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I: 솜니움 파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나츠미/잭 아귈라.24살의 니트. 넷 아이돌 오타쿠로, 그 중에서도 A-set의 광팬. 겁쟁이에다 사람을 대하기 힘들어하며, 라이트노벨 작가를 지향하고 있다.[1]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리스가 자신을 위해 뭐든 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이리스가 까이면 오타가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3개의 계정을 만들어 자작극을 펼치고 있는 것. 이걸 아이보한테 바로 들킨 덕분에 처음 만났을 때는 다테한테 영장있냐 하면서 법을 들먹이며 영 말을 안들어먹지만 이후에는 고분고분해진다. 쇼코의 시체를 미즈키와 같이 발견했을때도 미즈키를 냅두고 도망치기도 하는 겁쟁이.[2] 사건의 제1 제보자로, 자신의 전화가 아닌 공중전화를 사용하여 제보한 덕에 처음의 조사가 살짝 늦어지게 된 원인 중 하나.
2. 작중 행적
3. 왼쪽 루트
너무 의심스러워서 범인 같지 않은 인물오타 루트에서는 다테에게 취조받는 이리스에게 그 일에 대해서는 말 안한다라면서 수상한 냄새를 풀풀 풍기며 조사중인 다테의 머리를 중화 냄비로 내려치고 이리스와 도망간다. 그 직후 인터넷 방송으로 하얀곰 인형옷을 입은 괴한에게 이리스가 절단당하려는 것을 구하고 곰하고 격투를 벌이다가 칼에 찔리게 된다. 이 때 절단기의 전원을 인형옷이 올림 → 그후 인형옷이 사라졌다 오타가 등장 → 발연기 같은 대사와 함께 이리스를 구출이라는 너무도 황당한 영상이 송출되어 그전의 자작극이나 냄비 뒷통수 등 때문에 굉장히 수상한 인물로 급부상한다. 꼭 오타의 자작극이 아니더라도 이리스 또한 굉장히 의심스러운 상황이였기에 이리스의 부탁을 받아서 공작을 했을수도 있다고 의심 받았고, 결정적으로 두사람의 나일[3] 대화에서도 굉장히 의심스럽게도 그 일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안한다고 했다.[4][5]
너무도 의심스러웠기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테가 방문했을때 이불안에 과도를 들고 있는것까지 들켜 다테가 싱크하게 되는데, 오타 루트에서는 인형옷 차림의 범인의 칼에 찔리고나서 그 칼이 자신이 예전에 어머니한테 선물한 장미칼이었기에 그것을 감추려고 했던 것. 한편 마유미는 역으로 상황상 오타가 이리스를 저렇게 만든거 아닌가하는 의심에 자신이 모든 살인을 했다 위증을 한다. 다테에 의해 결국 오해가 풀린 뒤 오타는 반성하면서 앞으로 일을 하면서 작가를 계속 노려보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또한 이리스를 결과적으로 멋지게 구해냈다는 것을 다테에게 칭찬받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을 먹으며 마유미에게 이리스를 다시 소개시켜준다고 마음먹기도 한다. 진상과는 멀어졌긴해도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하지만 스탭롤 이후 아이보가 수상한 점을 제시하며 결국은 찜찜함을 남기는 루트.[6] 그 외에도 애초에 하얀 곰 인형옷의 정체조차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마유미와 오타의 이야기 자체는 감동적인 편.
하지만 스탭롤 이후 아이보가 수상한 점을 제시하며 결국은 찜찜함을 남기는 루트.[6] 그 외에도 애초에 하얀 곰 인형옷의 정체조차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마유미와 오타의 이야기 자체는 감동적인 편.
미즈키 루트에서는 오타가 곰인형과 격투 끝에 곰인형의 다리에 상처를 입히게 되나 결국 칼에 찔리게 된다. 하지만 오타 루트처럼 칼에 써진 문자는 발견하지 못하여 어머니를 감싸려고 과도를 숨기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7] 그냥 자신이 범인에게 노려지지 않을까 겁먹고 그러고 있던 것. 이후 포커스가 미즈키한테 옮겨가고 오타는 계속 입원만 하고 있어서 이렇다할 게 없다. 어찌됐건 멀쩡해져서 결말부에서는 퇴원한듯.
그리고 전멸루트에서는 곰인형옷을 입은채 절단당한다.
4. 오른쪽 루트
오른쪽 루트로 가면 자신 루트도 없으니 비중 자체는 줄어드나 개그맨 비중은 증가한다. 왼쪽 루트처럼 다테를 뒷통수 치는 내용도 있을 건덕지가 없으니까. 오키우라 렌쥬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메이드 카페가 정지먹지 않아서 심심하면 그곳에 드나드는중. 20만엔을 써야 도달할수 있다는 골드 랭크에 도달해 있는 니트. 그냥 등골브레이커다. 그 외에 진지하게 반성하는 와중에 갑자기 메이드가 오므라이스를 떠먹여주는 서비스를 해서 반성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웃기기도 한다. 다만 후일담에서 아이보를 잃은 다테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넨 직후 동일한 이벤트가 또 나온다(...)
대체적으로 이리스를 구하는 데에 적극적이며 다테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오컬트 이야기를 해주기도 한다. 결말부에까지 별 도움은 안되지만 어찌됐건 항상 도와주러 오긴 한다. 정확히는 다테가 아니라 이리스를 구하러 오는거지만.
5. 시나리오 락이 풀린 뒤
왼쪽루트에서는 굉장한 찜찜한 결말에 도달하게 된다.
1) 전멸 루트
진범에게 속아 계획을 돕기도 했지만 몇번이나 물먹일뻔 해서 화풀이로 살해 당한 것. 왼쪽 루트에서 범인의 계획 중 세 번이나 계획 수정을 하게 만들었다. 인형옷을 입은 채 절단 당한 것은 그냥 재미로 수사에 혼란을 주기 위해서. 딱히 이 사실이 들키건 말건 상관 없었던게 어차피 범인의 정체가 정체다 보니 뭔짓거리를 해도 범인의 정체가 들키기 힘들었던 것도 한몫 한다.
2) 오타 루트
이리스가 살해당하는 것은 저지했으나 결과적으로 세지마 소의 시체가 발견되었으므로 아마 보스의 몸에 진범인 사이토가 있을 것이며 이리스에게는 세지마 소의 자아 데이터가 들어가 있을 것이다. 희망차 보였던 왼쪽 루트였지만 결국 전멸 루트처럼 다 죽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3) 미즈키 루트
그나마 진범인 사이토가 사망함으로 후환은 없다. 다만 좋아하던 이리스의 자아는 이미 사망하고 그녀의 몸에는 세지마 소의 자아 데이터가 들어가 있으므로 결국 망했다.
그래도 왼쪽 오타 루트에서 결심한 것처럼 해결편 후일담에서는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 또한 연적으로 보였던 다테는 전혀 연적이 아니었으므로 오타에게 희망이 있긴 있다.
오타 루트에서는 엔딩에서 개념찬 모습을 보이지만 과거 회상에서는 혈압 오르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과자 잘못 사온 엄마한테 바보라고 한다거나 과로로 남편이 죽은 뒤에도 혼자 일하던 엄마의 등골 브레이킹을 한다거나 현재에서도 정신 못차리는 장면이 많은데 누가봐도 수상한 이리스의 행동을 도와주며 중간에 경찰인 다테의 뒷통수 폭행에 전기 충격까지 먹인다. 결국 왼쪽 루트에서 오타의 결말이 유난히 시궁창인건 자업자득인 면도 상당히 강하다. 뭐, 오타는 애초에 계획에 넣어두고 있지 않았기에 오타가 뻘짓거리를 안했더라도 결국 범인의 범행은 다 이루어 졌겠지만. 제대로 다테에게 협력했어도 어차피 이리스까지는 막을 수 없었을듯.개발자 인터뷰에서 얘네 집 망했는데 어떻게 아이돌 오타쿠 생활을 했냐는 말에 우치코시가 그냥 그 전에 마유미가 열심히 일해서 벌어놨고 오타는 딱히 아르바이트 같은것도 안했다고. 개발자 공인 등골브레이커 확정이다.
후속작에서도 등장. 마유미의 식당을 이어받아 운영중이다. 아직은 솜씨가 대단하진 않지만 손님도 있고 친구들도 밥을 먹으러 오는거 보면 나름대로 재능은 있나보다.
미즈키 편에서는 30살이 되었고, 아예 미어터질 정도로 가게가 잘나가는중. 머리가 덥수룩하게 자랐다. 브라흐만의 점주인 겐과는 라이벌 관계. 사실 일방적으로 겐이 오타를 견제하고 있고, 거기에 자극받아서 점점 실력이 성장한듯 하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여전히 이리스 오타쿠.
딱히 이번 사건과 관계는 없지만 최후반부에 나이카틀로즈의 계획을 막기 위해 차를 몰고 등장, 광학미채로 안보이는 적들을 차로 신나게 밀고 다닌다. 에필로그에서 선피쉬 포켓에서 만났을 때는 드디어 트라이던트의 레벨이 오리하르콘에 도달했다고. 얼마나 쓴걸까.. 어찌됐건 이리스가 아닌 인류를 구하기 위해 누가 딱히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나서는거 보면 확실히 많이 성장하긴 한것 같다.
[1] 라이트노벨 작가한다고 대학을 때려치웠는데 정작 글을 제대로 쓴 것은 하나도 없다.[2]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냥 웃긴 개그맨이고 반성도 바로바로 이루어져서 그렇게까지 밉상은 아니다.[3] 당연히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패러디.[4] 여기서 좀 웃긴게 오타는 이리스에게 굉장히 장문과 여러 문장을 보내는데 이리스는 간단히 대답만 한다.[5] 진실이 밝혀지면 더욱 더 비참해진다.[6] 정신이 온전치 못한 마유미의 식칼을 빼앗아 현장에 가져온게 이리스였다. 또한 오키우라 렌쥬의 뱃속에서 소화되다 만 쇼코의 눈알이 발견됐다.[7] 단순히 솜니움 세계에서 발견한 단서의 차이로 인해 수사의 주안점이 달라져 발견하는 단서와 행동 역시 달라지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오른쪽 루트에서 잠시 대두되었다가 결국 부정되는 '솜니움 세계에서 행한 행동이 현실을 바꾼다'라는 가설이 왼쪽 루트에 다른 형태로 실존하는 거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