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9 10:52:47

류시온(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류시온
{{{+1 {{{#3B3B3B リュシオン Reyson}}} }}}
파일:FEPR_Reyson.png
파일:FERD_Reyson.png
창염의 궤적 새벽의 여신
{{{#!wiki style="margin: -16px -11px;"성별남성 }}}
{{{#!wiki style="margin: -16px -11px;"종족라구즈-조익족(백로) }}}
{{{#!wiki style="margin: -16px -11px;"연령22세(베오크 기준) }}}
{{{#!wiki style="margin: -16px -11px;"가족관계로라이제(부친)
라피엘(형)
릴리아(누나)
리아네(여동생)
}}}
{{{#!wiki style="margin: -16px -11px;"국적셀리노스[1] }}}
{{{#!wiki style="margin: -16px -11px;"취미하프 연주 }}}
{{{#!wiki style="margin: -16px -11px;"특기노래 }}}
{{{#!wiki style="margin: -16px -11px;"중요한 것아버지, 여동생, 가족으로서의 자존심 }}}
{{{#!wiki style="margin: -16px -11px;"좋아하는 것반짝이는 것 }}}
{{{#!wiki style="margin: -16px -11px;"싫어하는 것베오크[2] }}}
{{{#!wiki style="margin: -16px -11px;"성우이시다 아키라(日)
프랭크 토다로(英)
}}}


1. 개요2. 작중 행적3. 성능
3.1. 창염의 궤적
3.1.1. 지원회화
3.2. 새벽의 여신
3.2.1. 지원
4. 기타 출연작5.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창염의 궤적

파일:ReysonFE9p.png
세리노스 왕족의 테마 The White Heron

세리노스 왕족의 테마2 Painful Wish

셀리노스 숲에 사는 백로족의 왕자로 과거 벌어진 셀리노스 대학살로부터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정(正)'의 기운이 타고난 민족 특성상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다만 본래 온화하고 얌전한 대다수의 백로 민족과는 달리 한 성깔하는 성격인데 이는 대학살 이후 자신을 거둬준 티반에게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비극은 선대 베그니온 황제 미사하의 죽음으로 시작됐다. 황제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에 빠진 제국 내에서 백로족이 황제를 죽였다는 헛소문이 떠돌았고, 이 소문으로 인해 분노하게 된 베그니온 시민들이 이를 계기로 셀리노스 왕국을 습격하게 되었다. 타고난 정의 기운 탓에 평생 전투는 커녕 사소한 다툼조차 없던
백로족이었기에 백성들과 류시온의 가족들마저 반항조차 못한 채 떼죽음을 당했으며, 아름답고 번창했던 셀리노스 숲은 하룻밤만에 잿더미가 되었다. 이 참사에서 류시온과 아버지인 로라이제만이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 사건은 셀리노스의 대학살로 불리며, 라그즈를 노예로 부렸던 과거와 함께 라그즈와 베오크가 서로를 증오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류시온은 셀리노스의 대학살을 자기 왕국의 비극처럼 여긴 페니키스의 왕 티반의 보호 하에 있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티반을 자신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잘 따른다. 티반의 거친 성격과 대학살의 트라우마로 인간 불신과 혐오에 찌든 모습도 보인다.

네사라와는 오래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지만, 자기 왕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친구마저 배신하는 네사라의 음모[3]로 베그니온 원로원 올리버에게 팔려 버린다. 순순히 잡혀가진 않겠답시고 나름 올리버를 주먹으로 때려서 저항했는데, 싸움을 하나도 못하는 백로민족이라 올리버는 코피만 나고 끝났지만 정작 류시온의 손등뼈가 부러졌다고...

그렇게 관상조 신세가 되는가 싶었지만 얼마 안 가 황제 사나키의 명을 받은 아이크 일행에게 구출된다. 하지만 모든 인간을 불신했던 류시온은 그대로 탈출해 멸망한 셀리노스 숲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증오에 집어삼켜진 류시온은 멸망의 주가로 숲에 있는 사람들을[4] 싸그리 죽여버리려고 했지만, '부(不)'로 가득찬 행동으로 인해 류시온의 본질이 뒤틀릴 것을 걱정한 티반의 설득으로 관두게 된다.

처음에는 아이크를 대학살에 가담한 베오크 마냥 증오했지만, 그가 죽은 줄 알았던 리아네를 올리버로부터 보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올리버군을 물리친 후 황제인 사나키가 대학살에 대해서 직접 무릎 꿇어 사죄한 후에는 어느정도 인간에 대한 증오를 거두게 된다.[5] 그 전까진 계속 인간인간 거리던 말버릇도 베오크로 바뀐다.

이후 류시온은 티반에게 오랜 설득을 한 끝에 아이크가 이끄는 크리미아 해방단에 합류를 요청한다. 여기서 플레이어에 류시온을 받아들일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 만약 류시온의 합류를 거절하면 그가 회복이란 스킬을 준다. 회복은 해당 스킬을 지니고 있는 유닛에 매 턴 마다 10% HP를 회복시켜주는 그럭저럭 무난한 스킬이다.

문제는 회복 하나 얻자고 포기하는 게 엄청 많다는 것. 만약 류시온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시작으로 스노우볼마냥 일이 걷잡을 수 없이 굴러가며 뒤쪽 전개가 죄다 꼬이게 된다.

일단 게임 내의 유일한 재행동 캐릭터를 사용 못 할 뿐만 아니라, 류시온과 같이 합류하는 우르키야나프도 합류를 안 하게 되며, 다음 장에 류시온과 야나프/우르키로 설득해서 네사라를 퇴각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가 주는 재이동 아이템인 나이트링도 못 얻으며, 키르바스 군의 퇴각으로 얻는 상당량의 보너스 경험치도 없고, 무려 라그즈 왕족 네사라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

이래도 회복이 탐나서 류시온을 거절하고 싶다? 게임이 마치 이런 고집을 비웃듯이, 회복은 엘린시아이나만 배울 수 있다는 제한이 있으며[6], 그 둘은 이미 이 스킬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로 플레이어를 엿 먹인다. 이 때문에 류시온 합류 결정은 시리즈 내 최고의 100억 받기 VS 고자되기 사례로 회자된다.

이후 아이크와 함께 싸우며 데인에서 죽은 줄로 알았던 누나 릴리아의 행방, 그리고 이 전쟁을 통한 아슈나드의 목적을 알게 된다. 사실 릴리아는 셀리노스의 대학살 당시 데인왕 아슈나드에게 납치 당했던 것이었다. 백로족이 수호하고 있던 에를란의 메달리온이 사신을 봉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아슈나드는 백로 왕족이 이 봉인을 풀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릴리아에게 그런 능력은 없었고, 결국 정의 기운 속에서 살 수 있는 백로족에게 맞지 않는 환경 탓에 독방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된다. 이런 누나의 원수를 마지막에서야 아이크 일행이 처단하게 된다.

아슈나드의 사망으로 광왕의 전쟁이 끝나고, 베그니온 황제로부터 셀리노스의 대학살에 대한 사죄를 받았지만, 셀리노스에 다시 살기에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아버지, 리아네와 함께 갈리아 왕국에 살기로 한다. 여러 명의 손을 거쳐간 메달리온도 미스트에게 양도받아 원래 주인인 백로족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2.2. 새벽의 여신

파일:ReysonFE10p.png
3부 도중에 라구즈 연합에 합류하며 등장한다. 네사라의 배신으로 페니키스 왕국이 위기에 처하고 티반이 부상 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걱정되어 연합을 찾아온다. 이후 끝 없는 전쟁으로 인하여 메달리온이 폭주하게 되자 메달리온을 잠재우던 백로족 삼 남매는 되려 메달리온의 힘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주가의 해방으로 잠에서 깨어난 정의 여신 아스타르테에 의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돌로 변하자 일행은 여신을 멈추기 위해 세 팀으로 흩어져 베그니온 제국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때 류시온은 티반/엘린시아 일행에 합류한다.

셀리노스에 대한 뒷배경과 게임 내 유일한 재행동 유닛으로서 스토리와 게임성 측면에서 존재감이 컸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사용 빈도도 매우 적으며 스토리 상으로도 병풍이 된다. 류시온이 이 게임에 처음 등장한 3부에서조차 다섯 번 밖에 사용 못하며, 종장에 그를 선택하지 않으면 3부 이후로 고작 두 번 밖에 사용 못한다. 새벽의 여신에서 큰 스토리 비중이 있는 라피엘과 2부부터 등장하는 리아네에 비해 존재감 너프를 당한 셈이다.

3. 성능

3.1. 창염의 궤적

|
※ ≫는 화신 상태에서의 스탯 변화를 나타냄
|<tablewidth=550><tablealign=center><height=50><:><bgcolor=#3f00ff> 클래스 ||<:> 조익족 / 백로 ||||<:><#c0c0c0> 보유 스킬 ||<:> 주가 부르기
[ruby(하늘의 축복, ruby=오의)]||
LV 마력 기술 속도
3 1[ruby((5), ruby=(10), color=red)] 10[ruby(≫, ruby=+5)]15[ruby((40), ruby=(20), color=red)] 11[ruby(≫, ruby=+3)]14[ruby((50), ruby=(17), color=red)] 14[ruby(≫, ruby=+4)]18[ruby((50), ruby=(26), color=red)]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
22[ruby((65), ruby=(60), color=red)] 15[ruby((60), ruby=(40), color=red)] 2[ruby(≫, ruby=+1)]3[ruby((15), ruby=(15), color=red)] 20[ruby(≫, ruby=+5)]25[ruby((50), ruby=(35), color=red)] 5[ruby(≫, ruby=+3)]8
파이어 엠블렘 최강의 재행동 캐릭터

비화신 상태에서는 하나의 유닛만 재이동 시켜 줄 수 있는 시리즈 전통의 무희 유닛이지만, 챕터 시작 이후 약 4턴이 경과하면 백로로 화신하는데, 이 상태에선 이동력 3 증가+인접한 네 명의 유닛 전원 재행동이라는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한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재행동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이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비병 판정이라 이동 편의성마저 높고, 나이트 링을 착용 시 재이동도 가능해지는 등 템빨도 잘 받는 편.

당장 전투 능력이 없었던 전작까지의 무희 캐릭터들, 그리고 이후의 각성에서 처치 후 재행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스킬인 질풍신뢰의 가치를 보면 최대 4명 재행동은 말할 필요가 없다. 4인 재행동은 성전의 계보 당시에도 있었지만 맵이 워낙 넓고 보병인 무희의 이동력 문제로 활용이 상당히 불편했던 것에 비해, 류시온은 비병+화신화 시 이동력 보정으로 온갖 장소를 날아가 재행동을 뿌릴 수 있는 압도적인 편의성을 가져서 활용도가 격을 달리한다. 동일한 인접 4칸 재행동 기술은 추후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 문장사 벨레트의 인게이지 기술 여신의 춤으로 나오기까지 전혀 없었는데, 벨레트조차도 인게이지 기술로 사용하는 궁극기를 류시온은 화신화 내내 4~5턴간 그냥 뿌리고 다닌다. 화신화 상태가 아니더라도 최초의 비병 재행동 유닛으로 써먹을 수 있는 무난하게 좋은 활용도를 보인다. 다만 이동력 도핑을 하지 않았다면 일반 보병보다 이동력이 한 칸씩 떨어지기에 발 맞추기 어려워지는 점은 주의. 화신화의 이동력 보정이 있긴 해도 타 시리즈의 재행동 유닛과 마찬가지로 이동력 도핑 유무에 따른 성능차가 상당히 크다. 나이트 링까지 착용했다면 더더욱.

또한 보유 스킬 하늘의 축복은 턴이 시작될 때마다 주변의 아군의 회복을 돕는 스킬이다. 그야말로 최고의 유틸리티 캐릭터.

물론 화신 상태가 아닐 때의 류시온은 한 대 맞으면 억 하고 죽으니 정말 조심해야하고, 화신하고 나서도 물몸이 완전히 커버되지는 않으니 신경써줘야한다. 설정에 맞게 싸움을 아예 못 하는 거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유닛.

3.1.1. 지원회화

아이크 토팍 타니스
C: 5
B: 8
A: 11
C: 1
B: 4
A: 7
C: 2
B: 6
A: 11

3.2. 새벽의 여신

|
※ ≫는 화신 상태에서의 스탯 변화를 나타냄
|<tablewidth=550><tablealign=center><height=50><:><bgcolor=#3f00ff> 클래스 ||<:> [ruby(백로 왕자, ruby=프린스 이그렛)] / [ruby(백로, ruby=이그렛)]||||<:><#c0c0c0> 초기 스킬 ||<:> 밀어내기
재이동
[ruby(주가 부르기, ruby=전용)]
하늘의 축복||
LV 마력 기술 속도
15 3[ruby(≫, ruby=×2)]6[ruby((5), ruby=(5), color=red)] 5[ruby(≫, ruby=×2)]10[ruby((30), ruby=(13), color=red)] 5[ruby(≫, ruby=×2)]10[ruby((20), ruby=(10), color=red)] 11[ruby(≫, ruby=×2)]22[ruby((20), ruby=(16), color=red)]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
31[ruby((60), ruby=(60), color=red)] 31[ruby((60), ruby=(50), color=red)] 6[ruby(≫, ruby=×2)]12[ruby((20), ruby=(12), color=red)] 17[ruby(≫, ruby=×2)]34[ruby((20), ruby=(24), color=red)] 6[ruby(≫, ruby=+2)]8
전원 사용 가능하게 된 백로족 3인방 중 가장 늦게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의 성능은 전작과 대동소이하지만, 기동성을 희생한 대신 상시 4인 재행동을 뿌리는 형 라피엘, 이동력도 챙기고 상시 2인 재행동을 시켜주는 리아네가 있는 데다 종반에는 셋 중 하나만 사용 가능하기에 플레이어의 전략 취향에 따라 선호되지 않을 수도 있게 됐다. 그래도 생존력이 백로족 3인방 중 그나마 높은 편이고 화신 발동만 잘 유도하면 여전히 사기적이다. 특히 종장에선 사용시 해당 챕터 종료까지 쭉 화신 상태가 유지되는 화신의 보주(5회분)를 주기 때문에 종장만 두고 보면 류시온의 성능이 압도적이다.

3.2.1. 지원

4. 기타 출연작

4.1. 히어로즈

4.1.1. 통상

류시온 Reyson
파일:FEH_Reyson_White_Prince_01.png
등급 ★3~★4
병과 녹 / 타격 이동 타입 비병
출신작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
성우 이시다 아키라 / 프랭크 토다로 일러스트 유라
인게임
스프라이트
파일:Heroes_Reyson_Sprite.png
[변신 스프라이트]
파일:Heroes_Reyson_Heron_Sprite.png
셀리노스의 백로족... 류시온이다. 과연 너는 신뢰할 만한지, 잘 살펴보지.
소환 대사.

2019년 1월 11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백의 왕자

5. 기타



[1] 셀리노스 대학살 이후 페니키스에서 거주하다 창염의 궤적 엔딩 이후 갈리아로 이주, 새벽의 여신 엔딩 이후엔 다시 셀리노스의 조익족 통합 왕국으로 이주한다.[2] 창염의 궤적 이후엔 나아졌다지만 함께 싸워온 아이크 일행에게만 해당하지 여전히 대다수의 베오크를 상대로는 원한이 남아있는 상태다.[3] 티반의 설명에 따르면 시간이 지난 후 구해주면 해결 될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안 그래도 베오크에게 깊은 증오를 가지고 있는 류시온이었기에 이는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다. 그것도 소꿉친구라는 놈이 저지른 짓이었으니.[4] 류시온을 다시 잡으러 온 올리버 패거리와 그를 막으려는 아이크 일행.[5] 사실 류시온은 사나키의 사죄에도 마음을 돌리지 않았지만, 깊은 잠 속에서 베오크의 모든 악행들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녀를 용서하고 불쌍히 여긴 리아네의 설득으로 류시온도 결국 사나키를 용서한다.[6] 단, 이 제한은 일판에만 존재하고, 해외판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