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上月刀
무예도보통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권 | 찌르는 무기 | 장창(長槍), 죽장창(竹長槍), 기창(旗槍), 당파(鐺鈀), 기창(騎槍), 낭선(狼先) |
2권 | 베는 무기 | 쌍수도(雙手刀), 예도(銳刀), 왜검(倭劍), 교전(交戰)1 | |
3권 | 제독검(提督劍), 본국검(本國劍), 쌍검(雙劍), 마상쌍검(馬上雙劍), 월도(月刀), 마상월도(馬上月刀), 협도(挾刀), 등패(藤牌) | ||
4권 | 치는 무기 | 권법(拳法), 곤방(棍棒), 편곤(鞭棍), 마상편곤(馬上鞭棍), 격구(擊毬), 마상재(馬上才) | |
1:흔히들 왜검교전이라고 이야기하나 무예도보통지에는 '교전' 이라고만 되어 있다. | }}} |
마상육기의 하나. 무예도보통지 3권에 기록된 무예. 말 그대로 말 위에서 월도를 사용하는 기법으로, 조선의 기병들이 필수로 익혔던 기예이다.
말의 고삐를 놓은 채 양손으로 월도를 잡고 펼치는 무예라서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하는 마상무예이다. 특히 월도의 무게와 길이 문제로 월도, 중월도, 청룡도 등으로 다양하게 무기를 변형하여 익혔다.
무예도보통지의 그림 중 유일하게 수염을 기른 장수의 모습이 남겨진 것으로 보아, 실제 작업에 참여 했던, 백동수(장용영 초관)의 초상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마상이라는 특성상 보병이 사용하는 월도보다는 자루가 좀 더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