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0 22:58:54

디하우저 벨리알

1. 개요2. 작중행적
2.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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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iehauser Belial / ディハウザー・ベリアル

하이스쿨 DxD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다 켄지.

단정한 이목구비에 회색의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지닌 미청년. 최상급악마 중 한명이며 현 정식 레이팅 게임 랭킹 1위로 전 72주 중 하나인 벨리알 가문의 현 당주다. 사이라오그 바알의 어드바이저도 겸하고 있다. 벨리알 가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미친듯이 강하며 1위 등극 이후 오랜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레이팅 게임의 진정한 패왕. 통칭 "엠퍼러 벨리알" , "챔피언". 그 역량은 현 4대 마왕에 필적하며 심지어 레이팅 게임이라면 그들을 오히려 넘어설지도 모른다고 평가되고 있다.[1]

킹의 듀얼경기는 엔터테인먼트인지, 마지막에 대 역전극을 펼치거나 동급의 상대와 서로의 힘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거나 하는 일 등 관객을 불타오르게 하는 경기도 하지만 사실은 다 연기. 사실은 태어나서 진적이 없고, 뭐든지 손에 넣고,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선언할 정도의 미친 먼치킨이자 엄친아.

벨리알 가문의 특성은 무가치[2]로 상대의 특성 자체를 무효화하는 힘이다. 본래 생명체에 한정된 힘이지만 구성물질과 원리만 알면 사물의 특성도 무효화시킬 수 있다.

2. 작중행적

10권 중반부에서는 아가레스령에 있는 하늘에 떠있는 섬에 세워진 공중 도시인 "아그레아스"에서 열리는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에서 오컬트 연구부의 고문이며 타천사 진영 중추 조직인 신의 아이를 지켜보는 자<그리고리>의 총독아자젤과 함께 해설역을 맡게 된다.

놀랍게도 17권에서 암시된 배신자의 정체로 리제빔 리반 루시퍼에게 협력하면서 아그레아스를 빼앗는데 도움을 준다. '루시퍼'라는 이름은 악마들에게 여러모로 큰 흔들림을 준다는데 그 역시 결국 루시퍼에게 넘어간 셈. 거기에 조건을 달았는데 자기의 인척이 이리나의 아버지와 엮인 정치적 사건으로 죽었다는데 그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했다.

19권에선 레이팅 게임 관중들을 위한 10번 연속 승부 이벤트를 개최하며 그 첫타자로 라이저 피닉스와 레이팅 게임을 하게 된다. 경기 시작 3분만에 라이저의 권속을 가볍게 쓰러뜨린 이후, 정식 중계 영상도 뜨지 않는 동굴 속에서 전이를 봉하는 결계를 펼친 채 라이저와 레이벨과 대치한다. 벨리알 가문의 특성인 무가치로 피닉스의 재생력을 무가치로 만들어 단번에 레이벨에게 치명상을 주고, 여러가지 떡밥이 가득한 검열삭제된 말을 라이저에게 한 후, 라이저를 쓰러뜨린다.[3] 그후, 레이팅 게임에서 예측불가능한 사건이나 악의있는 게임 플레이의 경우 나타나는 레이팅 게임의 숨겨진 심판자, 천마의 업룡<카오스 카르마 드래곤> 티아마트와 아쥬카 벨제부브와 대치하게 된다.

20권을 보면 벨리알 자신도 그길로 행방불명 되었으며 그건 피닉스 남매도 마찬가지. 이후 아쥬카에게 피닉스 남매를 넘겼는데 이를 구하러온 효우도 잇세이 일행과 아쥬카의 대화로 그의 진의가 밝혀진다. 디하우저가 배신한 진짜 이유는 바로 탑 랭커 대부분이 킹 이블피스를 통한 도핑으로 실력을 키웠다는 진실을 알게되었기 때문. 여기에 자신의 사촌동생 클레리아 벨리알이 사망한 이유는 단지 교회의 전사를 사랑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아쥬카와 만남으로 감춰진 진실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것도 리제빔과의 거래로 알게된다. 레이팅 게임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하며 아쥬카에게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 라이저와의 대결에서 무가치 특성을 이용해서 부정행위를 실시 아쥬카를 불러낸 것이었다.

이후 아그리아스에 잇세 일행이 침입해올 때 자신이 알아낸 레이팅 게임의 치부, 즉 도핑, 승부조작, 뇌물, 암살 등을 방송을 통해 명계 전역에 알린다. 이후 잇세와 대결하는데 역시 무가치의 특성으로 잇세의 공격을 어렵지 않게 방어한다. 그러다가 리제빔의 명령으로 드래곤의 피를 잇세에게 먹여 그의 모습을 드래곤으로 바꾼다. 하지만 괴물의 모습임에도 자신을 아들로 인정해준 부모님에게 격려받아 파워업한 잇세와 싸우며 점점 그 전의를 상실하더니 결국엔 다시 전향, 피닉스의 눈물로 버텨보려고 하는 리제빔에게 자신의 특성으로 피닉스의 눈물을 전부 무가치하게 만듦으로서 결정타를 가한다. [4]

이후 잇세에게 자신은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질렀으니 죽여달라고 하지만 잇세는 당신과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악마들은 무척 많을거라며 수천년이라도 기다릴테니 살아서 죄값을 갚으란 식으로 그를 용서한다. 이후에 감옥에 투옥되었다. 원랜 아자젤 컵에 참가할 수 없었지만 마왕인 아쥬카가 힘을 써서 엔트리엔 이름을 올렸다. 개최식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그가 실제로 모습을 들어낼지는 미지수

여동생의 죽음과 레이팅 게임 비리 때문에 돌아섰는데 잡히고 죗값을 치르게 됐다. 여동생을 죽인 놈들은 멀쩡하다. 이것도 현 악마 정부의 폐해이자 어두운 면. 그 후 명계 감옥에 수감되어 TV를 보지 않고 간수들이 넣어주는 신문만 보고 있다가, 아버지인 벨리알家의 가주가 직접 면회를 오게 되었으며, 아버지의 긴 설득으로 그는 아자젤 컵이라는 레이팅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眞하이스쿨 DxD 1권에 나온 아자젤컵 16강 대진표에 따르면 하데스가 릴리스 육체를 이용해서 만든 인공악마들로 구성된 팀인 블랙 사탄 오브 다크니스 드래곤 킹 팀과 맞붙게 된다.

2.1. 기타

아무리 레이팅 게임의 치부를 알리기 위해서라지만 테러에 가담한다거나 리제빔의 악행에 손을 거드는건 심적으로 꽤 거부감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권속들은 모두 내버려둔채 자신만 배신했고 잇세와 싸울때도 계속 소극적이었다. 리제빔은 그를 '악에 완전히 물들 배짱도 없다'고 조롱했다.

이후 트라이헥사 레이드로 공석이 된 3개의 마왕 자리 때문에 7인 체제로 개편한 마왕의 관직명에 벨리알이 새롭게 포함되었으므로 정황상 마왕에 오를 듯하다. 사실 테러리스트에게 협력한 전과가 있으나 악마 세력의 핵심 전력인 마왕에서 3개나 공석이 생겼기에 최소한 마왕 클래스 이상의 실력자인 그를 놀려둘 정도로 명계가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긴 하다.


[1] 단 어디까지나 대외적 평가로 서젝스 루시퍼아쥬카 벨제부브의 진정한 실력은 고려되지 않았다.[2] 벨리알 항목에도 있지만, 원래 벨리알이란 히브리어로 무가치한 이라는 형용사로 쓰인다. 신약성서 한정으로 명사형으로 악마의 이름으로 쓰이는데 이걸 이용한 것.[3] 이 직전에 라이저에게 화면에서는 검열삭제된 이블피스를 보여준다. 이블피스를 보여주며 라이저에게 한, 검열삭제된 언급으로 봐서는 이 이블피스가 레이팅 게임에서 상급 이상의 악마만이 맡고 있는 의 말인 듯.[4] 라이저와 레이벨을 납치한 건 바로 이때를 위해서로, 혹시나 자신이 다시 전향하게 된다면 리제빔이 가진 피닉스의 눈물의 효과를 없애기 위해서였다. 레이팅 게임 플레이어인 피닉스의 눈물을 자주 봐왔겠지만, 문제는 눈물의 구성물질과 원리를 몰랐던 것. 그걸 모르면 사물의 무효화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