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55:57

마힌드라 스콜피오

파일:마힌드라 SUV 로고.png
파일:마힌드라 스콜피오 N.png
Scorpio

1. 개요2. 개발 배경3. 모델별 설명
3.1. 1세대(2002~2006)3.2. 2세대(2006~2014)3.3. 3세대(2014~현재)
3.3.1. 엠호크 엔진
3.4. 4세대(Z101, 2022년~)
4. 제원
4.1. 4세대
5. 수출6. 여담


Mahindra Scorpio[1] (Getaway[2]) / Goa[3] / Appalachia[4]

1. 개요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최초의 SUV차량이면서 동시에 인도를 대표하는 중형 SUV이다.

2. 개발 배경

1990년 중반 이전까지의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그저 인도에서 윌리스 MB와 일종의 파생형 차량을 제조하는 회사였다. 1996년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신형 SUV의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개발을 맡은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야심 찬 제품을 다루는 기술적 노하우가 없었기에 인도 자동차 회사들 사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고안했다. 서구권 국가의 자동차 회사에서 있었던 새로운 임원진들은 회사의 규정을 어겨서라도 회사가 차량을 설계, 수많은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수백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한다.

시스템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은 테스트, 검증 및 재료 선택 등은 공급 업체에 의해 수행되었고, 소싱 및 엔지니어링 위치도 공급 업체가 선택했다.부품은 인도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인 마힌드라의 배지를 달고 마힌드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하게 되었다.

3. 모델별 설명

스콜피오는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사내 통합 설계 및 제조 팀에 의해 구상되었고 설계되었다. 이 차량은 출시 이후 인도 내에서 3개의 상을 받게 되는데, BBC 월드에서 "올해 최고의 SUV 상"과 "올해의 최고 차"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스탠다드 모터링의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3.1. 1세대(2002~2006)

파일:마힌드라 스콜피오 1세대.png
2002년 6월 20일 인도에서 출시되었다.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자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서는 플러시 천으로 된 시트, 후측 중앙의 팔걸이 기능, 투톤 외장 컬러가 적용되는 등 사소한 변화가 생긴 스콜피오를 출시했다고 한다.

3.2. 2세대(2006~2014)

파일:마힌드라 스콜피오 2세대.png
파일:마힌드라 스콜피오 겟어웨이.png
픽업 모델인 스콜피오 겟어웨이(Scorpio Getaway)

2006년 4월에 출시되었고, '올 뉴 스콜피오'라는 이름으로 팔리게 되었다. 2006 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픽업 트럭을 기반으로 한 CRDe 엔진과 스콜피오 차량과 스콜피오 하이브리드를 전시하여 스콜피오 차량에 대한 마힌드라 그룹의 추후 계획을 보여주었다. 스콜피오 하이브리드는 포드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Arun Juara에 의해 개발된 인도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 GM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었던 Pawan Goenka는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책임자로 스콜피오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2007년 6월에는 픽업 버전인 스콜피오 겟어웨이가 인도시장에 출시되었다. 이후 2008년 9월 21일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스콜피오를 출시했다고 한다.
  • 안전

2009년 중반 호주 시장에 출시된 스콜피오 겟어웨이는 ANCAP 2등급에서 3등급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ABS 및 에어백을 장착시켰다. 이후 2012년형은 최고점 16점 중 6.6점을 얻어, 3등급을 획득했다.
  • 하이브리드 모델
2008년 인도 자동차 공학회 SAE의 세계 총회 당시 디젤과 전기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를 발표했다고 한다.

3.3. 3세대(2014~현재)

파일:마힌드라 스콜피오 3세대.png
2014년 9월 25일에 전/후면 패널과 대시보드 새롭게 디자인된 3세대 스콜피오가 출시되었다. 새로 개정한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버전은 2015년에 출시되었다고 한다. 마힌드라가 독자개발한 엠호크 엔진을 장착했다. 스콜피오의 플랫폼을 활용한 파생차량도 등장했는데, 이 차량이 바로 TUV300이다.

3.3.1. 엠호크 엔진

파일:마힌드라 엠호크 엔진.png

엠호크 엔진은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독자적으로 생산한 엔진으로, 배기량 2.2L에 4기통으로 12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이 엔진은 터보 차저의 효율 향상을 위해서 탑 마운트 방식의 인터쿨러를 채택했고 솔레노이드 인젝터 기반의 보쉬 커먼레일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료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상·하부 타이밍 체인과 유압 래시 조절 장치가 적용되어 있다. VGT가 부스트를 제어하고, 압축된 공기는 터보차저의 윗부분에 장착되는 인터쿨러에 의해 냉각된다.

참고로 마힌드라 & 마힌드라 차량들은 이 엔진을 사용하지만, 2018년 말에 출시되어 2021년까지 판매된 엘투라스 G4 차량은 2.2L 쌍용 e-XDi 엔진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앨투라스 G4 차량은 쌍용 G4 렉스턴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며, 생산 방식도 평택에서 CKD 방식으로 키트를 만들어 인도에서 조립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3.4. 4세대(Z101, 2022년~)

2022년 6월 27일에 출시되었으며, 'The Big Daddy of SUVs'라는 슬로건을 내건 것이 특징이다.

XUV700 이후 새로운 마힌드라 SUV 로고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마힌드라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을 거쳤던 쌍용자동차 차량들과 같은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2.0L mStallion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L 2세대 mHawk 디젤 터보 엔진 2종,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자동을 선택할 수 있다.

충돌안전성은 전 세대보다 매우 나아졌지만, 너무 처참한 수준의 방수 성능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

4. 제원

4.1. 4세대

SCORPIO/4세대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인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코드네임
차량형태 5도어 SUV
승차인원 6명 혹은 7명
전장 4,662mm
전폭 1,917mm
전고 1,857mm
축거 2,750mm
윤거(전) 1,580mm
윤거(후) 1,580mm
공차중량
연료탱크 용량 57L
타이어 크기 245/65R17
255/60R18
플랫폼
구동방식 FR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후륜 현가장치 멀티링크
전륜 제동장치 V 디스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5. 수출

스콜피오는 인도 시장 외에도 호주, 방글라데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이탈리아, 케냐, 네팔, 카타르, 이집트, 말레이시아, 르완다, 러시아, 스페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 트리니다드, 터키 등지에서 판매되며 2017년에는 대만 시장에서 스콜피오 겟어웨이 모델 한정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고 한다.

6. 여담

  • 미국 시장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Global Vehicles USA와 마힌드라 차량을 판매하고 배분하는 계약을 맺었다. 2009년에는 스콜피오 겟어웨이도 애팔래치아(Appalachia)[5]라는 이름으로 수출할 예정이었지만, 법적 문제로 인해 미국 시장 수출이 다시 미루어졌다고 한다. 만약 이 차량이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다면 2만 달러 정도의 저가 차량으로 나왔을 것이라고 한다.
  • 글로벌 NCAP에서 인도 현지에서 팔리는 자동차들의 충돌테스트를 실시했는데 0점을 받았다. 정말 깡통 트림 및 저가형 트림은 에어백, ABS 같은 안전장비들이 아예 장착되지 않는다! 중간급 트림에 가야 ABS를 겨우 장착할 수 있고 최상위 트림과 바로 밑 트림에 가야 에어백이 기본장착되는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인도 정부의 자동차 안전성 강화 지시로 깡통트림이 아닌 이상 모든 트림에 에어백과 ABS를 기본장착하게 되었다.
    출처


[1] '전갈 자리'를 의미한다.[2] 픽업 버전[3] 서유럽에서는 포드 스콜피오라는 이름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고아(Goa)고아가 아니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4]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고 할 때 스콜피오 겟어웨이에 붙인 이름. 자세한 내용은 '여담' 문단 참고.[5] 아마도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따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