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4 16:12:07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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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서의 악마, 통칭 에테리아스. 인간의 악마 따위가 당해낼 리가 없지."
"나의 이름은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 명계의 왕이자 절대 악마."
파일:attachment/Marde_Guille.jpg
프로필
이름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
종족 에테리아스
성별 남성
나이 400살 이상
이명 명왕, 절대악마
소속 타르타로스
마법 및 주법 가시 주법, 알레그리아,
메멘토 모리, 염화 등 다수
페어리 테일 역대 보스
태양의 마을 타르타로스 아바타르 편
미네르바 올랜드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 아바타르

1. 개요2. 작중 행적3. 강함4. 주법
4.1. 기술
5. 에테리아스 폼6. 논란
6.1. 성령왕과의 관계에 대해서6.2. 마르드 길은 E.N.D의 정체를 알았을까?


1. 개요

절대악마(絶対の惡魔), 명왕 마르드 길(冥王マルド・ギール)
스텟 : HP : 9800 / 공격 : 6000 / 방어 : 6000 / 속도 : 5600 / 지성 : 7000 / 주력 : 6000

이름의 유래는 16~18C에 인도에서 사용되던 창날에 갈고리가 달린 기병용 창 마르드 길(mard geer)이다. 발람 동맹 3대 길드 중 하나인 타르타로스의 일원으로, 마스터 E.N.D.가 책에 봉인된 동안 타르타로스를 이끌어온 악마. 쥬비아처럼 자신을 3인칭화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타르타로스에서 마스터 다음으로 구귀문보다 높은 서열을 가졌으며[1][스포일러] 강함 역시 구귀문들을 아득히 능가한다.[3]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4] / 황창영.[5]

처음 등장하였을 당시엔 "마르드 길"이란 이름만 나와서 이름이 마르드고 성이 길로 추정되었으나, 후에 풀네임이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マルド・ギール・タルタロス)란 사실이 밝혀진다.

손에는 마스터 E.N.D.봉인된 책을 가지고 있다. 제레프 서의 악마답게 인간을 매우 싫어하는지 인간들과 재밌게(!) 어울린 쿄우카가시 촉수로 묶어 고문하는 벌을 내렸다. 재밌는 건 구귀문 이상으로 인간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인간형은 가장 위화감이 없다(...) 일부 신체 부위가 인간이 아닌(뿔이 달려있다던지 팔다리가 인간의 것이 아니라던지) 대다수 구귀문의 인간형과 달리 마르드 길은 겉만 봐서는 보통의 인간과 차이점을 찾기가 어렵다.

실버의 얼음의 멸악마법을 인정하고 구귀문으로 삼은것도 이 인물이다.[6][7] 배신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구귀문으로 받은 이유는 작중 후기에서 설명이 되는데, 마르드 길 본인이 실버에게 지지 않을 절대적 자신이 있었거나, 혹은 다른 구귀문을 억제하기 위해 길드로 들였을 거라고 한다.

처음엔 E.N.D.가 타르타로스 편 최종보스로 추정되었으나 타르타로스 편이 끝날 때까지 E.N.D.는 등장하지 않았고, 아크놀로기아는 이그닐을 죽인 후 그냥 가버리는 바람에 타르타로스 편 최종 적은 마르드 길이 되었다.[8]

여담으로 키가 상당히 크다. 나츠보다 키가 훨씬 컸고 다른 인물들과의 키차이를 고려해 볼때 키가 대략 190cm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라미의 입에서 타르타로스를 불사의 길드로 만든 자라고 언급되다가 E.N.D.의 책에게 말을 거는 모습을 통해 전체적인 생김새를 드러낸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쿄우카에게 페이스가 파괴되어 버린 것과 에젤, 프란말스가 당한 것을 보고받게 된다. 하지만 마르드 길은 이미 그에 대해 전부 알고 있었고 오히려 쿄우카도 모르고 있던, 세이라가 당한 것과 헬즈 코어가 파괴된 것을 알려준다. [9] 이에 쿄우카가 마스터 E.N.D.를 깨워야한다고 말하자 아직 충분한 주법을 모으지 못했다며 페이스를 발동시키면 부활이 가능하다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쿄우카가 이미 페이스는 파괴되어 버렸다고 말하자 '그건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 라고 말해 뭔가 아직 비장의 수가 남아있다는 것을 암시시켰다. 자신은 완벽한 책략가로 페이스는 반드시 발동할 테니 걱정 말라며 말을 끝낸 뒤엔 쿄우카에게 위에 나온 대로 벌을 내리고는 워렌염화에 끼어든다. 페어리 테일의 방해로 목적 수행에 차질이 생기자 좀 더 쉽게 수행하기 위해 손수 알레그리아라는 주법을 발동, 타르타로스의 큐브를 원래 모습인 명계수 플루토그림으로 변하게 하여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과 타르타로스의 병사들[10]을 뱃속으로 끌어들였고 플루토그림과 융화되게 했다. 하지만 루시운 좋게 흡수되지 않았고[11][12] 덕분에 루시가 소환한 성령왕이 플루토그림을 4동강으로 베어버리며 성령왕과 대결하게 된다.[13]

이후 성령왕과 싸우다가 성령왕의 갤럭시아 블레이드를 맞고 석화하고 융화된 사람들도 도로 풀렸다. 안습한 최후... 로 보였으나 1화만에 석화가 풀려서 부활하고는 선역화된 미네르바를 처리하려 했으나 스팅로그에게 막힌다.

그 후 쌍룡과 대치. 페이스로 인해 전 세계의 마력이 사라진다고 말한다. 이에 미네르바가 전 의장은 죽었다며 페이스는 기동되지 않는다고 말하자 자신의 길드에 있는 네크로멘서에 의해 기동되고 있다고 한다.[14] 이에 그걸 막기 위해 쌍룡이 승부를 걸었는데, 압도적인 힘으로 둘을 제압하며 갖고 놀기 시작한다. 쟤네가 성령왕보다 강할 리가 없잖아

그러다가 예고없이 들려오는 용왕의 목소리를 듣고서 처음으로 당황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게 된다.[15][16][17]

그리고 아크놀로기아의 목적이 E.N.D.인건가 하는 추측을 하다가 아크놀로기아에게 E.N.D 책과 통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이그닐이 나츠의 몸속에서 튀어나와 아크놀로기아에게 덤벼들며 위기는 모면한다. 그 후 스팅과 로그와의 싸움을 뒤로 미루고는 다른 곳에서 아크놀로기아와 이그닐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E.N.D의 책 탈환을 목적으로 날아온 나츠와 대치. 이 때 자신을 이그닐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가시 주법을 전부 피해버리는 나츠의 모습에 잠시 당황하다가 화룡의 철권을 얼굴에 제대로 맞게 된다. 나츠에게 한방 먹은 후 갑자기 경악을 한 표정에서 미소를 지은 표정으로 바뀌며 쿄우카에게 생체링크로 페이스 가동을 서두르라며 염화를 보낸다. E.N.D도 부활시키고 드래곤 두 마리도 한꺼번에 죽일 계획인 듯.[18] 하지만 이그닐은.. RIP

페이스 발동 20분 전 시점에서 나츠를 계속 상대한다. 계속 덤벼드는 나츠를 땅에 처박아 버리며 압도적으로 발라버리지만 스팅과 로그가 나츠를 조력하자 이번엔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명색에 성령왕과 라이벌이라는 놈이 애송이 세마리한테 얻어맞길래 그동안 거품이 껴있던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알고보니 그 때까지 전혀 진심으로 싸웠던게 아니었다. 게다가 드래곤들과 그들의 자식들이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단 스트레스 때문에 오랜만에 분노를 느끼기 시작. 나츠 왈: 축하해, 이제 인간와 따라잡았으니까 봐주지 않고 제대로 싸우자 뇌염룡 모드 나츠의 풀전력과 스팅과 로그의 유니존레이드, 성영룡섬아를 가볍게 받아내며 셋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19] 이때 "이게 너희들의 전력이라면 기권을 권하마. 마르드 길은 아직 전력(에테리아스)을 보여주지 않았으니까." 라고 말한다. 흠좀무.

그 후 나츠, 스팅, 로그에게 제레프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 만든 것이 제레프 서의 악마이고 E.N.D.는 그런 악마들 중 최고의 걸작이며 E.N.D가 봉인에서 풀려나 제레프를 죽이는 것이 자신들의 바람이자 제레프의 바람이라고 설명해준다. 설명을 다 끝내고는 명부의 감옥의 꽃을 소환해서 나츠 일행을 공격하였으나 그레이가 나타나서 멸악마법으로 꽃을 얼려버리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레이의 멸악 마법에 의해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악마화한 젬마기습해서 그레이를 일시적으로 저지시키는데 성공. 지엔마가 쌍룡을 상대하기 시작하자 자신은 에테리아스 모드로 변신하여 나츠와 그레이를 상대하기 시작한다. 그레이와 나츠를 벽에 처박고 끌고 다니며 쳐바르지만 얼마 안 가 나츠와 그레이에게 한 대씩 얻어맞게 된다. 하지만 계속되는 싸움에도 불구하고 별 상처 없이 멀쩡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나츠와 그레이에게 주법의 창시자가 마스터 E.N.D라는 것과 주법이 부정적인 감정을 근원으로 한다는 등 주법에 관해 설명하고는 제레프를 죽이기 위해 자신이 만든 궁극의 주법 메멘토 모리 를 발동하여 나츠와 그레이를 공격한다.

허나 그레이가 메멘토 모리를 몸으로 방어하여 나츠를 구하는데 성공한다.[20] 이에 인간 따위에게 궁극의 주법이 깨졌다는 것에 격노한 마르드 길은 다시 에테리아스 모드로 변신하여 둘을 죽이려 하지만 나츠가 드래곤 포스를 개방하여 멸룡오의, 부지화형 홍련봉황검을 날리자 크게 한방 먹고 만다. 허나 나츠가 모든 마력을 다 쏟아부었음에도 죽지 않고는 나츠를 죽이려 들었으나 마르드 길이 쓰러지지 않아. 모리카와 토시유키 답게 끈질긴 것도 나라쿠 그레이의 빙마제로의 파궁이 복부를 관통하며 결국 끝장난다. 그러나 그 때 마침 쿄우카에 의하여 페이스가 가동되고 만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직도 죽지않아 있었고 쓰려진 상태로 페이스의 발동을 보며 기뻐하지만, 곧 이 페이스를 부수고 다니는 걸 보며 당황한다. 그리고 E.N.D.의 책을 회수하러 온 제레프를 보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제레프에 의해 필요없다고 판단되어 책의 형상으로 돌아간 다음, 불타서 소멸한다. 결과적으로 믿었던 주인에게 토사구팽 당한 안습한 최후.

여담이지만 E.N.D.의 정체가 팬들의 추측대로 어느 멸룡 마도사라는게 밝혀지면서 자신이 부활시키려는 마스터를 자신의 손으로 죽일려고 했다는 안습한 상황이 돼 버렸다. 결국 마르드 길은 변덕으로 길드로 데려와 장난감 취급하던 자의 마법을 전수받은 인간과, 부활시킬려고 했던 마스터인간형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마지막에는 자신들을 만든 창조주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또다른 여담으로 나인하르트가 시체의 히스토리아를 구현했을 때 구귀문들은 구현이 가능했지만 마르드 길은 불러내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미 존재의 근본인 책이 불타버려서 불러내지 못한 것이거나, 아니면 마르드 길을 직접 쓰러뜨린 나츠와 그레이를 상대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있다.[21]

3. 강함

성령왕과 호각을 이루는 명부의 왕이자 절대악마
발람 동맹의 실질적 사령탑이자 최강의 어둠 길드 마스터.

그 실력은 최강의 성령인 성령왕과 자웅을 겨룰 정도.[22] 참고로 성령왕의 힘은 칼질 한 방에 지평선 너머까지 대지를 갈라버려 계곡을 만드는 수준이다. 흠좀무.

게다가 세컨드 오리진이 개방된 나츠조차 드래곤 포스의 전력을 써도 쓰러뜨리지 못할 정도로 강하다.[23][24] 사실상 작중에서 드래곤 포스로 이기지 못한 유일한 강적. 여러 모로 먼치킨 악마이며 세계관에서도 최상위 실력자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제레프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만든 E.N.D 다음으로 강한 절대악마니 그야말로 말 다한 셈.

하지만 작가의 파워 밸런스 붕괴 때문에 후반부엔 별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초반부엔 성령왕과 막상막하인 모습을 보여줬고 중반부엔 나츠의 뇌염룡의 격철과 스팅, 로그의 성영룡섬아를 상처 없이 받아내는 등 어마어마한 힘을 보여줬으나 그레이가 난입한 후반부엔 진정한 힘인 에테리아스 모드까지 발동했는데도 나츠와 그레이 정도에게 어이없게 패배한 점이 그 증거. 결국 페어리테일 특유의 후반부 전개인 '동료, 마음의 버프로 인해 아무리 강대한 적이라도 쓰러뜨린다' 의 케이스 중 하나로 전락하고 만다.

같은 발람 동맹의 수장인 마스터 하데스와의 vs떡밥도 자주 나도는 편이다.
알바레스 제국이 등장하면서 나온 스프리건 12와의 vs떡밥도 간간히 나오는 편. 제레프가 굳이 마르드 길을 회수해서 써먹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프리건이 더 강하다는 의견도 있고, 블러드맨의 등장으로 인해서 절대악마라고까지 불리는 마르드 길이 최소 스프리건과 맞먹거나 그 이상은 되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다분하다. 였지만 스프리건의 안쓰러운 행적들을 보면 볼수록 마르드 길이 질 것 같지가 않다. 덤으로 라케이드가 제레프의 악마들 중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것이 밝혀지면서 애매해졌다. [25][26]

4. 주법

워로드 시켄이나 쿠라마처럼 식물을 무기로 다룬다. 또한 주법과 별개로 육탄전 실력도 엄청나다.[27]
땅에서 나는 식물을 기본 주법으로 하고 있으며, 생명이 나고 지는 땅의 특성을 보는 듯한 헬즈 코어의 개발자이자 말그대로 땅(큐브)에 생명(플루토그림)을 부여하는 알레그리아를 사용하는 등 불의 악마인 E.N.D.처럼 그야말로 땅의 악마라해도 과언이 아닌 악마.[28]

4.1. 기술

  • 이바라(荊)
    장미 줄기를 소환하여서 적을 꿰뚫거나 속박하는 기술. 나무 덩굴 정도의 크기부터 옆동네 목둔마냥 거대한 장미 줄기도 소환 가능하다. 에테리아스로 변신한 후엔 검은색의 줄기를 뽑아낸다. 단 애니판에서는 인간형이든 에테리아스 모드이든 양쪽 다 초록색의 줄기로 나왔다. 영문에서는 쏜즈라고 변형된다.
  • 명부에 피는 감옥의 꽃(冥府に咲く監獄の華)
    명계에서 자라는 거대한 꽃을 소환해서 적을 공격한다. 줄기를 뻗어 적에게 물리적인 타격을 주며, 꽃 안에서 악마화 한 지엔마가 튀어나온 걸 봐선 적을 구속하는 능력이 있는 듯하다.
  • 알레그리아
    명계도(큐브)를 거대한 괴물. 명왕수(플루토그림)으로 바꿔버리는 주법. 큐브 내의 침입자를 전부 쓸어버리는 광역기로도 쓰인다.
  • 데아 위그드라실(冥界樹)
    거대한 나무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기술.
  • 메멘토 모리
    불사인 제레프를 죽이기 위해서 마르드 길이 만든 궁극의 주법. 효과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어, 닿는 대상을 전부 소멸시키는 것. 악령 형상의 거대한 폭풍을 일으키는 기술.[29] 마르드 길의 말에 따르면 이 기술에 닿는 자는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아닌 그냥 소멸해버린다고 한다. 제레프를 죽이기 위해 만든 궁극의 주법치고는 그레이가 맞고도 죽지 않아서 위력에 논란이 있다.[30][31][32]

작중에선 명칭이 안 나왔지만 꽃 형상의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도 사용하였다.

5. 에테리아스 폼

파일:attachment/에테리아스_1.jpg

408화에서 등장한 마르드 길의 에테리아스 폼. 어둠의 문자로 변신한 프리드와 비슷하게 생겼다. 2차 해방 상태우르키오라가 연상된단 독자들도 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편. 데빌맨 같다느니, 디지몬 같다느니, 플레어 네오스 같다느니 하는 드립들이 성행하고 있다. 명왕치곤 평범한 악마같은 디자인이 문제인 듯.

6. 논란

타르타로스편의 최종보스 격으로 등장한 캐릭터지만, 작가가 떡밥을 심하게 뿌리고 간 에피소드라 그런지 논란 사항이 좀 있다.

6.1. 성령왕과의 관계에 대해서

작중 짤막하게 언급하고 지나가지만, 마르드 길은 성령왕과 싸움을 시작하면서 "이제 이 숙명의 싸움도 슬슬 끝내자, 성령왕." 이라고 말하고 성령왕도 "넌 아직도 그 책을 들고 다니는군, 시간이 오래도 흘렀건만." 이라고 말한다. 이걸 보면 최소한 마르드 길과 성령왕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며, 서로 대결을 펼쳐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어떻게 해서 서로 대결을 펼쳤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좀 있다.

이것은 다름 아닌 성령왕의 소환 조건 때문인데, 성령왕을 소환하려면 일단 황도 12궁의 열쇠를 하나 부숴야 한다. 그런데 본편 시점에서 12궁의 열쇠는 모두 멀쩡히 존재하고 있다. 이걸로 볼 때 예전의 성령 마도사가 성령왕을 불러서 마르드 길과 전투했을 확률은 낮다.[33] 그렇다고 해서 마르드 길이 본체인 성령왕과 대결을 펼칠 수 있었는지는 미스터리다. 현재까지 성령계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은 귀환하는 성령을 붙잡고 따라간다거나, 성령의를 입는다는 것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정황상 둘 다 마르드 길이 할 수 있는 행위라고 보기는 힘들다(...) 마르드 길은 성령 마도사도 아니고, 성령의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즉, 마르드 길이 직접 성령계로 쳐들어가 한 바탕 싸움을 벌였을 거라고 보기도 힘들다는 것.

그렇다면 남아있는 경우의 수는 성령왕이 직접 인간계에 현계해 400년 전의 마르드 길과 전투를 했다던가, 아니면 타르타로스의 큐브[34]에 별도의 기능이 있고 이걸 이용했다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어느 것이 맞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만에 다시 나타난 아쿠에리아스의 말에 의하면, 그 일이 있고나서 1년 후,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열쇠가 어딘가에서 태어나게 되며 그 기념으로 성령왕이 일시적으로 문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식으로라면 계속 열쇠를 부숴 성령왕을 소환해도 열쇠는 어딘가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므로 마르드 길과 성령왕은 그저 어느 순간에 소환될 때, 우연히 마주쳐서 싸운 듯하다(...). 별거 아니었던 허무한 떡밥. 하긴 그 마시마 작가가 일회용으로 쓰고 버릴 악당한테 치밀한 설정을 짜놨을 리가 없지

6.2. 마르드 길은 E.N.D의 정체를 알았을까?

E.N.D.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마르드 길이 어째서 나츠의 얼굴을 몰라봤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이 논란은 후에 우연히 책을 발견한 마르드 길이 E.N.D의 의사라는 거짓말로 악마들을 모아 타르타로스를 창설한 것이었다고 제레프에 의해 밝혀졌다.

단, 그렇다고 마르드 길이 허언증 환자인 것은 절대 아니다. 마르드 길이 발견한 책은 E.N.D와 강력한 연관이 있는 것은 확실하며, 이는 제레프가 책을 공격하자 E.N.D가 상처를 입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1] 그리모어 하트와의 계급과 비교해보면 구귀문은 연옥의 칠권속, 마르드 길은 사령관 블루노트 스팅거와 대응된다.[스포일러] 사실 마르드 길이 마스터 맞다. E.N.D는 애초부터 계속 잠만 자고 있었고, 마르드 길이 E.N.D의 의사가 담긴 책을 이용해 악마들을 소집해서 만든 길드이기 때문. 쉽게 말하면 E.N.D는 이름만 있는 바지사장 정도에 불과하다.[3] 타르타로스의 2인자답게 웬만한 구귀문의 약 2~3배 가까이, 혹은 그 이상의 높은 스텟을 보유하였다.구귀문 평균 스텟은 평균적으로 1000~2000대이며 1000 아래의 낮은 스텟도 다수 있다. 쿄우카실버 같은 상위권 강자들만 평균적으로 2000~3000대이다.[4] 작가의 전작에서 게일 글로리를 맡았었다.[5] 워로드 시켄, 템페스터와 중복이다.[6] 키스의 발언에 의하면 한때의 변덕으로 길드로 넣어주었다는데... 이 때문에 계획이고 뭐고 다 박살났다.[7] 영문 변영문에서는 마르드 길이 멸악마법을 가르쳤다고 나온다.[8] 리온제라르같이 몇 안되는 미형 보스다.[9] 프란말스와 세이라는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지못미 에젤[10] 루시 빼고 전부 흡수된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과는 달리 일부는 흡수되지 않고 살았다.[11] 알레그리아를 운 좋게 피할 수 있는 확률은 무려 10억분의 1. 엄청난 행운이었던 것.[12] 다만 최근들어 루시에 대한 떡밥이 점점 풀리면서 단순한 운이 아니었다는 추측도 있다.[13] 이때 성령왕과 안면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4] 키스의 주법으로 죽은 전 의장의 시체를 부활시켜 페이스를 기동시킨다.[15] 울음소리를 듣고 다른 악마들에 비해 앞서서 그 정체를 눈치챘다. 아무래도 울음소리의 주인공이 제레프와 관계되어 있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듯하다.[16] 정확히는 '녀석이 지금 나타나다니... 이건 예상하지 못했다' 라고 말하면서 땀까지 흘렸다.[17] 그리고 이때, "제레프를 쫓아온건가?" 라고 말한다. 이걸로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가 서로 관계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18] 페이스가 발동되면 전세계 마도사들의 마력을 소멸시키는 건 물론 예상으로는 드래곤들의 생명력을 뺏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19] 지금까지 나무 덩굴 사이즈였던 이바라의 크기가 몇 배는 더 거대해졌다.[20] 정확히는 땅에 숨어서 정면충돌을 피하며 동시에 악마화를 써서 신체 일부에 닿은 주법을 막아낸 것으로 보인다. 궁극의 주법 파훼법이 땅속에 숨는 거라니 마르드 길은 이 악마화를 실버의 능력으로 추측하였다.[21] 물론 불러냈다고 해서 나인하르트의 수준으론 재대로 다루기가 불가능 할테지만.[22] 성령왕vs명왕의 서열 역시 흔히 있는 vs떡밥 중 하나. 마르드 길이 에테리아스 변신을 안 했고 E.N.D.가 봉인된 책을 들며 한 손만으로 싸운 데다가 쏜즈 역시 작은 크기로 소환하며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로 싸웠기에 마르드 길이 더 강하단 의견도 있고 성령왕도 당시 결투에선 마르드 길이 갤럭시아 블레이드 한 방에 잠시 석화돼버린 터라 사실상 성령왕의 승리었기에 성령왕이 더 강할 거란 의견도 있다. ...물론 인간형 기준으로. 성령왕이 석화시킨 건 인간형 마르드 길이었고, 에테리아스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풀파워 기준으로는 비교가 애매하다.[23] 참고로 엘자는 1부 시점 마력만으로도 2부 시점에서도 강자 축에 속하는 카구라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데, 제로는 이런 엘자보다 한참 강했음에도 1부 시점 나츠가 드래곤 포스를 쓰니깐 이겼다.(다만 이때의 나츠는 제라르가 준 금빛 불꽃을 먹은 상태였다.) 게다가 당시 나츠는 그레이가 쓰러진걸 보고 크게 분노했는데, 나츠의 불꽃이 감정에 따라 강해진단 걸 감안하면 제로와 싸웠을 때의 드래곤 포스보다 파워 상승폭이 더 컸을 것이다. 그러니 세컨드 오리진이 개방한 드래곤 포스 상태의 나츠는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들 정도로 강한 게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마르드 길을 죽이지 못했다. 심지어 마르드 길은 자신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궁극의 주법 메멘토 모리를 사용한 직후라 힘이 떨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배오페 시절 렉서스로 따지자면 페어리 로를 사용한 직후 나츠와 가질 협동공격 정도에 패배했던 것과 같은 케이스라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드 길을 쓰러트릴 수 없었단 건 세컨드 오리진을 발동한 드래곤 포스 나츠조차 마르드 길의 실력에는 당해낼 수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셈이다.[24] 물론 나츠는 어디 까지나 멸마도사이다 그리고 사실은 그 드래곤포스로 마르드 길을 쓰러지기 직전에 몰아 마지막은 멸마도사인 그레이가 쓰려트렸다.[25] 단지 짚고 넘어가야 할 건 라케이드가 블러드맨과 달리 특별취급을 받을 정도로 강하긴 하지만, 본래 제레프 서라는 것은 제레프를 죽이기 위한 불사 살해에 특화된 존재들임을 감안하면 강함 자체를 마르드 길보다 무조건 높게 볼 수 없는 노릇. 실제로 라케이드의 3대 욕구 마법이 악마인 마르드 길에게까지 통용될지 의문이고 상성이라지만 백영룡 스팅에게 패배한 안습한 전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거기다가 마르드 길은 자기가 직접 400년 간 고안하고 연마한 메멘토모리라는 비장의 수가 있으니 만들어졌을 당시와 현재의 기준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26] 그리고 라케이드가 완성형이라는 건, 제레프서의 악마로서가 아니라 나츠의 부활 실험체로서 완벽하다는 것이다. 즉 강함과는 크게 연관짓기 힘들다.[27] 스팅과 로그를 눈 감고 한 손으로 압도하고 있었고, 성령왕의 일격도 받아낼 정도로 육체 스펙이 엄청나다.[28] 문제는 상대와의 상성이 매우 나빴다. 식물을 태우는 불꽃인 나츠와 식물에게 추위도 매우 열악한데다가 멸악이기에 쓰러뜨리기 가능했던 그레이나 어찌되었건 최악의 조건이였다.[29] 오라시온 세이스 마스터 제로의 필살기 "제네시스 제로"와 연출이 비슷하다. 물론 위력은 자칭 불사의 제레프 조차 죽일 수 있다는 메멘토 모리가 더 강할테지만.[30] 다만 그레이가 땅 속으로 파고듦으로써 주법을 정면으로 받아내는걸 피했기에 살았다고 볼 여지는 있다.[31] 그리고 악마화를 써서 방어를 강화시키기도 하였고. 멸악 마법의 특성상 악마와 상성이 좋다는 점 또한 염두해야 할 것이다.[32] 또한 마르드 길이 "E.N.D.가 부활하면 제레프를 죽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걸 봐선 마르드 길은 E.N.D.를 부활시키고 메멘토 모리를 가르쳐 줌으로써 제레프를 죽일 계획을 짜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즉, 메멘토 모리로 제레프를 죽일 역량이 되는건 마르드 길이 아닌 E.N.D.라는 소리.[33] 이건 성령왕을 제외한 다른 존재에 의해 12궁의 열쇠가 복구되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다만, 그렇게 되면 성령의 왕인 성령왕조차 아쿠에리어스의 열쇠를 복구시키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누가 이런 행위가 가능할까 라는 두번째 의문이 생기게 된다.[34] 엄연히 성령계에 대비되는 '명계'라는 이명을 가진 부유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