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0:56:02

레베카(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레베카
Rebecca
파일:사펑 레베카 비주얼.jpg
성별 여성
국적 [[신미합중국|
파일:US Flag Cyberpunk 2077 13 Stars.png
신미합중국(NUSA)]]
거주지 나이트 시티 왓슨 노스사이드
소속 메인의 엣지러너 크루 (이전)
데이비드의 엣지러너 크루
역할 솔로
성우 <colbgcolor=#f5f5f5,#222>
[[일본|]][[틀:국기|]][[틀:국기|]]
쿠로사와 토모요

[[미국|]][[틀:국기|]][[틀:국기|]]
알렉스 카사레스

[[폴란드|]][[틀:국기|]][[틀:국기|]]
주잔나 갈리야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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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서브 히로인. 필라의 여동생. 깜찍한 외모와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입이 험하고[1], 다른 등장인물이 특정한 무기 하나만 쓸 때 매화마다 자신의 헤어와 타투컬러처럼 청록색/핑크색 색상으로 칠한 각기 다른 종류의 무기를 들고 나와서 미친듯이 웃어대며 총을 난사하는 트리거 해피솔로.

입은 험해도 기본적으로 정이 많고 동료애가 깊으며, 데이비드와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 포지션의 캐릭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인 필라와는 좀 거칠지만 일상적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전형적인 현실 남매 관계이며, 나름 가족이라고 정은 꽤 들어있는 편이다.[2][3] 데이비드와 임무성공 뒷풀이 파티를 할 때 자기 오빠와 쏙 닮은 재주를 부리는 등 평소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사이였던 듯.

2. 작중 행적

2.1.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첫 등장은 아라사카의 경호원 겸 운전수 막심의 차에서 내비게이션 기록을 훔칠 때로, 막심의 옷에 실수를 가장해 음료를 쏟고 닦아주는 척을 하며 서비스해주는 것으로 시간을 번다. 의뢰가 끝난 후 뒷풀이 파티에서, 데이비드와 만나 앞으로 잘 지내보자며 탄산음료를 한 잔 건네주고 건배를 한다.[4]

이후 오빠인 필라와 같이 사는 집에서 등장. 데이비드가 메인의 지시로 필라에게 사이버핸드 임플란트를 배달하러 두 사람의 집에 방문하는데, 이때 팬티에 브라만 입은 채 데이비드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며 등장한다. 그리고 필라가 팁 좀 대신 내라고 하자 바로 욕을 박고[5] 신품 사이버핸드에 총을 갈기며 참으로 현실남매스러운 관계를 보여준다.[6] 이후 필라 대신 데이비드에게 팁을 주며 팁 액수에 놀라는[7] 데이비드를 귀여워하는데[8] 이미 이때부터 호감이 있었던 듯하다.

그 뒤로도 팀원 중에서 데이비드에게 제일 살갑게 대해주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워낙 어려보이는 체형 탓에 애프터라이프의 바운서인 에머릭 브론슨이 입장을 막자 성질을 못 이기고 바로 총을 빼들어서 다른 바운서들에게 포위당하는데, 이때 데이비드가 산데비스탄을 써서 레베카를 들고 몰래 안으로 들여보내준다.[9][10]

그리고 아직 팀원들과 서먹한 데이비드에게 먼저 다가가 옆에 앉아서 같이 맥주를 마시고, 같이 사격장에 가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사격술을 가르쳐 준다.[11][12] 메인 일행이 멜스트롬과 대치하고 있을 때, 레베카가 인질로 잡혀 포박당해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데이비드가 산데비스탄으로 바로 구해주기도 한다.[13][14]

필라사이버사이코에게 시비를 걸다가 죽자 분노해서 "오빠를 죽일 자격이 있는 것은 나 뿐이었다"[15]며 죽은 사이버 사이코의 머리통을 총으로 갈겨 곤죽으로 만들고 끝내 필라의 방탄 손을 쏴 남아있던 머리의 잔해를 부수게 만들어 버린다. 그 후, 필라의 유품이 된 테키전용 사이버핸드를[16] 데이비드에게 무료로 넘겨준다.[17]

메인 사후 데이비드가 리더가 된 후에도 여전히 엣지러너 크루에 남아 팔을 대형 사이버웨어 팔로 바꾸고 중화기를 다루게 된다.[18] 그러던 중 데이비드가 사이버사이코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자 진심으로 데이비드를 걱정한다. 자신이 백업해줄 테니 산데비스탄을 한동안 쓰지 말라고 할 정도다.

사이버 사이코 증상을 보이면서 완전히 제정신을 놓은 데이비드에게 하는 대사를 보면 대강 레베카가 데이비드에게 갖는 감정이 어떤 건지 짐작이 가능한데, '거의 끝장난 건 알지만 이미 반해버려서 도저히 저버릴 수가 없는' 상태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다.

ああ、いつからそんなずりぃ男になりやがったんだ!(아아, 언제부터 그런 치사한 남자가 된 거야!) [일어판] [19]
Puppy-dog eyes? Knew I'm a sucker for the vulnerable, didn't ya?!(불쌍한 눈빛? 너 내가 불쌍한 녀석 가만 못 두는 거 다 알고 있었지?) [북미판]
어쩌다 그렇게 비참해진 거야! [국내 자막판]

이후 패러데이의 함정에 걸려 키위는 배신하고, 루시가 끌려간 것을 알자 분노하여 키위는 걸리면 죽이겠다며 이를 간다. 데이비드가 사이버스켈레톤을 장착하여 아라사카 타워로 가는 것을 보조하며 데이비드를 돕는다.[20]
데이비드: 엄마...! 고마워요, 엄마. 가볼게요, 아라사카 타워의 꼭대기로...!
레베카: ...알았어. 가보자, 꼭대기까지.[21]
사이버스켈레톤을 착용하고 착란 증세를 일으키는 데이비드에게[22]

그 후 데이비드는 패러데이가 탄 AV로 보내고 자신은 팔코와 함께 기업 플라자에서 NCPD 및 아라사카 사병들을 상대하다가 데이비드가 루시를 구출하여 돌아오자 루시에게 잘 돌아왔다며 안부를 전한다.[23] 이제 빠져나가기만 하면 되는 찰나 아담 스매셔가 급강하해 기습해왔고, 그에 대항해 다급히 총알을 갈겨보나 씨알도 안 먹힌 채 정통으로 깔리며 바닥으로 추락해 파괴당하다시피 처참한 최후를 맞고 만다. 갈비뼈가 다 드러나 박살나있고 하반신은 떨어져나갔으며 머리 반쪽이 터져 뇌조각과 피가 흩뿌려지며 눈도 감지 못하고 죽은 끔찍한 모습이다. 잘 보면 구석구석에 총상 또한 보이는데 아담 스매셔의 HMG에도 당한 것으로 보인다.[24]
방해하지 마라! 쳐죽여버린…….
邪魔すんじゃねぇ!ぶっころ……。
We are having a moment here, Fuck you--!!
유언

2.2. 사이버펑크 2077

레베카와 필라가 거주했던 왓슨 노스사이드 지역의 아파트에 가볼 수 있다. 2077년 시점에 이 집에는 애런 맥칼슨이라는 부패경찰이 살고 있는데, 퀘스트 도중 정보를 입수하여 제압하거나 죽여야 자유롭게 입실 가능하다.

1.6 패치에서 레베카가 사용했던 신화 등급 카니지 샷건인 GUTS를 획득 가능하다. #얻는 곳 수풀 사이 작중 시점으로 1년 뒤까지 지워지지 않은 핏자국 위에 놓여있다.

2.0 패치 이후 납골당에 가면 글귀가 세겨져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좀 더 대화를 해봤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적혀있는데 아마 루시가 적은 듯 하다.

3. 평가

평소 행실이나 화끈한 성격을 보면 크고 작게 문제를 일으킬 것 같은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용병단 멤버 중 유일하게 일탈이나 배신 없이 끝까지 데이비드를 따르고 이성으로서 본 멤버다. 필라는 딱히 일탈이나 배신을 할 겨를도 없이 사이버사이코에게 시비를 털다가 죽어버렸고, 메인은 사이버사이코화되어 도리오를 죽게 만드는 사고를 친 뒤 자폭했으며, 키위는 패러데이의 말에 혹해 배신했다가 뒤통수를 맞고서 팀에게 패러데이의 위치를 전해주고 사망한다. 루시는 메인의 사후 팀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강박적인 비밀주의로 인해 팀의 파멸을 부르는 단초를 제공해버렸고, 데이비드조차 스스로의 자기파멸적 심리 탓에 자신과 팀의 파멸에 책임이 크다. 그나마 팔코가 배신도 일탈도 없이 끝까지 함께하긴 했지만 정식 소속이 아닌 객원 멤버라 논외. 결국 최종장 시점까지 생존했으면서 동시에 팀의 전망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은 멤버는 사실상 레베카뿐인 것이다.

데이비드가 무리해서 산데비스탄을 쓰기 시작하자 곁에 있어주면서 가장 걱정해준 인물이며, 루시가 납치된 상황에서 사이버사이코가 되어가면서까지 루시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데이비드를 끝까지 보조해 주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혼자 있는 데이비드에게 자주 말을 걸어준다든지, 나름대로 어프로치 같은 걸 하면서 그를 나름대로 이성으로서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25][26] 데이비드는 루시 일편단심이라 레베카는 믿음직한 동료 정도의 위치였다.[27] 그럼에도 계속해서 무리하는 모습에 걱정하거나 마지막에 아라사카 타워를 향해 돌진하며 어머니를 회상하는 데이비드를 격려해주는 등 데이비드를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레베카라는 캐릭터에게 정을 붙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메인 히로인인 루시보다 더 큰 호평을 받기도 하는 성공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28][29]

4. 기타

파일:Rebecca_concept_art.png
콘셉트 아트
파일:레베카문신설정화.jpg
문신 설정화
  • 연령에 대해 2가지 상반되는 언급이 있었는데, 우선 총괄 프로듀서인 라팔 자키의 설정을 믿을 경우 외모와는 달리 2076년 시점에 레베카의 나이는 약 20세데이비드보다 연상이다. 하지만 레딧 AMA에서 트리거 측의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언급한 대로라면 연령 불상이어서, 시청자의 상상에 맡겨진다.
    어려서부터 사이버웨어 시술을 받으면서 성장이 멈춘 것일 수도 있고, 혹은 트리거 측에서 레베카를 등장시키기 위해 CDPR을 설득할 때 "원작의 세계관에선 자신의 스타일을 고르며 신체를 별의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즈 하는 게 일반화된 사회에서 '로리'의 취향이 한 명도 없는 것 또한 말이 안된다"고 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자의로 작은 체형의 몸을 유지하고 있을 수도 있다.[30]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데포르메가 되어있어 잘 느껴지지 않지만 외형상 딱히 눈에 띄는 하이 프로파일 사이버웨어가 없음에도 백색 리얼스킨과 청록색 헤어컬러, 핑크색 동공+연녹색 홍채의 붉은색 안구 임플란트라는 조합으로 꽤나 섬뜩한 색조합이다.
  • 메인의 엣지러너 크루의 원년멤버인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공개 후 유튜브에 게시된 키위와 루시가 합류하기 전 크루의 넷러너로 활동했던 사샤의 이야기를 그린 Let You Down의 뮤직 비디오에서 메인, 도리오, 사샤와 함께 있는 레베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빠인 필라는 보이지 않는데 아마 레베카보다 좀 늦게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 매번 다른 총기를 사용한다. 제대로 확인된 것만 해도 11정 가량의 총기를 사용했는데, 총구를 개조한 SOR-22, 밀리테크 크러셔와 오마하, 로스토빅 사타라, 아라사카 마사무네와 신겐, 컨스티튜셔널 암즈 M2038과 유니티, 노코타 D5 코퍼헤드를 사용하고, 중기관총인 밀리테크 Mk.31 HMG를 거뜬히 들어 쏘기도 한다.[31] 그 중에서 스스로 개조한 카니지 샷건 '거츠'는 본편에서 아라사카 메모리얼의 수풀 속에서 획득할 수 있다.[32] 단순히 무기를 여러개 쓰는 것 만이 아니라 무척이나 총을 잘 쏘는데, 양 팔을 대형 크롬으로 바꾸기 전에도 권총을 아킴보로 쏴 대는데도 모조리 백발백중이며, 7화 이후엔 온갓 중화기를 난사할 때 마다 스케빈저고 애니멀이고 모조리 머리부터 터저나간다. 그 후 뒷풀이 파티에서 묘기를 부릴 때 샷건[33]의 펌프를 당겨 총알 6발을 공중으로 튕겨낸 뒤 그대로 전부 낚아채 손짓 두 번 만에 다시 장전하는 절기를 보여준다.[34]
  • 시간이 지난 7화를 기점으로 양팔을 대형 사이버웨어 팔로 바꿔 달고 중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기 시작한다. 그 전에는 권총만 사용했으며, 4화 시점에서 거리의 부랑자 사이버사이코와 전투를 벌일 때 오빠의 죽음에 흥분한 탓에 메인의 샷건을 빼앗아 사격했으나 작은 체구 탓에 총의 반동으로 몸이 뒤로 날아갔고 사이코는 맞추지도 못했다. 이 팔이 워낙 크기 때문에 개조 후에는 다리로는 걷지 않고 가부좌를 튼 채 손으로 몸을 지탱하고 손가락으로 걸어다니는 기행을 종종 보여준다. 레베카의 시그니쳐 같은 포즈로 꼽히기도 하는 편. 물론 격렬하게 움직이며 사격을 해야하는 전투 시에는 멀쩡히 뛰어다니며 주로 일행들과 노닥거릴 때 장난처럼 하는 정도다.
  • 피부색 때문에 체감이 덜하지만 복장의 노출도가 꽤나 센 편이다. 팬티와 브라만 입은 채 그 위에 자켓 한 벌 덜렁 걸친 게 전부. 거기에 목 및 쇄골 부위, 복부, 오른쪽 허벅지에 붉은 문신까지 새기고 다니는데,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레베카를 목스 출신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지만.[35]
    • 허벅지의 문신인 PK DICK은 필립 K. 딕을, 복부의 전기양 문신은 작가의 대표작이자 사이버펑크의 원류인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허벅지의 문신은 각도에 따라 PK가 가려져서 DICK으로 보이기 때문에 영미권에서조차 그렇고 그런 의미라는 오해가 있었으며, 이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른 깊은 속마음을 품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 레베카는 초기 구상 때 CDPR이 아니라 트리거 쪽에서 제시한 캐릭터다. CDPR 측에서는 로리 캐릭터가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정서랑 안 어울릴거라 여겼지만[36], 트리거 측에서 밀어붙여서 통과되었다고 한다. 레베카를 각본에 추가하느냐 여부로 2년을 다퉜다는 루머는 전체적인 각본 조율을 하는 기간이 2년 걸렸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다. 엣지러너 작업의 감수를 맡은 Rafal Jaki는 스크립트만 봤을 땐 좀 미심쩍었는데 레베카 디자인을 보고 바로 마음에 들었다고 밝힌바 있다. 다행히 CDPR의 우려와는 달리 레베카는 루시 못지 않게 호평을 받았다. 세계관 분위기를 해치치 않으면서도 스테레오타입 로리 여동생 캐릭터와는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캐릭터를 구축한 트리거의 실력이 엿보인다.[37][38]
  • 피는 못속이는지 데이비드가 리더를 맡게된 시점에는 필라가 하던 서커스 비스무리한 공연을 나중에 따라서 하고 있다. 근데 보는 사람에 따라 죽은 오빠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는듯한 모습이라 어찌보면 상당히 안타까운 장면이 될 수도 있다.
  • 여과없이 끔살당한 캐릭터라 가끔 어그로나 뒤틀린 애정으로 쥐포나 호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일이 잘 풀려서 탈출에 성공할듯한 분위기로 나아가다 갑자기 강하한 아담 스매셔에 의해 너덜너덜해진 시체까지 보여주며 죽는 장면은 시청자들이 크게 충격받는 장면 중 하나다.


[1] f가 난무하는 영어 더빙은 말할 것도 없고 비속어 표현이 제한된 일본어 더빙에서도 칙쇼, 쿠소 같은 입에 걸레 물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갖 비속어가 쏟아져나온다.[2] 영어로는 Bro, 일본어로는 아니키라고 털털하게 부른다.[3] 그런데 애정표현이 뒤틀린 것인지 거친 것인지, 필라가 한 사이버 사이코에게 시비를 걸다 머리통이 날아가 죽어버리자 '오빠 놈을 죽여도 되는 건 나뿐이다'라며 분노하며 죽은 사이코의 머리통을 샷건으로 박살내고, 의도한건지 모르지만 필라의 방탄처리된 손에 총을 쏴 그 반동으로 남아있던 머리통의 잔해까지 완전히 날려버린다... 다만 필라의 사체가 머리통 윗부분이 날아가고 아랫턱과 혓바닥이 몸뚱이에 붙어서 덜렁거리는 굉장히 처참한 꼴이였기에 차라리 깔끔하게 머리가 없어진 편이 낫긴 했다.[4] 정작 데이비드는 탄산음료를 매우 싫어한다. 작중에서도 한모금만 마시다가 바로 사레가 들렸다(...)[5] "니가 좀 내라고 니가! 이 구두쇠 새꺄! (Fuck it up for yourself, cheap-ass!)"[6] 총에 맞은 필라도 화내는 기색 하나 없이 방탄도 완벽하다며 시시덕거리니 아마 이런 식으로 자주 싸웠던 모양이다.[7] 의뢰비도 아니고 겨우 팁인데도 무려 500 유로달러를 줬다. 고작 배달 일 한 번 한 것뿐인데 괜찮은 권총 하나를 사고도 남은 돈을 준 것이다.[8] 일본어는 良いわ(좋다/괜찮다), 영어로는 fucking adorable(x나게 귀엽다)이라고 표현한다.[9] 이때 카메오로 애프터라이프의 주인 로그 아멘디아레스가 그 광경을 보고 웃으면서 손짓으로 들여보내준다. 레베카도 로그를 보고 놀랐는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데이비드에게 들뜬 듯이 이야기를 한다.[10] 다만 엔딩테마 Let you down의 공식 MV에 묘사된 바로 레베카는 최소 1~2년 전부터 이미 애프터라이프에 드나들었다. 아마 그 사이에 바운서가 몇번 바뀌어서 몰랐던 듯하다.[11] 이때 명중률이 많이 떨어지는 아킴보 사격 방식으로 쐈는데도 표적의 한가운데에 다 맞춰버리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사이버웨어 보정을 감안해도 대단한 실력이다. 더군다나 레베카의 쌍권총은 자동추적 탄환을 쓰는 스마트 총기도 아닌 테크 피스톨 오마하 권총 두 자루다.[12] 그러나 데이비드는 인질을 잡고 있는 갱단 그림이 그려진 표적지를 보고 엄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떠올라 끝내 쏘지 못한다.[13] 그 덕에 메인 일행은 멜스트롬을 처치하여 무사히 상황을 타개할 수 있었고, 데이비드도 팀원들에게 인정받으며 당당히 크루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14] 그 이후로부터 데이비드를 잘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데이비드를 짝사랑한 듯 하다.[15] 언젠가 상대방이 사이버 사이코가 되면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서로 논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6] 상당히 고급 사이버웨어인 것으로 보인다. 필라가 받자마자 신나서 달려들 정도였던데다 섬세한 테키용 손이면서 방탄이 완벽하게 되는 내구도도 갖춘 물건으로, 팔면 상당한 값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데이비드가 받는다면 무료로 넘겨주겠다고 제안한 것.[17] 하지만 데이비드가 원하는 건 메인의 사이버 암이었기에 필라의 사이버핸드는 이식하지 않았다.[18] 팔 굵기와 길이가 레베카의 덩치와 키보다 굵고 길다. 덕분에 그 V도 반동을 버거워하는 커스텀 카니지 샷건 Guts를 한 손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19] 9화 7분 35초쯤[20] 이때 점점 바닥나가는 안정제를 보면서 "데이비드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것은 루시밖에 없다"고 착잡한 표정으로 되뇌인다.[21] 그동안 항상 신경질적이고 거칠었던 레베카가 이 장면에서는 마치 정말 어머니가 된 듯 부드러운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를 더 이상 되돌릴 수 없음을 직감한 듯한 억장이 무너진 표정과 데이비드를 향한 레베카의 마음이 느껴지는 짠하고 안타까운 명장면.[22] 루시와 레베카의 결정적인 차이를 드러내는 대사. 루시는 소중한 것을 잃는 것에 대한 극단적인 트라우마로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가 틀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하는 성격이라면, 레베카는 사랑하는 사람이 설령 비극적인 죽음으로 치닫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묵묵하게 그 길을 옆에서 같이 끝까지 따라가는 타입임을 암시한다.[23] 그러나 한편으로 연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살짝 씁쓸한 모양인지, 레베카는 쓸쓸한 표정으로 루시를 바라보면서 '데이비드가 좋아하니까 말이야'하고 한 마디 덧붙인다.[24] 오빠인 필라와 비슷하게 사망씬이 3번 반복 재생되는 연출이 나오며 땅으로 꺼져버린다.[25] 물론 공식에서 레베카가 데이비드를 사랑한다고 밝히거나 작중에서 데이비드에게 잘해준것뿐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는 듯한 특별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기에 레베카의 감정을 그냥 우정이나 동료애 정도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많다. 데이비드를 대하는 레베카의 태도는 그냥 귀엽고 소중한 후배 정도로 생각했다고 봐도 들어맞는다.[26] 그러나 작 중 키위가 대놓고 '어필하는 방식을 바꿔보는 건 어때?' 라고 묻고, 레베카도 '그러게, 차라리 부끄럼 타는 얼간이처럼 굴어볼까보다' 라는 식으로 받아치긴 했지만 부정하지 않았으므로 이미 루시 일편단심인데다 인간성을 잃어가던 데이비드가 눈치채지 못했을 뿐 꽤나 티를 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키위와 팔코는 눈치챌만한 수준이었을 듯.[27] 작중 레베카의 나이는 데이비드보다 연상이지만, 외관이 로리인지라 둘이 사귀면 오해를 사기 딱 좋다.[28] 때문에 그녀를 기리기 위해 아담 스매셔에게 복수하는 플레이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레베카가 사용했던 샷건인 guts로 사용하고 있다.[29] 실제로 방영 이후부터는 엣지러너 관련 팬아트를 찾아보면 메인 히로인 루시와 함께 레베카가 많이 차지하고 있다.[30] 사실 설정화나 작중에서 제대로 그려질 때를 보면, 단신에 빈유라 짜리몽땅하게 보이긴 해도 체형 자체가 어린애 체형은 아니다. 앳된 티가 남아있는 성인 여성 체형이다. 다만 데포르메되어 일부러 더 자그마하게 그려질 때도 있고, 특히 중후반부부턴 양팔을 커다란 만화 캐릭터 손처럼 보이는 대형 크롬으로 바꿔서 그에 비해 몸집이 더 작아보이기도 한다.[31] 다양한 색상으로 알록달록하게 도색되어있고 그래피티도 그려져 있는데, 이 색이 다른 유니크 중기관총은 인게임에서 낮은 확률로 스폰되어 직접 사용 가능하다.[32] 10화에서 루시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던 중 강하한 아담 스매셔에게 깔려 죽게 되는데, 이때 튕겨져 메모리얼에1년이라는 시간동안 남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레베카의 샷건으로 아담 스매셔를 쏴죽여서 대신 복수를 해주는 영상들도 종종 보인다.[33] 컨스티튜셔널 암즈 M2038 택티션으로 추정된다.[34] '쿼드 로드(Quad load)'라는 현실에도 존재하는 장전법이다. 원래는 산탄 4발을 둘 씩 줄세워 손에 쥐고 하지만, 대형 사이버암즈 장착으로 손이 큰 레베카는 한 번에 6발씩 쥐고 3줄로 세워서 시전했다.[35] 게임 본편의 설정상 목스는 주로 매춘부들로 이루어진 갱단이다. 물론 목스의 조직원이 전부 창녀들인 건 아니라서 단언할 수는 없다. 원작의 주디 알바레즈도 목스 출신이고 온 몸에 화려하게 문신을 새겼지만, 직업은 BD 편집을 전문으로 하는 테키다. 해외에서도 레베카의 소속에 대해 비슷한 의견들이 보인다. 목스 출신을 추측하는것은 목에 새겨진 문신이 목스가 상주하는 리지의 바 간판과 비슷하기 때문.#[36] 구판 TRPG인 사이버펑크 V3.0에서는 신체가 로리 형태로 개조된 매춘부들이 포주들을 학살하고 갱단화되었다고 알려진 Go!Go!Go!라는 로리 갱단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갱의 복장으로 일본 여학생 교복을 입었다. (Gangbook, Cyberpunk V3.0, p.26-27) 다만 2077과 RED의 세계관에서는 V3.0 버전 자체가 레트콘되어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다.[37] 그래서 loli must stay라고 칭하기도 한다. 기가채드밈과 엮어서 소신을 관철한 트리거의 상남자스러움을 기가채드로 표현하기도 한다.[38] 다만 이런 이야기가 와전되며 CDPR이 레베카의 추가를 극구 반대하며 트리거와 의견마찰을 일으켜 애니메이션을 망치러 들었다는 가족오락관 사태를 커뮤니티 등지에서 일으키기도 하였다. 애초에 해당 인터뷰 내용과 loli must stay 발언은 엣지러너 공개 방송에서 웃으면서 짚고 넘어간 내용이기에, 이 점을 가지고 CDPR과 트리거간 불화를 짐작하는 것은 억측에 불과하다. * 해외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는지 엣지러너의 각본을 담당했던 CDPR의 Rafal Jaki가 레베카 삭제썰과 관련 트윗을 추가로 기재하며, 레베카의 컨셉 아트를 보자마자 즉시 레베카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자신의 최애는 레베카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39] 공식(?) 이미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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