이라고 한다. 일방적인 협박관계가 될 줄 알았더니 의외의 결과. 사실 아닌게아니라 스탈링 시에 리그의 사람들이 세 번(알 오왈의 팀이 한 번, 닛사 알 굴이 두 번)이나 방문했고, 특히 시즌2 마지막에는 말콤 멀린도 니사 알 굴도 스탈링 시에 있었으니 만나기만 했다면 레알 난장판이 벌어졌을 것이다.(...)
마지막에는 로이를 떠나서 자신에게 찾아온 테아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난다. 아마도 테아를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 생각인 듯.
3.3. 시즌 3
테아를 실전방식으로 훈련시키며 테아의 실력에 흡족해 하고 있다. 올리버와 마주칠 뻔 했지만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기회가 지나가기도. 이 때는 자신도 잔뜩 긴장했는지 올리버가 떠나자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니사가 4화에서 그의 생존을 까발려버리고 이후 테아 때문에 따라온 스탈링 시에서 니사와 올리버와 대면하고 싸운다. 그런데 그가 주장하기를 자신은 세라를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세라 죽음의 진실이 공개되자 사실상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의 개드립이 되어버렸다.그 진실을 라스 알 굴과 리그 오브 어쌔신이 알게 되는걸 원치 않으면 올리버가 가서 자신이 새라를 죽인 범인이라고 말하고 라스 알 굴과 결투를 하라고 말한다. 만약 올리버가 라스를 죽이게 되면 자신은 더 이상 리그로부터 추적받지 않아도 되니까. 결국 테아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건 조금뿐이었고 결국 이 모든 것은 자기가 살기 위해 한 짓이었다.[18]
올리버의 실종 후, 테아의 부탁을 받아 올리버를 찾아나섰고, 라스 알 굴과 대결한 곳에서 올리버를 찌르고 나서 라스가 두고 간 칼을 발견해 가지고 돌아온다. 위의 사실을 펠리시티가 추궁하자 사실을 인정했고, 그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테아에게는 올리버가 죽었다는 말은 아직 안 했다. 리그가 쳐들어올 것을 우려하여 테아를 설득해 같이 떠나려고 하지만, 맞서야 한다는 테아의 말을 듣고는 생각을 바꾼다.
그리고 시즌 3 12화에서 아내인 레베카를 죽였던 진범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 자가 바로 10~12화의 메인 빌런 브릭이었다. 브릭 말로는 당시 갱조직에 들어가기 위한 입단시험이었고 또 그녀는 자기보고 살려달라고 빌었다며 자신은 전혀 그렇게 안했을거라고 말한다. 자신을 죽이라는 브릭의 말에 죽일려고 했으나 그자리에 나타난 애로우의 설득으로 결국 포기한다. 이후 올리버는 말콤의 가르침을 받아 다시 라스 알 굴과 대면하기로 한다.
해당 회차에서는 21년 전의 말콤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때만 해도 어린 아들 토미에게 자상하게 대하는 아버지였지만, 경찰에게서 아내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절망감과 복수심에 사로잡힌다. 그 후 연줄로 살인범[19]을 알아내고 직접 권총을 들고 가지만, 이때의 그는 실력자가 아니었기에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에서 어리숙하게 행동하다가 역으로 제압당해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14화에서, 올리버와 테아는 말콤의 제안으로 리안 유에서 훈련을 하는데, 말콤은 이 둘을 살인에도 능하게 훈련을 시킨답시고 섬에 수감되어 있던 슬레이드 윌슨을 풀어 주는 미친 짓을 벌인다. 이때에 올리버가 테아에게 새라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말한 터라, 소동이 끝나고 테아는 잠시나마 아버지로 여겼던 말콤에게 적의를 표출한다.
결국 15화에서는 새라 사건으로 분노한 테아가 리그 오브 어쌔신에게 말콤을 팔아넘긴다. 이 때문에 말콤은 난다 파르밧에서 고문 당하고,[21] 애로우는 말콤을 구출하기 위해 개고생. 스탈링 시티로 돌아온 뒤에는 회복을 위해 테아의 집에 한동안 지내게 된다. 당연히 테아는 불만가득.
시즌 3에서 올리버와 모종의 계약을 맺어서 난다 파르밧에 잠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로 리그 오브 어쌔신을 무너뜨리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사실 목적은... 자신이 다음 라스 알 굴이 되는 것이었다.
3.4. 시즌 4
3화에서 등장하며 닛사와는 여전히 냉전 상태에 있다. 로럴과 테아가 새라 랜스의 시체를 가지고 라자러스 핏으로 그녀를 부활시킬 것을 요구하지만, 말콤은 핏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한다. 한편으로는 딸 테아가 핏의 부작용인 살인 욕구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 미봉책으로 살인을 종용한다.[22] 이런 태도에 질린 테아는 떠나려고 하지만, 딸에 대한 뒤틀린 애정이 있던 말콤은 결국 테아를 위해 새라를 부활시킨다. 이 때문에 닛사와의 갈등에 다시금 불을 지핀다.테아가 다시 살인 충동을 느끼기 시작할 때, 테아가 같이 살던 로렐의 집에 나타나 다시 살인을 하라고 말한다. 한 아동 성범죄자의 신상을 보여 주면서 죽일 대상을 추천하기까지 한다(...). 당연히 테아는 반대하고, 이후 데미안 다크의 능력이 자신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충동을 잠시 동안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말콤에게 이를 알아볼 것을 요청한다.
플래시(드라마) 시즌 2 8화와 애로우 시즌 4 8화에서 등장. 반달 새비지가 호크맨과 호크걸을 사냥하기 위해 나타난 것에 대해서 갑툭튀해서 이것 저것 알려준다. 결국 8화에서 애로우 팀과 플래시 팀의 협공으로 반달 새비지를 무력화시키고 재로 돌려버리는 데 성공하지만, 말콤이 또 8화 마지막에 갑툭튀해서 반달 새비지의 유골을 병에 담는다. 부활 주문을 외우며 "나에게 빚진 거야, 친구."라는 말을 한 것으로 반달 새비지를 다시 부활시킬 생각인 듯. 이로써 DC's Legends of Tomorrow의 서막을 시작시킨 본 세계관 내의 악역 인증을 제대로 한 셈.
9화에서 테아가 데미안 다크에게 납치 당하자 테아를 찾는 걸 돕기 위해 나타났다. 올리버가 맨 얼굴로 데미안 다크를 찾아가자 애로우 복장을 하고 나타나 데미안을 공격함으로써 위장을 도와주었다. 테아와 존 디글, 펠리시티가 로럴과 말콤으로 인해 탈출에 성공하고 올리버가 데미안과 싸우지만 두들겨 맞고 있을 때 데미안에게 화살을 쏴맞춤으로써 올리버를 도와주었다.
13화에서 테아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인 로터스를 두고 니사 알 굴과 내전을 벌이게 된다. 라스 알 굴이 죽은 뒤 새로운 라스 알 굴의 자리에 오른 말콤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던 니사 알 굴이 테아를 살릴 수 있는 약과 라스 알 굴의 자리를 교환하자며 제의를 하였으나 말콤은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리그 오브 어쌔신의 지위를 놓치고 싶지 않아 협상 대신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인데, 리그 오브 어쌔신의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 민간인의 피해 또한 속출하는 와중에 올리버 퀸이 말콤에게 라스 알 굴 지위와 테아의 목숨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는 결투를 신청하고, 치러야 한다고 제안을 한다.
이 제안을 받아들인 말콤은 니사와 결투를 하지만 그 순간 '니사의 남편'이라는 자격으로[23] 올리버가 니사 대신 참전하여 말콤은 올리버와 겨루게 되는데, 시즌 1과 다르게 성장한 올리버에게 압도 당하고[24] 한쪽 팔이 베인 데다 리그의 수장에게 내려오는 반지를 빼았겼다.
리그의 수장이 된 니사 알 굴은 자신은 아버지의 길을 걷지 않겠다며 리그를 해산한다. 해산된 리그와 철판 위에서 녹고 있는 반지를 지켜보던 말콤은 테아가 무사한 것과는 다르게 올리버에게는 복수를 하겠다며 다짐한다. 결국 데미안 다크를 찾아간 말콤은 올리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약혼자 펠리시티가 아닌 숨겨진 아들 윌리엄이라는 정보를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5]
이후 잘린 팔을 의수로 교체하고, 다크의 제네시스 계획에 적극 동조하는 한편, 테아를 잡아들여 하이브가 제작한 '방주' 안에 가두기도 한다.[26] 확실히 잡아두기 위해 세뇌 약물을 먹이는 등 팀 애로우를 계속 방해한다. 하지만 팀이 제네시스 계획을 막고 방주를 파괴하자, 다크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전 세계를 핵미사일로 자폭시키려 하고, 이에 말콤은 태도를 바꿔 애로우 팀을 돕는다.
3.5. DC's Legends of Tomorrow 시즌 2
데미안 다크(닐 맥도너), 리버스 플래시(맷 레처), 캡틴 콜드(웬트워스 밀러) 등과 함께 '리전 오브 둠(Legion Of Doom)'이라는 악당 팀에 소속되어 립 헌터 일행과 대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고정 출연 예정이며 다른 DCTV 세계관의 드라마에도 나온다고.8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데미안 다크, 에오바드 쏜과 함께 운명의 창을 찾는 여정에 함께한다. 1927년 시카고에서 팀 레전드를 유인할 목적으로 알 카포네를 지원하고, 이후 세라 랜스와 마틴 스타인이 포로로 잡혀 오자, 직접 세라와 만나 퀸즈 갬빗 호에서 떨어지고 난 후의 8년을 돌려줄 수 있다고 회유한다. 물론 세라는 여기에 넘어가지 않는다. 이후에는 마틴으로 변장한 쏜이 웨이브라이더에 잠입하여 우주선 전체를 카포네의 갱단에게 노출시켰을 때, 세라와 격투를 벌인다. 말콤은 세라에게 패배하지만, 스타인을 살려야 했던 세라는 빌런들에게 다크에게 빼앗았던 애뮬릿을 넘긴다.
10화에서 그가 리전 오브 둠에 합류하게 된 배경이 나오는데, 다크가 그린 애로우에게 살해당한 순간을 자신의 거처에서 생방송 뉴스로 보고 있던 중 다크와 쏜이 멀린을 방문했다. 자신의 과거를 다시 쓸 수 있다는 쏜의 말을 듣고 그들과 함께하기로 한 것.
주로 데미안 다크와 콤비로 활동 하는데 활동 모습을 보면 만담 개그 콤비 느낌이 난다.
다만 처음부터 콤비였던 것은 아니다. 둘은 워낙 성향이 달라서[27] 자주 다퉜고, 서로 죽이려 들기까지 했다. 하지만 에오바드 쏜이 자신을 수하 취급하며 부리는 것에 대해 공감을 갖고 연합하여 쏜에게 동등한 관계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 덕분에 쏜이 자신과 다크를 포섭한 진짜 목적을 알게 된다.[28]
사실 무척 강자인데 여기서는 3인자 취급을 받으며 너무 잘 발리는등 취급이 좋지는 않다.
16화에서 운명의 창에 의해 현실이 바뀐 시간대에선 아내와 아이도 잘 살고 있다. 이때 쏜을 보며 왜 레전드 팀의 존재를 없애지 않고 부리고 있냐며 눈살을 찌푸린다.
그러나 이 말이 씨가 되어서 존재가 지워지지 않은 레전드팀이 다시 규합하여 결국 패배한다.
마지막 화에서 리그 오브 어쌔신 암살자 복장을 입은채로 등장하여 다른 리전 오브 둠 팀원들과 함께 레전드팀과 다른 시간대의 레전드팀을 상대로 맞선다.[29] 하늘을 날아다니며 자신을 공격하던 파이어스톰을 화살을 쏴 맞춰서 제퍼슨과 스타인 교수가 분리되게 만든다. 직후 스타인 교수도 화살로 쏘지만 다른 시간대의 제퍼슨이 희생하여 대신 화살을 맞고 죽는다. 다시 화살을 꺼내어 쏘려던 찰나 뒤에서 제퍼슨이 화살로 다리를 찌르고 활을 빼앗아 가격하여 제압한다.[30]
모든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레전드 팀이 원래 시간대로 돌려보낸다.
3.6. 시즌 5
올리버의 과거 회상에 등장하는데, 올리버가 죽이려는 러시아 브라트바 보스인 콘스탄틴 코바르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31], 코바르가 올리버에게 당해서 죽어갈 때 그를 살려준다. 이때 코바르의 측근에게 누가 그를 죽이려 했는지 물어 보고, 측근은 후드를 쓰고 활을 쏘는 자라고 말했다. 그가 올리버 퀸이라는 것은 알지 못한 말콤은 이 말을 듣고 '난 만나고 싶지 않군'이라고 말하는데, 훗날 그 활을 쏘는 후드 남자와 악연을 쌓게 될 것을 생각하면 묘하다.22화에 등장하는데 해당 시즌의 메인 빌런 에이드리언 체이스에게 딸이 리안 유로 잡혀간 걸 알고 구하러 등장한다.
23화에서 테아가 지뢰를 밟았는데, 지뢰가 오래돼서 해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결국 그가 테아를 밀어내고 직접 지뢰를 밟는다. 그 와중에 캡틴 부메랑과 탈리아의 부하들이 뒤쫓아왔고, 그거 밟고 뭐 어쩔거냐고 비웃는 캡틴 부메랑의 말에, "지금부터 보여주마"라고 얘기하며 화면이 전환되고 그 방향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화면이 전환돼서 죽음이 의심되기는 했지만 해당 기사들을 통해 멀린의 퇴장이 확인되었다. 기사 링크 1 기사 링크 2
3.7. 시즌 7
CW버스의 크로스오버인 '엘스월드'에서 그린 애로우와 플래시는 몸이 바뀐 상태로 고담으로 가서, 원흉을 조사하게 된다. 아캄 수용소까지 원흉인 '닥터 데스티니'를 추적하나 수용소에서 폭동이 벌어지고, 몸이 뒤바뀐탓에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플래시, 올리버 퀸이 날린 번개에 의해 스케어크로우의 공포 가스가 유출되고 만다. 그리고... 애로우인 배리 앨런은 가스속에서 말콤 멀린을 본다!, 플래시인 올리버 퀸은 리버스 플래시를 보고... 서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실상은 올리버 퀸과 배리 앨런이 서로 보는 모습이었고, 배트우먼이 등장해 정리한다.4. 능력
CW버스를 통틀어 최상위권의 강자이다. 시즌1에서 아무런 무장 없는 양복 차림으로 자신을 처벌하러 온 올리버를 압도하며 제압했고, 마지막 전투에서도 도저히 이길 수 없었던 올리버가 동귀어진에 가까운 수를 써서 제압해야 했다.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 올리버 퀸이 쓰던 폭탄 화살을 쓰는 등 발전된 모습으로 미라쿠루 슈퍼솔저를 단독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후반부에 슈퍼솔저들이 대량으로 쓸려나가 별로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작중에서 미라쿠루 슈퍼솔저를 치료제 없이 제압한 사람은 올리버 퀸과 말콤 멀린 둘 밖에 없음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점.게다가 계략도 뛰어나서 시즌1 후반에 말콤이 직접 정체를 들어내기까지 올리버는 말콤 멀린이 흑막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작중에서 언급되는 과업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그의 이중 트릭도 간파해내지 못했다. 시즌2 중반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 반격 준비를 하게 만든 슬레이드와 비교된며, 또한 사실상 시즌 3의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다만 시즌3 15화에서는 올리버한테 미치지 못하는 닛사 알 굴한테 별 반격도 못해보고 제압당해서 끌려가고, 라스 알 굴 앞에서 비굴하게 빌다가 소리지르면서 질질 끌려가는 등 평생 당할 굴욕을 한화만에 다 당했다. 물론 작중 행적에서 언급했듯이 후자의 상황은 올리버와 짠 계획의 일부이긴 했지만 앞에서 보여준 포스에 비하면 다소 깨는 부분.
전투력에서도 주인공 일당이 성장을 거듭하였기에 시즌 4에서는 올리버 퀸과의 전투에서 말 그대로 압도당하며 한 쪽 손을 잃으며 패배했고 애로우 시즌 5와 같은 시간대의 이야기인 레오투 시즌 2에서 새라 랜스와의 전투에서도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5. 기타
- 이 프로그램의 총괄 제작자인 앤드루 크라이즈버그의 말에 따르면 말콤은 '브루스 웨인의 악당버전'이다.
그래서 그리 더럽게 세구나영화 배트맨 비긴즈 초반, 고된 훈련의 최종 시험으로써 범죄자를 처형하라는 명령을 거역하는 브루스와는 달리, 말콤은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는 캐릭터로 투영하고자 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행동을 따져보면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라스 알 굴이나 탈리아 알 굴이 하려고 했던 고담시 파괴 활동과 흡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멀린은 성공했다는 것. 이외에도 부자에다가 평소 정장을 입고 깔끔한 모습으로 다니는 점, 가족이 범죄로 인해 살해당했다는 점, 활동 시 어두운 색 코스튬을 입는 등 비슷한 점이 많다.
- CW버스/크로스오버 이벤트중 '듀엣'에 출연하여 노래를 몇번 부른다. 배우 존 배로먼이 뮤지컬 배우 출신인데다 앨범을 낼 만큼 노래를 잘 불러서인지 "말콤 멀린이 무기가 아니라 목소리로 사람을 죽이려 한다."라는 개드립도 나왔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빌런 이미지에 안 어울리게 깨방정을 떨며 코믹콘 등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여럿 찾을 수 있다.
- 존 배로먼은 CW버스에서 말콤 멀린을 연기한 덕분인지 레고 비디오 게임인 레고 배트맨 3: 비욘드 고담과 레고 DC 슈퍼빌런에서 말콤 멀린 역으로 성우를 하기도 하였다.
[1] Arabic: الساحر; for The Magician[2] #[3] 퀜틴 랜스와 스탈링 시티 경찰들이 다크 아처를 지칭하는 이름. 경찰들이 시즌 1 당시 초록색 화살을 쏘는 자경단이 아닌 검은색 화살을 쏘는 새로운 인물이 있음을 알게 되고서 이런 식으로 부른다.[4] 닥터후와 토치우드의 캡틴 잭 하크니스로 유명한 배우. 이 때문에 애로우를 챙겨본 영드 팬들도 많았다.[5] 활동할 때에는 검은 복장과 활의 최종보스컴파운드 보우를 사용하며, 경찰 측에선 모방 궁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6] 살해당한 후의 이야기가 매우 시궁창. 말콤이 토미에게 당시 죽어가던 아내가 남긴 메시지를 들려주는데, 행인들은 총 맞고 쓰러져 있는 아내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갔다. 심지어 아내는 글레이즈를 위해 헌신한 것이 많은 사람이였음에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이다. 말콤이 계획을 실행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콤을 더 괴롭히는 건 아내가 전화를 걸었을 당시 말콤은 일이 바쁘다며 두 번이나 아내의 전화를 그냥 무시했던 일이다.[7] 시즌 1 기준으로 화살을 맨손으로 잡아챈 인물은 말콤을 제외하면 헬레나 버티넬리가 유일한다.[8] 말콤이 올리버를 등 뒤에서 잡고 있는데 올리버는 화살로 자기 몸째로 찔러버렸다.[9] 시즌 2에서 그를 훈련시켰다는 자가 등장하지만 그 남자가 아닌 라스 알 굴 본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10] 사실 배우 존 배로먼이 트위터로 '말콤 멀린이 돌아온다'라는 암시를 주기는 했다.[11] 음모 동조 1건과 일급 살인 503건에 대한 것이다. 무죄인 게 이상한 정도고 작중에서도 올리버나 언론에서 '무죄인 게 기적이다', '유죄여야 정상이다'라고 자꾸 언급된다.[12] 세라 랜스도 그렇고 아무래도 라자러스 핏 떡밥 냄새가 강하다. 그런데 리그의 배신자인데다가 리그의 멤버들도 수장의 가족들을 제외하면 핏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뭔가 있기는 있는 듯.[13] 모이라는 이때문에 퀸 저택에 경호원을 여럿 고용하기도 하였으나, 말콤은 이들은 자신의 상대가 안된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온다.[14] 폭발하는 화살이였다.[15] 주변에 쓰러져 있던 경찰관의 총을 주웠다. 이 경찰관은 정황상 미라쿠루 투여자들에게 당한 듯 하다.[16] 암살자 복장이 케블라로 되어서 방탄이라고 한다.[17] 방아쇠를 당길 배짱이 있는 테아를 보고 자신의 자식답다며 웃는다. 이 때 캡틴 잭 하크니스를 떠올린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자신의 아들은 배짱이 없었다며 토미를 고인드립하는 것은 덤.[18] 이 점은 올리버도 빈정대며 지적한다.[19]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진범은 브릭이었지만.[20] '마술사'라는 뜻. 아들에게 즐겨 보여 주었던 동전 마술을 보고 한 말이었다.[21] 라스 알 굴 앞으로 끌려온 말콤은 지금까지의 자신감은 사라지고 살려 달라고까지 애원한다. 라스에 대한 그의 공포심을 알 수 있는 장면.[22] 새라를 살릴 다른 해결책이 있다며 테아를 안심시키고는, 몰래 리그의 단원들을 보내 테아가 죽이도록 한다. 이러면 일주일은 살인 욕구가 생기지 않을 거라나...[23] 시즌 3에서 올리버가 '워리스 알 굴'이 되면서 라스 알 굴의 후계자가 되었을 때 라스 알 굴이 니사와 올리버를 결혼시키긴 했다. 이 때문인지 유독 13화에선 니사가 올리버를 부를 때 '남편'이라는 호칭을 쓴다.[24] 그도 그럴 것이 올리버는 라스 알 굴과 대면했을 때도 압도적으로 무너졌다가 후에 어느 정도 비등하게 겨룰 정도로 성장하기도 했다.[25] 이 때문에 팬들은 말콤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하였는데,'시즌1 - 폭풍간지 악역 → 시즌 2 - 종잡을 수 없는 조력자 → 시즌 3 만악의 근원 + 아군이 된 적 → 시즌4 호구(...)'[26] 제네시스 계획은 ARGUS의 핵미사일 통제 프로그램인 '루비콘'으로 세계를 핵으로 초토화시킨 후, 방주에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딸을 일단은 아끼는 말콤으로서는 테아를 살릴 방법이었다.[27] 멀린은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는 한편, 다크는 정면돌파를 선호한다.[28] 시간 유령이 되어 자신을 추격해 오는 헌터 졸로몬을 피해야 했기에, 자신이 졸로몬을 피해 다니는 동안 일을 대신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29] 처음엔 미래형 화기를 들고 쏘다가 버리며 데미안 다크는 검을, 말콤은 활을 꺼내든다.[30] 올리버 퀸과 처음으로 싸웠을 때랑 비슷하게 제압당했다.[31]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이 당시 자신이 계획하던 글레이즈 파괴 과업을 위한 지원과 관련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