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판 와타나가시 편 작화)
쓰르라미 울 적에의 주인공인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아버지이자 마에바라 아이코의 남편.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1]. TV 드라마에서는 하기노 타카시가 담당하였다.[2]
언급으로는 화가이지만 정황상 만화가로 추정된다. 일본에서는 동인지 화가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3]
쓰르라미 울 적에 해에서 케이이치에게 아동상담소 건으로 케이이치를 조언하는 역할로 나왔다. 그리고 케이이치 문제로 히나미자와로 관광객으로 둘러보던 그에게 하뉴와 리카가 나타나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한다. 구작 1, 2기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징 없이 눈이 가려진 채로 그려졌지만 코믹스의 디자인은 설정을 충실히 반영하여 베레모를 쓰고 턱수염을 길게 기른 전형적인 화가의 모습을 하고있다. 그리고 의외로 중학생 아들을 두고있는 아버지답지 않게 말끔하게 생긴 미중년의 모습이다. 결국 훗날 나온 쓰르라미 울 적에 업에서도 코믹스판 기준으로 얼굴이 나온다.
작품에서 큰 비중은 없고 자주 도쿄에 일이 생겨 집을 비운다. 아내도 일을 도와주러 따라가는 상황을 만들어서 케이이치 혼자 집에 남게된다. 아들이 작품 전반에 걸쳐 큰 불행을 당하는 인물인지라 아버지로서 제대로 역할을 보여주는 시점은 미나고로시 편이다. 호죠 사토코의 일로 고민에 빠진 케이이치에게 훌륭한 상담원 역할을 한다. 그리고 케이이치가 마을 어르신들을 설득하러 가는 장면에서 같이 목소리를 내기도 하며 박력을 내뿜는다.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밝혀지는 사실로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에 이사오는 계기를 주는 인물 중 하나. 마츠리바야시 조각으로 가기 위한 조각엮기에서는 아들의 병든 마음을 해소해 줄 장소를 찾다가 히나미자와의 공터에서 놀고 있던 후루데 리카와 하뉴를 만나서 그녀들의 즐거운 이야기를 듣고[4] 히나미자와에 이사오기로 결심한다.[5] 그래서 본편에서는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로 이사오지 않은 세계도 존재한다.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후루데 리카가 부활동 멤버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만화에 빗대어 설명하니깐 케이이치는 자신의 아버지도 비슷한 일을 한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나온다.
PS2 게임에서는 1년에 두 번 있는 큰 행사에 참가한다고 한다.
'가르쳐 줘! 쿠로리카 코너'에서 변태 로리콘으로 소개되었다. 사실 케이이치에게 어린 여자애들 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나중에 초대해서 그리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걸 보면 그런 끼가 있는건 틀림없다.
메아카시 편에서 여장을 하고 집에 들어오는 케이이치를 발견하고 큰 흥미를 보인다. 그리고 와타나가시 편에서는 케이이치를 엔젤모트에 데려가기도 했다.[6]
비중은 적어도 아들의 잘못에서 오히려 부모인 본인의 잘못을 찾고 후에도 도움이 되는 등 쓰르라미 세계관의 부모들이 막장인 경우가 많아 긍정적인 평을 받는다. 특히 아버지 문제가 심각한 류구 레나는 케이이치 앞에서 대놓고 얼굴을 붉혔다.
[1] 케이이치 성우인 호시 소이치로와는 건담 어느 작품에서 부자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2] 초광전사 샹제리온의 스즈무라 아키라와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아사쿠라 타케시역을 맡은 배우이다.[3] 하지만 동인 활동 자체를 본업으로 삼는지, 부업으로 삼는지에 대해서는 불명. 다만 상당히 커다란 규모의 서클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인기 작가인 듯.[4] 보통 사람은 하뉴와 대화를 나눌 수 없는데도 대화를 나눴는데 그 이유는 불명이다.[5] 츠미호로보시편에서도 리카와 하뉴를 만난 걸 언급한 것으로 보아 마츠리바야시이외의 다른 편들에서도 리카와 하뉴를 만났을 것으로 추정된다.[6] 와타나가시의 줄기를 따라가는 와타다마시 역시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