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반 목록 ]
- ## 음반 1열
[[Shine(리베란테)|Shine 싱글 1집]]
2023.08.08[[This Winter(첫 겨울)|This Winter 선공개 싱글]]
2023.11.28[[La Liberta(리베란테)|La Libertà 미니 1집]]
2023.12.12[[그 자리에(김지훈)|그 자리에 솔로 싱글]]
2024.01.22[[나뭇잎(정승원)|나뭇잎 솔로 싱글]]
2024.02.21
- [ 참여 음반 ]
- ## 참여 1열-Phantom Singer 4
Episode 9 Fría como el viento 외 1
2023.05.27Episode 10 Risuona anima mia 외 1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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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크로스오버 4중창 보컬그룹 리베란테의 KBS 2TV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출연 기록을 정리한 문서.2. 출연 시기
크로스오버 그룹들이 자주 출연하는 프로그램답게, 2023년 팬텀싱어 4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베란테 또한 팬텀싱어 선배팀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되었다. 6월에 팬텀싱어 4에서 우승한 뒤 10월에 불후의 명곡 및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에도 자주 출연하면서 타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을 받았으며,[1] 그만큼 데뷔 이후 리베란테 가진 상당한 인기몰이 능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3. 출연 목록
| ☆ = 1부 우승, 🌟 = 최종 우승 |
리베란테의 불후의 명곡 출연 목록
- [ 펼치기 · 접기 ]
- ||<table width=700><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fff,#191919><table color=#373a3c,#ddd><rowbgcolor=#395f84><rowcolor=#fff><width=15%> 방송일 || 회차 ||<width=30%> 곡명 ||<width=15%> 비고 ||
2023년 10.28 제629회 - 아티스트 조항조 편 ♫ 만약에 3승 1패 12.02 제634, 635회 - 리메이크 명곡 특집 편 ♫ 걱정말아요 그대
- 노현우 (with.오은철)1승 1패 12.09 2024년 01.13 제640회 -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편1부 ♫ Tiritomba (with.김호중) 승패결정 X 01.20 제641회 -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편2부 ♫ 너라는 이야기
♫ Butterfly
♫ Altrove e qui03.09 제648회 - 아티스트 SG워너비 편 ♫ Timeless 2승
3.1. 2023년
3.1.1. 만약에
| 리베란테 - 만약에 원곡: 조항조 | 작사/작곡: 김진룡 | 편곡: 최영호(핸섬피플)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22750, #395f84, #83c8e4)"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추가 영상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43px 0px -1px" | |
"네 명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만약에'를 이렇게 큰 대곡으로 만들어 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크게 홈런을 쳐버리면 뒤에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하라고⋯, 그 정도로 정말 훌륭했습니다."
- 아티스트 조항조
"처음부터 이렇게 크게 홈런을 쳐버리면 뒤에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하라고⋯, 그 정도로 정말 훌륭했습니다."
- 아티스트 조항조
10월 28일, 629회 아티스트 조항조 편에 크로스오버 신흥 강자라는 타이틀로 출연하였다.
MC 신동엽이 뽑은 순서 추첨에서 1번으로 뽑혀 첫 타자로 경연 무대에 올랐으며, 환상적인 하모니와 팀워크를 자랑하는 팬텀싱어 역대 최연소 우승팀으로 소개되었다.
첫 출연, 첫 순서라는 불리함으로 시작했으나, 크로스오버 그룹답게 트로트 곡에 자신들만의 색을 입혀 웅장함과 애절함을 더한 편곡으로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시작부의 그레고리안 찬트 선율의 아카펠라에 이어 리베란테만의 웅장한 마무리까지 경연 강자다운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아티스트 조항조 또한 "노래 시작부터 감동이 와서 심장이 떨렸다. 내 노래가 아닌 것 같은 새로운 편곡으로 첫 무대부터 홈런을 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웅장한 하모니에 힘입어 MZ세대 대표 밴드 나상현씨밴드와 트로트 왕자 김수찬, 트로트퀸 양지은을 모두 꺾으며 첫 출연에 3연승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5번째 순서인 정홍일에게 패해 3연승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으나, 신흥 크로스오버 강자라는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 이후 4K 가로직캠 버전 영상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3.1.2. 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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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9일 방영된 634, 635회 리메이크 명곡 특집 편에 리베란테의 막내 노현우와 크랙실버의 멤버이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오은철이 듀엣을 결성해 클래식계의 훈남 천재 아티스트들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출연하였다.
MC 신동엽이 뽑은 순서 추첨에서 또다시 1번으로 뽑혀 첫 타자로 경연 무대에 올랐으며, 16살에 첫 작곡을 시작해 각종 콩쿠르와 공연을 휩쓴 뮤지션(오은철)과 성악 공부 1년 만에 각종 콩쿠르를 휩쓸어 이름을 알린 뮤지션(노현우)의 만남이라고 소개되었다.
두 아티스트가 피아노 의자에 나란히 앉아 같이 건반을 누르는 모습으로 무대가 시작되었고, 남성적이면서도 따듯한 색채를 가진 노현우의 음색과 때로는 섬세하고 아름답게, 때로는 현란하고 파워풀하게 연주하는 오은철의 피아노 소리가 어우러져 무대가 끝날 때까지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무대이자, 이 듀엣의 또 다른 무대가 기대되는 그런 무대였다.
매혹적인 콘셉트 장인 아이돌 그룹인 드림캐쳐를 꺾으며 1연승을 기록했으나, 3번째 순서였던 EXID의 리더 겸 메인 보컬, 실용음악보컬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솔지에게 패하며 1승 1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3.2. 2024년
3.2.1. Tirito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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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금지곡 같은 거 있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지금 (머릿속에) Tiritomba밖에 안 남아있어요."
- 정동하
- 정동하
1월 13일에 방영된 640회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편에서 다섯 번째 싱어로 무대에 선 김호중의 무대 중 하나.
리베란테와의 협업 무대로 꾸며진 Tiritomba는 이탈리아 민요로 흥겹게 반복되는 후렴이 중독적인 곡이며, 이탈리아 나폴리 어부들의 노래로 알려져 있다.
무대를 마친 후, 트바로티 김호중과 크로스오버계의 신흥강자 리베란테가 함께 한 역대급 무대였다고 소개되었다.
MC 신동엽은 김호중이 리베란테와 함께 하는 무대를 처음 봤는데 어떻게 평창에서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되었냐고 물었고,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의 경우 그냥 와서는 안되기 때문에 평창에 리베란테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러브콜을 보내게 되었다고 답하며, 리베란테가 연습은 물론 화음까지 구성해서 잘 준비해왔다고 칭찬을 덧붙였다.
그리고 리베란테에게 이어진 질문. 사실 그렇게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무대 준비하면서 어땠냐는 물음에 리더인 김지훈은 김호중 선배가 저희에게 함께 하자고 해서 너무 감사했으며, 감사한 마음이 컸기에 무대를 더 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멜로디만 익혀가는 수준이 아니라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4중창 화음까지 구성하여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어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하여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까지 그려졌다.
트바로티. 그의 별명처럼 김호중의 풍부한 성량과 리베란테의 남성적인 색채가 함께 어우러져 같은 가사가 계속 반복되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구간마다 구성을 달리해서 듣는 재미와 흥을 더 했다. 그리고 곡의 멜로디가 가진 경쾌함과 함께 그들의 목소리에 홀려 계속 듣고 싶은 중독성 있는 스페셜한 무대가 만들어졌다.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되는 이 무대의 4K 가로직캠 버전 영상은 공개 1일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4위까지 올랐다.
3.2.2. 너라는 이야기
| 리베란테 - 너라는 이야기 원곡: 리베란테 | 작사: 김이나 | 작곡/편곡: 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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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에 방영된 641회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2부는 지난주에 이어 불후의 명곡 기존의 경연 방식이 아니라 축하무대의 방식으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평창에서 2주 동안 방송되었다. 1부에서는 워너비 스포츠 스타들의 신청곡으로 꾸려졌다면, 2부에서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신청곡을 받아 꾸며지는 무대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무대들로 구성되었다.
2번째 무대를 꾸며줄 싱어로 뽑혀 무대에 선 리베란테는 데뷔 연차에 비해 엄청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팀으로 데뷔가 대략 8개월 정도밖에 안됐는데도 1월 올림픽 공원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음은 물론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톱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멋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라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리베란테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아시아 최초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희의 노래를 듣고 청소년분들이 힘을 내셔서 꼭 좋은 성격 거두시길 바라겠다고 말하며 리베란테가 응원합니다. 파이팅'을 외치며 무대로 올랐다.
리더 김지훈 입대 전 마지막 4인조 리베란테의 완전체 무대의 첫 시작은 1st EP La Libertà의 타이틀곡인 '너라는 이야기'였으며, '너에게 간다. 망설임 없이. 난 너를 향한 길을 정했어. 그 길 위의 모든 어려움들은 내겐 그저 설레는 더 강해질 이유가 되어주네~♪'라는 가사들은 해당회차의 성격과도 잘 어우러졌다.
본 회차의 경우는 축하공연의 방식을 띄었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들의 감상평은 존재하지 않는다.
3.2.3. Butterfly
| 리베란테 - Butterfly 원곡: 러브홀릭스 | 작사: 강현민, 이재학 | 작곡: 이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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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를 마친 후, 리더 김지훈은 청소년 선수들이 직접 뽑아주신 신청곡을 들려드릴 차례라고 말한 뒤,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마치 국가대표가 된 것처럼 비장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며 이 노래의 가사처럼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유롭게 날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불러보겠다며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리베란테가 부를 노래를 신청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는 2명이었는데, 떠오르는 스노보드 유망주 이채운 선수와 스켈레톤 유망주 신연수 선수였으며, 이 노래를 불러주신다면 출전 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신청했다.
그리고 이후 치러진 올림픽 경기에서 이 2명의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수여 받았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2]
3.2.4. Altrove e qui
| 리베란테 - Altrove e qui 원곡: Claudio Baglioni | 작사/작곡: 相同 | 편곡: 권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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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무대를 마치자, 관객석에서는 큰 박수소리와 함께 '리베란테, 리베란테, 리베란테'라고 외치는 환호성이 이어졌다.
리베란테가 준비한 세 번째 응원곡은 'Altrove e qui'라는 이탈리아 노래로 이 곡은 유일하게 음원이 발매되지 못한 리베란테의 팬텀싱어 4의 경연곡으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베란테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게다가 TV 방송으로는 리더 김지훈의 군입대로 당분간 보지 못하는 리베란테 완전체 4명의 마지막 무대였기 때문에 리베란테와 팬들에게는 더욱더 특별할 수밖에 없는 무대였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르기 직전, 김지훈은 이탈리아 곡이기 때문에 방청객들을 위해 이 노래가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를 멤버 정승원에게 짧고 간단하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금 내가 있는 나의 시간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 곡은 이탈리아 가수인 클라우디오 발리오니(Claudio Baglioni)의 노래로 나의 시간은 틀리지 않았다는 세상을 향한 외침과 고난 앞에서도 담대히 맞서려는 의지가 담겨있는 곡이다.
모든 무대를 마치자, MC 신동엽은 김지훈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방청객들에게 전하며 이 무대가 당분간은 리베란테 완전체의 마지막 무대라고 들었다고 말하며, 김지훈에게 무대를 마친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고 물었는데 김지훈은 '그래서 그랬는지 노래를 부르는데 좀 더 울컥하기도 하고, 뭔가 더 혼신의 에너지를 다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MC 신동엽은 끝까지, 영원히 기다리겠다는 팬들의 외침을 들었다며, 첫 단독 콘서트가 끝나고 리더 김지훈이 입대한 뒤에 이어질 리베란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물었고, 진원은 '저희가 굳건히 3명이 열심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며, 더 많이 노력해서 리베란테의 꿈인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테니까 지훈이도 몸 건강히 잘 갔다오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훈이 군복무를 무사히 잘 마치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3명이 열심히 활동을 한다고 하니까 리베란테 팬들은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리베란테 3명의 활약을 기대하겠으며 다시 리베란테가 완전체가 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는 MC 신동엽의 코멘트로 1월 20일자 641회 불후의 명곡에서의 리베란테의 모든 무대가 마무리되었다. 기사
3.2.5. Timeless 🌟
| 리베란테 - Timeless 원곡: SG워너비 | 작사: 강은경 | 작곡: 박근태 | 편곡: 최영호(핸섬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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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소몰이라는 애칭이 있었잖아요. 제가 착한 한우 같은 느낌이라면 세분은 블랙 버펄로 같았어요.
너무 파워풀했고 가슴 때려주는 목소리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티스트 SG워너비 김진호
너무 파워풀했고 가슴 때려주는 목소리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티스트 SG워너비 김진호
3월 9일, 648회 아티스트 SG워너비 편에 크로스오버계의 신흥 강자라는 타이틀로 출연하였다.
네 번째 무대를 꾸밀 가수로 뽑힌 리베란테는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팀으로 본업인 클래식 뿐만 아니라 아이돌 노래까지 새롭게 재해석해서 관객들을 매료시킨 팀이라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리베란테는 무대에 오르기 전, 열심히 준비했으며 잠시 떨어져 있는 리더 지훈이형과 사랑하는 팬분들께 소중한 트로피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군에 있는 리더의 몫까지 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올라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드린 뒤, 부를 곡을 소개하는 도중 "지금 살아계신(?) 전설"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SG워너비를 비롯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으며, 실수를 깨달은 노현우는 곧바로 해맑은 표정으로 "살아있는 전설이신 SG워너비 선배들의 시작을 알린 곡이죠. 1집에 수록된 Timeless를 들려드리겠다"라고 정정하여 또다시 관객석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런 명곡을 리베란테가 선배들 앞에서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후배로서 존경하며 정말 열심히 부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원곡자 역시 이곡 만큼은 편곡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주 유명한 메가 히트곡인데다가 데뷔 20년을 자랑하는 대선배인 SG워너비 앞에서 잘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과 더불어, 4명이었던 리베란테가 늘 곁에서 함께 노래하던 리더 김지훈 없이 3인조로는 처음 치러야 하는 경연이라는 점까지 겹쳐져 수많은 고심 끝에 만들어졌을 이 무대는 원곡이 지닌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멜로디 라인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아름다운 화음과 리베란테만의 음색을 덧붙여 재구성함으로써 관객은 물론 원곡자도 흡족케 하는 무대를 만들어내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MC 신동엽은 리베란테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SG워너비 세 사람이 무슨 용수철에 튕기듯 벌떡 일어나서 박수를 쳤다며 어떻게 보셨냐는 질문을 했고 이석훈은 원곡이 지닌 감동 때문에 편곡을 자제하는 곡인데 이런 해석도 가능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잘 들었다고 말한 뒤 개인적으로 리베란테의 팬이고 좋아한다[3]고 밝혀 리베란테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용준은 이 곡이 이렇게 웅장한 곡으로 바뀔 수도 있음에 놀랐으며 노현우의 묵직한 목소리가 특히 좋았다고 말했고, 소몰이 창법으로 유명한 김진호는 리베란테가 블랙 버팔로 같았다며 파워풀하고 가슴을 울리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앞 무대를 꾸몄던 이보람 x 안성훈 조합과 마지막 무대를 치른 필승 소리꾼 듀오 유태평양 x 김준수를 연속해서 이기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리베란테가 그토록 고대하던 불후의 명곡에서 첫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