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1:25:39

디지털 사이드 미러



1. 개요2. 장점3. 단점4. 영상 처리 과정5. 구조
5.1. 카메라5.2. 모니터5.3. 함께 보기
6. 참고 문헌

1. 개요

기존의 광학 사이드 미러에서 카메라와 모니터로 대체한 것이 디지털 사이드 미러(Digital Side Mirror)이다. 흔히 DSM이라고 불른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아우디의 E-트론, 렉서스의 ES 등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기존 광학 사이드 미러 보다 선명하고 넓은 각도의 후방 시야를 확보한다.

2024년 현재 유럽 외에도 아시아 시장에서도 재법 널리 적용되고 있지만 정작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선 탑재되지 못하고 있다.[1]

2. 장점

  • 후방 시야각은 기존 사이드 미러 대비 11° 넓은 약 29°의 시야각을 확보한다. 또한, 실내에 배치된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의 정면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주행 환경을 판단이 가능하다.
  • 면적이 작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공력 성능을 향상시켜서 연비 절감이 된다.
  •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모니터 밝기가 조정되어 야간 주행에 유리하다.

3. 단점

  • 옵션이 상대적으로 비싸며[2] 고장날시 도로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수리비도 만만치 않다.
  • 구조적으로 열선이 없기 때문에 습기나 물방울이 끼면 카메라를 직접 닦지 않는 이상 도로주행에 방해가 된다.
  • 모니터 크기를 일정한 면적 이상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실내 미관을 해친다.
  •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임으로서 입체적으로 물체와의 거리파악이 가능한 기존거울에비해, 모니터에 평면으로 재생되는 단일화각의 화면밖에 볼 수 없으므로, 주차, 후진 등의 상황에서 거리파악에 큰 어려움이있다. 이는 적응여부와는 별개로 물리적인 한계라고 할 수 있다.

4. 영상 처리 과정

  • Step 1. 카메라
  • Step 2. 이미지 센서
  • Step 3. 케이블
  • Step 4. 제어기&SOC
  • Step 5. OLED 디스플레이

5. 구조

5.1. 카메라

고화질 카메라로 후방을 촬영해 얻은 아날로그 신호 영상을 이미지 센서와 SOC를 거쳐 디지털 신호로 처리한 뒤 모니터로 전달한다. 이미지 센서와 SOC에는 HDR을 적용해 먼 곳과 가까운 곳,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선명히 표현한다. 또한, 초당 60프레임의 속도로 영상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할 수 있는 이미지 센서를 더했다.

5.2. 모니터

OLED 패널에는 반사, 눈부심, 지문 오염 등을 방지하는 코팅이 적용되며, 전선은 카메라와 이미지 센서 및 SOC 등을 거쳐 전달된 영상 신호를 패널에 전달한다. 또한, 컨트롤러는 영상 신호를 패널로 최종 전송하며, 브라켓과 하우징은 각각 개별 부품과 모니터 전체를 감싼다.

5.3. 함께 보기

6. 참고 문헌



[1]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STA)의 현행 규정에는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물리적 거울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기에 디지털 사이드 미러 장착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테슬라 사이버트럭 역시 콘셉트카와 달리 사이드 미러가 장착되있는 것도 이것 때문.[2] 차종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150만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