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은 특히 여자 아이돌이 곡을 부른 경우가 많은데, 본작의 대표곡인 〈말괄량이로 만들지 마〉 및 〈걱정 마 라이라이 보이〉를 부른 니시오 에츠코, 〈플라토닉 러브를 지켜줘〉를 부른 사카가미 카오리, 〈EQUAL 로맨스〉와 〈추억이 가득〉을 부른 5인조 그룹 CoCo, 〈리틀☆데이트〉를 부른 3인조 그룹 ribbon, 〈절대! Part 2〉를 부른 하야사카 요시에, 〈개양귀비〉를 부른 나카지마 미치요, CoCo의 멤버로서 솔로로 〈더는 울지 마〉를 부른 세노 아즈사 등이 모두 당시의 아이돌 가수였다.[1] 이중 CoCo, ribbon, 나카지마 미치요는 후지 TV의 연예인 육성 기획 '오토메주쿠(乙女塾)' 출신이었으며 란마와 같은 방송사에서 같은 시기에 진행된 기획이기 때문에 이쪽과 타이업이 잦았다. 주제가를 특정 음악가가 전담하지는 않았지만 카와이 켄지가 작곡한 곡이 많은 편이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의 작사로 유명한 오이카와 네코가 작사한 곡도 3곡이 있고, 1곡뿐이지만 역시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사기스 시로가 편곡한 곡도 있다. 한편 〈람바다☆RANMA〉를 시작으로 성우들이 직접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으며, CoCo를 패러디한 성우 유닛 DoCo가 여기서 파생되어 그 곡이 극장판 및 OVA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니시오 에츠코의 데뷔 곡 〈말괄량이로 만들지 마〉는 1989년 4월 15일~9월 16일 사이에 TV판 1기의 오프닝 주제가로 사용됐다.
대영팬더 비디오 1~6부
대영팬더 비디오 7부
이 곡의 멜로디를 사용한 대영팬더 한국어 더빙판 주제가는 2종류가 있다. 하나는 "야빠빠 야빠빠 웅묘익천"으로 시작하는 친숙한 버전으로, 강애리자가 불렀고 비디오 6부 6편까지 사용됐다. 다른 하나는 마지막으로 나온 7부 1~6편에만 쓰였고 TV에서 방송된 적이 없어 생소한데, 일본어판 열투편 엔딩 주제가 〈걱정 마 라이라이 보이〉의 번역 가사를 일부 차용해 "라이라이 라이라이 차차차 니하마"로 시작하는 전혀 다른 가사로 되어 있다. 1절이 끝난 뒤에 따라 부르기 좋으라고 노래방 반주와 자막을 제공한 것이 대영팬더 판의 특이한 점.
3인조 아이돌 그룹 ribbon[2]의 데뷔 곡 〈리틀☆데이트〉는 1989년 12월 8일~1990년 2월 2일 사이에 열투편의 1기 오프닝 주제가로 사용됐다.
열투편 1기 오프닝이긴 하지만 7화가 돼서야 처음 등장했고 그마저도 13화까지만 사용된지라 역대 오프닝 중에서는 사용된 기간이 가장 짧다. 열투편 1~23화 동안 이 오프닝이 사용되지 않은 나머지 화에서는 주인공 란마와 아카네를 소개하는 30초 짜리 애니메이션 〈란마 군은 변태〉가 광고 전의 오프닝 역할을 했다. 첫 화에서 오프닝을 생략하고 본편 분량을 늘리는 방식은 근래 일본 애니에서 연출의 일환으로 많이 쓰이긴 하지만, 란마도 그런 경우라고 보기엔 생략된 화가 너무 많기에 어쩌면 처음부터 오프닝을 넣을 계획이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리틀☆데이트〉가 오프닝으로 나오기 시작한 열투편 7~9화는 원래 1기 방영 중에 제작됐으나 불방되어 열투편으로 밀려난 격투 스케이트 편에 해당한다.[3] 즉 이 에피소드는 원래 오프닝이 포함되는 것을 전제로 제작됐기 때문에, 오프닝 없이 방송하려 해도 광고를 더 따오지 않는 한 방송 분량이 1분 30초 모자라게 되므로 이때부터는 새 주제가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왜 7주 만에 오프닝을 다시 없앴는지는 의문으로 남지만... 한편 과거 북미에 정발된 VHS와 DVD에선 일본판에서 오프닝이 없는 화에도 모두 이 오프닝을 추가해 놓았다.
싱글은 주간 오리콘 순위에서 최고 10위를 기록했다. 싱글 발매일이 주제가로 첫 방영된 날보다 이틀 빠른데, 재킷에도 란마의 주제가임을 나타내는 문구가 전혀 없어 아마도 음반 제작 시점에는 아직 타이업이 결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주제가로서의 수명은 불과 두 달도 가지 못했지만, 80년대 말을 대표하는 아이돌 송 중의 하나라는 위치 덕에 의외로 란마 주제가 중 가장 많은 앨범에 실린 곡이다. 란마 관련 앨범 3장 외에도 ribbon의 베스트 앨범, 80년대 아이돌 송 모음집, 80년대 애니송 모음집 등을 다 합쳐 총 16장의 앨범에 실려 있다. 다만 ribbon으로서는 기념할 만한 데뷔 곡임에도 어째선지 정규 1집 앨범에는 싱글 버전이 그대로 실리지 않고 라이브 풍으로 믹스된 버전이 실렸는데, 제목은 〈リトル☆デイト (LUCKY MIX)〉로 되어 있다.
제목 한가운데의 오각성이 ☆인지 ★인지가 명확하지 않아 데이터베이스마다 제각각이다. 원곡의 경우 첫 싱글의 재킷이나 디스크 프린팅에는 ☆로 나와 있으나 란마 방영 당시의 크레딧에는 ★로 표기되었고, 이후에 수록된 앨범 중에도 ★로 표기한 경우가 있다. 커버 곡들의 제목은 거의 ★로 되어 있다. 한편 이 곡이 실린 음반 중 가장 최근에 발매된 《결정판 란마 1/2 애니 주제가·캐릭터 송 대전집》(2015)에서는 특이하게 맨 처음의 싱글 음반에 쓰인 로고처럼 ● 안에 ☆ 모양 구멍을 뚫은 기호를 텍스트로 된 곡명 표기에도 사용했다.
TV 사이즈 버전은 풀버전의 1절과 2절 가사가 섞여 있고, 풀버전은 후반부에 대사 파트가 존재한다.
카와이 켄지가 편곡하고 여자 란마, 텐도 아카네, 샴푸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히다카 노리코, 사쿠마 레이가 함께 커버했으며, 풀버전과 'TV 서비스 버전'이 각각 다른 음반에 실려 동시 공개됐다. {{{#!html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chAUC8hxAdQ)] 풀버전은 싱글 《람바다☆RANMA》의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었고, 캐릭터가 아닌 성우 본인들 명의로 곡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캐릭터보단 본래 목소리에 가깝게 녹음되었고, 특히 사쿠마 레이는 샴푸를 연기할 때와 전혀 다른 낮은 톤으로 노래해서 모르고 들으면 샴푸 성우가 부른 줄도 모를 정도다.
{{{#!html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JY0WDbV4wUU)] 한편 캐릭터 송 앨범 《열투가합전》(1990)에 수록된 TV 서비스 버전의 경우 앞부분은 원곡의 TV 사이즈와 같은 구성이면서 뒷부분에 대사 파트와 후렴구가 들어가는데, 이 대사 파트가 위의 풀버전과 달리 캐릭터 연기 톤으로 바뀌어 있고 가수 명의도 '란마·아카네·샴푸'로 캐릭터들이 부른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사쿠마 레이의 노래 파트는 그대로... 그리고 이 앨범의 부클릿에는 각 트랙의 아직 발매되지도 않은 싱글 재킷 이미지들이 미리 실려 있었는데, 해당 곡의 경우 ribbon의 원곡 싱글 재킷을 패러디해서 그룹명도 중국어로 '리본'이란 뜻의 다이쯔(帯子)로 나와 있었다. 음반 발매 직후 열투편 25화(1990년 5월 4일 방영)에서 TV 속 가수가 노래하는 장면에 삽입되기도 했다. 나중에 발매된 뮤직비디오판 《열투가합전》도 이쪽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풀버전은 나중에 캐릭터 송 앨범 《가력》(1990)의 각 트랙이 싱글로 발매될 때 DoCo 버전 〈추억이 가득〉의 커플링 곡으로 다시 수록되는데, 기존 풀버전과 동일한 곡임에도 가수 명의만 성우 이름에서 다이쯔로 변경되었다.
캐릭터 송 앨범 《격투가 카루타》에는 코롱 역의 아소 미요코와 격투 다도 편에 당주로 출연했던 쿄다 히사코가 함께 커버한 버전이 수록됐다.
CoCo가 부른 〈추억이 가득〉은 1990년 4월 27일~9월 21일 사이에 열투편의 2기 오프닝 주제가로 사용됐다.
싱글 재킷 뒷면
CoCo의 싱글은 후지 TV에서 CoCo가 출연했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츠루타로의 개그 해러스먼트》(鶴太郎のギャグハラスメント)[4]의 엔딩 주제가 〈여름의 친구〉(夏の友達)라는 곡과 함께 양A면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양A면이란 싱글에 실린 2곡을 타이틀 곡과 커플링 곡으로 구분하지 않고 양쪽 다 타이틀 곡 취급하는 방식으로, 재킷 뒷면이 두 번째 곡을 위한 별도의 표지로 꾸며지며, 특히 레코드나 테이프의 경우 두 번째 곡이 B면 대신 A면에 첫 번째 곡과 나란히 들어간다.[5] 다만 이런 경우 '음반'의 제목은 표기하는 측의 방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양 곡명을 병기해서 《夏の友達 / 思い出がいっぱい》인 경우도 있고 그냥 첫 번재 곡명만 써서 《夏の友達》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캐릭터 송 앨범 《가력》(1990)에서 성우들이 CoCo를 패러디한 DoCo라는 명의로 커버했는데 이것이 나중에 성우 유닛으로 발전하는 DoCo의 첫 번째 곡이다. 보컬 구성원은 여자 란마(하야시바라 메구미), 텐도 아카네(히다카 노리코), 샴푸(사쿠마 레이), 텐도 나비키(타카야마 미나미), 텐도 카스미(이노우에 키쿠코). 이 곡이 따로 싱글로 발매된 것이 위 표의 음반이다. 〈리틀★데이트〉 때와 마찬가지로 샴푸 파트가 샴푸 목소리가 아닌 성우의 원래 톤으로 녹음됐는데, 녹음 당시에 아직 컨셉이 확정되지 않은 건지 아니면 의도된 연출인지는 알 수 없다. 아무튼 이 탓에 어디가 샴푸 파트인지를 알고 들으면 다른 캐릭터 파트에 비해 튀는 느낌이고, 모르고 들으면 샴푸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
《가력〉 이후 발매된 DoCo의 정규 1집 앨범(1991)에는 샴푸 파트만 캐릭터 연기 톤으로 교체된 버전이 수록됐다. 제목상으로는 이전 버전과 별다른 구분이 없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DoCo 1집 버전은 OVA SUPER 《사악한 도깨비》(1995)의 오프닝 주제가로도 사용됐다.
하야사카 요시에의 데뷔 곡 〈절대! Part 2〉는 1990년 10월 5일~1991년 3월 29일 사이에 열투편의 3기 오프닝 주제가로 사용됐다.
도입부에 모차르트의 클래식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1악장의 멜로디를 차용한 것이 특징. 제목에 'Part 2'가 붙어 있는데, 이는 아마도 하야사카의 또 다른 곡 〈절대!〉(絶対!)가 이 곡보다 먼저 제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절대!〉는 싱글 《절대! Part 2》보다 나중에 발매된 하야사카의 1집 앨범에 끝 곡으로 들어가 있다.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전작인 시끌별 녀석들의 1~3기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장면이 많은데, 양쪽 다 애니메이터 난케 코지(南家こうじ)가 담당했다.
캐릭터 송 앨범 《격투가 카루타》에서 카스미가 커버했는데, 말미에 원곡 가수 하야사카가 특별 출연한다.
2008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재더빙판에 번안 곡이 여는 노래로 사용됐다. 제목은 느낌표와 'Part 2'를 뺀 〈절대〉. 노래는 김령희·이현진, 개사는 박철민, 음악감독은 김정아가 담당했다.
CoCo 메인 보컬 세노 아즈사의 솔로 데뷔 곡 〈더는 울지 마〉는 1991년 11월 1일~1992년 3월 27일 사이에 열투편의 5기 오프닝 주제가로 사용됐다.
세노가 아직 CoCo 활동 중일 때 발표된 곡으로, 란마의 주제가로서 방영되기 두 달 전에 이미 싱글이 발매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세노는 이 곡을 발표하고 이듬해 그룹을 탈퇴한다. 5인 체제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세노가 이 곡을 부르다 펑펑 울자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울며 곡을 합창해 주는데, 이때 상황이 가사와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영상)
니시오 에츠코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 〈걱정 마 라이라이 보이〉는 1989년 10월 20일~1990년 4월 20일 사이에 열투편의 1기 엔딩 주제가로 사용됐다.
대영팬더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1기 오프닝 멜로디에 이 곡의 번역 가사를 일부 끼워맞춘 것이 비디오 7부의 주제가로 사용됐다.
1991년 4월 5일 방영된 열투편 70화부터 오프닝·엔딩의 교체와 함께 이 곡의 멜로디를 사용한 BGM이 예고편에 도입되었다. (편곡은 카와이 켄지.) 그런데 이때는 이미 엔딩 주제가만 해도 5기째로 접어든 시점이었는데 굳이 1기 엔딩의 멜로디를 다시 사용한 것은, 사실 이것이 새로 만든 곡이 아니라 그전부터 만들어 놓고 쓰지 않던 곡을 이때서야 활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M5〉라는 제목의 이 BGM은 1990년 1월에 발매됐던 OST 《열투음악편》에서 CD 1장에 모든 BGM을 넣을 수가 없어 초회판에 한해서만 부록 미니 CD에 따로 수록됐던 곡이다. 또한 이 곡은 후지 TV에서 31년간 방영했던 월~금 오후 1시 토크쇼 《라이온의 고키겡요》에서, 차례를 마친 게스트가 다음 게스트와 자리를 바꾸기 위해 일어설 때 나오는 BGM으로서 1991년부터 2002년 3월까지 사용되기도 했다. 때문에 90년대 당시 이 방송을 봤던 주부들에게 친숙한 곡이기도 하다.
1번 곡의 MR은 1991년에 싱글 《魅惑のリンボーダンス》(PCDG-00023)에도 수록됨.
2번 곡의 MR은 1991년에 싱글 《思い出がいっぱい》(PCDG-00022)에도 수록됨.
TV 사이즈
풀버전
열투가합전(음반) 버전
란마 1/2의 캐릭터 송 〈람바다☆RANMA〉는 1990년 4월 27일~8월 3일 사이에 열투편의 2기 엔딩 주제가로 사용됐다.
여러 가지 버전이 있다. 공통적으로는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성우들이 각 캐릭터를 연기하며 노래하거나 대사를 말하며, 보컬 멜로디는 반복구, 캐릭터 호명 부분, 브리지에만 존재한다. 나머지는 전부 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부분이 버전마다 다른데, 주제가로 사용된 버전의 대사 파트는 각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했던 대표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싱글 음반은 주제가로 첫 방영되기 6일 전인 1990년 4월 21일에 미리 발매됐으며, 동시 발매된 캐릭터송 앨범 《열투가합전》과 연계되어 서로 다른 버전의 〈람바다☆RANMA〉가 각 음반에 수록됐다. 《열투가합전》은 단순히 캐릭터 송 모음이 아니라 각 캐릭터들이 그 노래를 녹음하는 과정까지도 상황극 형식으로 포함시킨 기획성 음반이었는데, 그중 마지막 트랙에 실린 〈람바다☆RANMA (Curtain Call Version)〉은 녹음을 마친 캐릭터들의 뒤풀이 모임 같은 대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 달 뒤인 1990년 5월 21일에는 포니캐년에서 두 가지 버전이 있는 애니송들을 모은 음반 《시험에 나온다! 최신 애니 주제가 옴니버스(비교연구반)》(PCCG-00087)이 발매되었고 〈람바다☆RANMA〉의 두 버전도 여기에 함께 수록됐는데, 재킷 표지가 〈람바다☆RANMA〉의 가사 빈칸 맞히기, 캐릭터의 얼굴 및 이름과 곡중 대사 연결하기 등의 문제를 실은 시험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열투가합전(OVA) 버전
음반 《열투가합전》 수록곡들을 히트곡으로서 TV로 방송한다는 설정의 OVA 《열투가합전》(1990.11)에서도 등장했는데, 여기서의 대사 파트는 방송국에 초대된 캐릭터들이 소감을 말하는 식으로 구성돼 음반과는 또 다른 버전이 되었다.
격투가 카루타 버전
캐릭터 송 앨범 《격투가 카루타》에서 또 다시 〈람바다☆RANMA '92〉라는 제목으로 새 버전이 수록됐다. 해당 앨범은 수록곡의 가사가 카루타 게임처럼 오십음도의 각 글자로 시작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중 〈람바다☆RANMA'92〉는 오십음도의 마지막 글자인 ん으로 시작하게 하려고 원래 가사 'うちの~'의 첫 글자 う를 억지로 ん으로 바꿔 놓았다.[6]
노래 대신 '실연(實演)' 명목으로 표기된 '란마적 가극단 일동 분들(乱馬的歌劇団御一行様)'은 녹음에 참여한 캐릭터들의 공동 명의이다. 이 곡 이후로 캐릭터들이 떼로 등장하는 곡에는 이 명의가 사용됐기 때문에 곡마다 구성원에 차이가 있다. '御一行様(고잇코사마)'라는 표현은 보통 단체 여행 중의 단체명 뒤에 붙는 것인데, 이는 아마도 주천향 가이드가 음반 재킷이나 〈람바다☆RANMA〉 곡 안에서도 가이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주천향 가이드는 〈람바다☆RANMA〉에서 분량이 제일 많음에도 불구하고 재킷 표기 상으로는 '일동'의 명단에서 빠져 있다 . 다행히 담당 성우가 료가 역과 1인 2역을 한 것이라 성우 이름 자체는 빠지지 않았지만...
작사가로 표기된 '란마적 가극단 문예부(乱馬的歌劇団文芸部)'는 당시 포니캐년의 음악 프로듀서였던 스가 마사토(須賀正人)의 란마 시리즈 전용 펜네임이다. 이 곡 이후로 DoCo의 곡을 포함한 거의 모든 란마 캐릭터 송은 이 사람이 란마적 가극단 문예부 명의로 작사한 것이다. (링크) 프로듀서로서 작사를 직접 한 이유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방을 전문 작사가에게 의뢰하는 것에 죄의식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풀버전·: 남자 란마, 여자 란마, 아카네, 나비키, 카스미, 소운, 겐마, 쿠노, 코다치, 료가, 샴푸, 무스, 코롱, 핫포사이, 산젠인 미카도, 시라토리 아즈사 야마구치 캇페이, 하야시바라 메구미, 히다카 노리코, 타카야마 미나미, 이노우에 키쿠코, 오오바야시 류스케, 오가타 켄이치, 스즈오키 히로타카, 시마즈 사에코, 야마데라 코이치, 사쿠마 레이, 세키 토시히코, 아소 미요코, 나가이 이치로, 이노우에 카즈히코, 마츠이 나오코.
[1] 여담으로 니시오 에츠코, 사카가미 카오리 및 CoCo의 멤버들은 각각 아이돌 활동 중단 이후 누드집 혹은 세미 누드집을 냈다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일본에서 80년대 아이돌 붐을 타고 데뷔한 연예인들의 상당수가 90년대 누드집 열풍에도 편승했기 때문.[2] 배우 나가사쿠 히로미가 여기 멤버였다.[3] 열투편 6화만 해도 방영 당시의 계절에 맞춰 스키장이 배경이었는데, 이런 사정으로 7화 격투 스케이트 편에서는 계절이 갑자기 여름으로 바뀐다.[4]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되던 열투편의 바로 앞 시간대인 평일 오후 5시에 방영됐다.[5] 자세한 설명은 싱글(음악) 항목 참조.[6] 일본어는 ん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거의 없는 반면 ん으로 끝나는 단어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일본어 끝말잇기에서는 보통 ん으로 끝나는 단어를 금지한다. ん 항목 참조.[7] 보컬은 사사노 미치루(笹野みちる).[8] 인트로가 TV 사이즈 버전과 상당히 다르다.[9] 90년대에 아이돌 가수로 활동했으며, 전 야구선수 오오무라 사부로와 부부이기도 하다.[10]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오프닝 〈Blue Water〉로 유명하다. 항목 참조.[11] 보컬은 모리 치아키(もりちあ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