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페르세우스를 쫓기 위해 러셀 애들러가 차출한 인물 중 한 명이다.베트남 전쟁 당시 MACV-SOG에서 애들러와 함께 활동했던 CIA 요원. 팀의 첨단장비 전문가로 소개되며 안전가옥에서 대화를 하게되면 팀에 장비를 조달하는 역할도 담당하기도 한다.[1] 부가 임무인 레드 서커스, 카오스 작전 투입전 증거 분석 및 암호 해독에서 개요를 설명해준다. 작중 묘사를 보면 베트남전까지는 현장에서 뛰었으나 하도 고생을 한 탓인지 캠페인 시점에서는 전투일선에서 물러나 물자조달 등 비전투 분야에서만 일하게 된 듯 하다. 본인은 솔로베츠키 수도원 급습이나, 벨이 거짓말을 쳤을 경우 진행되는 듀가 급습 작전에서도 참여하지 않아 엔딩이 어찌되었던 생존한다.
벨의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의 회상씬에서 같이 작전했던 것으로 묘사되나 이후 애들러가 조작한 거짓말로 드러나지만, 이전에 심즈에게 당시 작전이 어땠냐고 물으면 정색을 하면서 하는 등 애들러와 같이 작전에 임한 건 사실로 보인다. 작전 자체가 거짓말이었다면 이때도 적당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적당히 둘러댔을 것이다.
캠페인 이후를 다루는 멀티에서는 현장으로 복귀했는지 오퍼레이터로 참전한다.
2.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페르세우스 추적 작전이 종료된 이후 다시 육군 소속으로 복귀하여 근무 중인 것으로 등장한다. 계급은 대위. 목적만 달성할 수 있다면 윤리나 상식 따윈 말끔히 무시하는 애들러와 다르게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로 나온다. 옛 인연 덕분에 범죄자 신세로 쫓기는 애들러를 친히 맞이하여 도움을 주게 된다. 따로 육군의 도움은 받지 않고 케이스, 애들러와 단 셋 만으로 이라크군이 점령한 쿠웨이트의 공항을 급습하여 구세프 박사를 체포하는데, 애들러가 구세프에게 구할 정보는 다 구하자 그대로 비행기 터보팬에 갈아죽이려는 것을 말려 미군에 인계하는 것으로 등장을 마친다.3. 기타
콜드 워에서 나왔던 심즈의 오퍼레이터 스킨인 '무술'이 쌍팔년대 무술 영화의 스테레오타입적인 흑인 캐릭터의 모습을 굉장히 기깔나게 표현했고 이걸 끼고 '쿵푸 마스터 심즈'라며 근접전으로 적을 죽이고 봉술이라며 저격총으로 적을 때려죽이는 영상들을 올리던 플레이어 덕분에 컬트적인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참고로 이 스킨이 들어있는 번들의 이름은 쿵푸가 아닌 가라테 마스터이다.[1] 안전가옥에서 관련 토픽으로 대화를 하게되면 벨이 화염방사기부터 시작해서 무반동총, 주문제작한 엔진을 가진 공격헬기까지 가능하냐고 물어 보는데 심즈는 시간만 들이면 충분히 조달 가능하다는 투로 받아쳐주자 벨이 '그거 다 가져야겠어'라는 투로 개드립을 치는데, 심즈 ' 비용은 어떻게 지불하게? 여기 돈줄은 애들러가 다 쥐고 있는데?'라는 투로 받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