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2:26:53

마르친 티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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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친 티부라
Marcin Tybura
생년월일 1985년 11월 9일 ([age(1985-11-09)]세)
폴란드 인민공화국 우치키에 주 우니에유프(Uniejów)
국적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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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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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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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종합격투기 전적 32전 25승 8패
9KO, 7SUB, 9판정
5KO, 3판정
체격 191cm / 117kg / 198cm
링네임 Tybur
UFC 랭킹 헤비급 8위
테마곡 Red Hot Chili Peppers - Can't Stop
주요 타이틀 M-1 Global 4대 헤비급 챔피언
기타 M-1 Global 헤비급 타이틀 방어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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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2006년부터 종합격투기 수련을 시작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는 뛰진 않았다. 수련한지 6년쯤 된 2011년에 프로로 데뷔해 주로 M-1 Global에서 활약하며 13승 1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3.2. UFC

2016년에 UFC와 계약했다.

3.2.1. vs. 티모시 존슨

데뷔전인 UFN 86에서 레슬러인 티모시 존슨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하고 만다.

3.2.2. vs. 빅터 페스타

하지만 이후 타격 코치도 바꾸며 노력하더니, UFN 92에서 빅터 페스타에게 리드 래프트 스위칭 킥을 먹이고 헤드킥으로 넉아웃 승을 거뒀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게 다시금 느껴진다.[1]

3.2.3. vs. 루이스 헨리케

다음 경기인 UFC 209에선 루이스 헨리케에게 프론트킥을 날린 뒤 펀치로 TKO시켰다.

3.2.4.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그 후 UFN 111에서 강력한 화력과 유리턱을 동시에 지닌 파이터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대결하게 되었다.[2] 경기는 티부라의 승리로 끝났다. 타격 면에서는 알롭스키가 유리했으나, 그래플링은 티부라가 더 좋았던 것이다. 라운드 흐름은 1라운드는 초반 킥캐치로 알롭스키를 테이크다운시켰고 마운트까지 잡으며 위에서 파운딩 세례로 알롭스키를 피니쉬직전까지 몰았으나 알롭이 잘 버티며 아쉽게 끝내지 못했다. 그리고 1라운드 종료 막판에 상대에게 이스케이프를 허용하였고, 무리하게 피니쉬를 시키려다가 다소 지쳤는지 알롭스키의 위협적인 펀치 연타에 위험을 모습을 허용하기도 했었으나 그 순간 1라운드가 종료되며 1라운드는 티부라가 가져갔다. 2라운드는 알롭스키의 복싱에 고전하고 클린치 싸움에 밀리며 라운드를 내줬으나 3라운드에 알롭스키의 다리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끝에 결국 테이크다운을 성공하고 알롭을 라운드끝까지 눌러놓으며 티부라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29-28, 29-27x2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랭킹 진입에 성공하였다.

3.2.5. vs. 파브리시오 베우둠

연승 이후 마크 헌트와 대결이 예상되어 있었으나 헌트가 모종의 사정[3]으로 대회에서 제외되고, 결국 그보다 랭킹이 더 높은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UFN 121에서 메인 이벤트로 대결하게 되었다.

결국 티부라는 베우둠과 대결했고, 거의 모든 라운드를 베우둠이 가져갔으나, 본인도 나름 잘 싸웠다. 타격을 베우둠이 앞서서 문제지. 어쨌든 이렇기 때문에 판정패했다.

3.2.6. vs. 데릭 루이스

허나 패배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UFN 126에서 데릭 루이스와 코메인 이벤트로 대결이 붙었고 승기를 잡았으나 루이스에게 순간 펀치세례를 맞아 아쉬운 KO를 당하고 만다.[4][5]

3.2.7. vs. 스테판 스트루브

그 후 UFN 134에서 스테판 스트루브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기며 연패를 끊었다. 2라운드에 프론트킥을 안면에 허용하며 위험하기도 했었지만 그걸 제외하면 그래플링으로 무난히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3.2.8. vs. 샤밀 압두라키모프

하지만 UFN 149에서 샤밀 압두라키모프 2라운드 TKO로 패배했다

3.2.9. vs. 아우구스토 사카이

UFN 158에서 아우구스토 사카이에게 1라운드 59초만에 넉아웃 패배로 2연패한다.

3.2.10. vs. 세르게이 스피박

그 후 세르게이 스피박와 매치가 되었다. 그리고 티부라는 라운드 내내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1. vs. 막심 그리신

그 후 UFC 251에서는 막심 그리신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낸다.

3.2.12. vs. 벤 로스웰

이후 UFN 179에선 헤비급의 노장 벤 로스웰과 붙었다. 결과는 티부라의 승리이다. 1라운드부터 티부라는 가드를 이용해 로스웰의 타격 폭풍을 견뎌내었고, 그로 인해 지쳐버린 로스웰을 상대로 2라운드부터 서서히 전진을 시작하였다. 결국 3라운드에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다. 티부라가 전략을 상당히 잘 짠 경기였다.

3.2.13. vs. 그렉 하디

UFN 183에서 전직 미식 축구 선수 그렉 하디마저 테이크다운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는 하디의 광폭한 타격에 고전했지만 2라운드에는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파운딩에 의한 TKO승리를 거두며 최근 들어 기량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2.14. vs. 월트 해리스

거기에 더해서 UFN 189에선 경기 당시 랭킹 8위인 월트 해리스와의 경기에서 해리스를 4분 6초 만에 TKO로 잡아내면서, 랭킹이 11위에서 8위까지 상승했다. 초반에 해리스의 펀치 연타에 휘청거렸지만 잘 버티고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파운딩으로 마무리시키며 멋진 역전승을 거뒀다. 5연승을 거둠으로써 더 높은 랭커를 요구할 수 있는 입지가 되었다.

3.2.15. vs. 알렉산더 볼코프

2021년 10월 30일에 열리는 UFC 267에서 랭킹 5위인 알렉산더 볼코프와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 초반부터 볼코프의 거리를 뚫으며 타격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니킥으로 막혔고 테이크다운도 저지당했다. 3라운드엔 볼코프의 어퍼컷이 적중해 그로기에 빠졌고 케이지에서 펀치 콤비네이션을 많이 허용했다.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

3.2.16. vs.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취소)

2022년 2월 26일에 열리는 UFC 273에서 하드펀처인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붙는다. 하지만 티부라측이 질병으로 인해 이탈하며 경기가 취소되었다.

3.2.17. vs. 알렉산더 로마노프

8월 20일에 열리는 UFC 278에서 알렉산더 로마노프와 맞붙는다. 1라운드는 압도당했으나 2, 3라운드 때 로마노프를 타격으로 압도하여 머조리티 판정승을 거둠으로써 로마노프의 무패행진을 끊어버렸다

3.2.18. vs. 블라고이 이바노프

2023년 2월 4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8에서 블라고이 이바노프와 맞붙는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다시 연승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3.2.19. vs. 톰 아스피날

2023년 7월 22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24에서 톰 아스피날과 맞붙는다.

경기초반부터 아스피날의 스피드에 고전하였고 1라운드 1분 13초 스트레이트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 패를 당하였다. 다시 한번 탑컨텐더 진입에 실패하며 한계를 보이고 있다.

3.2.20. vs. 타이 투이바사

2024년 3월 16일 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타이 투이바사와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5라운드이고 메인 이벤트 경기이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투이바사에게 엘보를 허용해 컷이 났으나 침착하게 테이크다운 시도 후 백을 잡고 초크그립을 완성했고, 투이바사가 실신하면서 서브미션으로 승리한다.

4. 파이팅 스타일

삼보와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는 파이터. 스탠딩 상태에서는 긴 리치를 이용해 복싱으로 치고 우직하게 들어가면서 간간히 스위치 하이킥을 올려주는 식으로 싸우는데, 이 하이킥의 파괴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그리고 그래플링 실력이 좋아 루이스를 그래플링으로 이길 뻔 했다. 또한 테이크다운 실력도 뛰어나기에 그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 승기를 잡았단 뜻이다. 포지셔닝 역시 좋은 편이다.

단점은 맷집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못하다는 점, 루이스에게 KO당한 것은 그럴 수 있으나, 샤밀 압두라키모프에게 KO당하거나, 스테판 스트루브의 킥 한방에 KO 당할뻔 하는 등, 우직하게 밀어붙히는 스타일 치고는 맷집이 불안하다. 연승을 거두고는 있으나 매 경기마다 한대 맞고 그로기가 오는 장면이 항상 나온다.

또한 복싱 실력이 매우 좋지 못하다. 알롭스키 전에선 수직 낙하 해머링 펀치[6]와 베우둠 전에서 보여준 냥냥이 펀치를 보면 타격에서 전반적인 보완이 필요할 듯.

5. 기타

실력이 있어서 잘하기는 하는데 애매하게 잘해서 대권 도전에는 매번 실패하고 있다. 한마디로 헤비급의 어정쩡한 강자라고 보면 된다.

헤비급의 문지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상기한 이유로 티부라컷이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졌는데, 기대받는 유망주 혹은 월장하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티부라 선에서 컷이라며 반 농담식으로 이야기하는 식으로 쓰인다.

우찌대학 체육교육학 석사학위를 갖고있다.
[1] 브라이언 오르테가도 이후 이 공식을 써먹는다.[2] 알롭스키는 4연패로 하락세를 타던 중이었다.[3] 표면적으로는 헌트의 뇌손상 우려라곤 하나... 실제로는 헌트와 백사장이 사이가 좋지 않아서 였던 듯하다.[4] 영상을 직접 보면 티부라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어이없을 만하긴 하다.[5] 그나마 위안인 건, 티부라가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던 경기였다.[6] 일명 최홍만이 시전했었던 핵꿀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