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 토우기의 소속 그룹 |
<[ruby(暴走, ruby=ぼうそう)]キングコング / Unchained Gorilla> [ruby(真壁 刀義, ruby=ま かべ とう ぎ)] / Togi Makabe |
NJPW | |
<colcolor=#f8d010><colbgcolor=#000> 링네임 | <colbgcolor=#ffffff,#2d2f34> 마카베 신야 마카베 토우기([ruby(真壁 刀義, ruby=ま かべ とう ぎ)])[1] |
본명 | 마카베 신야 [ruby(真壁 伸也, ruby=ま かべ しん や)] |
생년월일 | 1972. 9. 29 ([age(1972-09-29)]세) |
신장 | 181cm |
체중 | 110kg |
혈액형 | B형 |
출생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츄오구 하시모토([ruby(橋本, ruby=はしもと)])[2] |
학력 | 시로야마([ruby(城山, ruby=しろやま)])고교 (졸업)[3] 테이쿄대학 (경제학부 / 학사)[4] |
유형 | 언더독 + 브롤러 |
시그니쳐 무브 | 킹 콩 래리어트[5] 킹 콩 데스밸리 밤 닐링 파워밤 피셔맨 버스터 노던 라이트 수플렉스 스파이더 저먼 수플렉스[6] 텐 카운트 너클파트[7] |
피니쉬 무브 | 킹 콩 니 드랍[8] |
별명 | Unchained Gorilla[9] 스위츠 마카베(スイーツ真壁)[10] 폭주 킹 콩([ruby(暴走, ruby=ぼうそう)]キングコング) |
테마곡 | Black Betty - Ram Jam Immigrant Song(Remix) - 호테이 토모야스[11] |
데뷔 | 1997년 2월 15일 (24세) 카나가와현 야마토시 이스즈 야마토공장 체육관 신일본 FIGHTING SPIRIT'97 15일차 vs 오오타니 신지로 |
SNS |
1. 개요
G1 클라이맥스 28 PV |
" [ruby(夢, ruby=ゆめ)]のない[ruby(時代, ruby=じ だい)]だろ?だからこそ[ruby(夢, ruby=ゆめ)]を[ruby(持, ruby=も)]つんだよ。"
(꿈이 없는 시대잖아? 그렇기 때문에 꿈을 가지는거야.)
(꿈이 없는 시대잖아? 그렇기 때문에 꿈을 가지는거야.)
" おぅ!!俺様だぁー! "
(오우! 이몸이다!)
(오우! 이몸이다!)
일본의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프로레슬러.
2. 경력
본명 마카베 신야(真壁伸也)로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1997년 2월 15일에 데뷔했다. 하지만 몇개월 후배인 최고 기대주 후지타 카즈유키에 비해 신체능력과 기술이 떨어졌고, 생김새도 수수했으며 결정적으로 당시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근본이 없다고 배척했던 대학 프로레슬링 동호회(학생 프로레슬링)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각광받을 기회는 커녕 내다놓은 자식 취급 받으며 홀대를 받았다.[12]
게다가 당시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선배 세대로는 투혼삼총사로 불리는 무토 케이지, 하시모토 신야, 쵸노 마사히로가 있었고, 훗날 신일본의 에이스로 성장하는 후배 타나하시 히로시, 시바타 카츠요리, 그리고 잘생기고 체격이 좋았던 스즈키 켄조[13] 등이 주목을 받고 있었다. 설상가상 부상까지 당하며 기약없는 재활에 들어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던 마카베 신야였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활동을 펼쳤고, 1년간의 해외 원정을 마치고 나서도 상황에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2004년부터 마카베 토우기로 링 네임을 고치고, 2006년부터 악역으로서 인디 무대에 참전해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도 악역군단 'G.B.H'(Great Bash Heel)에 참가해 리더인 텐잔 히로요시를 축출하고 단체 내 최고의 악역으로 미움을 받았고, 마침내 주목을 받으며 계속 높은 위치로 올라갔다.
하지만 2009년 4월 5일 흥행인 Resolution 09에서 나카무라 신스케와의 경기 도중 난입한 야노 토루가 나카무라가 아닌 마카베 토우기를 공격한다. 이를 시작으로 G.B.H 멤버들이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붙으면서 마카베 토우기를 축출하고 악역 군단인 CHAOS를 만들게 된다. 이때 단 한 명 혼마 토모아키만은 끝까지 마카베 토우기 곁을 지켰는데, 이후 마카베는 선역과 악역을 초월한 존재로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리고 밑바닥부터 바득바득 기어 올라온 그의 프로레슬러 인생을 빗대 '잡초'라는 별명도 붙었다.
" [ruby(本当, ruby=ほんとう)]はよ、おめぇらみたいなやつらには[ruby(死, ruby=し)]んでも[ruby(言, ruby=い)]いたくねぇんだ。[ruby(死, ruby=し)]んでも[ruby(言, ruby=い)]いたくねぇけどよ、[ruby(今回, ruby=こんかい)]ばかりはよ、へっ、それは[ruby(別, ruby=べつ)]の[ruby(人, ruby=ひと)]だよ。サンキューな。"
(사실은 말야, 너희같은 놈들에겐 죽어도 말하고 싶지 않아. 죽어도 말하고 싶지 않지만, 이번만은 말야, 헷, 그건 다른 사람이라고.[14] 땡큐다.)[15]
2009년에 G1 클라이맥스 우승, 2010년에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등극으로 데뷔 후 최고의 시기를 보낸 마카베 토우기는 그 후 메인 전선에서 밀려난다. 하지만 한결같이 잡초혼과 자신의 인생관을 관철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유지하며 레슬킹덤 9에서 이시이 토모히로를 이기고 NEVER 오픈웨이트 챔피언십을 차지하거나, 혼마 토모아키와의 태그로 레슬킹덤 X에서 약 8년 만에 다시 IWGP 헤비웨이트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낸다.(사실은 말야, 너희같은 놈들에겐 죽어도 말하고 싶지 않아. 죽어도 말하고 싶지 않지만, 이번만은 말야, 헷, 그건 다른 사람이라고.[14] 땡큐다.)[15]
2017년 2월 21일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신일본 프로레슬링 측에서 마카베 토우기 데뷔 20주년 기념 흥행을 열었다. 이보다 앞서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에 데뷔 후 20년을 담은 인터뷰가 올라온다. 이후 2018년 정규군과 CHAOS가 연합하는 과정에서 불릿 클럽 멤버들에게 린치 당하는 야노 토루를 구해준다.
뉴 이어 대시 2019에서는 체이스 오웬스, 타카하시 유지로의 난입으로 패했지만 로드 투 더 뉴 비기닝 2019 4일째 흥행인 2019년 1월 30일에 다시금 타구치 류스케 & 야노 토루와의 태그로 도전해 타마 통가 & 탕가 로아 & 이시모리 타이지를 이기고 NEVER 오픈웨이트 6인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한다.
2021년도부턴 정규군의 노장으로써 메인전선에서 물러나고 주로 혼마 토모아키나 다른 정규군 멤버들의 태그팀 경기때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고 승리를 별로 거두지 못했다.
2022년도 별 다르진 않았는데 7월에 뉴 재팬 로드에서 텐잔 히로요시, 코지마 사토시에게 패배한 이후 그들을 비난하며 턴힐의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별일없이 다시 정규군으로 활동하며 2021년과 마찬가지로 정규군의 일원으로서 태그팀 경기때 함께 나와 활약하고 있다.
버닝 스피릿 2022에도 정규군 멤버로 참가하여 불릿클럽이나 스즈키군, TMDK 등의 팀들을 상대로 노장의 저력을 보여주나, 그들의 힘이나 팀 워크를 당해내지 못하고 본인이나 혼마 토모아키가 핀을 내주며 지는 경우가 많았다.
배틀 어텀 2022에서도 정규군 멤버로서 참석하여 혼마 토모아키와 함께 상대와 승패를 주고 받고 있다.
2023년 1월 4일 레슬킹덤 17에 등장하여 같은 정규군인 코지마 사토시, 나가타 유지와 함께 후지나미 타츠미, 스즈키 미노루, 타이거 마스크를 상대하여 타이거 마스크에게 직접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후지나미 타츠미와 존경의 악수를 나눈 이후 코지마, 나가타와 함께 퇴장하였다.
그 이후부턴 다시 혼마와 함께 영 라이온을 끼고 대결하거나 정규군 멤버들과 태그팀 경기에 나와 경기를 치렀다.(나가타 유지나 코지마와 다르게 다른 단체엔 나오지 않고 있다.)
3. 경기 스타일
화려한 기술을 쓰지는 않지만, 통짜에 가까운 몸매에 비해 의외로 뛰어난 브릿지를 살린 저먼 스플렉스 계열 기술들을 비롯하여 모션이 큰 기술들을 기반으로 우직하게 경기를 풀어 나가는 타입의 브롤러.
무엇보다도 기술들 대부분 크고 단순한 동작이라는 것이 장점으로, 동작이 크고 단순하면 뒤쪽의 링에서 멀리 떨어진 객석에서도 경기의 양상이 알기 쉽게 전해지기 때문에 경기장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강점을 발휘한다. 게다가 건실함과 터프함, 근성이 느껴지는 시합 운영도 그의 인생관과 내다버린 자식 취급에서 아득바득 버텨내며 올라온 언더독 그 자체에 가까운 프로레슬러로서의 경력과 겹쳐져서 그가 큰 지지를 받으며 메인 챔피언까지 차지하게 해 준 요소가 되었다.
다만 40대 후반으로 접어든 2018년경부터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지며 싱글 레슬러로서의 커리어는 사실상 종료되었으며, 치명적인 경추 부상 이후로 제대로 된 활동이 힘들어진 파트너 혼마 토모아키와 태그 팀으로 전초전을 담당하게 되었다.
4. 출연
- 괴짜가족 드라마에 출연했다.
- 2022년 킹덤2: 아득한 대지로(영화)와 2023년 킹덤3: 운명의 불꽃에서 패랑 역으로 출연했다.
- 2023년 한번 죽어 봤다(영화)에 레슬러 역으로 출연했다.
5. 여담
- 단 음식을 좋아해서 TV 정보 프로그램에서 단 음식(스위츠) 담당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어서 프로레슬링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얼굴을 널리 알렸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모기업이 된 부시로드가 TCG에서 출발해서 성장한 기업이라서, 프로레슬링 외에 내세울 마케팅 거리가 있다는 점은 모기업의 노선에도 잘 맞는다.
- 원래부터 달달한 디저트를 엄청 좋아한 건 아니었는데, 내내 연습하고 내내 쳐맞고 도장에서 외출하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던 가혹한 신인 시절에 선배가 팬들로부터 받은 수많은 디저트 중 다 못 먹고 남긴 것을 팬들이 준 걸 남기는건 팬들에게 실례라며 마카베에게 넘겼고, 그걸 먹는 게 신인 시절 유일한 행복이었기 때문에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목에 두른 두터운 체인이 상징이지만 정작 금속 알레르기가 있어서 체인에 특수 코팅을 해놓은 것을 2015년 4월 다운타운 DX에 출연했을 때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게닌 카츠마타 쿠니카즈에게 폭로당했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다.
- L'Arc~en~Ciel과 라르크 앙 시엘의 보컬인 hyde의 팬이다.
- '러브' 라는 이름의 치와와를 기르고 있다.
- 2024년 기준 미혼으로 신일본 프로레슬링 내 미혼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신일본 내 노총각 선두주자이다(...). 2위는 75년생으로 3살 적은 이시이 토모히로. 2022년에는 마카베보다 23살이나 어린 마카베의 연예계 담당 여자 매니저(일명 F매니저)가 결혼하는 것까지 지켜보게 되고 말았다.[16]
- 험악한 인상과 달리 봉사활동도 다니고, 신일본 프로레슬링 기숙사 사감을 맡았을 때는 똥군기를 종식시킨 인물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태도는 사사키 켄스케 아래에서 겪은 혹독한 신인 시절이 큰 영향을 주었다. 똥군기로 유명한 신일본 2세대 중에서도 사사키 켄스케는 후배들에게 도를 넘는 폭력을 가해서 구설수에 자주 올랐고, 당시 마카베 토우기는 '이 새끼 죽여버릴까?' 하면서 살의까지 품을 정도였다고 한다.[17] 야 데뷔할 때까지 자위는 금지다.
- 다만 마카베를 홀대하여 신일본 내에서 내다버린 자식으로 만들었던 장본인인 초슈 리키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히 양호해졌는지 초슈 리키 흉내 강좌 1, 2편을 찍어 4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거의 메인 유튜브 영상거리로 써먹었으며 그러다 마카베보다 3개월 먼저 유튜브를 하고 있던 초슈에게 불려가 조회수 80만짜리 영상의 소잿거리가 되고 말았다.
6. 둘러보기
역대 G1 클라이맥스 우승자 | ||||
2008 | → | 2009 | → | 2010 |
고토 히로오키 | → | 마카베 토우기 | → | 코지마 사토시 |
역대 월드 태그 리그 우승자 | ||||
2014 | → | 2015,2016 | → | 2017 ,2018 |
맹우 태그 고토 히로오키 & 시바타 카츠요리 | → | G.B.H (마카베 토우기 & 혼마 토모아키) | → | Los Ingobernables de Japón (SANADA & EVIL) |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감투상 | ||||
다나카 마사토 (2008) | → | 마카베 토우기 (2009) | → | 코지마 사토시 (2010) |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최우수 태그팀 상 | ||||
VOODOO-MURDERS ("brother" YASSHI & 콘도 슈지 & 스와마 & TARU) (2006) | → | G.B.H[18] (야노 토루 & 마카베 토우기) (2007) | → | 도쿄우련대([ruby(東京, ruby=とうきょう)][ruby(愚連隊, ruby=ぐ れんたい)]) (타이요 케아 & 스즈키 미노루) (2008) |
[1] 2004년 8월 본인 커리어 첫 G1 클라이맥스인 G1 클라이맥스 14 출장이 확정된 후 쓰기 시작한 링네임. 이름 전문가를 통해 개명한 링네임으로, '칼날(刀)의 예리함을 가지고 의(義)를 관철한다'라는 뜻이라고 한다.[2] 츄오구와 미도리구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3]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수비수 사사키 쇼가 이곳 출신이다.[4] 테이쿄 대학 프로레슬링 동아리 출신으로, DDT 프로레슬링의 에이스 HARASHIMA가 직속 후배이다.[5] 태그 매치에서 두 명의 상대가 한꺼번에 덤비면 양 팔로 래리어트를 갈겨 한 팔에 한 명씩 두 명을 동시에 다운시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악역 시절에는 팔에 자신의 상징인 체인을 두르고 사용하기도 했다.[6] 상대를 탑 로프와 기둥 사이를 잇는 줄에 얹혀놓고 자신은 탑 로프에 앉은 다음, 그대로 상대를 허리힘만으로 들어올려 땅바닥으로 집어던지는 기술. 상대를 던질 때 상대와 같이 떨어지지 않고 거미처럼 거꾸로 매달린 상태가 되는 것이 특징으로, 바로 배에 힘을 줘서 상체를 일으킨 다음 탑 로프로 올라가 킹 콩 니 드롭을 쓰는 것이 마카베의 필승 전법이다.[7] 상대를 탑 로프에 앉혀놓은 다음 미들 로프에 올라가서 팬들에게 텐 카운트를 유도하며 상대 정수리에 열 번 너클 파트를 먹인다.[8] 탑로프 니 드롭인데, 본래 브루저 브로디가 쓰던 기술로 브루저 브로디를 적극적으로 카피한 마카베도 이 기술을 피니셔로 써오고 있다. 상징성은 있는 기술이나 비교적 간단한 사용 방법에 비해 임팩트 면에서 한계가 명확한 기술이라 임팩트는 마카베의 다른 기술들만 못한 편이다.[9] 영미권에서 불리는 별명.[10] 고릴라 그 자체인 무서운 외관과는 다르게 단 디저트들을 좋아한다는 갭 때문에 예능계에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유명해진 별명.[11]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브루저 브로디가 쓰던 브루저 브로디의 상징적인 테마곡 Immigrant Song을 BOØWY의 일원이자 일본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한일혼혈 기타리스트 호테이 토모야스가 기타로 커버한 버전이다. 신일본 현역 로스터 중 유일하게 저작권 문제로 방송에서 멀쩡히 나오는 경우가 없는 테마곡이다.[12] 후지타 카즈유키는 몇개월 선배인 마카베와 다르게 안토니오 이노키의 특급대우로 인하여 사사키 켄스케와 다른 선배들의 갈굼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마카베는 입단후 이듬해 데뷔했지만 후지타는 입단 당해년도에 데뷔 경기를 치렀다.[13] WWE에서 '켄조 스즈키'로 뛰었다.[14] 관중석의 관중 누군가가 타나하시 히로시의 "사랑합니다~!"를 외치자 거기에 대답한 것이다.[15] 2009년 G1 클라이맥스 우승소감.[16] 그 와중에도 유튜브로 매니저와 신랑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남겨 주었다.#[17] 얼마나 심했으면 업계 탑급의 개차반 인성을 자랑하던 스타이너 형제의 릭 스타이너가 신일본에 참전했을 때 대기실에 있다가 선배들에게 쳐맞은 후 대기실로 온 마카베의 몰골을 보고 "너 괜찮은거냐??"라고 물을 정도였다고 한다.[18] Great Bash Heel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