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02 04:11:33

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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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f161e><tablebgcolor=#0f161e> 파일:앵글러컴퍼니 마크_청록.png
앵글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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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파일:라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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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

L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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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e,#2D2F34><-3><bgcolor=#F5F5F5,#2D2F34><nopad> 파일:라하스탠딩일러스트.png ||
<colbgcolor=#669999><colcolor=#fff> 본명 라하 앵글러
성별 여성
종족 안드로이드[1]
활동 지역 오디움
성우 윤여진[2] <colbgcolor=#fff,#2d2f3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셸 마리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이시지마 모아(石嶋萌彩)[3] 파일:일본 국기.svg
소속 앵글러 컴퍼니[4]→ 불명[5]
가족 관계 아버지
오빠: 레푸스, 니키
언니: 세냐
표기
GMS/MSEA Laha Angler
JMS ラハ・アングラー
CMS 拉夏安哥拉
TMS 羅赫安格洛



1. 개요2. 설명3.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4. 스토리 보스: 라하5. 작중 행적6. 강함7. 어록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2. 설명

도넛 모양의 머리를 한 안드로이드 소녀. 앵글러 컴퍼니의 일원으로 레푸스, 세냐, 니키의 여동생이다.

언니 세냐, 오빠 니키와 공유하는 특징으로 홍채 안에 별이 반짝이는 듯한 무늬가 있다.

3.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파일:라하NPC도트.gif
라하
파일:라하스탠딩일러스트.png파일:라하스탠딩일러스트2.png
파일:라하스탠딩일러스트3.png파일:라하스탠딩일러스트4.png
스탠딩 일러스트

4. 스토리 보스: 라하

라하
파일:라하NPC도트.gif
레벨 274
HP 7,952,744,540
MP 70,000
EXP 0
반감 반감 없음
위치 오디움: 점령당한 골목 어딘가
테마곡 Alley on the Other Side
제한 시간 20분
물리 공격 16,920
마법 공격 16,830
물리 방어 10%
마법 방어 10%
이동 속도 -30

5. 작중 행적

5.1. 오디움

첫 등장부터 제 언니인 세냐를 나무라는 과격한 성격을 과시하며 등장하고, 아버지께서 오신다며 준비하라고 독촉한다. 그 이후 세냐와 함께 오디움 거리를 장악하고 있었다가 이제 곧 제른 다르모어의 손님이 오니 자중하라는 경고를 받는다. 그러나 라하는 그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아버지가 관심을 보이는 대적자의 그릇을 가진 플레이어를 보고 열폭하여 그릇이 대체 뭐길래 언니 세냐도, 오빠 니키도, 심지어 아버지마저도 관심을 보이는 거냐며 다짜고짜 덤벼든다.

그릇을 막는 문이 없다는 점을 이용한 일행은 라하가 잠시 쓰러진 틈을 타 서둘러 오디움의 중심부로 진입하고, 결국 라하는 제른 다르모어의 손님, 카링이 올 때까지 대기하다가 카링의 힘으로 오디움의 실험실로 향하는 계단이 완성되자 앞서가는 카링을 눈여겨 보면서 앵글러 로봇을 이끌고 그 뒤를 따라간다.

이후 실험실에서 '아버지'가 원하던 신의 창을 찾고 이를 회수하려 하지만, 문제는 카링이 목표로 한 혼돈과 라하가 목표로 한 신의 창이 일체화된 상태였다는 것. 당장 이를 분리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에 결국 둘 중 하나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라하 측에서 '아버지의 명령이 최우선이다.'라고 입력된 명령어에 의해 카링을 선제기습한다. 당연히 카링도 이에 밀리지 않고 대립하면서 결국 이들의 위태위태한 동맹관계가 깨지게 된다.

정작 이 둘이 싸우는 사이 대적자가 신의 창 앞에 당도하고, 혼돈은 스스로 목숨을 바쳐가면서까지 신의 창을 자신으로부터 분리해 대적자에게 건네주고 사망한다. 이에 뒤늦게 카링과 손잡고 대적자를 막아서려 하지만, 태을선인이 난입해 대적자와 함께 선계로 도주하자 결국 그들을 놓치고 만다.

이후 세냐와 아버지인 앨터가 행차하자 기겁하고[6] 카링이 앨터를 쏘아붙이며 제른 다르모어를 적으로 돌릴 셈이냐고 추궁하자, 앨터는 이에 대해 라하는 자신의 자식이지만 뜻밖에 벌어진 일이라고 카링하게 사과하며 라하에게 다가간다.

라하는 이에 사색이 되어 자기는 아버지를 위해 행동했다며 용서를 구한다. 앨터는 이를 인정해 주며 라하가 자신을 위한 마음만큼은 대견했다고 따뜻하게 칭찬해 주는 한편, 이로 인해 라하가 치러야 할 대가를 라하 스스로도 알고 있을 거라고 냉정하게 대답한다. 이에 라하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했으면서도, 오직 아버지만을 위한 절대적인 명령 프로그래밍이 짜여져 있어 그를 아버지로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했던 상태였기에, 라하는 저항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아버지의 손에 순순히 죽음을 맞는 것을 받아들인다. 결국 자신이 그토록 인정받고 싶었던 아버지의 손에 기계 심장이 파괴되면서 완전히 사망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세냐는 자신에게 굳이 이를 보여줬다는 건 자신 또한 여차하면 이렇게 간단히 없앨 수 있다는 당부일 거라 보고, 여태까지 품었던 아버지에 대한 의심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하며 레푸스를 만날 계획을 궁리한다.

6. 강함

등장하자마자 빠르게 숙청당하며 퇴장했지만 얼핏 보기애 다르모어의 사도와 대등하게 대화를 나누고 겨룬 장면이 있어서 전투력에 관련해서 여러 말이 나오기도 했다. 앵글러 컴퍼니에서 세냐는 물론 니키보다도 동생 위치라 그들보다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라하가 다르모어의 사도와 대등하게 싸우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카링이 생각보다 약한 건지 라하가 의외로 엄청나게 강자인지 의문도 있었지만, 앵글러의 수장인 앨터가 카링을 공격한 라하를 대신 죽이고 카링에게 한 수 접은데다가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이 카링의 힘을 두려워 한 것으로 보아 카링이 봐준 것에 가깝다고 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카링이 진심으로 상대할 때는 라하와 싸울 때와는 다르게 구미호처럼 꼬리가 달린 마귀 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며 궁기와 도올을 소환해서 최소 3대 1로 다구리쳐서 처리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 결국 라하를 대충 상대한 것이 맞았던 것.[7]

7.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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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매우 난폭하고 건방지며 언제나 남들을 무시하고 깔본다. 메모리칩을 바다 밑바닥에 쳐박아 버린다는 폭언도 스스럼없이 하고 언니오빠를 머저리라고 까는 것을 보면, 도저히 좋은 면모를 찾아볼 수가 없다.
  • 사실 카링을 공격한 라하의 자아와 행동방식을 만든 인물이 바로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이며,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은 진짜 대적자가 되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의 창을 원한 것이다. 카로테 스토리에서 나온 니키의 대사를 근거로 추측해 보면 라하가 신의 창을 가지기 위해 카링을 공격한 것은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이 프로그래밍한 것대로 행동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라하가 신의 창을 차지하기 위해 카링을 공격한 것은 라하가 과잉충성으로 독단으로 일으킨 트롤링이 아닌 앵글러 컴퍼니 수장이 원하는 대로의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 라하를 숙청한 이유도 진짜로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카링을 공격했기 때문이 아니라 꼬리 자르기에 가깝기에 사실 라하는 억울하게 숙청당한 셈이다. 괜히 세냐가 라하를 숙청한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을 모습을 보고 분노해 배신한 것이 아니고, 카링 역시 라하의 행동이 자신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는 핑계를 대며 라하를 숙청한 앵글러 컴퍼니 수장의 변명에 "속아주는 것은 한 번 뿐"이라고 경고한 것이 아니다.
  • 외형이 인간에 가까운 언니오빠와는 달리 팔 다리가 기계의 모습에 가깝다. 이 기계 부분은 아버지와 대면할 때 자연스레 사라진 걸 보아 탈착식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본인이 니키랑 다르게 100% 안드로이드라고 한 걸 보면, 인간을 개조해서 사이보그로 만든 레푸스, 세냐, 니키와는 다르게 아버지가 만들어 낸 안드로이드인 라하가 기계적인 면모가 더 강한 건 당연하다.
  • 꼬마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듯한데, 이런 면은 어떻게 보면 카링과 닮았다.
  • 오즈, 오르카와 담당 성우가 같으며,[9] 기본적인 연기톤과 음색은 블랙윙 시절 오르카와 거의 똑같다. 음색은 둘째치고 단역이니 연기톤만 달라도 다른 사람이 될 여지가 있는데, 기존에 담당했던 캐릭터와 똑같다 보니 몰입을 흐트리는 주요 요인이 된다.
  • 오빠와의 관계는 어떠한 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언니와의 관계처럼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추측되고 있다.[10]

9. 관련 문서



[1] 오빠랑 다르게 100% 안드로이드라고 언급했다.[2] 여성 호영과 중복이다.[3] 출처[4] 세냐 본인은 바다의 등불이라 부른다. 그러나 동생 둘을 잃고, 오빠 레푸스의 기억과 심장을 물려받은 뒤로 앵글러 컴퍼니에서 이탈한다.[5] 행적상 연합에 합류할 가능성은 적으며, 오르카처럼 임시협력을 할 가능성이 높다.[6] 물론 원본은 아니고, 상술하듯이 앵글러 컴퍼니를 괴멸시켰던 폭발 사건에 본인도 휘말리게 되면서 임시적으로 다른 육체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활동하는 것이다.[7] 사실 상대도 아니고 오히려 공격을 피하거나 견제하는 등 방어에만 치중했는데, 이는 앵글러 컴퍼니와 제른 다르모어가 협력 관계에 있어서 그렇다. 다만 앵글러 컴퍼니 멤버들의 실력도 상당한 것은 사실인데, 라하의 오빠인 니키의 경우 선계의 문지기인 감시자 칼로스를 잠시나마 해킹해서 조종할 정도로 꽤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라하와 니키보다 강한 것이 바로 세냐로, 아르크스 대지 아래 숨겨진 고대 병기를 꺼내 대적자 일행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고 아버지가 깔아놓은 보안 장치들과 컴퍼니의 병기들을 별 힘들이지 않고 죄다 파괴하는 등 세계관 내에서도 꽤나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자이다.[8] 가만히만 있었어도 사도가 신의 창과 온전한 상태의 혼돈을 모두 회수할 수 있었는데, 괜히 사도를 방해하는 바람에 혼돈이 신의 창을 플레이어에게 넘기고 기능을 다 해 껍데기만 남은 채로 사망했다.[9] MapleStory DESTINY Live Talk 당시 성우 중복은 지양하겠다고 했으나, 중복 캐스팅이 되었다.[10] 라하는 카로테의 일을 언급하면서 니키를 한심하게 여겼다. 다만 그와 별개로 아버지 뿐만 아니라 언니와 오빠도 대적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열폭한 것으로 보아, 세냐와 니키가 자신의 가족이라는 것은 인지하고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