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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타대우모빌리티에서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인 준중형 전기 트럭으로, 더쎈의 전동화 모델이다.2. 상세
2024년 11월 6일 군산 본사에서 개최한 타타대우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됐으며, 2025년 2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외관의 전면부는 더쎈이나 더쎈 캡의 원본인 타타 울트라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2구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2], 풀 LED 테일램프, 미러캠[3]을 장착했으며, 다이얼식 기어는 SBW 타입이다. 쎈링크(XENLINK), AEB, 전자식 브레이크, 감응 순항 제어장치를 장착했다.
ZF에서 공급받는 CeTrax 2 모터는 255kW(335마력)의 출력, 862Nm(88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3단 변속기와 결합해 중앙에 배치했다. 포터2 일렉트릭/봉고3 EV처럼 드라이브 샤프트로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지만, 216kWh 배터리를 단 윙바디/특수 특장은 배터리가 중앙에도 장착하기 때문에 모터로 배분해주는 라인업도 계획 중이다. 기계식 PTO 타입도 개발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는 프레임 좌/우로 나눠 탑재했으며, 3가지 용량을 고를 수 있다. 청소차 등의 특장 종류는 캡 뒤에 배치된다. 충전구는 우측 앞바퀴 쪽에 있다.
1회 충전 시 LFP는 300km, NCM은 4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00kWh 배터리는 충전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배터리 팩은 와이어 본딩 구조를 채택해 열폭주 시에도 가스가 발생해도 자동으로 배출하도록 했다. 또한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고려해 열폭주 현상을 감시하는 BMS에는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PHASE 2)를 적용했다.
이를 계기로 타타대우는 2030년까지 30%의 비중을 전기, 수소 등의 전동화 라인업으로 구성한다.
현재 정부 정책상 전기 화물자동차는 적재중량 1톤 이하 차량에게만 구매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기쎈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일절 받지 못한다. 이에 타타대우는 정부의 보조금 정책 개선을 전제로, 전기 화물차 활성화를 위해 선출시하였으며 보조금 대상 차종 확대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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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電氣)의 기(氣)에 쎈(XEN)을 조합했다. 동시에 '기가 세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2] 전면 방향지시등도 LED로, 타타대우 최초다. 구쎈과 맥쎈은 주간주행등만 새로 디자인하고 헤드램프는 프리마의 것을 쓴다. 더쎈에 있던 안개등은 DRL이 대신한다.[3]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MP5)를 시작으로 외제 대형트럭에 순차적으로 탑재된 것인데, 대한민국산 트럭으로는 최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출시하는 엑시언트 2차 페이스리프트에 적용한다. 타타대우 자문위원인 장진택 기자에 의하면 맥쎈에도 공용으로 쓸 수 있게끔 크게 만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부품이 호환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