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0 00:51:23

레온 고레츠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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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온 고레츠카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VfL 보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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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팀 동료였던 크리스토프 크라머와 고레츠카
1999년 베르너 SV 보훔에서 축구를 시작한 고레츠카는 2001년 VfL 보훔에 입단한다. 보훔의 유소년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고레츠카는 2012년 8월 4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다. 데뷔한 후로는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보훔에서의 12/13 시즌 고레츠카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시즌에 부상없이 리그 32경기 컵경기 4경기를 소화했다. (이중 컵 경기 1경기만 교체로 투입되었고, 나머지는 다 선발로 뛰었다.) 보훔은 1부 리그가 아닌 2부 리그에 있었지만, 만 17세라는 나이에 이 정도 시즌을 소화했다는건 주목할만한 것이었다.

3. FC 샬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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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릿츠 발터 상 수상 이후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FC 등 유럽의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13년 7월 3.5m 유로의 이적료로 분데스리가 명문 FC 샬케 04로 이적하였다.[1][2]

2013년 7월 샬케로 이적했을 때, 고레츠카의 미래는 밝은 편이었다. 동 포지션에 케빈프린스 보아텡로만 노이슈테터라는 프로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은 경쟁자가 있었지만, 샬케는 적극적으로 유망주 기용을 하는 클럽이었기 때문에 고레츠카는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13-14 시즌 전반기 고레츠카는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예상외로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었다. 전반기의 대부분을 편도선염 등으로 고생하며 지냈다.[3]

이렇게 부상으로 신음했던 고레츠카는, 후반기 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가장 선호하던 포지션이었던 중앙 미드필더는 이미 전반기에 보아텡과 노이슈테터가 자리잡아 버렸지만, 미드필더 전 지역을 모두 소화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했기 때문에, 후반기부터 고레츠카는 드락슬러의 대체자로 윙으로 플레이했다. 윙으로 뛴 플레이는 좋은 편이었다. 드락슬러의 복귀 이후에도 샬케의 에이스였던 파르판의 부상으로 시즌 후반까지 쭉 윙으로 뛰며 활약했다. 후반기만 리그 17경기, 챔스 1경기(리그 16경기 선발) 소화했고,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당시 샬케는 전반기와는 다르게 후반기의 상승세를 보여주며, 챔스권을 유지했는데, 고레츠카도 팀의 경기력 상승에 기여했다. 그렇게 후반기를 무사히 마치고, 고레츠카는 활약상을 인정받아 1경기지만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14-15 시즌 고레츠카는 다시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7월 초 근육다발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는데, 복귀를 앞두고 재발이 계속되어, 연속으로 같은 부상을 3번 당했고, 2015년 3월이 돼서야 필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당시 디 마테오가 이끌던 샬케는 13-14시즌과는 달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중앙 미드필더로 뛴 고레츠카의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리그 10경기, 챔스 1경기(리그 3경기 선발 출전). 데뷔 이래 최악의 시즌이었다.[4]

15-16 시즌 샬케의 새로 부임한 안드레 브라이텐라이터 감독 밑에서, 큰 부상없이 좋은 시즌을 보냈다. 14-15 시즌과는 달리 여름 전지훈련에도 참여했고, 샬케의 주전으로 거의 모든 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주로 6번 미들인 요하네스 가이스와 도펠젝스를 이루면서 플레이했는데, 종종 다재다능함을 살려서 윙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다. 특히 3선에서 2선으로 올려주는 감각적인 패스를 통해 상당수의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

16-17 시즌 들어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선수 자체의 폼이 성숙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샬케의 거듭된 부진으로 인해서 재계약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 올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재계약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이적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 시즌 샬케는 리로이 사네가 떠나고 막스 마이어가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공격 작업을 할 시에는 이 고레츠카와 후반기에 영입된 기도 부르크슈탈러 투 맨팀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는데, 2016-17시즌 아약스를 상대로 한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는 1골을 넣었지만 팀은 3:2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17-18 시즌을 마지막으로 샬케와의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 소식이 없어 결국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빅클럽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매력적인 조건 덕분에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를 비롯해 EPL의 거의 모든 빅클럽이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고레츠카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역시 FC 바이에른 뮌헨. 사실 2012년 유스 시절에 바이에른 측이 영입을 시도했으나 학업을 이유로 무산된 전력이 있는데, 헤나투 산체스가 적응에 실패하자 바이에른이 이미 리그 검증을 끝낸 고레츠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컨페드컵에서의 활약 이후 이적관련 루머가 폭발했으나 고레츠카가 직접 SNS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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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 레버쿠젠을 상대로 한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전반 34분에 베른트 레노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아쉽게도 팀은 1:1로 비겼다.

계약기간이 얼마 안남았기에 보드진이 가장 지키고 싶어하는 선수중 하나고 샬케 팬들도 마찬가지다. 가지말라고 현수막까지 걸정도. 샬케 보드진이 겨울 이적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고, 재계약하려는 의지가 강해서 겨울이적시장에는 타 클럽을 갈 확률이 희박해졌다. 샬케에서 비공식적으로 시즌당 1,000만 유로의 18+4년 재계약을 오퍼했고, 1월말 자신의 결정으로 샬케의 재계약을 수락할것인지, 공식적인 관심을 표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의 오퍼를 받을것인지 결정할것이라고 키커에서 발표 [5]

1월 1일(한국시각) 빌트지가 고레츠카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에 합류한다는 기사를 보도함에 이어 마르카 등의 스페인 언론들도 일제히 이 소식을 보도했다. 그런데 고레츠카 측과 샬케 스포팅 디렉터가 모두 이 합의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바이언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도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적 확정 보도를 부정했다.

그러나 반박 기사가 뜬 뒤에 바이에른 단장인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공식적으로 고레츠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적설에 다시 불을 붙였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봐선 샬케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보스만 룰에 의거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으로 오게 된다면 헤나투 산체스가 그 반대급부로 바이에른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1월 19일,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겠다고 통보했다는 샬케 측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샬케 04 공식 영어 트위터)
바이에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고레츠카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빌트에 의하면 고레츠카가 다른 구단들의 오퍼를 거절하고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것은 현재 바이에른 코치인 헤르만 게를란트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게를란트는 고레츠카의 아버지와 가까운 사이이며 고레츠카의 미래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나눠왔다고 한다. 그는 고레츠카의 유스 구단이었던 보훔의 레전드이자 코치였으며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것을 설득하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https://twitter.com/iMiaSanMia/status/947963181196107776

4. FC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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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경기 46골 40도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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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온의 샬케 이적을 예상하지 못했다. 고레츠카가 아비투어(독일의 대학입학 자격)를 수료하고 1부리그 팀으로 이적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비투어를 2014년 6월에 수료할 예정이었지만, 샬케가 학업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샬케로 이적했다고 한다. 실제로 샬케의 연고지인 겔젠키르헨은 고레츠카가 살던 보훔 바로 근처라서 고레츠카는 학업과 선수생활을 병행할 수 있었다.[2] 2013년 7월 고레츠카와 파스칼 이터의 이적으로 샬케는 2012 프릿츠 발터 U-17 메달을 받은 유망주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은메달인 막스 마이어는 이미 샬케 유스였고, 동메달이던 파스칼 이터를 뉘른베르크에서 영입했다.[3] 고레츠카가 예상 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친구인 막스 마이어는 학업과 선수생활을 병행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고레츠카가 학교를 졸업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레츠카를 격려했다.[4] 인터뷰에서 밝히길, 계속 부상이 재발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7월초 처음 부상 당했고 9월 초 복귀 예정이었지만 8월 말에 재발했고, 10월 중순 복귀예정이었지만 다시 재발했다. 더군다나 보훔 시절 친구였던 크리스토프 크라머는 월드컵에도 나갔고 그 이후에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던 반면 고레츠카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5] 샬케의 오퍼를 거절하게 된다면, 100%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6] 2025-26 시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