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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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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 (2007)
파일:external/img2.sbs.co.kr/img/sbs_cms/PG/2018/03/21/PG54340718_w640_h360.jpg
[[영상물 등급 제도|{{{#FFFFFF 시청 등급 }}}]]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오후 9:55~
방송 기간 2007년 10월 10일 ~ 2007년 12월 26일
방송 횟수 24부작
채널 SBS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연출 이현직, 부성철
극본 주찬옥, 최완규
출연 장진영, 송일국, 한재석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포스터3. 제작진4. 출연진
4.1. 인물관계도4.2. 주요인물4.3. 조연
5. OST
5.1. 트랙리스트
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로비스트로고.jpg

SBS에서 방영되었던 대기획 수목 드라마. 2007년 10월 10일부터 2007년 12월 26일까지 총 24부작으로 매주 수, 목 9시 55분에 방영되었다. 당초 <로비스트>는 120억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미국의 워싱턴, 뉴욕 등에서도 촬영을 한 기대작 중의 기대작이었다. 경쟁작이였던 MBC <태왕사신기>와 맞붙는 바람에 전체 시청률 상승에 잠시지만 기여한 바 있다.[1] 하지만 2007년 9월 11일에 먼저 방영된 <태왕사신기>가 시청률면에서 우위를 점해, <로비스트>는 늦게 시작한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방영 첫 주에 이틀동안 하루에 2회씩 연속 방영을 하는 등 초강수를 두는 맞불 작전 편성을 펼친다. 하지만 <태왕사신기>를 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11시 이후에 로비스트의 전 방영회차를 보지 않고 이어 보기엔 무리였고, 심지어 2007년 12월 5일 방영분에서는 시청률 한 자리(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는 수모를 맛보기도 하였다.[2] 무리수편성으로 실패했다

첫회부터 키르키즈스탄에서의 웅장한 느낌의 촬영 분을 전방에 배치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돈과 인질로 잡혀 있던 해리(송일국)와 마리아(장진영)를 교환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핸드헬드 기법이 빈번하게 사용됐다.[3] 또한 빗발치는 총알과 폭탄이 땅을 울리 듯 터지는 장면은 역시 극 초반의 몰입도를 상승 시켰다. 총알을 피해 탈출하던 해리가 가슴에 총알을 맞는 장면에서 드라마 '로비스트'의 큰 틀을 잡아주는 화면으로 전환됐다. [4] 이어 극 중 주인공 해리와 마리아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연결되며 1회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로비스트>의 문제는 <로비스트> 자체에 있었다. 처음 <로비스트>가 기획될 땐, 로비스트라는 직업이 가지는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그 매력에 대해 조명해보고자하는 작품이었다. 여기에 동북아시아의 보이지 않는 긴장 속에서 독도가 가지는 지정학적 중요성, 그리고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에 따른 한·미 양국의 갈등 등이 소재로 쓰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방영된 드라마 속에는 보여주고자 했던 전문적인 로비스트의 모습이 실종되었다. 오히려 로비스트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 몸로비를 더 많이 보여줬다. 로비스트가 되어 언니의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마리아(장진영 분)는 최근 국방장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자신의 임무를 따내고자 할 뿐이다.[5] 결국 이 때문에 첫사랑이었던 해리(송일국 분)와 적대 관계에 놓이고 있다. 마리아의 직업인 로비스트의 멋있는 모습과 함께 해리와 마리아의 사랑이 이루어지고 마리아의 복수가 성공하길 바랐던 시청자들에게는 의아한 내용 전개가 아닐 수 없다. 끝까지 명예회복하지 못하고 종영하게 된 로비스트는 마지막 회 13%를 기록하며 종영한다. SBS가 <로비스트> 방영 전, 광고를 기본 판매가의 120% 가격으로 책정해 판매했지만 ‘로비스트’의 11월 평균 시청률이 이의 기준 시청률인 15%에 미치지 못하면서 광고주에게 무상으로 보상 광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처지가 되기도 했다.한마디로 폭망

2. 포스터

파일:로비스트_포스터.jpg
파일:로비스트_포스터2.jpg
2인 포스터 3인 포스터



3. 제작진

파일:로비스트_제작진.jpg

4. 출연진

4.1. 인물관계도

파일:로비스트_인물관계도.jpg

4.2. 주요인물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_마리아.jpg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_해리.jpg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_강태혁.jpg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_제임스리.jpg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_채.jpg

4.3. 조연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01.jpg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02.jpg
파일:로비스트_등장인물03.jpg

  • 차광수 : 해리와 수지의 아버지 김진수 소령 역
  • 김서라 : 해리 수지 고모 역
  • 이승형 : 강 회장의 장남 강태준 역
  • 기주봉 : 국방부 장관 박준길 역
  • 최정우 : 해군참모총장 이철호 제독 역
  • 윤주상 : 대건그룹 김승범 회장 역
  • 정성환 : 대통령 영식 김성주 역
  • 안석환 : 민주화합당 최무갑 의원 역
  • 손호균 : 기무사령관 이태준 제독 역
  • 이참 : 미국 C.I.A 소속 주한 미국대사관 파견 지역조사과 과장 역
  • 정운택 : 호텔 벨보이 역
  • 방길승 : 박소자 역

5. OST

파일:로비스트OST.jpg
<rowcolor=#FFFFFF> 로비스트 OST 표지
OST는 다모, 해신(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으로 유명한 이필호 음악감독 사단에 의해 만들어졌다. [6]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화려한 영상과 시선한 스토리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SBS 대기획 '로비스트'가, 총 120억의 제작비가 투여된 대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영상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7] 국제 정치, 무기 암거래, 권력 암투 등의 색다른 내용들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가운데,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악을 담은 [로비스트OST]가 출시됐다. 5회부터 공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제곡 '내 눈물이 마를 때까지'는 테이가 불렀으며, 서정적이며 락적인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예전에 락밴드에 있었던 테이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다소 거친듯한 창법으로 거칠고 냉혹한 로비스트의 삶을 극적으로 나타냈다. 강하면서도 어딘가 슬픈 듯한 멜로디는 테이의 목소리와는 물론, 드라마와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멜론(음원 서비스) 로비스트 OST 소개글 中 -

5.1. 트랙리스트

01 로비스트(오프닝 타이틀)
02 사랑과 꿈
03 Angel - 김조한
04 슬픈 마리아
05 노을
06 내 눈물이 마를때까지(Title) ( 테이 )
07 바람의 언어
08 Peace
09 운명 ( 임태경 )
10 할 수만 있다면 ( 시운 )
11 소리없는 사랑 ( 김희영 )
12 Count Down
13 뜨거운 심장
14 Joy
15 달의 왈츠
16 The Game
17 Time Out

6. 여담

  • 초기 제목은 '엔젤[8]'이였으며 배우 김태희가 물망에 올랐었다.
  • 당시 주인공들의 아역 역할을 맡았던 배우 남지현이현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 이후 대왕 세종에서 한 번 더 만난다.


[1] 참조.[2] <로비스트>로서는 이 모든 것이 <태왕사신기> 탓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아니었다. <태왕사신기>가 종영한 후 그 후속작인 <뉴하트>(연출 박홍균, 극본 황은경)에게도 시청률 경쟁에서 완패한 것이다. 지난 12일 <로비스트>의 시청률은 12.1%였던 데 반해 첫 전파를 탄 <뉴하트>는 17.1%(이상 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였다.[3] 로비스트 메인 촬영감독이 이영철 감독이였는데, 이전에 촬영한 패션70s에서도 영화같은 화면을 구현했었다. 당시에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핸드헬드기법은 지금처럼 많이 쓰이지 않았던 기법이였다.[4] 스토리보다는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하이라이트를 배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5] 이 과정에서 보기 불편하다는 시청자의 의견이 다수였다.[6] 1년 후 이 팀은 <바람의 나라(드라마)>를 통해 송일국과 한 번 더 조우하게 된다.[7] 하지만 극이 산으로 가면서 시청률은 하락하고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졌다(...)[8] 원래 <로비스트>가 처음 기획될 당시에 작품명은 <엔젤>이었다. 그러나 '엔젤'이라는 이름이 로비스트 세계를 다루게 될 드라마 내용에 비해 너무 약하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제목을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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