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자성어
사자성어 | ||||||
萬 | 人 | 之 | 上 | |||
일만 만 | 사람 인 | 어조사 지 | 윗 상 |
모든 이의 위에 선 사람이자 그 누구의 밑에 있지도 않은 사람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황제나 왕, 왕정이 폐지된 현재는 대통령이나 기업의 총수 등을 가리키는데 쓰인다.
당연하지만 1등인 만큼 만인이 우러러보는 최고의 위치로서 권력, 재력, 위엄 등 모든 스펙이 가장 높은 무소불위의 존재이다.
1.1. 일인지하 만인지상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1]이라는 한 단계 낮은 표현이 있다. 2인자와 같은 말로 어느 집단 내에서 최고권력자 다음 가는 사람으로서 단 한 명 외에는 막을 자가 없다. 왕이나 대통령 같은 만인지상 아래 가장 벼슬이 높은 직위로 주로 재상을 비롯하여 중국의 상국이나 승상, 한국사에서는 대막리지나 상좌평, 상대등, 문하시중, 영의정,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국무총리, 일본사에서는 쇼군, 관백, 태정대신 등 최고 통수권자 한 사람 아래에서 실질적으로 나라를 이끄는 관직이나 사람을 이른다.[1] 현대중국어에서도 사용되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