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의 작곡가, 음악이론가
장 필리프 라모(Jean-Philippe Rameau, 1683년 9월 25일 ~ 1764년 9월 12일). 해당 항목 참고.프랑수아 쿠프랭(François Couperin)과 더불어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본좌이며, 저서로는 근대 화성학의 근간이 되는 《화성론》(1722)이 있다.
2. 세계대전Z에 등장하는 독자 생존자들
'LaMOE'[1]LAst Man On Earth, 즉 '지상 최후의 사나이'의 약자로서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등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는 장르의 법칙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민간지역에서 살아남아 우호적인 인물들은 존경하는 의미에서 LaMOE가 아닌 RC(로빈슨 크루소)라 따로 부른다. 새벽의 저주의 거대 쇼핑몰에 살아남은 사람들 같은 경우인데, 이들은 군대가 구출하러 올 경우 보통 환호하기 마련이고, 가끔 너무 늦었다고 책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군 부대가 고립된 경우도 종종 발견되며, 가끔 이들이 현재 정부의 전체적인 생활수준을 웃도는 경우도 있다.
라모들은 사실 레데커 플랜으로 인하여 지역을 포기할 때 도망치지 못하고 남은 사람들을 말하기 때문에, 별에 별 사람들에 별에 별 성격을 가진 단체들도 많다.
대개 개인 생존자와 군벌화 된 자들로 나뉜다. 개인 생존자의 경우 마주치는 사람을 좀비로 착각하고 사격하거나, 혹은 아무도 믿지 못해 마구 공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병사들이 사망한 라모의 요새를 수색하던 도중 부비트랩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군벌화된 경우의 경우 일대 세력을 만들어 자신의 '영역'에서 우두머리 노릇을 하기에 구조대를 비롯한 외부의 간섭을 거부하고, 오히려 구조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조대로 하여금 한여름에도 엄폐 행동을 취하고 방탄복을 뒤집어 쓰게 만든 위험순위 1순위의 존재. 시카고에서는 갱들이 라모 군벌이 되어 재건 미국 정부가 유지비가 엄청나게 비싼 M1 에이브람스 전차와 브래들리, IFV, 경기관총을 창고에서 꺼내게 만들었다.[2]
이러한 라모 군벌들의 경우 자연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쟁 당시 정부에서 사회 불만요소들을 좀비 지역에 추방한 것이 그 근원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럴 경우 정부에 절대적으로 적대적이기 때문에 좀비 전쟁 이후에 바로 내전으로 돌입한 경우도 매우 많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부통령은 비인도적이라는 이유로, 대통령은 이 라모 군벌을 이유로 범죄자 추방을 실행하지 않아 다른 국가에 비해 라모 군벌과의 전투가 적다고 한다.
[1] 발음은 오디오 북 참조. 성우는 마크 해밀과 작가 맥스 브룩스이다. 레이모라고 하기도 한다.[2] 총알 한발 한발을 아껴서 쓰는 대 좀비전과 달리 중화기를 퍼붓는 현대전이 벌어지기 때문에 작중에서 보면 엄청난 자원의 낭비인 셈. 공공의 적을 두고 같은 인간끼리 싸우는 꼴이니 입맛 역시 엄청나게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