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9 15:08:28

랜덤 능력 크래프트(하제)/능력 목록/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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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테란, 프로토스 공용
2.1. 당일 배송2.2. 알박기
3. 테란, 저그 공용4. 모든 종족 공용
4.1. 무능력(선택모드)4.2. 강령술4.3. 공격타입의 지배자4.4. 공생충4.5. 광산 대기업4.6. 궤도 폭격4.7. 그린벨트4.8. 꿀벌행동4.9. 나만의 사기맵4.10. 날림 공사4.11. 노출증4.12. 녹즙 여왕4.13. '느려.'4.14. 다문화주의4.15. 뒷산에서 버섯캐기4.16. 랜능크 하제는 세계 최고의 유즈맵이다4.17. 루팅4.18. 마피아 게임4.19. 멩스크 운빨 디펜스4.20. 미네랄 도둑4.21. 민병대4.22. 방플4.23. 불 좀 꺼줄래?4.24. 비트코인4.25. 비폭력주의4.26. 삥뜯기4.27. 상대는 가난하다구4.28. 소멸4.29. 수송부대4.30. 스트리머4.31. 신호기4.32. 쌍둥이4.33. 아몬께서 별빛으로 속삭이셨다4.34. 앞마당 스타트4.35. 외계인 고문4.36. 우리는 하나다4.37. 월리를 찾아라4.38. 유레카4.39. 이 건물은 이제 제 겁니다4.40. 인성타니스4.41. 일꾼 환전소4.42. 자본력4.43. 자원은 균형있게4.44. 재생력4.45. 전역까지 얼마나 남았지...4.46. 지뢰이너4.47. 최고급 정제소4.48. 최후의 저항4.49. 치유의 노래4.50. 포탈4.51. 폭탄 공장4.52. 프롤레타리아 혁명(개인전 전용)4.53. 피버 타임4.54. 환영술사4.55. 활동 비용

1. 개요

랜덤 능력 크래프트(하제)의 공용 능력 목록이다.

2. 테란, 프로토스 공용

2.1. 당일 배송

유닛이 즉시 생산됩니다. 하지만 50%의 확률로 40초 동안 스테이시스에 갇힙니다.

[A]

한번에 여러개를 그 즉시 생산이 가능하니 아주 운이 안좋아서 연속으로 정지장에 걸리는 것만 아니면 보다 빠른 병력 생산이 가능한 능력. 산술평균을 계산해보면 (0+40)/2 = 20이므로 어쨌든 생산시간은 빨라진다. 생산건물을 하나만 짓고 그냥 자원되는대로 뽑기만 하면 되며, 정지장에 갇혀도 병력을 아예 못쓰는 건 아니니 여유있게 병력을 쌓아가면 된다.

2.2. 알박기

적 1명의 본진에 안 띄운 내 건물이 있으면 매 초 6M 3G을 받습니다. 적 2명의 본진에 안 띄운 내 건물이 있으면 대신 매 초 18M G를 받습니다.

성공만 한다면 어마어마한 자원량을 불릴 수 있는 초특급 능력이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오래 유지하기 힘들고 최대한 적이 모를 때 이득을 많이 보자는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한번 들키면 이후로는 어지간해선 능력을 사용할 수 없으니 빠르게 적 본진에 침투해 건물을 지어놓는 게 좋다. 자신이 프로토스라면 매너 파일런이나 가스러시로 잠깐 이득보는 식으로 운영해도 되고, 아니면 몰래 파일런 하나 지어서 최대한 안들키는 식으로 쓰거나 아예 캐논을 지어 눌러앉는 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테란이라면 들킬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삼룡이쪽에 엔지니어링 베이 등을 짓고 띄워서 앉히는 식의 활용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초창기에는 테란의 띄워진 건물도 인식하는 심히 테사기스러운 능력이었다. 당연하겠지만 금방 막혔다.

3. 테란, 저그 공용

3.1. 아 맞다 서플라이/오버로드/파일론

인구수가 200까지 뚫려 있습니다. 서플라이나 오버로드가 완성되면 100M을 얻습니다.

인구수 걱정없이 생산할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메리트가 크다. 저그, 테란의 경우 보급품을 생산할 시간에 생산건물과 공격유닛에 더 투자할 수 있고, 테란의 경우 공짜로 길막 심시티가 가능하고 저그의 경우 시야제공해주는 공짜유닛을 띄울 수 있다. 다만 단지 그뿐이기에 다른 능력에 비해 선호도는 낮은 편.

본래 세 종족 공용능력이었으나 프로토스의 경우 컨셉이 겹치는 제리의 존재로 인해 1.10.0 패치 이후로 나오지 않게 되어 유일하게 테란과 저그 공용 능력이 되었다. 다만 이름 자체는 빼면 이상해서 그대로 두었다고.

4. 모든 종족 공용

4.1. 무능력(선택모드)

능력 선택 모드에서 고를 때나 1인 플레이일 때만 나옵니다.

능력 선택 모드 및 1인 플레이 전용 능력. 말 그대로 아무 능력이 없다.

4.2. 강령술

아무 플레이어의 유닛이 죽으면 15% 확률로 그 자리에서 내 유닛으로 부활합니다.

운이 좋으면 엄청난 사기 능력이지만, 운이 안좋으면 있으나 마나인 운빨 능력. 기본적인 능력의 가치가 낮지는 않지만, 확률에 따른 편차가 크기도 하고 다른 캐리형 능력에 비해 벨류가 뛰어나진 않다. 상대편과 종족이 다른 경우, 강령술이 발동되면 상대가 바로 알아차리기 때문에 능력 자체도 교전이 일어나면 상대한테 파악되기 쉬운 편이다. 초반 교전에서 운이 좋아서 강령술이 다수 발동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저냥 쓸만하다는 평이다.

1.5 버전 이전까진 능력 이름이 구사일생에 부활한 유닛의 비용 만큼 자원을 획득했지만 확률도 고작 10%였어서 쓰레기 능력 취급을 받았었다. 그래서 확률 상향과 자원 획득 기능이 삭제되고 능력 이름도 변경되는 리메이크를 받았다. 다만, 리메이크 당시 부활 확률이 무려 25%라 너무 사기라는 지적이 많았고 이에 1.6 버전에서 15%로 너프됐다.


4.3. 공격타입의 지배자

비콘에 유닛을 올려놓을 때마다, 게임 내 모든 공격타입을 폭발형→진동형→일반형→폭발형 순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첫 발동은 폭발형입니다.

필요에 따라 공격타입을 바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능력.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간단히 생각하면 상대의 특징에 맞춰서 그 반대, 예를 들어 상대가 대형 위주의 유닛이나 방어타워면 소형유닛을 준비하고 공격타입을 폭발형, 상대가 소형유닛 위주면 대형유닛을 준비하고 공격타입을 진동형을 선택함으로써 이득을 보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꼭 예시대로가 아니더라도 상황에 맞게 바꿔가면서 최소한의 피해, 최대의 이득을 얻어내는 식으로 운영하자. 단, 공격타입을 바꾸면 15초동안 쿨타임이 생기니 주의.

각 타입별로 추천 전략은 다음과 같다.
  • 폭발형
    상대가 대형 위주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방어타워를 뚫을 때 유효한 타입. 이 타입을 쓸 때 본인은 주로 소형, 못해도 중형의 유닛을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 진동형
    상대가 소형 위주의 유닛을 사용할 경우 유효한 타입. 주로 소형 유닛이 많은 저그나 바이오닉 테란, 다수의 질럿 상대일 때 사용하며, 드라군이나 골리앗 등의 대형 유닛으로 싸우는 게 추천된다. 저그의 경우엔 아쉬운대로 히드라로 써먹는 게 좋다.
  • 일반형
    상대가 일반형 공격타입인 유닛 위주로 운영 혹은 여러 크기의 유닛으로 조합되어 있거나, 본인이 사용할 유닛이 폭발형이나 진동형 같은 경우에 따라서 딜손해가 발생하는 공격타입일 경우 유효한 타입. 이 타입의 경우 본인의 딜 손해도 없어지지만 상대도 동일하게 효과를 보게 되므로 머리를 잘 써야 하는 편. 특히 평소 공격타입에 의해 손해를 보는 테란의 벌쳐나 저그의 히드라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여담으로 과거에 이 능력은 모든 유닛의 공격 타입이 폭발형으로 바뀌는 "소소익선"과 진동형으로 바뀌는 "거거익선"으로 나뉘어져 있었지만[2] 한번 발동하면 되돌릴 수 없었던 점과 일반형 타입의 유닛들도 일괄적으로 변경되는 점 때문에 게임이 지나치게 루즈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1.5 버전에서 공격타입의 지배자라는 새 능력으로 통합 및 리메이크했다.

4.4. 공생충

유닛이 죽은 자리에서 해당 유닛의 인구수×2 만큼 브루들링이 생깁니다. 건물이 파괴되면 12 마리가 생깁니다.

물량공세로 나와야 효과가 있는 능력. 다만 브루들링이 아무리 공짜라도 결국은 브루들링이라 큰 기대를 하면 안되고 어디까지나 어그로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 특성상 테란은 많은 효과를 보기 힘들고, 저글링 위주의 저그나 질럿 위주의 프로토스가 그나마 써먹을 만 하다. 특히 프로토스의 경우 매너파일런이나 가스러시를 이용해서 브루들링을 대량 생산해 상대를 당황시키게 만들 수도 있다.

4.5. 광산 대기업

가스 채취 건물이 2초당 1미네랄을 생산합니다. 가스 건물을 추가할 때마다 생산량이 두 배씩 늘어납니다.
예) 가스건물 1→2→3→4→... 개 : 2초당 1→2→4→8→... 미네랄.

간단히 말해, 가스건물 n개당 2초에 2n-1 미네랄을 생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한 두개 정도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고, 최소한 4개 이상은 지어야 의의가 있는 능력이라 볼 수 있다. 지을 수만 있다면 3종족 모두 도움이 되지만, 종족 특성상 프로토스가 가장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편. 테란은 scv가 건설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극초반 주도권을 차지하기 어려워 상대가 진출해서 가스건물을 파괴하는 것을 저지하기 어렵다. 저그도 드론이 소모되고, 테란이나 프로토스처럼 가스 건물 근처에 방어타워를 건설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도 저그는 초반 발업링에 의한 주도권싸움이 용이하기 때문에 테란보다는 사정이 조금 낫다. 앞마당 가스부터 지으면 능력을 들키기 쉬우니 삼땡이나 센터 멀티 쪽을 먼저 노리는 게 좋다.

4.6. 궤도 폭격

1.10v 신버전 능력
비콘에서 시야가 존재하는 곳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궤도 폭격(Q): 40M 40G 소모. 7초 뒤 시전 위치 공격. 공격력 125, 폭발형, 대지+대공 스플래시)
궤도 폭격보다는 오히려 이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및 협동전에 볼 수 있는 그 궤도폭격으로, 비용이 들긴 하지만 비용만 충분하다면 여러 곳을 지정하여 폭격을 가할 수 있다. 범위는 리버 스캐럽에 가까운 편이며, 폭격지점 마킹하면 아군 적군 가릴 것 없이 시각적으로 표시되어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원본과 달리 실제 폭격까지 7초라는 선쿨이 존재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유닛 대상으로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고정되어 있는 대상 즉 건물이나 시즈모드 중인 탱크에게나 써먹어야 한다. 거기다 발당 소모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함부로 남용하기도 힘든 것이 이 능력의 최대 단점.

4.7. 그린벨트

매 초 자원을 얻습니다. (시작 2/1, 1분마다 2/1씩 획득량 추가)
단, 본진에 있는 건물(남의 건물, 미완성 건물 포함) 하나마다 획득량이 4/2씩 줄어듭니다.

[B]

본진에 어떤 건물이든 있으면 카운트되는데, 이는 시작부터 주어지는 본진건물도 해당된다. 즉,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2분은 지나야 2/1 씩 자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2분 이후 1분이 지날 때마다 자원량이 점점 늘어나, 10분 째에 들어설 때 본진건물만 있다고 가정하면 알박기나 노출증, 활동비용의 최대치와 비슷한 량을 받기 시작하며 그 이상이 지나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대기만성형 능력.

다만 능력이 이렇다보니 본진이 매우 휑해져 서치를 허용하면 대게 눈치를 채기 쉬워서, 상대가 일꾼을 포함한 병력을 보내 본진에 건물을 지어 능력을 방해할 수도 있다. 다행히 적이 건설을 시도해도 바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본진에 누가 들어와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으니 항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세 종족 중에서는 누가 딱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프로토스는 건물소환을 하는 만큼 밖에서도 짓기는 쉽지만 파일런이 있어야 한다는 제약때문에 공간활용이 쉽지 않다. 저그는 건물 자체는 많이 지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크립이 있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다른 두 종족과 달리 초반에 능력효과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 테란도 상황은 좋지 않은데, 프로토스와 달리 건물 짓는데 제약은 없지만 서플라이 크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인구수 추가가 까다로워진다.

번외로 테란의 경우 한가지 활용법이 있는데, 초패스트 앞마당 능력인 척 초반부터 앞마당으로 이사를 가는 전법이 있다. 이렇게하면 1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2/1의 자원이 매초마다 들어오기 시작하고 1분이 지나면 4/2를 받기 시작하게 된다. 적을 다른 능력인 척 기만함은 물론 해당 능력보다 더 많은 자원량을 받으니 의외로 해볼만한 전법.

4.8. 꿀벌행동

일꾼이 공중 유닛이고 공격할 수 없습니다. 일꾼이 자원을 건물에 넣으면 8만큼이 아니라 캔 위치와 넣는 건물 사이 거리만큼의 자원이 오릅니다. (획득량은 일꾼 킬수에 표시)[R]

설명대로 일꾼이 공중유닛화되어 지형에 상관없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단 일반적인 자원 캐는 거리에서 자원캘 경우 타 플레이어보다 캐는 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본진이 아닌 다른 멀티쪽 자원을 캐는 걸 강제한다. 즉, 릴레이를 강요하는 능력인 셈.

그래도 이렇게 얻는 자원은 타플레이어보다 압도적인 양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꾼이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저글링이나 질럿, 벌처에게 견제당할 일도 없어 안정성도 많이 오르기도 한다. 또 커다란 장점 중 하나는 획득량과는 달리 미네랄의 줄어드는 양은 여전히 8이라는 것. 따라서 상대방보다 훨씬 더 자원을 오래 많이 캘 수 있다.

단점은 어쨋든 본진에서 자원을 못캐기 때문에 중반이후 상대가 자원 경로를 차단하기 시작하면 이때부턴 답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타플레이어는 본인이 압박받는 상황일 경우 본진만이라도 최대한 수비하면 되지만 꿀벌행동의 경우 자원을 캐는 일꾼의 경로까지 케어를 해야되다보니 수비가 많이 어려워지게 된다. 때문에 상대가 잘 커서 센터 장악 및 본진 압박하기 전에 빠르게 먼저 커서 미연에 방지해두는 게 좋다.

원래는 일꾼 날리기 버그 이슈 당시 이에 발맞춰서 1.4 버전에 출시했던 "합법적 일꾼 날리기"라는 능력이었지만 버그 수정 후 유행이 완전히 지난 점을 감안해 일꾼이 공중 유닛 판정인 것만 빼고 수정해서 리메이크 한 뒤 1.8 버전에서 공개했다.

제작자 피셜 가장 먼곳까지 가면 멀티를 짓고 하는 것보다 자원을 1.7배정도 잘 판다고 한다. F10 + J를 누르면 효율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면 된다.

1.10.6 패치로 얻는 자원량이 20% 증가했다.

4.9. 나만의 사기맵

1.9v 신버전 능력
본진 건물에서 미네랄 가스를 시야가 밝혀진 곳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 500 소모해서 750짜리 미네랄 6개(겹쳐진상태)를 설치 할 수 있습니다.
가스 400 소모해서 5000짜리 가스 1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C]

버그가 있다, 같은 게임에 "포탈"능력이있으면 미네랄/가스 설치위치가 자유롭게 되지않는다

미네랄을 설치하게 되면 분당 300 정도의 미네랄을 추가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 설치하는 비용 500에 일꾼 3마리 150 총 650원의 투자비용을 회수하는데 2분이 넘게 필요하기 때문에 그리 좋다고 평가하기는 힘든 능력.
미네랄과 가스는 길막이 되기 때문에 미네랄 2덩이+간헐천 1개로 본진-앞마당 경사를 막을수 있다. 자원이기 때문에 치우는데 한세월이 걸리므로 상대방의 지상유닛 동선을 완전히 망쳐버릴 수 있다.

4.10. 날림 공사

1분30초 후 부터, 건물이 3배속으로 지어지지만, 체력이 70% 인 채로 완성됩니다. 8분 후부터는 바로 완성됩니다.

테크 올리는 게 빨라지는 특성상 단순하고도 강력한 능력. 체력 70% 페널티는 방어타워같은 경우가 아니면 페널티라 보기도 힘드며, 사실 방어타워도 빠른 완성속도 때문에 급할 때 빠르게 지어서 못막을 공세도 막게 해주기도 한다.
3배 빨리 짓는 만큼 남들보다 빠른 초반 날빌을 노릴 수도 있고, 아니면 빠르게 테크를 올려 대처가 되기도 전에 고티어 유닛으로 기습하는 전략을 쓸 수도 있다. 다만 테크를 빠르게 올리는 만큼 평소보다 많이 가난해지기 마련이므로, 이 점은 주의할 필요성이 있다.

4.11. 노출증

본진에 적 유닛이 1개 있으면 자원을 초당 6/3 씩 얻습니다. 적 유닛이 2개 이상 있거나 건물이 있으면, 18/9 씩 얻습니다.

본 맵에 있어서 정찰&견제를 함부로 하기 힘들게 하는 능력. 특히 프로토스의 경우 프로브로 정찰하면서 신난다고 매너파일런, 가스러시를 하는순간 능력자는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로 행복한 상황에 놓이게 될 만큼 어마어마하게 돈이 들어온다. 건물의 경우 자원 수급량도 엄청날 뿐더러, 노출증 보상을 유지하기 위해 시야를 내주더라도 가스 건물이나 파일런을 일부러 파괴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그 역시 오버로드를 섣불리 본진 안쪽까지 들여보내면 상대에게 막대한 자원을 내주게 된다.

노출증을 대비하는 방법은 일꾼이나 저그의 오버로드로 정찰을 진행하되 상대 본진에 일꾼을 계속 냅두거나, 건물을 짓거나, 저그의 경우 오버로드를 상대 본진에 넣어두는 플레이는 지양해야한다. 그게 싫다면 노출증을 아예 배제하고 플레이하는 것도 방법이다. 줄건 줘~

그린벨트와 어느 정도 맥락을 같이 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테란의 경우 아예 본진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자원을 캐면 본진에 정찰 온 다른 상대는 열이면 아홉 그린벨트를 생각하기 때문에 블러핑이 가능하다. 본진을 텅 비우고 자원을 다른 곳에서 캘 이유는 이런 능력이 아니라면 하등 없기 때문. 여기에 걸려든 상대가 그린벨트임을 확신하고 그 본진에 건물을 올리는 순간.. 다만 그린벨트도 아닌데 결국 상대가 낚이지 않으면 막심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정석적인 운영보다는 예능에 가깝다. 사실 상대방이 고수라면 나오는 유닛 및 건물의 양으로 어느정도 추정이 가능하고, 초반이 취약한 테란 특성 상 그린벨트나 앞마당 5/2 능력같은 보정도 없이 앞마당으로 이주해서 게임을 시작하면 초반에 그냥 뚤려서 죽을 가능성이 더 높다.

공세가 오는 경우도 어떻게든 죽지만 않는다면 방어하는 동안 들어온 돈으로 피해를 복구하고도 남는다. 다만 상대가 눈치채고 유닛을 본진에 길게 집어넣지 않거나, 아예 강력한 한방으로 완전히 밀어버리는 경우에는 답이 없어지게 된다.

4.12. 녹즙 여왕

비콘에 일꾼을 가져가면 미네랄, 가스 각 50을 소모하여 에너지가 75로 고정된 영웅 퀸을 소환합니다. 영웅 퀸은 최대 1기만 보유 가능합니다.

랜능크 파이썬의 그 능력. 다만 파이썬보다 훨씬 싼 가격인데다, 체력도 일반 퀸과 동일하기 때문에 파이썬의 능력보다는 좋은 편. 죽더라도 동일한 비용으로 재생산이 가능해 부담없이 쓸 수 있는 것도 메리트. 빠르게 뽑아서 정찰을 한 다음 적 유닛마다 패러사이트와 인스네어를 쓰는 게 기본 전략이다. 거의 반 맵핵에 가깝게 쓸 수 있고 힘싸움을 할 때도 인스네어로 이득을 보며 싸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강력한 능력. 유일한 단점은 결국 퀸을 계속 컨트롤하고 스킬을 눌러줘야하기 때문에, 손이 매우 바쁘다는 것.

4.13. '느려.'

채팅에 느려. (마침표 포함)를 입력하면 아래 효과가 발동됩니다. 게임 내 모든 공격 투사체가 10배 느려지고, 대상을 추적하지 않습니다. 대신 좁은 범위의 스플래시가 생깁니다.

채팅으로 해당 단어를 쓰는 순간 능력이 영구적으로 발동되며, 취소되지 않으니 참고.

투사체 방식의 원거리 공격유닛은 다음과 같다(스타크래프트 시리즈/시스템/공격 및 방어).
  • 테란: 벌처, 골리앗(지상x, 헬파이어미사일만), 모든 공중유닛
  • 프로토스: 드라군, 스카웃(지상x, 반물질미사일만), 캐리어(정확히는 인터셉터), 아비터
  • 저그: 럴커, 스커지를 제외한 모든 공중유닛

위 유닛을 제외하고는 모두 근접이거나 인스턴트방식의 원거리를 하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투사체 공격이 와도 타겟팅 자리에서 벗어나면 맞질 않으므로, 흡사 임요환이 마린으로 럴커의 공격을 피하는 것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유닛 뿐만 아니라 건물에게도 적용된다.

주요한 사용법은 테란의 마린메딕과 같은 느려가 적용되지 않는 즉발형 유닛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능력을 사용해 상대의 투사체 공격을 회피하는 것이다.

한가지 주의할 사항으로는, 투사체가 타게팅 지점에 도달했을 때 작지만 스플래시 판정을 받는다. 지상유닛이야 럴커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는 겹칠 일이 없겠지만, 공중유닛의 경우 뭉친 상태에서 싸우다 몰려오는 투사체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아서 순식간에 가루가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투사체형식의 스킬도 느려졌으나, 상대를 타게팅하고 시전하면 무조건 맞게끔 되어 있는데 느려진 투사체가 지속되면 프로그램 과부하를 일으키는지 게임이 팅기는 경우가 있어 현재 투사체형 스킬은 느려지지 않는다.

4.14. 다문화주의

커맨드(못띄움), 해처리, 넥서스, 오버로드, 2 드론, SCV, 프로브로 시작합니다. 테란, 저그, 플토 건물을 각각 7종류 이상씩 보유 시 5초마다 무작위 일반 유닛을 얻습니다.[R]

모든 종족의 본진건물을 얻고 시작하는 능력으로,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자원은 없지만 빠른 일꾼 양산 속도 덕에 발전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랜덤전일 경우에는 본진을 보여주지 않는 것을 이용해 자신의 능력 및 실제 발전하는 종족을 숨기고 적을 기만하는 전술로 이용할 수도 있다.

주된 전략으로는 저그 인구수를 최소화하고 SCV와 프로브만 뽑아 자원을 모은뒤 빠르게 발링을 가는 방법이 있는데, 다른 저그의 경우 일반적으로 9발 빌드를 타지만 이쪽은 드론을 뽑지 않으면 오버로드조차 뽑을 필요없이 최대 16마리의 링을 빠르게 뽑아낼 수 있기 때문. 이외에도 선배럭 노서플을 통한 날빌을 이용하는 등 여러가지 전략을 펼쳐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일반적으로 쓰이는 조합으로는 가격 대비 방어력 최강인 질릿과 가격 대비 원거리 공격력 최강인 히드라로 구성된 딜탱 조합[7]이나 비록 이론상 최강 조합이지만 이종족이라는 한계 때문에 구현할 수 없었던 디바우러+커세어라는 공대공 무적함대 조합 등이 있다. 심지어 자기 커맨드를 스스로 감염시킨 다음 감테디펜시브 매트릭스 걸고 어택땅 거는 용자도 있다

추가 효과인 각 종족별 7종류의 건물 보유시 유닛 추가의 경우는 좀 애매한데, 흡사 테란 능력인 라면먹고갈래? 보다 상위효과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나오는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보니 적재적소에 필요한 유닛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병력을 모아야 하는데 쓸데없이 일꾼만 늘어날 수도 있고, 하등 전투에 도움안되는 노업 마법유닛이 튀어나오기도 하기 때문. 게다가 이런 유닛들이 인구수까지 잡아먹어 유닛 생산에 차질을 주기도 하니 어지간해선 쓰지 않는 게 좋다.

1.8 패치 때 리메이크된 능력으로, 기존에는 추가되는 본진건물 없이, 일꾼을 생산할 때 랜덤으로 각 종족별 일꾼이 생산되는 능력이었다. 기본적인 생산테크와 오버로드를 주긴 했지만 그게 다인데다 일꾼이 랜덤 생산이라서 인구수 이득을 제외하고는 경우에 따라선 일반 플레이보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어서 그닥 좋지 못한 능력이었다.

4.15. 뒷산에서 버섯캐기

제3멀티(삼룡이)에 버섯이 생깁니다. 버섯이 파괴되면 자원을 얻고 다음 버섯이 나옵니다. 버섯과 보상은 점점 좋아집니다.

버섯은 본인의 삼룡이 멀티(11시→12시/1시→3시/5시→6시/7시→9시)에서 생성된다. 생성되는 버섯은 다음과 같으며, 순서대로 로테이션을 돌며 나온다.

소형 버섯(어린 번데기): 체력 100, 2번째 출현시 체력 1575, 이 다음부터 나올때마다 +1175
대형 버섯(초월체 고치): 체력 900, 이 다음부터 나올때마다 +1500
8겹중형 버섯(다자란 번데기×8): 체력 240, 이 다음부터 나올때마다 +300
방10 중형 버섯(알): 체력 300, 이 다음부터 나올때마다 +300
공중 중형 버섯(고치): 체력 900, 이 다음부터 나올때마다 +750

버섯을 잡으면 처음에 미네랄50&가스 25을 주며,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미네랄&가스가 50/25씩 늘어난다.
버섯만 깨면 자원이 즉시 들어오므로, 안전하게 버섯을 캘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면 뒷심이 상당히 강력해지는 능력. 가장 편하게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건 프로토스로, 파일런과 캐논만 도배를 해놓으면 탱크나 리버, 가디언같은 걸 제외하고는 매우 안전하게 버섯을 캘 수 있기 때문. 또 캐논만으로 모든 버섯을 캘 수 있기 때문에, 해처리와 성큰, 스포어를 다 지어야 하는 저그와 유닛을 배치해야 하는 테란보다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다른 종족도 안정화만 되면 충분히 능력효과를 볼 수 있다.
팀플에서 팀원이 방어 타워 능력을 뽑았을 때도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캐논 겹치기, 행성요새, 성큰스포어 겹치기, 거치형레이저총 등등..

제리와 동일하게 능력의 모티브는 동명의 유즈맵인 뒷산에서 버섯캐기[8] 유즈맵. 단 버섯 외형 종류가 다양했던 원본과는 달리 버섯의 외형이 저그 특수 건물로만 고정되어있다.

4.16. 랜능크 하제는 세계 최고의 유즈맵이다

채팅에 이 능력의 이름(띄어쓰기 불필요)을 입력하면 자원을 받습니다. (시작 60미네랄 / 30가스, 매 회 획득량 10미네랄 / 5가스씩 증가) 시작 쿨 1분, 재사용 쿨 30초.

능력명을 직접 쳐야 하고, 효과를 받으면 상대방도 알게 된다는 페널티를 제외하고는 조건없이 자원이 늘어나는 능력. 다만 주는 자원량이 많이 짠 편이기 때문에, 쿨이 돌 때마다 빠르게 능력을 써서 받는 량을 많이 늘려갈 필요가 있다.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능력이지만, 상대입장에선 능력을 안다고 이렇다 할 견제할 방도가 없어 편하게 쓸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

4.17. 루팅

적 유닛이 죽으면 그 유닛의 비용의 40%를 받습니다.

파이썬의 현상금 사냥꾼같은 능력이지만, 주는 비용이 적은 대신 상대 유닛이 죽기만 해도 자원이 다 들어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원이 많이 들어오는 능력. 단순명확한 만큼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능력이다.

1.5 버전 이전까지는 20%였는데 상당히 별로란 평가를 받고 수치가 정확히 2배 상향됐다.[9]

4.18. 마피아 게임

Delete키를 누르면 무작위 적 유닛 비용의 2배를 내고 스파이로 만듭니다.(일꾼, 수송선 X)
채팅에 밤이되었습니다 를 입력하면 5초 후 스파이들이 모두 내 소유가 됩니다. 쿨 1분, 시작 쿨 5분.
[B]

적의 유닛을 내껄로 만드는 능력이다. 2배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도 있으나, 적의 유닛을 나의 것으로 바꾼다는 그 자체력이 엄청 나게 크게 다가온다. 란체스터 법칙이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보면 초반 한정으로 엄청나게 강한 능력.

초반 한정으로 강력하다보니 1.8.1.1 패치로 4분의 시작 쿨타임이 추가되었으나, 너무 너프를 시켜 효용성에 0에 수렴하게 되자, 1.9.2 패치로 가격을 250%에서 200%로 인하하고 시작 쿨타임을 1분 늘렸다.

여담으로 포탈을 완벽하게 카운터 칠수있는 능력인데, 마피아 능력을 사용해서 칸티나[11]라는 유닛을 뺏을 수 있는데, 이 칸티나가 바로 포탈의 비콘이다! 즉, 역으로 포탈 사용자를 직접 조질 수도 있는 것.

4.19. 멩스크 운빨 디펜스

1.10v 신버전 능력
4분 뒤부터 75M 50G 를 내고 30초 후에 고스트, 히드라, 드라군 중 하나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17% 확률로 영웅 유닛, 0.099% 확률로 멩스크가 나옵니다.

능력자는 도박장이라고 명명된 다 자란 번데기 건물을 갖고 시작하며, 4분이 지나는 시점에서 별도의 생산버튼이 활성화되어 유닛을 뽑을 수 있다. 생산되는 각 일반 유닛은 업글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참고. 영웅유닛이라고 적혀있지만 일반적인 영웅스펙 유닛이 나오는 게 아니라 각 일반유닛에 해당하는 타능력 유닛, 그러니까 히드라의 경우 히드라군, 드라군의 경우 똑똑한 드라군, 고스트의 경우 저격수가 나오는 식이다.

거의 0.01%에 가까운 확률을 가진 멩스크는 둥둥 떠다니는 사이오닉 분열기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보호막 포함 1만 5천을 넘기는 무지막지한 체력에 평타가 무려 핵공격이다. 표기 공격력이 600이라 적혀있지만 일반 핵과 동일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속이 현실시간 기준 10초나 걸리긴 하지만 일반 핵과 달리 선쿨이 없는 즉발인데다 멩스크 자신은 핵대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느린 공속이 의미가 없다. 또한 플레이그를 제외한 마법에 면역 상태기 때문에 고스트의 무한락다운 같은 꼼수는 안 통하는, 말그대로 일단 나왔다 하면 그 게임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다만 상기했듯 멩스크가 나올 확률이 말그대로 1/1000보다도 낮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운이 좋은 게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뽑히는 유닛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일반유닛쪽으로는 드라군 말고 자원적 손실이 크고, 영웅이 좀 자주 나와야 이득을 보는 구조인데 영웅 확률도 생각보다 높진 않다. 게다가 이 이득도 어마어마한 이득도 아니고, 어쩌다 나온 영웅이 저격수면...

이 때문에 만약 이 능력을 쓰고자 한다면 대체로 저그일 때가 낫다. 생산에 라바가 필요한 종족인 만큼 별도의 생산건물이 있는 메리트는 물론이고 영웅유닛 중 유일하게 히드라군이 업글을 해야 제 구실을 하기 때문. 그 다음은 드라군 사업을 해줄 수 있는 프로토스가 그나마 나으며, 테란은 거의 꽝이나 다름없으니 거르는 게 좋다.

4.20. 미네랄 도둑

일꾼이 적 본진의 미네랄을 캐면 8이 아닌 500씩 캐고 캔 미네랄을 2분 동안 못 캐게 합니다.

시작부터 일꾼 모두 출발해서 적 미네랄을 캐고 도망가는 게 기본 사용법. 대놓고 캐면 실패하기 쉬우니 뒤쪽으로 돌아가서 캐도록 하자. 성공하면 한기당 500 미네랄을 뺏을 뿐만 아니라 2분동안 미네랄에 스테이시스필드를 걸어서 못캐게 만드므로 초반부터 엄청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다만 당연하겠지만 한번 시도하고 난 후에는 상대가 길막하는 등의 대처를 하므로 이후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문제.
다만 생각보다는 그다지 좋다고 보기 힘든데 결국에는 미네랄만 가져오는 거기 때문에 발전하는데에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내지 않고 상대가 대처를 잘해서 훔쳐오는 일꾼이 죽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기 때문. 훔치는 일꾼이 2기 이상 잡히면 손해라 보는 평이 다수다.

4.21. 민병대

비콘에서 같은 비용만큼 일꾼유닛 ↔ 기본유닛(마린,질럿,저글링) 교환이 됩니다. 기본유닛이 죽으면, 절반 비용만큼 일꾼으로 부활합니다. 단, 3분 30초 전에는 기본유닛이 적 본진에 못 들어갑니다.

급할 때 일꾼을 병력으로 바꾸어 급한 불을 끄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이외에도 기본 병력이 소모되었을 때 일꾼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기본유닛을 막 써도 부담없어지는 효과가 있다.
능력 페널티로 3분 30초가 경과되기 전까진 기본유닛으로 상대 본진을 공격하는 게 불가능해진다. 다만 어디까지나 본진을 들어가지만 못할 뿐이므로 센터 장악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는 게 은근히 이 능력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특히나 상대 입장에선 올인하는 것처럼 보여도 공격에 소모된 유닛들이 반절만큼 일꾼으로 부활해서 그대로 운영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초창기부터 있던 능력으로, 당시 능력은 비콘에서 일꾼과 기본 유닛을 상호 교환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그 이전까진 사실상 무능력에 준하단 평가를 받았고 1.7 버전에서 지금과 같이 구 능력과 1차 리메이크 능력이었던 기본유닛 사망 시 일꾼 부활 기능을 합쳐서 통합 리메이크 되었다.

4.22. 방플

나와 팀원은 모든 플레이어의 능력을 알게 되고, 맵핵이 켜집니다.

파이썬으로 치면 능력알기+맵핵 능력으로, 게임 시작 즉시 모든 전역이 밝혀지고 상대의 능력이 출력된다. 상대방 능력을 알 뿐만 아니라 뭐하는지도 다 보이기 때문에 대처가 쉬워지므로, 남는 건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본인의 실력에 좌지우지한다는 것.

1.72 버전 이전까진 상시 디텍팅 기능과 해당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가 엘리된 후에도 동맹 플레이어에게 효과가 지속되었었지만 너무 사기란 평을 받고 너프됐다.

4.23. 불 좀 꺼줄래?

비콘에 유닛을 넣으면, 7초 후, 23초 동안 적 플레이어의 시야가 어두워집니다. (참고: 적을 공격한 불투명 유닛은 잠시 적에게 보입니다) (쿨타임 3분)

비콘에 유닛을 넣는 순간부터 노래가 들리기 시작하며, 7초가 지나면 상대의 시야만 어두워져서 부대지정한 유닛과 건물 외에는 컨트롤을 할 수 없으며, 공격도 시야가 보여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공격을 해서 시야가 잠시 밝혀지게 하지 않는 이상 공격도 할 수 없게 된다. 상대 수비가 단단하지만 지나치는 게 가능할 경우 능력을 사용해서 본진을 초토화시키게 만드는 강력한 능력. 전면전을 하게 될 때도 능력을 사용해서 적의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등 우위를 점하는 식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4.24. 비트코인

30초마다 미네랄과 가스의 양이 무작위로 30% ~ 230%가 됩니다.

30%~230%의 평균 기댓값은 약 130.85%이며, 30초마다 평균적으로 자원이 30.85%가량 늘어난다. 단순 손익만 생각했을 때 약 35%의 확률로 손해를, 약 65%의 확률로 이득을 본다. 30초 마다 아무 조건없이 능력이 발동되어 자원이 늘어나거나 줄어들게 된다. 운만 좋다면 상당히 강력한 자원능력 중 하나로, 앞서 말했듯 별다른 조건없이 능력이 발동되므로 조금만 자원을 쌓아둔 상태에서 능력 몇번 발동되면 심상치 않게 늘어난 자원을 볼 수 있다. 물론 운이 안좋을 경우 이름처럼 기세좋게 나락가는 자원을 볼 수도 있어 불안정한 능력이긴 하다.
세 종족 중에는 테란이 제일 쓰기 편하고, 그 다음이 프로토스며 저그는 쓰기 힘들다. 테란은 세 종족 중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방어가 가능해 자원 축적하기가 쉬우며, 프로토스는 방어 자체는 무난하지만 자원채취가 세 종족 중 가장 우월한 편이기 때문에 역시 효과를 보기 쉽다. 반면 저그는 쉴새없이 유닛을 찍어내야 하는 종족 특성상 일꾼이 세 종족 중 가장 적게 뽑고, 그만큼 자원채취를 못하기 때문에 쌓아둘 수가 없어 능력 효과를 보기 힘들다. 방어도 세 종족 중 가장 떨어지는 편이라 마냥 버티기도 불안하다는 게 문제.

4.25. 비폭력주의

일꾼이 공격한 대상과 일꾼을 공격한 대상 위치에 5초 지속 디스럽션 웹이 설치됩니다.

일꾼이 공격하거나 공격당하면, 그 대상의 위치에 웹이 뿌려지는 능력. 적 공격유닛이나 타워에 웹이 뿌려지니 상당한 딜로스를 유발하는데 이만한 능력도 없다. 일반적으로는 공격을 개시할 때 일꾼을 동원해서 아군이 일방적으로 적을 두들겨 패는 전략이 추천되며, 근접, 원거리 관계없이 공격을 못하는 것을 이용해서 대놓고 벙커나 캐논을 짓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일꾼테러 오는 벌처나 저글링, 질럿에게도 웹이 뿌려져 소소하게 방해하는 효과는 덤. 다만, 웹의 특성상 공중유닛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공중유닛에 대한 대처는 해두는 게 좋다.
능력이 이렇다보니 자신이 저그일 경우 거르는 걸 추천한다. 저그라는 종족이 본질적으로 일꾼이 건물을 짓기 위해 소모가 되기 때문에 다른 종족에 비해 수가 많을 수가 없다. 그런 일꾼을 공격에 동원하기까지 하는 건 많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또한 초반이거나 팀전에서는 보통 저글링 위주의 싸움이 이루어지므로 오히려 자신에게 트롤링이 될 수도 있다.

4.26. 삥뜯기

팀원이 내 본진에 유닛을 넣으면 그 유닛이 사라지고 유닛 비용의 3.5배만큼의 자원을 내가 받습니다.

팀전 전용 능력으로, 한마디로 창조경제가 뭔지를 보여준다. 어떤 유닛을 넣어주든 그 유닛의 3.5배 비용을 내가 받으므로, 간단히 예를 들면 질럿 하나만 넣어줘도 저글링 한부대로 바꿔먹거나 해처리를 늘리는등의 엄청난 이득을 얻게 된다.

다만 본진에 동맹유닛이 들어가는 순간 바로 유닛이 사라지면서 자원으로 바뀌기 때문에, 투컬러 공격을 받아 막기 어려운 상황이 되도 본진에서 동맹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생긴다. 되도록 동맹에게 자원을 받아가면서 그 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혼자서 1인분 이상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같은 팀에 있을 때 시너지가 나는 능력으로는 이동식 터렛과 바이킹 등이 있다.

4.27. 상대는 가난하다구

적 일꾼이 죽으면, 50M 50G 을 얻습니다. 적 오버로드, 서플라이, 파일런이 파괴되면, 200M 200G 을 얻습니다.

본격 견제특화 능력. 해당 능력은 루팅과 동일하게 본인이 직접 죽이지 않아도 적 일꾼이나 보급품이 파괴되면 돈이 들어오니 참고.
자신이 견제를 잘한다면 매우 강력한 능력이 아닐 수 없는데, 일꾼 1마리당 50/50씩 들어오니 10마리를 잡으면 500/500이나 들어온단 얘기다. 좀 더 간단히 비교하면 2마리만 잡아도 뮤탈 한마리 비용을 돌려받고, 3마리만 잡아도 레이스 1대 비용에 가스 50을 더 받는 정도며, 4마리만 잡아도 리버 1마리에 가스 100을 더 받는 정도다. 특히 자신이 프로토스고 상대에 저그가 있는 경우 오버로드가 보물상자로 보일 정도. 커세어 한두기 정도 잡혀도 오버로드 하나 잡으면 이득이니 말 다했다.

4.28. 소멸

체력+실드가 1 이상, 최대값의 15% 이하인 적 유닛(일꾼 제외)은 환상이 됩니다. (환상이 된 유닛은 죽을 때 죽음 관련 능력을 발동시키지 않습니다.)


본격 사망판정을 통해 효과를 얻는 능력들의 극 카운터 능력. 꼭 카운터효과가 아니더라도 빈사급 체력이 되는 순간 환상이 되어버려 실질적으로 상대유닛들이 85%의 체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다보니 모든 전투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갖고 싸울 수 있으며, 적이 사망판정을 통해 얻는 능력일 경우 아예 무능으로 만들어버리기 까지 하는 1.8 기준 초S급 능력. 단, 빈사상태가 되지 않고 한번에 죽는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사망판정을 주므로 주의하자.
다만 이 능력에 대한 극 카운터 능력이 있는데, 바로 실체화 능력. 실체화는 환상으로 생성되는 유닛을 반피의 실제유닛으로 만들어주는 능력인데, 소멸 효과로 인해 환상이 되면 즉시 실제 유닛으로 바뀌고, 바뀐 유닛이 또 빈사상태가 되면 다시 유닛으로 바뀌는, 간단히 말해 무한 부활 효과를 주게 되어버린다. 특히나 해당 능력을 갖는 종족이 각 유닛마다 튼튼한 프로토스다보니 능력이 발동되지 않게 한번에 죽이는 것도 쉽지 않다. 소멸이 떴는데 실체화가 있는 경우 그냥 재수 옴 붙었다 생각하고 포기하는 게 편하다.

4.29. 수송부대

1분마다 화물(스캐럽 불가 리버)이 생성됩니다. 화물을 팀원 본진에 전달하면 나와 팀원이 자원 200/200을 얻습니다.

팀전 전용 능력.
생성되는 리버는 온통 초록색으로 된 리버처럼 생겨서 일반 리버랑 구분이 쉽다. 리버는 태울 수 있으며, 동맹의 본진에 도착하는 순간 자원이 들어온다.

설명대로 스캐럽을 생성못할 뿐 리버와 동일하기 때문에 걸어서는 한세월이 걸리므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오버로드, 드랍쉽, 셔틀과 같은 수송 유닛을 활용하게 된다. 일단 안전하게 수송만 하면 분당 총 400/400의 자원을 얻는 셈이므로,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도 애매한 능력.

우리는 하나다 혹은 포탈과 같이 팀원의 본진으로 유닛을 옮기는 능력과 연계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다.

4.30. 스트리머

비콘에 유닛이 있는 동안, 모든 적 플레이어에게 시야를 공유합니다. 시야를 공유받은 상대는 평균적으로 1분마다 최대 150미네랄, 50가스 까지 강제로 후원합니다.[A]

말그대로 시야를 보여주는 대신 일정주기마다 적에게 자원을 갈취하는 능력. 이 갈취시기는 약 1분대에서 랜덤주기로 발동되기 때문에 상대가 노리고 자원을 다 쓰기도 힘들다. 상대의 대처능력에 따라 갈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강력한 능력. 단 능력을 사용하는 중에는 본인이 뭐하는지 상대가 다 볼 수 있다는 걸 상기하자.

사족으로, 아구는 이 능력으로 플레이하던 도중 이걸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는 나밖에 없고 나머진 전부 아프리카TV BJ분들인데 능력 이름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고 언급했는데, 공교롭게도 2024년부터 아프리카TV가 방송인들을 가리키는 명칭을 BJ에서 스트리머로 바꾸기로 하면서 바꿀 필요가 없어졌다.

4.31. 신호기

1.10v 신버전 능력
비콘에서 시야가 밝혀진 곳 내 팀 유닛에 스팀팩 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신호기(Q): 100M 100G 소모. 시전 지점 중심으로 5칸×5칸 범위 유닛에 10초 스팀팩 효과 부여.)

4.32. 쌍둥이

건물과 라바가 유닛을 2기씩 40% 실드와 체력으로 생산합니다. (일꾼, 오버로드, 저글링, 스커지 제외)

체력이 40%인 대신 한번의 생성에 두기가 나오는 능력. 한마리일 때보다 총 체력이 낮아 안좋을 것 같아도 딜은 두배가 되는 만큼 이점은 확실히 있다. 또한 감소된 체력은 메딕의 치료나 SCV의 수리, 저그의 재생력으로 회복이 가능하므로 참고. 토스는 이런 특성이 없어 실드 회복에만 의지해야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닛 하나하나가 강력하다보니 크게 다가오는 페널티는 아니다.
빠르게 물량을 쌓을 수 있는 능력인 만큼 물량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또 한번에 유닛을 많이 생산하므로 제때제때 인구수가 막히지 않게 관리해서 상대에게 따라잡히는 일 없이 지속적으로 압도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죽으면 적에게 이득을 주는 능력으로 카운터를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적에게 강령술이나 루팅같은 능력이 있을 경우

구 버전에서는 30% 비율에 위에 제외된 유닛까지 포함되어 사실상 저그 특화능력이라 보는 게 맞았다.

4.33. 아몬께서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18분 후, 적 플레이어는 본인 포함 모두와 적대 관계가 되고 시야가 공유되며 화면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요약하면 18분 버티기 능력. 설명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모두와 적대 관계가 된다는 건 팀이 적이 된다는 게 아니라, 모든 유닛과 건물이 서로 적대관계가 되어 유닛별로 서로 공격하는 상황이 된다는 얘기다. 방어타워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방어를 위해 도배해 놓은 성큰 콜로니, 시즈 탱크, 포토 캐논 등이 오히려 자기 진영을 초토화 시켜놓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게임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만드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18분을 버텨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 버틸 수만 있다면 이보다 강력한 능력은 없지만, 못버티면 결국 무능이나 다름없는 능력.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유닛이 자동으로 서로 공격할 뿐 강제명령까지 씹지는 않기 때문에 최대한 컨트롤 하는 식으로 능력을 어느 정도 무마할 수는 있다. 18분 후 발동되는 능력이므로 이런 식으로 효과볼 수 있는 상황은 별로 없지만, 내 병력이 완전히 소모되어 밀려있는 상태에서는 능력이 발동해도 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저그의 가디언, 테란의 배틀크루저, 프로토스의 캐리어 등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이후 패치를 통해 능력 발동 후 2분간 상대방의 화면이 점점 어두워지는 효과가 추가되면서 압도적인 상황이 아닌이상 아몬을 극복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4.34. 앞마당 스타트

30초 후, 적 플레이어의 본진 건물이 앞마당으로 이동하고 이사 지원금 50 미네랄을 지급합니다.

30초가 지나는 순간 발동하여, 적 건물만 즉시 앞마당으로 순간이동한다. 본진만 앞마당으로 이동되고 앞마당 미네랄 수가 적어 그만큼 자원 손해가 발생하고, 입구가 넓은 앞마당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초반 러시에도 취약해진다.

보이는 것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는 능력인데, 본인은 이렇다 할 능력 효과가 나오지 않지만 확정적으로 적에게 디메리트를 초반부터 부여하기 때문에 발전에 차질을 주고, 여기서 나오는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중후반으로 가더라도 차이를 좁히기 힘든 경우가 많이 나온다. 전프로들 사이에서도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강력한 능력이다. 이 때문에 1.8.3 버전에서 지원금으로 미네랄 50이 지급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방플 등을 통해서 상대방이 앞마당 스타트 능력인 것을 아는 상황에서는 테란은 커맨드 센터를 들어서 대처가 가능하긴 하며 우연의 일치로 적 테란이 초패스트 앞마당 능력을 선택했다면 능력이 무의미해짐과 동시에 오히려 50미네랄만 지원해주는 꼴이 된다.

4.35. 외계인 고문

연구나 업그레이드를 하면 업그레이드의 미네랄 비용 ÷ 50만큼 적 팀의 일꾼을 죽이고 즉시 완료합니다.

연구도 즉시 되면서 적 일꾼을 없애버리는 디메리트 하나 없는 능력. 물론 능력을 쓰면 적이 바로 알아볼 수 있다는 단점은 있으나, 경우에 따라선 죽었는지도 모를 수 있으니(...) 꽤 유용한 능력.

주로 저글링이나 마린의 속업, 스팀업 등을 빠르게 적용하여 러시 타이밍을 빠르게 잡거나, 질럿 공1업을 빠르게 찍어 저글링과의 교전에서 압도적인 이득을 취하는 등으로 방향을 잡는 것을 추천.

예전에는 업그레이드 완료 시 자신의 일꾼이 한 마리씩 죽었었다.

4.36. 우리는 하나다

2분 후부터, 나와 팀원은 자원과 인구를 공유합니다.
내가 Delete 키를 누르면 우리 팀 유닛이 내 비콘 → 팀원 본진, 팀원 비콘 → 내 본진으로 순간이동합니다.

[B]

팀전 전용 능력.
팀원과의 협동이 잘맞을수록 강력한 능력으로, 필요에 따라 자원을 보고 조합을 상황에 맞춰 갖출 수 있게 된다. 가령 테저조합일 경우 테란은 가스를 지속 캐면서 마린이나 벌처 위주로 생산을 하고, 팀원에게 가스를 양보해서 뮤탈을 좀더 갖출 수 있게 한다던가. 이외에도 인구수도 공유하는 만큼 팀원이 인구수를 뚫을 시간에 본인이 미리 뚫어놓고 병력생산에 손실이 없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4.37. 월리를 찾아라

중립 고스트와 영웅들이 맵을 돌아다닙니다. 이 중 월리(감염된 듀란)가 죽으면 나머지가 내 소유가 됩니다. 8분 후부터 월리의 위치를 핑으로 알려줍니다.

맵 전체에 총 100마리의 고스트가 돌아다니며, 능력자는 8분 후부터 일정 주기마다 월리의 위치를 자동으로 핑을 해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월리를 죽이는 순간 모든 중립 고스트들(윌리 포함)이 능력자 소유가 되므로, 초반에 빠르게 월리를 잡아야 필승에 가까워진다. 아무리 고스트라고 해도 99기나 되면 화력을 무시할 수 없으며, 윌리는 락다운도 가능하므로 울트라가 나오는 게 아니면 대부분 대형 기계유닛이므로 무서울 게 없다.

때문에 프로토스는 질럿 몇기를 뽑아 월리를 찾고 중간 중간 캐논을 박아서 적견제를 방어 및 월리가 지나갈 때 딜 넣는 식으로 해주고, 테란은 바이오닉을 운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빠르게 벌처로 넘어가서 기동성을 살리는 방식이 추천된다. 저그일 경우는 올링을 통해 센터를 최대한 장악해서 적의 방해를 견제하며 월리를 잡아주면 된다.
만약 상대측에 이 능력이 나왔다면 상대가 월리를 찾기 전에 속전속결로 끝을 내거나, 혹은 센터를 장악하여 아예 월리를 찾기 힘들게 만들어도 되고, 싸움이 길어질거 같으면 돌아다니는 고스트들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도 권장된다.

1.8.3 버전 이전에는 공격받을시 클로킹을 하는데, 이렇다보니 시작부터 디텍터가 있는 저그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능력이었다.

4.38. 유레카

모든 공/방 1업이 완료됩니다.
게임 시작 12분 후 모든 연구와 업그레이드와 공/방 4업이 완료됩니다.

시작부터 공/방 1업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 싸움에 우위를 가질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2분까지 버티면 4/4업에 모든 업글까지 완료되어 타 유저가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함을 가지게 된다. 물론 12분을 기다려야 하고 업글 외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다보니 판을 뒤엎을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점에 주의.

1.8.4 패치 전에는 단순히 공방업만 업글되었으나 패치 후 각종 업그레이드도 완료되도록 바뀌었으며, 1.10.0 패치를 통해 사전지식과 통합되어 초반의 무능했던 단점을 완전히 메꿔버렸다.

4.39. 이 건물은 이제 제 겁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건물이 파괴되면, 내 것이 됩니다. (나간 플레이어도 적용. 가스 건물, 애드온 제외)

상대가 저그면 극카운터효과를 가져오는 능력으로, 종족 특성상 방어를 성큰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성큰을 깨는 순간 본인 건물로 바뀌어서 즉석 성큰러시가 완성되어버리기 때문. 공격 성공만 하면 순식간에 적 본진이 자신의 멀티로 변모해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상대가 테란이나 프로토스일 경우 크게 효과는 없는 게, 테란은 벙커로 방어를 하는데다 당연히 벙커에는 유닛이 없으므로 무용지물이고, 터렛도 대공전용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으며, 프로토스는 파일런이 없으면 건물이 작동을 하지 않으므로 굳이 능력 효과를 보려면 파일런부터 부숴야 하지만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큰편.

여담으로, 파괴되는 건물은 적 한정이 아닌, 동맹 건물도 적용된다. 가령 동맹의 성큰이나 미사일 터렛이 적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면 내 것이 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방어 타워를 한 번 더 파괴해야 한다.

4.40. 인성타니스

2분 후부터, 유닛이 죽으면 (해당 유닛의 인구수) × 20%의 확률로 본진에서 드라군으로 부활합니다. 첫 부활 이후 드라군 사업 연구가 제공됩니다.

세 종족 모두 의미있게 쓸 수 있는 능력으로, 저그의 경우 평균 인구수가 적은만큼 확률은 낮지만 그만큼 물량을 많이 뽑으므로 기회가 많고,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우 최소 20% 확률로 부활하는데다 대부분 인구수2의 유닛을 뽑으니 40% 확률을 가지므로 드라군이 잘 나오는 편. 1.8.3 패치로 드라군 사거리업이 되도록 바뀌었다. 사실상 엄청난 사기 능력인데, 프로토스일경우 2게이트 질럿만 뽑아도 드라군이 쌓이는 기적이 가능하다. 1.8.3.1 패치로 드라군은 부활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4.41. 일꾼 환전소

1분 후부터, 비콘에 일꾼 2기를 넣으면 200미네랄과 100가스로 바뀝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미네랄 100을 투자해 실질적으로 미네랄 100과 가스 100의 이득효과를 내는 자원 부스팅 능력. 초반 날빌 방지를 위해 1분 뒤 부터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최적화만 하면 남들보다도 빠른 테크를 타는 게 가능하며, 꼭 테크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일꾼 투자를 통해 자원을 상당량 불릴 수 있다는 것이 이 능력의 강점.
세 종족 중에는 테란과 프로토스가 활용하기 쉬운 편인데, 테란과 프로토스는 커맨드 혹은 넥서스를 짓고 랠리를 비컨에 맞춰놓고 일꾼 생산만 꾸준히 눌러주면 알아서 자원이 쌓이는 반면, 저그는 애벌레에서 일꾼만 뽑는 게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활용하기 번거롭다. 대신 중후반까지 버텨가면서 다수의 해처리를 통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하면 한번에 다수의 드론을 뽑아서 순간적으로 엄청난 자원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맨드나 넥서스를 추가로 지을 경우, 400원을 투자해서 120초(=커맨드, 넥서스 빌드타임) 후부터 40초(=일꾼 생산시간 20초 × 2)마다 미네랄 100, 가스 100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미네랄 400을 회수하려면 280초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네랄 부스팅을 노리고 쓰기는 어렵고 가스 부스팅을 노리고 써야 한다.

4.42. 자본력

1.10v 신버전 능력
보유한 미네랄 1마다 자본력 1, 가스 1마다 자본력 2가 주어집니다.
현재 공/방업 단계가 무조건 자본력÷1000(반올림)이 됩니다.

간단히 말해 자본력이 500 이상이면 공/방업1, 1500 이상이면 공/방업2, 2500 이상이면 공/방업3 이런식으로 증가한다. 자본력은 현 자원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만약 500이상의 자본력이 있어 1업이 되었다가 떨어지면 도로 0업으로 돌아간다.

자원을 일정량 이상 남겨야 되기 때문에 골치아파 보이지만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미네랄 위주로 써가면서 가스를 착착 모으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 1가스마다 자본력이 2차므로 가스 1250만 모아도 풀업이 된다는 얘기. 특히 미네랄만 쓰는 공격유닛인 마린, 저글링, 질럿 모두 업글효과를 잘 받는 부분인 만큼 세 종족 모두 충분히 활용성이 있는 편.

4.43. 자원은 균형있게

2분마다 미네랄과 가스의 양이 더 많은 쪽으로 맞춰집니다.

자원조절만 잘하면 매우 강력한 능력. 패스트가스를 통해 가스를 많이 확보하고 미네랄만 먹는 유닛을 무한 생산하거나, 가스유닛을 많이 뽑으면서 남는 미네랄로 다시 가스를 확보하는 식의 운용을 하면 된다. 한쪽의 자원만 최대한 아껴쓰는 쪽으로 운영하면 줄어들 줄을 모르는 자원량을 볼 수 있게 된다.
세 종족 중에는 저그가 여러모로 활용이 어렵다. 테란이나 프로토스는 예약생산을 통해 자원 균형이 맞춰지기 전 미리 자원을 소모해뒀다 자원이 채워졌을 때 생산해둔걸 취소해서 다른 곳에 활용할 수도 있고, 미네랄과 가스 사용처가 상대적으로 확실한 편이라 조절이 쉬운 반면, 저그는 애벌레를 소모하는 만큼 예약생산이란게 불가능에 가까우며, 저글링, 히드라을 제외하면 주로 사용하는 유닛들이 전부 가스를 많이 소모하다보니 능력효과도 제대로 보기 어려운 편.

4.44. 재생력

유닛과 건물에 1 초당 1 체력, 실드, 에너지 재생이 추가됩니다. 2 분마다 재생량이 1 씩 늘어납니다.

1초당 1 재생속도는 기존 저그의 재생력보다 약 3배는 되는 재생속도다. 체력뿐만 아니라 마나도 재생속도가 올라가며, 2분마다 재생량이 추가되기 때문에 체력이 닳아도 금방 회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싸움을 너무 못하는 게 아닌 이상 모든 상황에서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 능력 특성상 실드와 체력 모두 가져 유닛하나하나가 튼튼한 프로토스가 가장 효과를 보며, 테란은 메카닉, 저그는 뮤탈 위주로 운영하는 게 효과를 보기 좋다. 프로토스는 특히 하이 템플러와 시너지가 굉장히 뛰어나다.

특히 뮤탈 컨트롤에 능한 저그 유저가 레이스로 이 능력을 하는경우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4.45. 전역까지 얼마나 남았지...

적 유닛과 건물이 블라인드 상태입니다. (디텍터 제외)
3킬을 올린 유닛/건물은 블라인드가 풀리지만, 대신 패러사이트가 걸니다.[C]

적을 상당히 답답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저그를 제외하고 정찰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만들며, 저그도 오버로드를 제외하고는 시야가 제한되므로 상당히 불편해진다. 거기다 기껏 킬을 해서 시야를 회복하면 그 시야가 공유되어버려 움직임을 읽히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피지컬적인 효과는 없어도 게임을 상당히 편하게 해주는 강력한 능력.

4.46. 지뢰이너

5분 후, 마인을 매우 멀리 보낼 수 있는 영웅 벌처가 소환됩니다. 마인은 개당 15 미네랄, 10초 동안 무적 상태로 이동. 벌처는 공격 불가, 없어지면 1분 후 부활.

실제 시간으로 5분이 지나면 영웅벌처가 비콘에서 나타난다. 이 벌처는 공격을 할 수 없고 오로지 마인만 심을 수 있는데, 어디에다 마인을 매설하든 그 자리에서 즉시 마인을 생성해 매설위치까지 마인이 이동한 후 매설된다. 매설 명령을 내리는 즉시 미네랄 15를 소비하며,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엔 자원이 부족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매설되지 않는다. 지정한 위치까지 10초가 넘지 않는 이상에는 무적 상태로 이동하기 때문에 대처가 되기 전에는 거의 100% 매설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능력발동하자마자 적의 생산기지 근처에 매설하여 적 생산을 마비시키거나, 적 부대에 다량의 마인을 이동시켜 순식간에 전멸시키게 하는등 상당히 강력한 능력. 상대 입장에선 호버링이 되는 벌처가 있는 테란이나 값싼 저글링을 던지면 되는 저그일 때 대처가 어느 정도 되지만 마인에 많이 취약한 토스한테 매우 까다로운 편. 저그의 라바와 에그에도 마인이 반응하기 때문에 저그를 상대할 경우 해처리 근처에 마인을 심어놓으면 생산을 아예 저지할 수도 있다.

본래 궤도 폭격이라는 이름의 능력이었으나 1.10.0 패치로 해당 이름에 걸맞은 능력이 새로 생기고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현 이름의 모티브는 스타2 협동전에서의 짐 레이너 별명에서 가져왔다.

4.47. 최고급 정제소

가스 채취 건물에서 발동비용 200M 의 버튼을 누르면,
5000G 을 얻으면서 건물과 간헐천을 통째로 없앱니다.

미네랄을 추가 소모해서 가스를 끌어당기는 능력으로, 빠르게 가스를 충당할 수 있는 이득도 있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능력발동 시 간헐천 자체를 없애는 것에 있다.
가스 건물이라는 건 본진만이 아닌 맵에 있는 모든 가스 건물이 대상이므로, 적 본진 가스러시를 하면서 간헐천을 아예 없애버려 가스를 못캐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스가 있어야 고티어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니, 적에게 테크 올리는 것을 방해해 앞마당을 강요하는 등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단 미네랄 250 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되므로 주의.

원래는 300미네랄 이상을 보유중이고 가스건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사라지면서 가스를 줬었으나, 언제부턴가 수동으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이밍에 가스 획득 및 비용도 감소되는 버프를 받았다.

4.48. 최후의 저항

유닛이 죽으면, 한 번 10% 체력으로 부활하고 1초 동안 디펜시브 매트릭스로 보호됩니다.
[A]

그야말로 이름값하는 능력으로, 전투 중 유닛이 죽더라도 그 즉시 10% 체력으로 부활해서 한방이라도 더 때릴 수 있게 해준다. 1초동안 디펜시브 매트릭스 효과도 받으므로 부활하자마자 바로 죽는 일도 줄어들기 때문에 공속이 빠른 유닛 상대로는 크게 효과를 보긴 힘들고, 공속이 느린 상대일수록 효과를 보기 좋다. 단,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 능력[16]에 극 카운터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1.8.2.1에서 버그로 인한 게임 튕김현상이 심해 임시삭제되었다. 이후 1.9.3에서 다시 부활하여 일반모드에서도 랜덤하게 나올 수 있게 되었다.

4.49. 치유의 노래

매 1분마다, 나와 팀원의 모든 체력과 실드가 5초 동안 100%로 고정됩니다.

5초동안 사실상 무적이 되는 능력으로, 뮤탈이나 레이스같은 일꾼견제 위주로 하면서 빠진 체력을 능력을 통해 바로 복구시켜 다시 견제시키는 등으로 활용하거나, 능력 발동 타이밍에 맞춰 공격하는 식으로 이득 볼 수 있는 강력한 능력. 다만 어디까지나 체력 고정이지 완전 무적은 아니기 때문에 체력을 웃도는 대미지를 입을 경우엔 사망하니 주의.

4.50. 포탈

비콘에서 100M 100G으로 포탈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본인/팀원 유닛은 파랑포탈->주황포탈, 적유닛은 주황포탈->파랑포탈로 워프합니다. (Q 파랑포탈, W 주황포탈. 새 포탈 설치 시 기존포탈 제거.)

[C]

불친절한 능력설명 때문에 처음하는 사람이 헷갈려 하는경우가 많은데 (본인이 커스텀단축키를 쓰는경우에는 파랑포탈(Q) 주황(W)로 뜨지 않는데다 포탈이름이 적혀있지않고 - (파랑포탈 = 퀸으로 변태) (주황포탈 = 레이스 생산)으로 해놨기때문 그리고 입/출구가 명확해서 출구에서 입구로 나갈수없다 예를들어 "수송부대 능력"과 조합해서 하려고 하는경우 (내본진을 출구) + ("수송부대" 팀원 본진을 입구)로 하다가 반대로, 내가 팀원에게 병력지원을 가야 하는경우 입출구를 다시 변경해줘야 한다

본진건물에서 추가적인 버튼이 활성화되어, 시야만 있다면 본진건물 통해 원격으로 포탈을 설치할 수 있다. 비용만 부담할 수 있다면 무한으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과 적과의 교전거리를 극단적으로 줄여 병력을 즉시 충당하거나, 혹은 적 기지 안에 설치함으로써 기습공격을 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1.9x 당시까지는 0티어급 평가를 받았는데 이 능력을 일꾼 자원채취경로에 설치하는 활용법을 발견했기 때문. 시야가 있어야 하고 일꾼이 움직이는 동안 설치를 못하는 제약이 있지만 성공만 하면 포탈 위치를 옮기지 않는 한 해당 유저는 제대로 된 자원채취를 하지 못하고 능력자가 지정한 위치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물론 이 경우 미리 방어타워나 유닛 등으로 준비해놓은 능력자 본진으로 가게 할테니, 순간이동되는 순간 일꾼몰살은 확정. 다만 1.10x 패치로 자원 근처에 설치할 수 없게 바뀌면서 이 방법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1.9 패치 전에는 동맹 간의 비콘을 통해 순간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적팀의 비콘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우리는 하나다의 하위호환과 다를 게 없는데다 적팀의 것을 사용한다 해도 이렇다할 장점이 매우 적어 여러모로 함정취급받던 능력.

4.51. 폭탄 공장

감염된 커맨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파괴시 1분 후 재생성) 감염된 커맨드가 2배 빠르고 인페스티드 테란 인구수가 0이며 4분 후부터 생산 가능하고 8분 후부터 즉시 생산됩니다.

커맨드의 이속은 거의 이속업한 오버로드급으로 엄청 빠르다. 빠른 이속을 이용해 상대 본진에 몰래 안착 후 4분이 되자마자 감테를 생산해서 본진 초토화시키는 게 기본 전략. 비용이 비싸고, 감테 컨트롤이 극악이라는 점만 견뎌내면 상당히 강력한 능력. 1.8.3 패치로 저그전용 능력에서 공용능력으로 바뀌었다.

4.52. 프롤레타리아 혁명(개인전 전용)

1.9v 신버전 능력
적이 자원을 나보다 많이 얻는 만큼 혁명 점수를 얻습니다. 5분 뒤부터 1분마다 혁명 점수를 정산, 그만큼의 무작위 병력이 생깁니다.[C]

5분이 지나는 시점에서 상대와 자원 비교를 해 그 차이 만큼 별도의 점수를 얻게 된다. 비교 대상이 둘 이상이면 그 중 가장 잘버는 대상으로 자동으로 바뀐다. 1분 지나는 시점이 되면 해당 점수를 계산해서 무작위 유닛을 얻게 되며, 점수가 많을수록 주어지는 유닛의 수와 티어가 올라가게 된다.

공산주의 컨셉의 능력. 그 컨셉에 맞게 상대가 부유하건 가난하건 상관없이 무조건 자신과 똑같이 가난해지도록 하향평준화시킨다. 또한 공산주의 체제의 폐해 그대로 열심히 일하면 불이익을 보고 게으름 피울수록 큰 이득을 보게 되는 구조이다. 공산주의 국가들의 제조업 생산능력을 대변하듯 능력으로 얻게 되는 유닛들의 성능도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한 상황일수록 불리해지고 불리한 상황일수록 유리해지는 개념이라 이기진 못해도 최소한 지지는 않는 능력으로 평가받는다. 이 탓에 이 능력을 가진 상대와 맞붙게 되면 다 이긴 것 같은데도 마무리를 못 짓고, GG쳐야 될 것 같은 상황인데도 이번엔 상대 쪽이 마무리를 못 짓는 지지부진한 공방이 이어지게 된다.

1.9.3 기준 가장 사기급 능력을 꼽으라고 하면 이 능력을 고를 정도인데, 일단 상대 중에 자원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극 하드카운터가 되며, 자원 능력이 없더라도 본인이 자원을 안 캐면 그만큼 벌어진 차이를 혁명점수를 통해 유닛을 생산해서 메꿔버리기 때문. 간단히 말해 모든 상황에서 능력 활용이 가능하다보니 사기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혁명점수로 얻는 유닛은 무작위로 나오는 데다 업글이 전혀 제공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운이 좋지 않으면 상황에 맞지 않은 유닛이 나올 수 있으나, 일부 유닛을 제외하면 노업 상태에서도 1인분은 충분히 하는 유닛들이 대부분이므로 문제되지 않는다.

1.10.0 패치로 인해 해당 능력은 더 이상 팀전에서는 랜덤하게 나오지 않게 되고, 시작 쿨타임이 1분 늘었으며 나오는 물량도 기존의 88%로 너프를 당했다. 개인전 모드에서는 여전히 랜덤하게 출현할 수 있으니 참고.

4.53. 피버 타임

2분마다 모든 적 유닛, 건물에 20초간 지속되는 애시드 스포어를 뿌립니다. 발동될 때마다 애시드 스포어가 1단계씩 강해집니다.

적 유닛, 건물을 가리지 않고 전부 애시드 스포어를 묻히는 강력한 능력. 무엇보다도 1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단계가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대는 더욱 부담스러워지게 된다. 단 지속시간이 생각보다 짧은 편이라 타이밍을 잘 재고 전투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에시드 스포어의 특성상 은폐유닛도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은폐, 잠복 관련 능력을 카운터 칠 수 있다.

4.54. 환영술사

유닛을 생산하면 그 유닛의 환상(10분 지속)을 추가로 하나 받습니다.

기존 할루시네이션의 거의 10배 가량 유지되는 환상을 매 유닛 생산마다 하나씩 받는 능력이다. 딜링능력이 없긴 하지만 어그로 하나는 확실하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단지 다른 능력에 비해 이렇다 할 장점이 없어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

4.55. 활동 비용

2분 후부터 매 초 16M 8G 를 얻습니다.
하지만 숫자 키를 누르거나 좌클릭 또는 우클릭을 할 때마다 8M 4G 를 잃습니다.
[B]

모티브는 스타2 협동전 돌연변이 효과에서 가져온 능력으로, 유닛수 관계없이, 클릭이나 명령, 생산, 유닛선택 등이 비용 발생 조건으로 들어간다. 대신 별도의 조건없이 2분 후부터 자원이 무한하게 들어오므로, 컨트롤을 최소화하여 움직여준다면 상당히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못하는 사람은 APM자체가 낮으므로 조금만 신경써줘도 자원이 쑥쑥오르며 잘하는 사람이면 어떻게 해야 숫자 키나 클릭을 덜 쓸 수 있는지 잘 조절할 수 있으므로 좋은 능력이지만 APM만 높은 중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페널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A] [2] 이외에 공통으로 발동 3분 후 능력 공개 및 각각 초당 1미네랄 1가스/2미네랄 지원 등의 추가 능력이 있었다.[B] [R] [C] 1.9V 신 능력 및 리메이크 능력[R] 1.8 신능력으로 리메이크[7] 마침 질럿이 히드라보다 미세하게 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컨트롤도 쉬운 편이다.[8] 매우 비슷한 맵으로 황금산에서 황금캐기, 광산에서 광물캐기 등의 맵이 존재한다.[9] 20%였을 당시 아구가 이 능력을 가지고 플레이했는데 제일 별로지 않냐는 평가를 했다.[B] [11] 주점으로 될 예정이었던 더미 데이터의 와이어프레임 이름이다.[A] 공모전 능력[B] [C] 1.9V 신버전 능력 및 리메이크 능력[A] [16] 루팅, 강령술 등 적 유닛이 사망하면 이득을 얻는 능력들이 예시[C] [C]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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