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ancer Assault Rifle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세력 COG 병력인 기어들의 주력 돌격소총으로, 게임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간판 무기. 최대 특징은 바로 극악무도한 총검이랍시고 총과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전기톱.[1]
탄창에 총알이 60발이나 들어가는 화끈한 화력의 돌격소총이며, 게임의 마스코트격 무기이자 기어(Gears - COG 병사들의 속칭)의 제식소총이다. 소지할 수 있는 탄창수는 10+1개(장전한 것)로 도합 휴행탄수 660발. 수치는 넉넉한 편이지만 위력이 다른 무기에 비해 떨어지므로 결국 총알이 모자라다. 2에서는 장탄수가 줄고 위력이 소폭상승, 3에서는 위력도 그대로고 장탄수도 다시 60발이 되었지만 최대 보유탄수가 줄어버렸다.(탄창수 6+1 420발) 그러다 4편에서 60발 장탄수에 550발 소지 탄약수로 복귀. 그런데 5편에서는 장탄수가 무려 30발로 반토막이 나버렸다.
[2]
이 무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총에 달린 전기톱.[3] 유명한 가상의 무기 중에서는 최고로 그로테스크한 디자인. 그로테스크한 '무기' 들이야 많다지만 그 누가 돌격소총에 일체형 체인톱을 총검으로 달 생각을 했겠는가.[4] 참고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실에서 저렇게 핸드가드 바로 아래쪽에다가 전기톱 달아놓았다가는 아차하는 순간에 손가락 잘린다(...)[5]
근접공격시 전기톱으로 적을 갈아버리는데, 대부분의 적을 즉사시킨다. 아니, 판정이 뜨는 적은 걸리면 무조건 즉사다.(대형 적은 판정 자체가 뜨질 않아서 전기톱 켜고 돌진해도 허사)
이 무기의 전기톱을 본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는 경악해서 전기톱을 삭제하라고 했지만, 제작진들은 회의 끝에 전기톱은 이 게임의 핵심이라는 결론을 내고 결국 전기톱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기어즈 2에서는 모션이 조금 간결하게(다시 말하면 현실적으로) 바뀌었지만, 첫 등장인 기어즈 1에서는 모션에 들어가면 전기톱에 갈려진 육편과 피가 하늘 높이 분수처럼 쏟아져나오며 적이 온몸을 덜덜덜덜 떨면서 우어어어어어!! 하는 격한 분노의 함성을 BGM 삼아 갈리는 충공깽의 연출이 있었기 때문에 쇼크를 받은 게이머도 적지 않다 카더라.
멀티 플레이에서도 톱질에 성공하면 쾌감이 엄청나다. 물론 당하는 사람은 열받지만(...) 앞서 말했듯 톱질에 성공한다 해도, 모션중에는 무방비이기 때문에 A팀 한명이 B팀의 다른 사람을 전기톱으로 썰면, B팀의 동료가 곧바로 그 A팀의 멤버를 전기톱으로 썰어버리는 코미디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놈에게 또 A팀의 다른 놈이 달려들어 톱질을 시작하고 이어서 또다른 B팀의 플레이어가...
1편 멀티플레이에선 핑 때문에 눈뜨고 갈려야했던
그리고 3로 오면서 랜서를 들고 있어도 그냥 갈리던 싱글의 적들도 전기톱 결투를 한다. 적이 랜서를 들고 있으면 발동하며 이쪽에서 뒤를 덮쳐서 갈아도 무조건 발동...하지만 플레이어는 그런거 없ㅋ고ㅋ 뒤잡히면 갈린다...
드문 일이지만, 양 팀에 한명씩만 남은 서든 데스 상태에서 양 플레이어 합의하에 이 톱전으로 쇼부를 보는 마초한 짓들도 가끔 한다. 뭐 그런거 없더라도 게임 막판에 이걸로 승부가 나면 죽은 플레이어들이 헤드폰으로 막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톱전(?)이 벌어지면 버튼연타를 시키기는 하는데, 가끔 무슨 이유에선지 명백히 게임을 안 하고 있는 놈한테 톱켜고 돌진했더니 정면판정이 나서 톱전으로 돌입했는데 내가 썰려버리는(...) 말도 안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승리 판정에 랜덤한 요소가 있는듯. 그래도 대부분 버튼 연타 잘 하는 사람이 이기니까 돌입하면 신나게 B버튼을 누질러주자.
2편에선 이동중인 적에게 사격을 하면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거는 개념인 스토핑 파워(저지력)라는게 생겨서, 1편 멀티플레이에선 근접무기 취급받던 랜서가 총기류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덕분에 2편 멀티에선 1편처럼 샷건 등을 들고 랜서의 탄을 씹으며 달려가서 공격하기가 어려워졌고, 오히려 플레이어가 닥돌을 고집하면 피격되어 다운되기 십상이 되었다.
그러나 랜서는 연사력만 좋고 위력이 약하기[6] 때문에, 플레이어의 조준 실력이 딸리면 상대를 맞혀도 눕히는 것이 힘들고, 때문에 월 바운스(wall bounce)라는 기어즈 특유의 움직임에 익숙한 근접전 고수가 장애물을 넘나들며 접근하면 굉장히 난감해진다. 때문에 기어즈2 멀티가 한창 유행일 때, 랜서의 위용을 살리자는 운동이 포럼에서 일어나 랜서의 대미지를 상향조정하고 전체적인 무기들의(특히 샷건) 기본소지 장탄수를 줄이는 패치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거기에 수많은 베테랑 플레이어들의 연구가 이루어져 현재는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 훌륭한 주력무기로써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전기톱에 의한 근접 히트는 다운 판정도 발생하지 않는 확실한 사망으로 이어지는데다, 대미지가 약하다 해도 머리쪽에 집중적으로 쏘면 순식간에 다운시킬 수 있으므로 랜서는 사용하기에 따라 굉장히 위력적인 무기가 된다. 특히 팀플레이가 뛰어난 플레이어들이 단체로 랜서 들고 유리한 위치에서 농성하면 저쪽에서 총알이 다 떨어지지 않는 이상 이쪽에서 접근은 불가능에 가깝다. 데스매치같은 경우엔 뭐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점령전같은 게임에서 이런 팀 만나면 진짜 하기 싫어진다. 우리팀 허접들은 계속 닥돌하면서 점수 상납하지, 그렇다고 혼자 쭈그리고 있자니 뾰족한 수도 없지...
2. 개량형과 파생형
2.1. 레트로 랜서
총검이 달린 구형 모델 랜서. Retro Lancer Assault Rifle, 정식 명칭은 Mark 1 Lancer Assault Rifle이다.
레트로 랜서의 게임상 성능은 톱 달린 랜서와 해머버스트 라이플의 중간 같은 느낌으로, 당연히 자동연사가 가능하지만 반동이 매우 커서 점사를 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고, 동시에 중~근거리의 대미지가 굉장히 강해서 진정한 의미의 돌격소총 같은 느낌이다. 게임내에서 밝혀진 바로는 레트로 랜서 한탄창으로 달려오는 트럭을 엎어버릴수도 있다고 하며, 4연장 포탑으로 만들어놓은것도 플레이중에 등장한다. 가장 먼저 나오는곳은 다리 위의 난민촌으로 분위기에 맞게 레트로 랜서는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서 들을 수 있다.
베타테스트 중의 평가는 지나치게 위력적이라는 것이었으나, 발매 후에는 너프당해서 좀 계륵처럼 변해버렸다.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에 총알의 위력을 증가시켰는데, 반동이 심해서 연속으로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 그래서 주로 근~중거리용 총이 되었다. 거리가 좀 멀다 싶으면 랜서에 대적하지는 못한다. 또한 총알 수도 적은 편(탄창당 30발, 탄창수 6+1개, 총 210발)이라 호드모드에서는 좀 껄끄러운 존재.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4편 부터는 총알수가 더 줄어들었다.(탄창당 20발, 탄창수 9+1개, 총 200발)
근접공격은 보면 알 수 있듯이 총검으로 후려치는데, 근접공격 버튼을 꾹 누른채 유지하면 총검을 앞으로 겨누고 총검 돌격을 감행한다. 돌격거리가 충분했다면 그자리에서 적을 흡사 제1차 세계 대전의 군인마냥 총검으로 꿰뚫어 들어올린 뒤 내팽겨치는데, 에픽게임즈의 하드코어한 센스가 빛나는 부분이다. 단 돌격거리가 짧았다면 대미지만 입히고 즉사시키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다 죽을 정도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이후 퉁퉁 몇 발만 갈겨주면 그냥 다운되어 버리는 적을 볼 수 있다. 물론 리스크 역시 큰 방법으로, 적이 살포시 피한다음 바로 전기톱으로 썰어주기도 한다. 그래서 적의 측면으로 돌아가 정신없이 총을 쏘고 있는 적의 뒤나 옆구리를 찔러주는게 정석. 연막탄과 궁합이 잘 맞는 무기로, 연막탄을 뿌리고 우다다다 돌격하면 로또처럼 한 명이 걸릴 때가 있다. 물론 이건 랜서와 동일한 이점이다.
기어즈 오브 워 3편에서 게임상 사용 가능한 무기로 등장했는데, 그 이전부터 설정상으로는 등장했었다. 펜듈럼 전쟁 당시엔 전기톱 대신 총검과 유탄발사기가 있었다는 내용과 소설의 표지에 전기톱 대신 총검이 달린 랜서 기관총을 든 마커스의 젊은 모습이 그려져 있기도 했다.
사족으로 3 싱글플레이시 동료들에게 무기교환으로 레트로 랜서를 들려주면 이걸 일반 랜서와 같은 명중률로 갈기면서 적들을 미친듯이 쓸어담는다. 일반모드에선 체감이 힘들고 아케이드 모드에서 해보면 동료들의 킬 메시지가 대폭 증가 하는것을 볼 수 있다.[7]
로커스트는 이걸 4개씩 묶어 급조 기관총 포탑처럼 사용하기도 했다. 기본 위력도 워낙 절륜한 편인데 4발씩 나가니 맞는 입장에선 버틸 수가 없다.
2.2. 랜서 Mk2
기어스 오브 워 1~4까지의 랜서 Mk.2. 상징과도 같은 전기톱이 장착되었으며, 랜서 기관총하면 흔히 떠올리는 그 모델이다.
펜듈럼 전쟁 당시에는 레트로 랜서가 기본이었으나, 로커스트의 침공에서는 로커스트의 단단한 갑피에는 총검이 먹혀들지 않거나 부러지기까지 했고, 레트로 랜서의 탄약은 위력적이지만 장탄 수가 적어 근접전을 선호하는 로커스트에 대적하기에는 불리했다.
이머전스 데이 1년 후에 전투를 준비하는 타이 칼리소가 '임기응변을 해야한다'며 랜서에 전기톱을 달고 싸운 것을 보고 영감을 얻은 마커스 피닉스가 COG의 높은 과학자인 아버지 애덤 피닉스에게 건의하여 설계하였고,[8] 나중에는 모든 기어가 전기톱이 달린 랜서를 사용할 정도가 되었다.
로커스트 전쟁에서 워낙 많이 쓰이고 노획도 많이 되었는지, 로커스트, 방랑자들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랜서 Mk2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Mk3가 나오는 5편까지도 스웜 병사들이 Mk2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계속 등장한다.
2.3. 커스텀 랜서
마커스 피닉스가 직접 개조한 랜서 Mk2로 4편부터 등장한다. 라이트가 달리고[9] 탄창이 약간 앞으로 휘었으며, 탄창을 지지해주는 부품이 재장전을 할때 더 걸린다며 제거했다. 가장 큰 개량점은 개머리판으로, 그동안 팬덤에서 나왔던 랜서의 개머리판에 대한 지적을 수용한 모양이다. 또한 4편의 원본 Mk2와 다르게 한 탄창에 10발 많은 60발이 들어간다.
5편의 시점에선 이 커스텀 랜서의 개량점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랜서 Mk3가 COG에 정식으로 채용되어 대량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마커스 본인은 커스텀 랜서에 애착이 있는지 Mk3 대신 커스텀 랜서를 계속 들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4. 랜서 Mk-3
5편부터 등장하는 랜서의 최신 모델이다. 베어드가 마커스의 커스텀 랜서의 개량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머리판이 달리고 탄창을 지지해주는 부품이 제거되었다. 비교적 최신 모델이라 그런지 Mk1이나 2와는 다르게 스웜 병사들이 노획하여 들고다니는 모습은 찾기 힘들다.
여담으로 랜서 전기톱을 켜고 있으면 일부 근접계열 몬스터가 경계하면서 공격하려 하지 않는다.
2.5. 랜서 유탄발사기
기어스 5에서 새로 추가된 랜서의 파생형. 랜서 Mk3와 차이나는 점은 총열 하단에 전기톱이 제거되고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었다. 그 외에도 기어스 5에서 30발로 장탄수가 줄은 랜서와는 다르게 장탄수는 40발로 늘어나고 기존 랜서에 비해 연사력이 대폭 상승했지만, 대미지는 줄었다. 파워 웨폰 취급인지 획득할 기회가 적은 편이다. 랜서 유탄발사기 본체를 획득 시 총알과 유탄 모두를, 일반 탄창(탄약통) 획득 시 총알만, 폭발물 상자 획득 시 유탄만 준다.
하단에 장착된 유탄발사기는 일반적인 유탄과 다르게 쏘면 탄두가 위로 솟구쳐서 목표 지점에 다탄두로 흩뿌려지는 엄청난 성능까지 보유하고 있다. 멀티플레이 PVP에서 상대방이 유탄의 착탄 범위 안에 있으면 바로 다운 판정을 넘어서 끔살시킬 수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 기관총은 플록 상대에 상당히 좋으며 유탄발사기는 그야말로 화력이 원지 제대로 보여주는 화끈한 물건으로 탄약이 무제한 공급되는 장소일 경우 유탄발사기만 난사해도 대부분의 적이 다 박살 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맨 마지막에 상대하는 크라켄의 경우 유탄발사기만 마구 난사해도 제정신 못 차리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유탄이 없을 시 기본 랜서보다 약한 물건이므로 유탄을 전부 사용했는데 주변에 유탄을 보충할 수단이 없다면 다른 무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2.6. 랜서 유물
5편 캠페인에서 이스터 에그성으로 등장하는 무기들로, 기존 무기와 상당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크림슨 오멘 표시가 있는 곳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 다양한 무기들이 유물 무기로 등장하고 랜서는 3종류가 있다. 이 무기들은 공용 탄창, 혹은 탄약통으로만 탄약을 보충할 수 있다.첫번째는 레트로 랜서 유물이다. 위치는 액트 2, 오래된 COG 장벽을 지난 직후에 눈밭 한가운데 돌무더기 뒷편에서 찾을 수 있다. 강력한 공중폭발형 탄약을 사용하여 다수의 적이나 엄폐물 뒤의 적을 상대하는데 유용하다. 하지만 장탄수가 10발로 줄고 총 탄약수도 100발로 줄었다.
두번째는 랜서 유물이다. 위치는 액트 3, 다리를 지난 뒤 좌초된 수송선 잔해의 오른편에 바위를 만나는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근접 공격을 사용 시 개머리판으로 후려쳐 적을 스턴시킨다.
세번째는 랜서 유탄발사기 유물이다. 위치는 액트 3, 급수탑 뒤편에 도로 옆 지지대 중 하나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 유탄발사기 랜서와는 다르게 유탄이 직진하며 적의 근처에서 공중폭발한다.
3. 기타
스토리모드에서는 대부분의 게임플레이 순간에서 랜서가 필요하다. 전기톱으로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 꽤 되기 때문. 보스전에서 결정적인 대미지를 준다던가 막힌 길을 뚫는다던가. 대놓고 톱질로 죽이라고 하는 듯한 사이어라는 몹도 있다. 다만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위한건지 랜서가 필요한 순간엔 꼭 앞에 한 자루쯤이 놓여있으니 마음놓고 다른 무기도 즐기자.현실적 시점에서 봤을 때에는 개머리판이 아예 없기에 안정성이 굉장히 떨어질것 같은데, 우리의 마초한 주인공들은 반동을 씹어먹는지, 완전자동으로 사격해도 총을 조금 흔들고 마는 정도여서 개머리판 따위는 필요없는듯 하다. 심지어 한손으로도 휘적휘적 흔든다.(...) 이건 여캐들도 마찬가지라서 3편에서 추가된 앤야나 사만다도 남자들보다 가녀린 팔로 똑같은 짓을 한다. 결국 이런 지적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4편에 개머리판이 달린 커스텀 랜서가 등장하였고, 5편에 정식 채용되어 랜서 Mk3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된다.
기어즈 오브 워 2가 발매되었을 때, 한정판을 구입한 사람에게는 골든랜서(Golden Lancer)라며 황금색으로 덮힌 랜서를 지급했는데(골든 해머버스트도 증정했는데 뭐가 나올지는 랜덤이라 서로 교환하거나 하는 일이 빈번했다.), 이게 색이 영 멋지질 않아서 받아놓고 안 쓰는 사람도 많았다. 총의 메탈릭한 부분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총부리부터 끝까지 죄다 황금색이라, 금색이 적절히 들어간 뽀대총이 아니라 그냥 금도색한 총 모형같은 느낌(...). 이를 감안해 기어즈 3 발매시에 지급하는 골든랜서는 적절한 색 배분으로 아주 멋드러진 총이 되었다.
어느 양덕후는 이걸 실제로 재현하기도 했다. 사실 이것 말고도 총기시장에 출시된 전기톱을 탑재한 총기들이 더 있다.## 1:1 스케일의 레플리카도 나와있다(최상단의 그림). 레플리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총. 방아쇠를 당기면 소리가 난다.
Pimp My Gun에서는 구버전인 0.6 버전에서 이스터에그로 등장한다.
[1] 이 어처구니없는 디자인에도 나름의 핍진성은 있다. 대인용으로 설계된 마크 1 모델에는 평범한 대검이 달렸으나, 새로운 인외의 주적인 로커스트의 피부에 총검이 듣지를 않자, 마크 2 모델에 전기톱을 달아 보완한다는 “획기적인“ 생각을 한 것. 실제로는 원형톱이면 모를까 체인톱을 무기 용도로 쓰기 어렵다.[2] 참고로 포효하는 캐릭터는 데이먼 베어드다.[3] 여담으로 모터는 전기톱의 바 부분에 내장되어 있다.[4] Warhammer 40,000의 볼터에도 조그만 전기톱인 체인블레이드가 착검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전기톱 형태의 무기가 볼터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에 달려있기도 하다. 헌데 워해머 세계관에서는 이거보다 더 정신 나간 일이 비일비재해서 별로 놀랍지도 않다. 또한 Pixel Gun 3D에선 펌프 액션 샷건에도 전기톱을 달고 3중 원형톱 전기톱, 그냥 풍력발전기... 등 이보다 더한 톱 무기는 널려있다.[5] 파지를 위해 총열 아래에 손 넣을 곳을 파놓기는 했다. 그래봤자 조금 덜 위험할 뿐이지만.[6] 2에 와선 1보다 상승했지만 이건 상향 후 이야기. 애초에 해머버스트의 위력은 더 세지는 바람에...[7] 여기다 붐샷이나 스콜처까지 들려주면 금상첨화.[8] 이 때문에 이머전스 데이 1달 후 시점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에서 랜서 MK2가 등장하는 것은 설정오류이다.[9] 2편에서 벤자민 카민이 어두운 곳에서 싸울 때 왜 손전등을 지급하지 않냐고 물었던 것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