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루카스 베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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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카스 베리발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베리발은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해 유스 시절부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며 팀내 최고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2022년 7월 9일, 외리뤼테 IS와의 경기에서 만 16살의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2022년 10월 4일, 외스테르스 IF를 상대로 프로 무대 첫 골을 넣었다.3. 유르고덴스 IF
2022년 12월 9일, 유르고덴스 IF에 입단하였다. 2023년 5월 24일, 시즌 1위팀인 BK 헤켄과의 경기에서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는데, 데뷔전부터 맹활약하여 MOM에 선정되었고 1-0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해당 경기가 끝난 후 스웨덴 신문 'Aftonbladet'은 베리발을 'Man of the Match로 선정하며 '유르고덴스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2023년 10월 11일, 영국 일간지인 더 가디언에서 뽑은 2006년에 태어난 세계 최고의 젊은 재능 60인에 선정되었다.#
3.1. 이적 사가
2023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FC, 토트넘 홋스퍼 FC, 아스날 FC, 유벤투스 F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함 10-15개 클럽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2024년 1월, FC 바르셀로나와 강력한 링크가 뜨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이미 에이전트와 접촉하였고, 이적료로 이미 €6.5M 근처의 금액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선수의 최우선 순위는 바르셀로나라고 한다.
그러나, 유고르덴스의 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12월 중순부터 꾸준한 접촉이 있었으나, 이적료 협상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와 협상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가 €8.5M으로 더 높은 금액을 오퍼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마테오 모레토 모두 베리발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수락했으며 바르셀로나는 최종 제안을 준비 중이라 하며 계획은 1월에 오는 것이 아닌 6월에 이적할 계획이라고 한다.
1월 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다음 주에 바르셀로나의 공식 입찰이 접수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종 이적료는 €7+3M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며, 계약은 지금 체결되지만 2024년 7월 1일부터 유효하다고 한다.이번 잔여 시즌은 원소속팀 포트발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월 30일자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FC가 요한 랑게 디렉터의 지시하에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Relevo 소속 기자 토니 후안 마르티의 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오늘 오후 베리발의 영입을 마무리 할 것이며, 베리발과 그의 가족은 이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고 하며 마테오 모레토 역시 이미 베리발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고 소식을 전하였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한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담으로 저 레스토랑은 네이마르, 라키티치 그리고 쿠만과 계약했던 곳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마테오 모레토의 보도를 종합하면, 토트넘이 지속적으로 베리발 하이재킹을 시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이 변화한 것은 없으며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베리발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토트넘의 하이재킹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르셀로나 측에 이적의 무게추가 기울어 있는 상황.
그러나 페르난도 폴로 기자가 베리발이 긍정적인 답변 없이 바르셀로나를 떠났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출전 시간이 필요한 17살 유망주에게는 확실히 매력적인 제안이다. [1]
스페인 쪽 공신력 탑인 마테오 모레토는 토트넘이 베리발 측에 전화하며 설득한 건 사실이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소식을 보도하면서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토트넘이 정말 진지하게 하이재킹을 시도중이며, 여전히 바르셀로나 이적에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지만 베리발이 얼마전 토트넘의 훈련장에도 방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2월 1일, 스포르트의 따르면 베리발이 최종 결정을 위해 런던에 왔다고 한다.
이후 구단 간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제 정말 본인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토트넘의 테크니컬 디렉터 요한 랑게를 필두로 그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2월 2일, 데이비드 온스테인 독점 보도로 바르셀로나 대신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한다. 같은 날, 바로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토트넘 이적이 확실시 되었다.#
곧이어 알레스테어 골드, 리알 토마스, 사미 목벨 등 1티어 기자들 보도가 다 뜨면서 이적시장 마지막날 데드라인에 정말로 토트넘이 바르셀로나 타겟을 하이재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적료는 €10M + 옵션이고 이적이 확정된다면 2024-25 시즌부터 토트넘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남은 기간은 유르고덴스에서 보내고 여름에 토트넘 1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요일에 런던으로 넘어가 메디컬을 받고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한다.
여담에 따르면 같은 스웨덴 국대 선배 데얀 쿨루셉스키가 베리발에게 토트넘행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고 한다. 같은 국적이라 가깝고 그의 소통이 더 유의미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구단과 베리발의 미팅 자리에도 이례적으로 참석하여 그를 리쿠르팅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쿨루셉스키는 베리발에게 토트넘에서의 생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에서의 플레이를 말해주고 어필하였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가비[3], 페드리[4], 프렝키 더용[5], 일카이 귄도안[6] 등의 미드필더 자원이 있어 굳이 바르셀로나로 가기 보다는 토트넘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Relevo 소속 기자 토니 후안 마르티의 말에 따르면, 베리발이 바르셀로나로 향하지 않고 토트넘을 선택한 결정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토트넘이 제안한 이적료와 연봉이 더 높고, 가족과 에이전트에게 리베이트를 약속했다. 영어를 쓰기 때문에 스페인보다는 영국에 더 적응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프리미어 리그의 매력에도 더 끌렸다고 한다.
4. 토트넘 홋스퍼 FC
입단 발표 날짜가 현지 기준으로는 베리발의 생일인 2월 2일이었는데, 이 때문인지 토트넘 공식 SNS에서는 베리발의 이적 발표날 생일 케이크 컨셉으로 제작한 티저와 오피셜 영상을 게시했다. 그의 1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등번호 18번의 홈 유니폼도 선물했다.
4.1. 2024-25 시즌
7월 17일, 에릭 다이어의 등번호였던 15번을 배정받았다.프리시즌 QPR전에서 햄스트링 부상 의심으로 26분에 일찍이 교체되었다. 다행히 심하지는 않았고, 부상 회복 후에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중용되었다. 2024년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과 잘생긴 외모로 한국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프리미어 리그 1R 레스터 시티전에서 78분에 파페 사르와의 교체로 투입되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 동안 좋은 수비 리커버리와 센스를 드러냈으나 프리미어 리그의 빠른 템포에 다소 벅찬 모습을 보였고, 위험 지역에서 볼을 탈취당한 후 크로스와 유효슈팅을 허용하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되었다. 앞으로의 경험과 적응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팀은 1:1 무승부.
리그 초반 제임스 매디슨의 백업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간간이 출전하고 있다.
유로파 리그 MD1 가라바흐 FK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7분 라두 드라구신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팀이 수적 열세에 처하며 데스티니 우도기와 일찍이 교체되었다. 10분 만에 교체된 것이 아쉬웠는지 굉장히 상심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있었다. 팀은 3:0 승리.
6R 맨유 원정에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76분에 올린 코너킥을 파페 사르가 헤더로 돌려놓고 도미닉 솔랑케가 발끝으로 밀어넣으면서 팀의 세 번째 골의 기점이 되었다. 팀은 0:3 승리.
유로파 리그 MD2 페렌츠바로시 T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중 파페 사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토트넘 소속 첫 공식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긴 했으나, 잦은 패스미스와 턴오버로 아쉬움을 보였다. 후반 65분 매디슨과 교체되었다. 풋몹 기준 평점은 7.5점.
유로파 리그 MD4 갈라타사라이 SK와의 경기에서 라두 드라구신과 더불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볼 소유 시 과도하게 볼을 끊어 팀의 공격 템포를 잡아먹었고 결국 이러한 플레이로 인해 볼 소유를 안일하게 가져가다 팀의 3번째 실점의 빌미가 되는 등 입단 후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12R 경기가 토트넘의 승리로 기울어진 후반 88분 파페 마타르 사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90+2분 공격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팀은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15R와 유로파 리그페이즈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하였다.
16R 소튼 원정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 토트넘은 이미 출전 시간을 무기로 이번 이적시장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경쟁에서 승리한 바 있다.[2] 다만 지금은 토트넘이 바르셀로나로부터 하이재킹을 하는 상황이다.[3] 물론 시즌아웃급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향후 경기를 뛴다고 해도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다.[4] 유소년부터의 혹사로 인해 유리몸으로 유명한 리스 제임스보다도 부상 결장이 잦다.[5] 매년 이적설이 나오고 이번 시즌 같은 부위에 부상을 반복적으로 당하는 등 유리몸화 되어가고 있다.[6] 24-25 시즌 기준 33살로 전성기를 한참 지난 나이지만 미드필더진이 쟁쟁한 바르셀로나에서 1옵션으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