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2:40:08

또다른 진심


1st, 2nd, Perfect Collection, EXTRA에서 사용된 BGA.


1st, 2nd, EXTRA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에서의 BGA. 3rd에서 교체된 BGA로, 이 BGA가 유저들에게 흔히 알려져 있는 BGA다. Perfect Collection의 경우 두 버전이 다 들어가있기 때문에 이 두 BGA를 다 볼 수 있는 유일한 버전이다.[1]

1. 개요2. 원곡 가사3. 채보 구성
3.1. 3rd The O.B.G
3.1.1. 3rd 노멀3.1.2. 3rd 하드
3.2. 현재
3.2.1. S4(Normal)3.2.2. S6(1st Hard)3.2.3. 舊 S83.2.4. S83.2.5. S16(Crazy)3.2.6. D9(Freestyle)3.2.7. D18(Nightmare)3.2.8. D19(Another Freestyle)3.2.9. D21(Another Nightmare)3.2.10. CO-OP
4. TAP SONIC

1. 개요

원제는 '마지막 편지... 그것조차 거짓 : 또다른 진심'

국내 댄싱 리듬게임 펌프 잇 업의 초창기 수록곡. 최초 수록 버전은 펌프 잇 업 The 1st Dance Floor.

원곡은 노바소닉 1집 12번 트랙인 '마지막 편지, 그것조차 거짓'의 Part.2 부분. 참고로 Part.1의 타이틀은 '진심'이다. Part.1인 진심은 잔잔한 락발라드 이지만 Part.2인 또다른 진심은 거친 하드락으로 반전되는 스타일의 곡이다. 메인보컬(랩퍼)이었던 김진표가 오랜기간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다가 몇 년 뒤 화해하고 다시 사귀다가 또 몇 년 뒤 다시 헤어지면서 쓴 곡으로 알려져 있다.

펌프의 역사 자체라 보아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고의 장수곡이며, 펌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버전에 실린 곡. 그냥 이 곡이 안 실린 리버스 버전을 찾는 게 더 빠르다. 심지어는 곡을 죄다 갈아엎었던 3rd에서도 Extravaganza와 함께 살아남았고, PHOENIX 버전 기준으로 초대 버전에 수록된 곡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2]

펌프에 수록되기 전, 곡 자체의 인지도는 같은 앨범의 '태양의 나라'에 밀렸지만[3] 펌프로 옮겨지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20년 넘게 지난 지금 XX에 와서는 많이 시들해졌으나, 출시 당시엔 Com'back이나 Funky Tonight과 함께 국민곡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다. 실제로 펌프가 설치된 오락실이라면 이 곡이 울려퍼지지 않는 곳이 없었을 정도.[4]

강렬한 비트에 맞추어 콩콩뛰게 만드는 2스텝 패턴이 곡의 백미로 퍼포먼스를 표현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짜임새여서 일반인층, 스텝퍼, 퍼포머 모두에게 사랑받은 패턴이었다. 특히나 본곡으로 펼친 무당 퍼포먼스와 태권도 퍼포먼스는 전설이 되었을 정도.

3rd에 넘어왔을 때는 스텝과 BGA, 타이틀 모든 것이 리메이크 되었는데, 이 때 패턴의 경우엔 전작의 인상이 너무 강렬했던지라, 바뀐 패턴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다수 존재하기도 했다. 때문에 더 콜렉션과 퍼펙트 콜렉션 버전에서는 양버전 스텝 모두를 실어주기도 했으며, 차후에는 싱글은 1st 스텝이, 더블은 3rd 스텝이 결국 살아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해당곡이 펌프에 수록된 덕분에 인지도를 많이 얻게 된 노바소닉은 펌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뛰어봐를 작곡하기도 했다.

1st 때부터 있던 원로곡이라 그런지 반야의 손길이 많이 느껴지는 곡이기도 하다. 다른 가요곡은 이상한 추임새를 넣거나 멜로디를 바꿨는데 이건 아예 노래 순서를 바꿀 정도.

특히나 곡 중반부에 튀어나오는 연발 폭타로 인해 이 곡이 강렬하게 인식되었다. 사실 강렬하게 인식된 계기는 곡 처음에 나오는 꾸어어 꾸에에 꾸오오오오오오~~~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참고로 이 괴성의 정체는 "Here we go again!!!"의 샘플음인데 워낙 강렬하다 보니 괴성처럼 들리는 것. 음악 게임계에서는 이전에 비트매니아의 수록곡인 HELL SCAPER에서도 써먹은 샘플링이다. 여담이지만 히어 위 고 게임!은 개버계열 곡들에서 잊을만하면 써먹는 샘플링... 그리고 펌프 버전 아이야에도 마찬가지로 그 샘플링을 집어넣었다. 덧붙여 후반부의 없어져도 강렬해서 따라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곡의 채보들은 난이도를 불문하고 '겹발판 밟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 표기 레벨은 전 어나더 나이트메어인 D21을 제외하고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채보가 3노트·4노트 위주이므로, 3노트·4노트 밟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표기 난이도에 비해 꽤나 고생할만한 채보이다.

여담으로 이 노래는 차후 같은 국산 댄스 게임인 테크노모션에도 수록되었고, 서비스가 종료된 국산 모바일 리듬 게임인 탭소닉에도 무료곡으로 수록되었다.

2. 원곡 가사

웃기지 마라 우린 그저 끝난 것뿐인데
이 세상이 내게 대체 뭐가 또 두려워(1,2)
골까지 마라 세상이 뭐가 무서워 이렇게
편하게 잘사는데 뭐가 부족해서(3,4)

그 많던 사랑을 다 모조리 다 이젠 지워
남아있던 미련들 다 모두 다 잊어버려(5,6)
웃기지 마라 끊기는 전화 없는 것이
정말로 더 이상 네가 너무 고마웠어(7,8)

네 모습 너무나도 예뻤다 모든 것들
내가 한 거짓말 모두 다 이젠 잊어(9,10)
웃기지 마라 이렇게 좋은 가사 거리 하나
생기게 되어 정말로 난 고마웠어(11,12)

(간주중)

널 조금 빨리 잊어버릴 거야
누가 뭐라 해도 니가 뭐라 해도(13,14)
이젠 내겐 너를 위한 자릴 지워버릴 거야
너완 상관없어(15,16)

제발 좀 가버려 나타나지 좀 마
우연이라 해도 제발 나와 마주치지 마(17,18)
어찌할 줄 몰라 돌아보지 좀 마
제발 좀 가버려(19,20)

웃기지 마라 (마라) 제발 좀 가라 (가라)
내 앞에서 제발 없어져
웃기지 마라 (마라) 제발 좀 가라 (가라)
내 앞에서 제발 없어져

(간주부분, 펌프에서는 이 멜로디부터 시작,문제의 울음소리 부분)

널 조금 빨리 잊어버릴 거야
누가 뭐라 해도 니가 뭐라 해도
이젠 내겐 너를 위한 자릴 지워버릴 거야
너완 상관없어

제발 좀 가버려 나타나지 좀 마
우연이라 해도 제발 나와 마주치지 마
어찌할 줄 몰라 돌아보지 좀 마
제발 좀 가버려

웃기지 마라 (마라) 제발 좀 가라 (가라)
내 앞에서 제발 없어져
웃기지 마라 제발 좀 가라
내 앞에서 제발 없어져

웃기지 마라 (마라) 제발 좀 가라 (가라)
내앞에서 제발(제발 좀 없어져)(21,22)
웃기지 마라 (마라) 제발 좀 가라 (가라)
내 앞에서 제발
제발 좀 없어져 없어져 없어져 없어져(23,24)
(괄호의 숫자는 펌프에서 나오는 순서)

3. 채보 구성

3.1. 3rd The O.B.G

3.1.1. 3rd 노멀

실제 레벨은 LV 4 수준으로 역시 3rd 이지 채보에 비하면은 조금 어렵다.

3.1.2. 3rd 하드


후술할 Lv.7(Freestyle)의 채보를 반으로 접은 형태이며, 방방 뛰는 채보가 2nd 시절 하드(현 레벨 5)와 비교하면 살짝 어려운 수준의 채보이다. 실제 레벨은 레벨 7 수준이다.

3.2. 현재

최초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The 1st Dance Floor
아티스트 노바소닉
BPM 136
채널 K-Pop / 1st ~ Zero
레벨 데이터 ※PHOENIX 기준
타입 레벨
Normal Single 4 / 6 / 8[5] / 16
Double 9 / 18 / 19 / 21
Co-Op 2인
채보 제작자
타입 레벨 및 제작자
Normal S4 / S6 ANDAMIRO
D9
S8 / S16 BPM
D19 / D21
D18 KANG2
Co-Op(2인) SUNNY

3.2.1. S4(Normal)


노멀 레벨이지만(1st ~ 2rd 당시는 이지) 본격적으로 2노트 뛰는 채보가 나온다. 하드에 비해서는 뛰는 빈도가 매우 적은 편. 잠시 NX2에서 4로 책정되었다가 다음 버전에서 하향되었다. PHOENIX에서 다시 4로 조정되었다.

3.2.2. S6(1st Hard)


초기 시절부터 펌프를 해온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접해봤을 채보. 초보들이 겹발판에 적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오랜만에 오락실 온 사람이 이 노래와 이 채보를 접하면 절로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유명한 채보다.[6] PHOENIX에서 난이도가 6으로 변경되었으며, 해당 채보를 클리어하면 [The 1st] Boss Breaker 칭호를 획득한다.

3.2.3. 舊 S8

피에스타 EX에서 추가된 채보. 베이직 모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패턴이기에 Full Mode로 진행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채보 스타일은 3스텝 연습용으로 그중에서도 가장 쉬운 곡에 속한다. 노래에 맞춰 1비트 구성으로 3노트가 등장하는데 1비트인만큼 매우 띄엄띄엄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가 가능한 곡으로 초보들이 3스텝을 연습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무슨 연유인지 1.50 버전에서는 삭제되고 같은 레벨의 다른 채보로 변경되었다.

3.2.4. S8


피에스타 EX 1.50에서 추가 후 일부 수정된 채보. Lv.5채보에 살을 덧붙인 채보로 초반부는 4비트 2노트 채보에 약간의 살만 덧붙여졌으며, 후반부는 가사에 맞춰 4분의 3박 노트가 나오는 등 비교적 높은 변화를 보였다. 전형적인 Lv.8채보로 그다지 크게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구간은 없으며, 박자에만 익숙해진다면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3.2.5. S16(Crazy)


제로 버전에서 추가된 크레이지 패턴으로 우직한 3스텝형 채보. 3중노트 겹밟기 연습용으로서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 3중노트로 이루어져 있으며(3중노트만 무려 109개다.) 중간에 김진표의 랩 직전의 간주 구간에는 6콤보짜리 3롱놋도 있다. 더불어 16비트 중거리 틀기 폭타도 나오기에 마냥 쉽지만은 않은 채보이다. 특히나 3스텝의 경우 겹밟기 스킬의 익힘 유무에 따라 개인차가 상당히 갈리기에 3스텝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이라면 극악곡이 될 수도 있다.

제로 등장 당시엔 레벨 16이었으며 당시 구형 발판의 3밟기의 난해함 때문에 표기 난이도가 매우 적절했다. 그러나 펌퍼들의 실력 상향평준화와 신형 발판의 보급으로 레벨 15로 하향된 적이 있었다. XX에서 16으로 다시 상향되었다.
PHOENIX에서는 간주 구간의 3롱놋의 틱 수가 6 -> 21로 올라갔고, 중간의 2노트 하나가 노트 수 끝자리를 00으로 맞추기 위한 132틱짜리 롱노트로 바뀌었다.

3.2.6. D9(Freestyle)[7][8]


1P와 2P를 번갈아 이동하며 2중 노트를 밟는 채보로 이루어져 있다. 더블에 입문할 때 반드시 마스터해야 할 채보다. 당시 프라임 2 이전엔 더블 6이었고 더블엑스에선 1단계가 올라가 더블 7레벨이었으나, 쉬는 구간이 거의 없고 2중 노트로 뛰는 채보로 이동 폭도 큰 편이다. 익시드 시리즈처럼 더블 레벨 표기 상한이 7~8 정도가 아닌, 이지부터 나이트메어까지가 1부터 26까지 같은 난이도 표기를 공유하는 것은 굉장한 불렙으로, PHOENIX에서 9레벨로 2단계가 올라갔지만 여전히 체력이 소모되는 편이라 더블 9치고 지나치게 어려운 편이며 체감은 더블 10의 중위권 급.[9] 또한, 아무리 얌전한 이미지의 사람이라도 이 채보 하나면 이미지를 확 깨버릴 수 있을 정도였다. 심지어는 실제로 RS 옵션을 걸고 플레이한 유저들도 있었다고 한다.

3.2.7. D18(Nightmare)


프렉스 3 버전 나이트메어 모드로 신설. 초반 부분은 다른 채보들과는 다르게 8비트와 16비트 위주로 길이 맞지 않는 허리틀기 패턴이 나오며, 마지막 후반 부분에서는 S16이나 D21과 다르게 정박으로 나오지만, 3중 노트가 다양한 패턴으로 나온다.

3중 노트는 논외로 치더라도 길이 맞지 않는 더러운 채보 구성 때문에 채보의 질에 대해 혹평을 면치 못하는 채보이기도 하다. 이후 피닉스에서 길이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고 난이도가 18로 상승.

3.2.8. D19(Another Freestyle)



NX에서 추가된 채보. 처음부터 끝까지 3중 노트가 깔려 있고, 롱노트의 콤보 수가 하나 당 10~30콤보라 포션 역할을 해주지만, 실수로 놓치면 바로 브렉오프이며 2개 연속으로 놓치면 곧바로 폭사한다. 마지막에는 황당하게도 8중 노트가 나오는데, 다행히 1콤보짜리라 버려도 브렉온에는 지장이 없다. Jboy올 퍼펙트 영상에서 8노트를 처리하는데에 사용된 방법은 엎드려서 qs를 왼발, c1을 오른발, e7을 왼손, 59를 오른손으로 처리하는 것이며, 직전에 나오는 네 번의 3노트는 붉은 화살표(q, e, 7, 9)만 나오기 때문에 저 방법으로 마찬가지로 처리되므로 그것까지 포함해서 다섯 번 바닥을 치는 것으로 전부 처리가 가능하다. 어쨌든 엎드린 채로 각 손발이 겹노트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자리를 제대로 잡아야하니 결코 쉽지 않다. 올콤 난이도로만 따지면 비슷한 난이도로 평가받는 D17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XX 버전에서 난이도가 18로 상향되었으며 PHOENIX에서 19로 한 단계 더 올라갔다.

3.2.9. D21(Another Nightmare)


제로 버전에서 추가된 채보. S16을 펼쳐서 강화한 채보로, 3중으론 부족한지 4중 노트로 도배되어 있다. 겹밟기 변태 더블 채보중에서도 엄청난 악랄함을 자랑하며 구발판 시절에는 22레벨 값을 했지만, 피에스타 EX에서부터 도입된 신형 발판에서는 물렙곡으로 전락했고, 같은 버전에서 등장한 신예에 밀려서 입지가 좁아졌다. 대규모 레벨 조정을 시행한 XX에서는 이를 감안하여 21로 하향.

채보 구조상으로 브레이크온 포인트라 할만한 구간은 두 군데인데, 하나는 중반부의 QS53 다리찢기 4롱놋. 다중롱놋 인식시키기가 정말 힘들었던 구발판에서는 사람 잡는 구간이였으며, 지금도 상태가 좋지 않은 발판을 보게 되거나 겹발판 실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면 어이없이 폭사당할 수 있다. 심지어 이 길지 않은 롱노트는 제로 버전에서는 6틱이었으나 NX에서 틱을 161개로, PHOENIX에서부터는 241개로 대폭 늘렸기 때문에 브렉오프로도 안심하기 어렵다. 이 부분 덕분에 충분히 22레벨로 책정되게 한 요인이 되었다.

두번째는 마지막의 4노트 반복 구간으로, 간격이 길지만은 않은데다 노트 구조도 해독하기 좀 더 어렵고 다리를 많이 벌리게 되어있는 등 체력을 잡아먹는 구조로 되어있어 이 구간만큼은 레벨값을 어느정도 한다. 이전까지 다중 노트 밟느라 체력을 많이 소진했다면 말려서 폭사할 수도 있는 구간. 맨 마지막은 다리찢기 4노트 두 번으로 끝난다.

3.2.10. CO-OP


싱글 5를 펼쳐 코옵을 만들었다. 어려운 구간이 사실상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입문자들이 코옵을 할 때 좋다.

4. TAP SONIC

처음에는 2절 돌입 직전까지만 컷팅되어 무료곡으로 등장했다. 이 당시 6라인 레전드 레벨이 9로 무료곡 레벨값 최고치를 찍었다. 여기서의 콤보 브레이크 구간은 랩 시작 전의 단타+슬라이딩과 중반부 간주 구간에서의 32비트 트릴. 이 덕분에 당시에도 9레벨 중에서도 꽤 어려운 축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곡도 다른 무료곡들의 운명처럼 풀 버전으로 유료화되었고, 탭소닉 막장화는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단 레벨 값에는 변동이 없었다. 그러니까 계속 9레벨이었다는 것. 이걸 왜 강조했느냐, 이 문단 바로 뒤에서 서술할 채보 때문이다.

일단 2절까지는 무료곡에서 잘 끝낸 유저라면 정말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후반부. 후렴구 구간에서의 슬라이딩 숏노트의 길이가 더 길어지고 2중 단타도 단타+슬라이딩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거의 STOP 구패턴의 마지막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 그래도 이건 긁기만 조금 더 해준다 생각하면 괜찮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 구간. 단타+슬라이딩이 악랄하게 배치되어서 나온다! 이 채보는 탭소닉 역대 최악의 패턴 중 하나로 당당히 손꼽힌다.[10] 이 구간에서의 음악과 채보의 싱크로가 초대박인데, 이 때 나오는 가사가 "없어져!"다.

결국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하였고 당장 10레벨로 올리라는 의견이 빗발쳤다. 그리하여 레벨이 10으로 올라가긴 했는데, 문제는 무료곡 당시의 컷팅 버전으로 올렸던 것. 이 때문에 '설마 이것보다 더 어려운 채보 보여주려고 자른 건가'하는 의견까지 있었으나 나중에 풀 버전으로 다시 바뀌었다. 그 패턴 그대로. 후에 나온 Road Of Death에 이은 2인자로 자리매김하였으나, 판권 만료로 사라졌다. 때문에 이 곡을 구입한 유저들만이 플레이할 수 있다. 만약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대로 9레벨로 있었다면 서비스 당시 9레벨 보스곡이었던 Phoenix Virus 따위는 나오자마자 범부 취급 받았을 것이다.[11]

2021년 기준, 이 곡 풀버전 S랭크를 성공한 유저는 웅차라는 유저 1명밖에 없다.[12] 그리고 이제 또다른 S랭크 성공 유저는 탭소닉이 서비스를 종료함으로써 영영 나올 수 없게 되었다.


[1] 단 노멀모드와 하드모드에서만 두 BGA를 볼 수 있으며 더블모드에서는 3rd채보가 1st위치에 있기 때문에 1st, 2nd BGA만 볼 수 있다.[2] 여담으로 이 곡을 제외하고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Funky Tonight은 XX에서 삭제되었다.[3] 곡을 들어보면 마치 종교같은 분위기의 곡이다.[4] 왕비호는 개콘에 김진표가 방청객으로 오자 "노바소닉! 대단했지! 엄청난 뮤직비디오도 있었잖아!"라는 말과 함께 이 곡의 스텝 차트를 들어올렸다. 그만큼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기였다. 참고로 그 엄청난 뮤직비디오는 타이틀 곡 '태양의 나라'의 뮤직비디오를 뜻한다. 보면 안다.[5] 피에스타 EX에서 추가된 채보. 베이직 모드 전용은 1.50 버전에서 삭제되었다.[6] 1에서부터 웬만한 유저들은 논스텝 혹은 논스텝+미러모드를 적용시키고 뒤로 돌아서 플레이 하는 유저들도 제법 많았다.[7] 3rd double. 원래 더블 채보는 2nd부터 생겼었는데 영상자료를 아시는분께서는 추가 부탁드립니다.[8] 퍼펙트 컬렉션에서의 더블모드에서는 1ST 위치에서 고를 수 있었으며 3RD 위치에서는 없었다.[9] 대부분 유저들은 더블 10이 무난하다는 평가하고 있다. 이는 슬램 더블 9(체감은 D10)도 마찬가지다.[10] 비슷한 경우로 Road Of Death초반부 트릴이 있다.[11] 피닉스 바이러스는 기껏해야 10레벨 적정선인 Dual Strikers (RPM)이나 Aurora Borealis와 비슷한 수준인데 마편은 탭소닉 전성기 시절 3대 들도 가뿐히 씹어먹고 그보다 어려운 Rage Of Demon, Leave me alone, Ventilator도 넘어서 로오데 다음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피닉스 바이러스도 9레벨인데 10레벨 평균급으로 평가받으니 이 곡도 정상은 아니지만.[12] 후에 등장한 같은 최종보스곡인 Road Of Death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