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rand Theft Auto V와 Grand Theft Auto Online의 등장인물인 레스터 크레스트의 작품 내 인간 관계를 다루는 문서이다.2. 마이클 드 산타
마이클과는 서로 무척이나 신뢰한다. 트레버가 큰거 한방 A루트가 끝난 후 감정이 폭발해 레스터에게도 위협적으로 굴자 마이클이 바로 나서서 레스터를 감싸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레스터 또한 애초에 검증된 마이클을 범죄 동료로서 크게 신뢰하며 인간적으로도 친구로 어느정도는 생각하는 듯 하다.[1]3. 트레버 필립스
너와 오랜 시간 동안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싶지 않다고 생각 중이었어. 물론 짧은 시간도 마찬가지고.
그 천하의 트레버도 자신이 안된다고 하면 그만둘 정도로 '사업적'으로는 무척 신뢰한다. 서로 비꼬거나 농담도 주고받는 걸 보면 사이는 양호한 편이지만 트레버가 진짜로 화를 낼 때 여전히 두려워 하는 걸 보면 친한 친구라기에는 거리가 좀 있는 적당한 협력성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가까운 편. 레스터도 트레버의 실력에 있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2] 레스터 역시 3인방과 같이 모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트레버와 엮이려 하지 않으며[3] 레스터랑 트레버와의 접점은 주인공 3인방 중 가장 적은데다 레스터가 트레버하고 개인적으로 같이 일 한적은 단 한 번도 없다.
4. 프랭클린 클린턴
레스터도 처음에는 프랭클린을 아마추어 취급하며 무시했지만[4] 보석상 작업 이후로 신입치고 예사롭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싹삭한 프랭클린의 실력을 인정하고 강도단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서브 퀘스트로 암살 임무를 주고 암살을 통한 주가 조작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 암살 임무인 호텔 암살을 완료한 이후에 무려 집 하나를 선물해주는데, 슬럼과 이모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했던 프랭클린은 집을 구경하면서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연신 감사함을 표하고 곤란한 일이 생기면 바로 레스터를 찾아갈 정도로 굉장히 기뻐하며 신뢰와 친밀감을 쌓게 된다. 프랭클린에게 있어서는 마이클과 함께 자신을 슬럼에서 탈출시켜준 은인인 셈이다.[5] 또 프랭클린은 자신의 정보망을 마술이라고 부르며 놀라워하는데, 레스터가 컴퓨터 두들겨서 별의 별 걸 알아내고 해결해주는 것들의 원리를 전혀 모르기에 그냥 "컴퓨터 마법(computer magic)"이라고 부르며 의지한다.5. 지미 드 산타
마이클의 아들인 지미하고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로 보이며, 카지노 습격에서 온라인 주인공과 함께 위장용 아케이드를 운영하게 되는 데 일머리 따위 전혀 없는 지미를 친구의 아들이라고 특채로 고용해 준다. 이때 다른 직원에게 능력 없는 지미를 고용한 것에 대한 변명조로 "He's a family friend"라고 하는데, 본인과 직접 친구는 아니지만 가족끼리 교류와 친분이 있는 관계를 지칭한다. 지미가 본인의 친구는 아니지만 마이클과 친구란 것. 지미 역시 레스터를 uncle Lester라고 부른다.6. 브래드 스나이더
아니야, 놈이 쓸모없는 건 게으르고, 잘 잊어버리고, 비열하고, 멍청한 녀석이기 때문이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레스터는 작중 브래드를 쓸모없는 놈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트레버가 브래드를 감옥에서 탈옥시켜주는 것을 생각할때도 거부하는 반응을 보였다.[6] 또한 트레버가 마이클에 대한 서움함으로 툭하면 브래드를 언급하는 상태였는데, 저 말을 듣고 레스터가 "...그래, 브래드도 있었지. 다른 놈들도 있었고 말이야"라고 궁색하게 덧붙이는 것으로 보면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습격 조직원
스토리 모드의 습격과 온라인의 카지노 습격에서만 함께하는 사이로, 후술할 조직원 3인방을 제외한 몇몇 조직원은 주인공 3인방이나 온라인 주인공들을 통해 알게된다.7.1. 구스타보 모타
그는 프로야. 말할 필요도 없지.
과거 어느 시점부터 동업을 하던 사이로, 온라인은 물론이고 스토리 모드에서도 레스터의 조력자이자 동업자로 등장한다. 레스터가 인정한 조직원인만큼 실력과 고용비 모두 높은 수준이다.
연락책 임무에서 레스터가 온라인 주인공에게 구스타보를 교도소 호송 버스에서 탈옥시킬 것을 의뢰하기도 했다.[7]
7.2. 에디 토
도주할 때 아주 믿음직스럽지.
이름은 에디 토야, 이 일의 프로지. 걔가 알아서 해 줄거야.
과거 어느 시점부터 동업을 하던 사이로, 스토리 모드와 온라인에서도 레스터의 조력자이자 동업자로 등장한다. 레스터가 인정한 조직원인만큼 실력과 고용비 모두 높은 수준이다.
7.3. 페이지 해리스
좋은 선택이야. 여성의 섬세함이라. 좋아, 놈들의 시스템을 쉽게 뚫을 수 있을거야.
과거 어느 시점부터 동업을 하던 사이로[8] 온라인은 물론이고 스토리 모드에서도 레스터의 조력자이자 동업자로 등장한다. 레스터가 인정한 조직원인만큼 실력과 고용비 모두 높은 수준이다.
아케이드 관리 노트북에 처음 접속했을때 페이지가 '레스터가 자신에게 지분 운운했었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레스터와는 아예 동급인 위치로서의 협업자 내지 동업자가 된 듯.
8. 에비 슈왈츠먼
이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로, 플레이어는 퍼시픽 스탠다드 습격의 준비 작업에서 레스터의 지시하에 에비를 구출해준다.카지노 습격을 앞두고 시큐어 에이전시 송신기를 처음 부수면 레스터가 '내 친구 애비의 라디오 송신을 정부가 몇년동안 막고 있었다면서 송신 방해 장치를 전부 파괴하면 에비가 보상해준다'는 문자를 보낸다.
9. 스티브 헤인즈
다음에 FIB 요원과 일하게 되면 윤리의식도 없고 늘 멍만 때려도 좋으니 제발 착한 놈 좀 만났으면 좋겠다.
마이클의 과거를 알아내어 마이클 일행을 종부리듯 부리던 스티브를 레스터 역시 다른 주인공들처럼 좋게 보지 않고있었다. 아예 마이클에게 위의 대사로 스티브의 뒷담화를 까는건 덤.
10. 데빈 웨스턴
아, 어디서 굴러왔는지는 몰라도 그 돈이 썩어나는 또라이 말이지.
평소에도 부자놈들을 싫어하는 레스터의 시선에서[9] 데빈은 돈이 썩어나는 개싸가지 또라이 밖에 되지 않았고, 프랭클린이 위기에 몰리자 데빈의 병력을 스티브의 기동대와 싸우게 만들고 데빈의 위치를 트레버에게 알려줌으로서 데빈을 죽게하는데 성공시킨다.
11. 에이번 헤르츠, 클리포드
어차피 핵폭탄에 피부가 녹으면서 죽을 팔자라면, 기왕이면 우리 손으로 뽑은 거만하고 짜증 나는 지도자가 홧김에 핵전쟁이라도 시작해서 그러는 게 낫지 않겠어? 거만하고 짜증 나는 AI가 지랄한 것 때문에 죽는 건 억울하지! 소박한 소망이잖아... 제발... 부탁이야! 저 망할 발사 좀 멈춰봐!
끝을 내자. 죽여! 놈을 죽여! 에이번이 제트팩을 조종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어. 놈을 쫓아!
처음에는 그를 신뢰했었지만 에이번이 실체를 드러내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곤 큰 충격에 빠진다. 이때문에 심판의 날 피날레에선 에이번을 상대할때 신경질을 내기도한다. 그의 AI인 클리포드도 심하게 거슬렸는지 피날레에서 클리포드를 도발해 벙커 철문을 열게 하여 플레이어가 작전을 계속 진행하게 하는데 성공시킨다.
12. 조지나 쳉
자신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그녀를 신선하게 느껴 카지노 습격 준비작업 도중 그녀에 작업을 걸어댔고 그러다 마지막엔 둘이 이어지는데 성공한다.[10] 사보타주 요원 업데이트 이후에 플레이어에 보낸 이메일의 내용으론 봉제공장을 팔고 조지나와 함께 여유롭게 생활하는 듯하다.[1]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에서 온라인 주인공과 함께 위장용 아케이드를 운영하게 되는 데 일머리 따위 전혀 없는 지미를 친구의 아들이라고 특채로 고용해 준다. 이때 다른 직원에게 능력 없는 지미를 고용한 것에 대한 변명조로 "He's a family friend"라고 하는데, 본인과 직접 친구는 아니지만 가족끼리 교류와 친분이 있는 관계를 지칭한다. 지미가 본인의 친구는 아니지만 마이클과 친구란 것. 지미 역시 레스터를 uncle Lester라고 부른다.[2] 마이클도 이성적인 면모가 강조되지만 강도단에서 그나마 이성적인거지, 막상 빡돌면 앞 뒤 안 가리고 들이받는 다혈질 적인 면모가 있어서 화났다 싶으면 레스터가 알아서 적당히 달래주고 마이클도 곧 바로 풀어지기에 둘 사이에 긴장감은 없다. 반면에 트레버가 화를 내기 시작하면 레스터는 통제 가능한 유형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바로 입을 다물고 쭈구리가 된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팔레토 작업 미션으로, 패트리시아와 관련해서 트레버하고 마이클이 화가 섞인 말다툼을 벌일때 레스터는 아무 말 없이 노트북만 계속 쳐다보다가 프랭클린이 둘을 진정시키고나서야 말문을 열게된다. 감정적인 대상을 상대로 협상하는 방법은 알지만 미친놈 상대로는 협상을 피하거나 그 정도의 감정 소모를 하기 싫은 것일지도.[3] 제3의 길에서 주물공장 전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프랭클린이 전화를 걸었을 때 레스터는 "마이클 옆에 있니?"하고 평범하게 묻곤 마이클이 대답하자 "그리고 또 다른 녀석은"(And the other one?)"이라고 묻고 트레버가 패버린다고 윽박지르는 장면이 있다.[4] 사실 무시라기보단 프랭클린은 잡범죄 외에 관련 경력이 전무하니 문자 그대로 초짜가 맞다. 레스터는 보석상 작업까지 프랭클린과 나누는 대화가 아예 없고, 마이클과 대화에서도 "난 아마추어랑은 일 안해."라고 했다가 마이클이 보증을 하니 그를 믿고 고용한 정도. 프랭클린이 여기서 사실상 프로급인 12%를 받은 것을 보면 생초짜인데도 오히려 마이클 눈치를 봐서 배려해준 셈이다. 물론 친분도 없는 프랭클린이 아닌 마이클이 사실상 실력을 보증해주면서 까지 끼어주려는 의지를 존중한 것이겠지만.[5] 처음에 자산 은닉을 위한 세금 처리 목적으로 산 고급주택에 임시적으로 살라고 해준 것인데, 8년이 지난 2021년 시점에는 아예 프랭클린이 가족과 계속 살고 있는 걸 보니 아예 넘기거나 반영구적으로 살게 해주는 모양. 프랭클린 역시 계속 마이클 패거리의 작업에 발을 담그면서 재산을 축적한 것도 있고 레스터 역시 프랭클린에게 호의적인 감정이 크니 큰거 한방 이후로 프랭클린이 아예 주택을 구입했거나 레스터가 프랭클린에게 넘겨줘도 이상할 것은 없다.[6] 이는 브래드가 쓸모 없는 놈인 것도 있지만, 브래드의 진실 또한 알고있기에 트레버가 헛발질해서 피해가 나는 것을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7] 다만, 한달 전이기는 하지만 GTA 5 본편에서 모습과 너무나도 다르게 생겼다. 음성은 히스패닉 갱의 음성을 사용했지만, 동일 인물인지는 불확실하다.[8] 온라인 습격 플리카 작업에서는 레스터가 페이지에게 전화할 때 조수라고 소개하면서 언급을 한다.[9] 미국은 특히나 빈부격차가 유달리 심한 나라인지라 헤로인 월마트로 대략 그 정도가 설명된다. 더군다나 21세기 들어 월가 점령 시위나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등 금융 재벌들의 횡포가 도를 넘나들고 있어서 빈민층, 서민층과 중산층들의 재벌가를 향한 인식은 바닥을 긴다. 그 일례로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CEO인 브라이언 톰슨이 암살 당했을때도 톰슨의 죽음을 조롱하거나 기뻐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10] 놀라운 것은 레스터 쪽에서도 슬쩍 조지나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조지나가 먼저 레스터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 거의 불가능한 카지노 금고를 턴 레스터에게 완전히 반해버린 듯. 둘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고 놀라나, 분위기 파악하고 눈갱 당하기 전에미리 슬쩍 빠져주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