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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strain Cult
1. 개요
네크로문다에 존재하는 진스틸러 컬트로, 타이라니드마저 이들을 저버렸다는 희대의 설정을 가진 컬트이다.2. 특징
2024년 5월부터 하나씩 공개된 설명들에 따르면, 고대의 온갖 슈퍼무기로도 세쿤두스의 진스틸러 세력은 근절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마고스의 실험 및 온갖 무기의 영향, 수 세대의 근친교배 끝에 패트리아크[1]부터 말단 교단원[2][3]까지 DNA가 뒤틀려 말스트레인(Malstrain)이라는 기괴한 돌연변이 컬트가 되어버렸고, 심지어 이들이 발산하는 사이킥 신호조차 끔찍하게 뒤틀려 하이브 마인드조차 이들과 하나되길 원하는지도 확실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세쿤두스의 폐허에서 영광을 쫓는 스파이어 헌터들과 노다지를 건지려는 현지 갱들(대개 첨단기술을 찾으려는 반 사르)에게 시달릴 뿐만 아니라# 이들의 뒤틀린 외형과 사이킥은 하이브 마인드의 기피를, 다른 진스틸러 컬트원들에겐 적대감까지 불러일으켜 쌍방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오르도 제노스에서 1세기 동안 이들이 우주로 쏘는 신호를 분석한 결과, 이곳으로 오지 마시오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출처이후 24년 7월 8일자 설명#(한글 해석)에 따르면 사건의 장본인인 헤르미아투스는 '그의 실험을 절대로 후원하지 않은' 인퀴지터 측에 붙잡혀 결국 숙청되었으나, 그가 실험했었던 진스틸러에게 그의 의식이 각인되는 바람에 그의 의지는 진스틸러와 그 후손들의 무의식 속에 대대로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후손 하나가 유전적 기억이 반복해서 재생산된 끝에 스스로를 헤르미아투스로 자각하게 되었고, 페트리아크로부터 이례적으로 많은 자율권을 부여받아 온갖 기계장치와 붉은 천으로 꾸미고는 마구스를 겸임하면서 원본이 끝맺지 못한 실험과 뒤틀린 컬트의 형질, 번영을 자기 방식대로 완성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한다.
[1] 컬트 우두머리 진스틸러.[2] 대개 언더하이브 추방자(일명 하이브 쓰레기 Hive Scum) 출신들이어서 브루드 쓰레기(Brood Scum)로 불리며 이 외에도 갱단이 감염된 경우도 있다.[3] 여기에 티라마이트(Tyramites)라는 부유하는 진드기 같은 날벌레도 함께 다니는데, 이름과 달리 하이브 마인드나 함선에서 유래된 게 아닌 현지 스케빈저 벌레였다가 말스트레인 진스틸러와 브루드 쓰레기의 시체를 먹고 말스트레인의 저주(유전자 오염)로 이들도 함께 다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