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0:48:25

로코 람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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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대부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코 람포네
Rocco Lampone
<nopad>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Vlcsnap-2010-02-25-21h01m13s68.png
출생 1911년 9월 3일 (48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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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속 콜레오네 패밀리
직위 콜레오네 패밀리 솔다토
콜레오네 패밀리 카포레짐
배우 톰 로스퀴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

1. 개요

Rocco Lampone(1911 ~ 1960). 대부의 등장인물.

피터 클레멘자의 부하였다가 나중에 마이클 콜레오네의 휘하로 들어가는 인물. 퍼플하트도 받은 적 있는 참전자다.[1] 복무 중 다리를 다쳐 절뚝거린다는 설정이 있지만 영화에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소설상 & 영화상의 첫 등장은 클레멘자의 보좌관이자 솔로조에게 매수되어 콜레오네 패밀리를 배신한 파울리 가또 (Paulie Gatto) 제거 임무를 받았을 때. 원작에서는 그의 직속상관인 피터 클레멘자가 부하 셋을 두고 누굴 뽑을까 하고 고민하는 부분에서 그의 과거가 좀 더 설명되고, 클레멘자가 아침 일찍 전화를 걸었는데도 당황하지 않고 "곧 가겠습니다."라고 대답하여 클레만자의 신뢰를 받는다. 클레멘자의 명령대로 가또를 큰 문제 없이 처리한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 바로 뒤에 클레멘자의 명대사인 "총은 놔 두고 카놀리는 가져와."가 나온다. 가또의 제거로 로코는 패밀리의 정식 일원(Made Man)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클레멘자의 보고와 비토 콜레오네의 충고로 마이클은 람포네를 승진시켜서 숨겨진 레짐(Regime, 마피아의 2차조직)의 대장으로 임명한다. 즉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는 별동대를 만든 셈. 이 레짐은 톰 헤이건이나 심지어 비토 콜레오네를 경유하지도 않고 마이클에게 직보할 수 있는 최측근 직속부대였을 정도로 마이클의 신임이 대단했다.[2] 나중에 필립 타탈리아가 숨어 있는 매춘굴을 습격하여 처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2편에서까지는 알버트 네리와 함께 콜레오네 가문의 주요 중간보스로 등장하나, 마이클의 별장 경비 책임자인 그가 하이먼 로스가 보낸 히트맨들의 침입을 허용해 마이클을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책임을 지게 된다. 그래서 작중 후반부에 미국으로 갓 귀국한 하이먼 로스를 신문기자로 변장해서 살해하고 도주 중에 경찰의 사격에 맞아 사망한다. 사실상 하이먼을 죽이러 가는게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지만,[3]마이클의 명령을 거절하지 못하고[4] 따라서 마지막까지 충성한 셈.

3. 명대사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하이먼 로스의 암살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냐는 마이클의 물음에 대한 대답. 이후 로코 람포네는 하이먼 로스를 총기로 사살함에 따라 본인의 내뱉은 말을 지키긴 했으나, 본인도 하이먼 로스가 피격당한 직후에 공안기관 소속 요원에게 총격을 당해 죽고 만다.


[1] 작중 묘사를 봐서는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복무한 것 같다.[2] 이 때문에 톰 헤이건과 마이클이 잠깐 갈등을 벌이는 장면도 등장한다. 헤이건이 "왜 내가 모르게 람포네한테 별동대를 조직하라고 한 거야?"라고 물어보고, 마이클은 "네가 알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만큼 완벽하게 처리하진 않은 것 같군"이라고 조용히 대답한다.[3] 본인이 예전에 처리했던 타탈리아나 동료인 알 네리가 처리했던 바지니 등이 있던 장소들과 달리 하이먼 로스가 있던 곳은 국제공항인데다가 당시 FBI가 체포하던 중이였다.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장소들 중에서는 제일 경비가 삼엄하다고 볼 수 있는 장소에서의 임무였으니... 설령 어떻게든 공항을 빠져나간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취재를 나온 기자들과 경비차 온 공안기관 소속 요원들이 다 있는 상황에서 일을 저지른 만큼 결국 잡히는 것은 시간 문제인 데다 조직 내에서도 꼬리 자르기 식으로 버림받을 것이 뻔하다.(실제로 본 영와에 람포네와 같이 등장한 프랭크 펜탄젤리가 비슷한 이유로 죽었다. 정확히는 프랭크는 일이 꼬여서 보스인 마이클을 배신할 뻔 했다가 오해가 풀리며 선처를 받는 듯 했으나, 마이클은 FBI에 연금된 프랭크가 추후에 조직에 위험이 될 요소로 보고 자살을 명령했다. 결국 프랭크는 가족만큼은 책임지고 돌봐주겠다는 마이클의 약속을 믿고 자살 명령을 수행했다.) 그렇다고 경찰 조사에서 사실대로 배후를 불 경우, 마이클은 마피아가 지켜야 하는 오메르타를 어긴 것을 명분으로 삼아 본인을 암살하려 하거나 친인척들과 그를 따르는 부하들이 위험해질 수 있었다. 더군다나 마이클은 마피아의 거물인 만큼 어떻게든 법망을 빠져나갈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 한다. 결국 공항을 빠져나와도 체포를 면하기 어렵고, 배후에 마이클이 있다는 걸 불어도 정작 그가 법의 심판을 받는다는 가능성은 알 수 없는 데다 되려 마이클 쪽에서 오메르타를 어긴 것을 명분으로 삼아 본인과 본인이 아끼는 주변인만 죽을 수 있던 셈.[4] 사실 마이클이 지시한 사실상의 자살 명령을 거절한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명령을 수행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분노한 마이클에게 죽을 것은 기정사실이기 때문. 그렇다고 다른 세력에게 배신할 수도 없었던 것이, 1편과 2편에서 그와 적대했던 거물급 인사들은 모두 죽었기 때문.(이는 람포네도 알고 있는 사실인 데다 본인도 조직을 배신한 파울리 가또를 죽이라는 마이클의 명령을 수행한 적이 있다.)그나마 2편에서 나온 기어리 상원의원은 살아있지만, 이미 조작된 사건으로 인해서 마이클 편에 선 데다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방도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이상(지금이야 대중적으로 쓰이는 CCTV에 찍힌 영상 하나면 진실이 다 드러나겠지만, 대부 2의 배경인 1959년~1960년 당시에는 CCTV 기술은 걸음마 단계였기 때문에 민간에서 해당 도구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당사자를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설상가상으로 마이클을 말릴 수 있는 인물인 비토 콜레오네와 소니 콜레오네는 1편에서 죽은 지 오래인 데다 설령 그들이 살아있었다고 하더라도 람포네가 저지른 명백한 실책에 대하여 보스로써 처벌을 가하려는 마이클의 결정을 실제로 막는다는 보장은 없다. 결국 마이클의 명령을 거부하거나 아예 그를 배신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뉴욕 제일의 마피아 보스로써 알버트 네리와 같은 강자들을 부하로 둔 상태로 군림하고 있는 데다 주변 상황도 정리된 마이클의 희생양이 될 것이 뻔했다. 그럴바에는 마이클의 명령대로 조직의 적인 하이먼 로스를 죽이고 자신도 죽음으로써 콜레오네 패밀리와 마피아 세계에서 지켜야 할 명예를 조금이라도 유지하는 것이 나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