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도 스타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 / 이자명 / 세레나 바게스.
국적 | 벨기에 |
나이 | 14세 |
생일 | 4월 4일(양자리) |
혈액형 | O형 |
디아볼로 천재소녀. 벨기에 출신. 9살 때부터 디아볼로 국제대회에 나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실력 있는 디아볼러이다.
카레이도 스타 7화의 "웃음을 잃은 굉장한 소녀"로 카레이도 스타에 첫 출연했다. 처음에는 관객의 즐거움을 배제한, 기술의 완벽함만을 추구하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디아볼로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에기노 소라와 디아볼로 공연을 통해 관객의 호응을 얻게 되면서 자신이 처음 디아볼로 대회에 출전했을 때 즐거워했던 관객들을 다시 기억하게 된다.
그 후로는 소라에게는 언제나 친절한(데레데레 캐릭터?) 모습을 보이며, 이후 유리 키리안의 소유로 넘어간 카레이도 스테이지를 떠난 소라 일행이 어려울 시기에 재등장, 개런티 없이 소라 일행의 마린파크 공연에 협력한다.
소라와 레이라가 환상의 대기술을 선보일 때, 그 기술을 보고 반해 카레이도 스테이지에 정식 입단한다. 단, 본인이 소라와 같이 공중그네 연기를 하는 것이 바람이라 디아볼로보단 공중그네를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입버릇처럼 "3년 뒤엔 소라와 함께 환상의 대기술을 연기하고 싶어"라고 말한다. 문제는 공중그네는 커녕 그냥 그네도 못 탄다. 그래도 본인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연습도 열심히 하고 악력기를 손에 달고 산다. 레온과 소피를 가르쳤었던 공중그네 트레이너 알랑 르벨에게 가르침을 받기도 한다.
"백조의 호수"에선 소라의 중요한 무대를 방해할까봐 스토리상 필요없음에도 사족으로 들어간 디아볼로 배역을 거절하고 물러서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소라와 같이 연기하고 싶은 로제타의 숨은 마음을 읽은 메이 왕에 의해서 메이 왕의 배역인 "백조의 호수"의 왕자에 대한 사랑으로 어쩔 줄을 몰라하며 그 사랑이 더욱 커져 증오로 변해버린 오딜을 증오의 숲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는 요정 역을 맡게 되고, 메이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고 공중그네 연기를 완성한다. 그리고 "백조의 호수"의 막이 내렸을 때, 스테이지의 정령 풀이 보이게 되어 레이라, 소라에 이은 또 다른 "스테이지에 선택받은 자"가 된다.
카레이도 스테이지-엑스트라 스테이지 OVA에 소라와 함께 나왔으며, 스테이지의 정령 풀의 과거 사랑했던 연인의 모습과 꼭 닮아있다. 로제타와 공연에 나가기 직전, 소라는 환상의 대기술을 펼쳤을 때 입었던 의상을 입은 로제타의 환상을 보게 된다. 실현될 예지를 본 듯.
카레이도 스타 사운드 일루전 아리에스 스테이지[1]에서는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 스테이지 위에서의 로제타의 연기가 존재감이 옅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메이에게 한 소리를 들은 로제타가 결국 설움을 폭발하며 고뇌하다 안나와 소라, 미아의 권유로 다시 초심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에 잘하는 저글링을 하다 실패해서 낙심하자, 메이가 다시 해보라며 강하게 기운 차리게 하는 시나리오이다.
흔히 말하는
코믹스에서는 15년이 지나 "다녀왔어, 소라"라는 말과 함께 30살(!)이 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정장만 입힌 고등학생의 모습이다.[2]
성인이 된 로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