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20:26:03

디아블로 4/퀘스트/부가 퀘스트/메마른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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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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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거친 비탈
2.1. 긍지의 희생양 (1/4)2.2. 창 들기 (2/4)2.3. 운명에 대한 분노 (3/4)2.4. 어엿한 아리앗의 용사 (4/4)2.5. 변색된 목걸이2.6. 뼈의 점술 (1/2)2.7. 오만의 미소 (2/2)2.8. 소금은 소금을 낳고2.9. 오랜 전통 계승하기2.10. 혹독한 심장
3. 자카 분지
3.1. 남아 있는 것3.2. 정서적 가치
4. 저주받은 황야
4.1. 달의 위상4.2. 피와 땀
5. 참바타르 등성이
5.1. 사랑의 이름으로5.2. 죄의 무게5.3. 진기한 골동품 (1/4)5.4. 유물 사냥꾼 사냥하기 (2/4)5.5. 눈에 보이지 않는 것 (3/4)5.6. 보물이냐 쓰레기냐 (4/4)
6. 카르가이 바위산
6.1. 요동치는 심장6.2. 일가 친척들
7. 코타마 초원
7.1. 도둑들의 기근7.2. 사악한 헌신7.3. 사그라드는 기백7.4. 새로운 삶에 대한 갈증

1. 개요

디아블로 4의 메마른 평원 지역에서 진행되는 부가 퀘스트를 정리한 문서이다.

2. 거친 비탈

2.1. 긍지의 희생양 (1/4)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 퀘스트 1/4
긍지의 희생양
  • 방랑자
    • 학 부족은 홀로 싸웁니까? 다른 부족은 어디 있습니까?
  • 이알다
    • 다른 부족들은 배신자를 돕지 않을 거요. 우리 부족에게는 불명예의 낙인이 찍혀 있으니.
    • 우리는 선조인 니흘라탁의 수치를 지고 살아간다오. 산 밑에서 바알과 마주했을 때, 그는 긍지보다 비겁함을 보였지.
    • 아리앗 산과 함께 학 부족의 명예도 무너졌고, 우리가 부족 사이에서 누리던 입지도 무너졌소.
    • 우리는 스스로 싸워야 하는 운명이오.
  • 방랑자
    • 식인종들이 어디서 힘을 얻는 겁니까?
  • 이알다
    • 그걸 물을 만큼 식인종을 오래 살려 둔 적이 없소.
    • 놈들은 쓰러뜨린 적을 잡아먹고, 기회가 되면 동족조차도 가리지 않소.
    • 미쳐 버린 짐승도 놈들보다도 명예롭지.
  • 방랑자
    • 선조들의 희생이라고요?
  • 이알다
    • 크나큰 배신 이후로 학 부족에게는 오로지 곤경과 희생뿐이었소.
    • 나는 내 힘을 통해 우리 부족을 명예롭게 하오.
    • 악마에게 한쪽 팔을 물렸을 때, 내게 중요했던 것은 나의 전사들뿐이었소. 놈의 아가리를 내리쳐 닫고 부족으로 돌아왔지. 그 무엇도, 내가 부족 곁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오.
    • 나중에 다시 가서 놈의 두개골을 대가로 받아 왔지만, 잃은 것은 끝내 되찾지 못했다오.
    • 이 흉터에야말로 최고의 긍지가 아로새겨져 있지.

2.2. 창 들기 (2/4)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 퀘스트 2/4
창 들기
  • 이알다
    • 우리가 식인종에게 잃은 것은 육신뿐만이 아닌 듯하오.
    •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잊었소. 패색이 짙을 때 선조들이 했던 희생과, 한계를 초월하는 긍지를 잊었지.
    • 식인종을 꺾기 위해서는, 선조들의 영광을 기억해야만 하오. 우리를 살리려고 죽어 갔던 이들을.
  • 이알다와 함께 용사의 최후에서 피가 새겨진 창 모으기 (0/8)
이알다는 학 부족이 선조들의 희생을 잊고 공포와 의심에 사로잡혀, 식인종의 쉬운 사냥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부족민들의 사기를 돋우고 긍지를 되새기기 위해, 선조들의 창을 되찾고 싶어 한다.

용사의 최후에서 이알다를 만나, 명예로운 학 부족 전사자들의 창을 모아야 한다.||
  • 이알다
    • 선조들께서는 이 벌판을 악마 피로 물들이셨소.
    • 한데 이 요물들이 이 땅을 침범하고 있지.
  • 이알다
    • 악마들이 이곳을 악으로 물들이기 오래 전, 이 땅은 학 부족의 것이었소.
    • 이 창에 묻은 피가 우리가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는 증거요.
  • 이알다
    • 선조들의 힘이 돌아오고 있소. 이 창들을 반드시 막사에 다시 가져갈 것이오.
    • 우린 하나 되어, 학 부족은 어떤 운명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식인종에게 보여 줄 것이오.

2.3. 운명에 대한 분노 (3/4)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 퀘스트 3/4
운명에 대한 분노
  • 학 부족 막사에 있는 이알다와 대화
이알다와 나는 학 부족 선조들의 창을 모았다. 그들이 부족민들을 결집시켜 식인종 무리에 맞서 봉기할 수 있을지 확인할 때가 됐다.||
  • 이알다
    • 죽은 이들의 영혼과 창이 부족과 함께하오. 그들의 피가 우리 피의 가치를 일깨워 주지. 그 희생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 되오.
    • 식인종은 약자를 먹는 것이 곧 힘이라 믿지만, 전사 한 명의 의지는 여러 명의 의지를 이기지 못하는 법이오.
    • 학 부족은 놈들의 사냥터로 가서, 육신의 대가로 육신을 바칠 거요.
    • 놈들에게 우리 창 맛을 보여 줄 시간이오.
  • 시들어가는 동굴 안에서 이알다 만나기
  • 이알다와 대화
  • 식인종의 사냥터에 있는 적 소탕
선조들의 창과 피를 보자 학 부족의 사기가 하늘을 찔렀다. 이알다는 부족민들이 고대인들에게 실력을 증명하고, 식인종들에게 새로운 결의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나도 시들어가는 동굴에서 이알다와 함께해야 한다. 학 부족 최후의 저항이 지금 시작된다.||
  • 이알다
    • 학 부족은 비겁함의 대가를 잘 알고 있다.
    • 여기서 그만두면, 놈들보다 나을 게 없다는 걸 보여 주는 셈이다.
    • 이 잡놈들에게 우리가 다시는 공포에 무릎 꿇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자.
    • 우리가 함께 서면 무너지지 않는 산이 되리라.
    • (전장의 함성)
  • 이알다와 대화
  • 학 부족과 함께 식인종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 이알다와 대화
선조들의 창과 피를 보자 학 부족의 사기가 하늘을 찔렀다. 이알다는 부족민들이 고대인들에게 실력을 증명하고, 식인종들에게 새로운 결의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나도 시들어가는 동굴에서 이알다와 함께해야 한다. 학 부족 최후의 저항이 지금 시작된다.||
  • 방랑자
    • 이제 이상 없습니다.
  • 이알다
    • 좋아. 이제 선조들께 우리의 가치를 증명해야겠군.
    • 식인종이 이토록 많은데, 근성이 있는 놈은 하나도 없군!
    • 덤벼라! 긍지 높은 전사들의 힘을 보여 주마!
  • 이알다
    • 더 죽여라! 창에 묻은 피가 마를 틈이 없어야 한다!
  • 이알다
    • 죽음의 악취가 나는군.
  • 이알다
    • 아직은 선조들을 만날 운명이 아니오.
    • 우리는 명예를 증명했다. 이 창에서 우리의 피가 장로들의 피와 섞인다.
    • 식인종은 아직도 우리 땅을 배회하고 있지만, 이제 자기들의 상대가 운명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사들이라는 것은 알게 되었을 것이다.

2.4. 어엿한 아리앗의 용사 (4/4)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 퀘스트 4/4
어엿한 아리앗의 용사
  • 방랑자
    • 식인종들이 여전히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까?
  • 이알다
    • 놈들은 끈질기지만, 이제 우리의 깃발을 보면 겁을 먹긴 한다오.
    • 언젠가는 놈들을 우리 땅에서 내몰고 말 거요.
    • 그날이 오면 잔치를 함께 즐겨 주시오.
    • 우리의 창은 당신의 피를 우리 민족의 것과 같이 기억할 거요.
  • 방랑자
    • 괜찮습니까?
  • 이알다
    • 어젯밤 선조들께서 내게 말씀하셨소. 학 부족은 잘 싸웠다고 하셨다오. 마침내 부족들에게 합류할 때가 온 거요.
    • 이 꼴로 소 부족을 만날 수는 없소. 제대로 예를 갖추어야 하오. 무너진 산에서 나는 아리앗 강철이면 될 거요.
    • 선조들께서 말씀하시기를, 동쪽에 있는 무덤에 그런 강철과 함께 깊이 묻혀 있다고 하셨소. 강철을 소 부족의 가열로장에게 주고, 이제 만날 때가 되었다고 전하시오.
  • 고대 학 검 되찾기
학 부족의 생존을 위해서는, 이알다가 나머지 야만용사 부족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그중 처음은 소 부족이다. 이알다는 내게 고대인의 탄식에서 아리앗 강철로 만든 무기를 가져와서 게르티에게 선물해 달라고 했다.||
  • 게르티에게 고대 무기 가져가기
아리앗 강철로 만들어진 야만용사의 고대 검을 찾았다. 케드바르두에 있는 게르티에게 가져가야겠다.||
  • 방랑자
    • 아리앗 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 게르티
    • 외지인은 대개 우리의 강철에만 관심이 있지, 역사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 우리 민족은 아리앗 산의 그늘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족은 여럿이지만 한 민족이지요. 우리는 전사로 자라며 고향을 지킬 것을 맹세합니다. 수천 년 동안은 잘 지켰지요.
    • 그런데 파괴의 군주 바알이 산속에 있던 힘을 차지하려고 행군해 왔습니다. 산은 파괴되고, 우리 고향은 독에 물들었지요. 그 후로 우리는 세상을 떠돌고 있습니다.
  • 방랑자
    • 학 부족에서 선물을 보냈습니다. 이알다가 만나자고 하더군요.
  • 게르티
    • 죄송하지만 받을 수는...
    • 이건 아리앗 강철입니다... 산이 무너지기 전, 하로가스의 가열로에서 만들어진 것이지요...
    • 무엇을 선물한들, 학 부족이 파괴한 것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알다가 이걸 어디서 구했는지는 알아야겠군요. 직접... 물어봐야겠습니다.

2.5. 변색된 목걸이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변색된 목걸이
  • 인수크 신단으로 변색된 목걸이 가져가기
여행자의 호신부인 듯한 목걸이를 찾았다. 지란다이의 인수크 신단에 있는 사람이 관심을 보일지도 모른다.||
  • 방랑자
    • 처치된 식인종 하나가 이 목걸이를 갖고 있었습니다.
  • 게수르
    • 이건 여행자의 것이 분명합니다. 다른 공물과 함께 여기에 두겠습니다. 이게 다른 사람들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해 주길.
  • 게수르
    • 전능하신 아카라트와 모래의 영혼들이시여, 제 마차가 무사히 지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2.6. 뼈의 점술 (1/2)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 퀘스트 1/2
뼈의 점술
  • 노민
    • (한숨) 오가이가 또 시작했어요. 웃는 자를 진정시키겠다는 어리석은 일념으로 우리 선조들을 방해하고 있어요.
  • 방랑자
    • 웃는 자가 뭐죠?
  • 노민
    • 우리 선조들이 숭배했던 고대의 존재예요. 오래전 잊혔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죠!
    • 오가이는 그 비밀을 찾고 주목을 받으려고, 사탕을 찾는 어린아이처럼 우리 신성한 항아리를 뒤지고 있어요.
    • 그 운둔자의 착각에는 끝이 없죠.
  • 벗어난 자의 계곡에 있는 오가이와 대화
지란다이 주민들이 골치투성이 은둔자가 명예로운 망자들의 유해를 파헤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평원에서 숭배의 대상인 고대의 존재 "웃는 자"와 교감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위험을 갖고 도박을 하는 것만 같다. 벗어난 자의 계곡에서 그를 찾아봐야 하겠다.||
  • 방랑자
    • 뭘 하는 겁니까?
  • 오가이
    • 이 더러운 망자들이 비밀을 털어놓지 않는군. 썩은 뼈들, 쓸모없는 거짓말쟁이 같으니!
    • 웃는 자를 알았다는 건 굉장한 특권이었어. 그 선물을 받는 것도.
    • 난 그들의 가루를 모아 깊이 들이마셨지만, 아무 답도 얻지 못했어.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고. 머리만 아팠지.
    • 혹시... 당신이라면 적절한 뼈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 그래! 그 가루를 가져와. 침묵을 깨뜨리자!
  • 벗어난 자의 계곡에 있는 해골에게서 뼛가루 획득(0/3)
  • 오가이에게 돌아가기
괴짜 같은 은둔자 오가이가 평원에서 숭배의 대상인 고대의 존재 "웃는 자"와 교감하려 한다. 그는 자기가 그들과 대화할 수 있다며, 고대 망자들의 뼛가루를 모아 답을 제시하는 걸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 방랑자
    • 웃는 자가 뭐죠?
  • 오가이
    • 늙은 자를 위한 힘이야. 영원한 지복의 인도자. 그 미소를 봤을 때... 다른 건 아무 상관도 없었어. 난 느꼈어. 속삭임을 들었지만, 그때... 침묵만 남았지.
    • 하지만 그건 말할 수 있어. 이 망자들은 분명 그 말을 들었을 거야.
  • 방랑자
    • 뼛가루를 들이마신다고요?
  • 오가이
    • 망자는 입이 없지? 혀도 없고? 가루에 목소리가 실려 있어. 비밀이 실려 있지.
  • 방랑자
    • 뼛가루를 가져왔습니다.
  • 오가이
    • 그래! 가치 있는 가루야! 비밀이 드러났어!
    • 그가 내게 손을 내밀었어...
    • 에취!
  • 태고의 각인 조사
  • 고대 각인에 대해 오가이와 대화
오가이는 내가 가져다준 뼛가루를 들이마시고 무아지경에 빠졌다. 그의 말은 띄엄띄엄하고 앞뒤가 안 맞았지만, 그가 늘어놓는 헛소리와 요란한 재채기 소리에 비밀 주문이 밝혀졌다. 이상하긴 해도 그의 망상에 아무 의미가 없지는 않은가 보다.||
  • 오가이
    • 이제... 거의 다 됐어...
태고의 각인 - 흐릿해진 고대의 각인입니다.
자격 있는 자만이 웃는 자의 주목을 받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다. 이제 그들은 진정한 행복을 알고, 끝없는 지복을 느낀다. 늙은 자의 영원한 선물이다.
  • 방랑자
    • 늙은 자의 영원한 선물이라고요?
  • 오가이
    • 바로 그거야! 내가 들은 게 그거라고! "내 앞에서 네 가치를 증명하고, 영원한 선물을 받아라!"
    • 웃는 자가 날 이끈다! 오가이는 자격이 있어!
    • 아니야... 아니야, 아직이야...
    • 가자, 가자! 늙은 자의 신단으로. 당신의 두 눈으로 그 영예로운 모습을 직접 보라고!
    • 오가이가 자격이 있음을 직접 봐라! (기침)

2.7. 오만의 미소 (2/2)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 퀘스트 2/2
오만의 미소
  • 웃는 자 근처에서 오가이와 대화
오가이는 이제 웃는 자에게 주목받고 "영원한 선물"을 받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을 알았다고 한다. 그는 북부 신단에서 만나 계획을 수행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 오가이
    • (으르렁거리며) 날 갉아먹고 있어. 정말 가까워. 그 선물이 정말 가까이 있어!
    • 하지만 우선... 날 증명해야 해. 웃는 자가 오가이의 가치를 알아봐야 해.
    • 가루가 내게 미궁을 보여줬어. 구불거리는 벽과 끝없는 전당. 깊은 곳으로부터 들려오는 웃음.
    • 그것은 고대의 공물을 돌려받길 원하고 있어. 헌신의 공물. 한때 가치 있었던 자들의 공물.
    • 하지만... 오가이가 악마나 어둠을 상대할 순 없어. 안 돼, 안 된다고...
    • 넌 용감하게 어둠을 헤쳐 나가지. 사라진 걸 오가이에게 가져와.
    • 그러면.. 웃는 자가 너에게도 말을 걸어 줄 수 있어!
  • 섬뜩한 미궁 안에 있는 몰락자에게 악독한 봉헌 획득 (0/5)
오가이가 말하기를, 뼛가루가 웃는 자의 신단 아래에 있는 악마들이 득시글거리는 어두컴컴한 미궁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웃는 자가 그 안에 있는 고대의 공물을 가져오라고 했다면서, 그는 꼭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면서 내게 공물을 가져와 달라고 했다.||
  • 오가이에게 돌아가기
나는 섬뜩한 미궁으로부터 웃는 자의 고대 공물을 회수했다. 그걸 오가이에게 가져가서 그가 본 환영이 진실이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 방랑자
    • 공물을 가져왔습니다.
  • 오가이
    • 그래. 그래! 웃는 자가 자격 있는 모두를 행운으로 인도하고 있어!
    • 때가 되면... 내가 네 힘에 대해 얘기해 주지. 헤헤...
    • 이제... 돌 위에 공물을 놔. 흐흐.
    • 오가이가 너무 늦은 선물을 받을 테니까. 흥.
  • 의식의 돌 위에 공물 놓기 (0/5)
  • 오가이와 대화
오가이는 자기 주위에 웃는 자를 위한 공물을 배치해서 자기가 고대 존재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오가이가 과연 웃는 자를 알현할 수 있을지 확인할 때가 됐다.||
  • 오가이
    • 드... 들린다! 늙은 자가 내게 말하고 있어!
  • 오가이
    • 그래! 오가이는 모든 걸 바라지. 모든 것의 자격이 있다고!
    • 시간 너머의 선물... 육신 너머의 선물?
    • 이게... 좋은 거라고?
    • (불길하게 중얼대는 소리)
    • 대가...? 무슨 대가?
오가이의 시체
오가이의 입이 길게 찢어져, 끔찍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턱뼈는 없습니다.

2.8. 소금은 소금을 낳고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소금은 소금을 낳고
  • 방랑자
    •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 자르갈
    • 그렇소, 간이라는 망할 도둑 녀석이 내가 애지중지하는 투지를 훔쳐 달아났소.
    • 그 염소는 내겐 아들과도 같소. 그 아이의 미소를 보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지.
    • 하지만 간 녀석이 투지를 훔쳐 내 손길이 닿지 않는 콰라 이수로 갔소.
    • 아, 투지야...
  • 콰라 이수의 폐허에서 투지 찾기
자르갈이 말하기를, 애지중지하는 염소 투지를 샘이 많은 상인에게 도둑맞았다고 한다.

상인은 콰라 이수로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콰라 이수 폐허에 도둑과 투지가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 투지의 사체를 자르갈에게 돌려주기
콰라 이수에서 투지의 시체를 찾았다. 투지와 도둑인 간은 이 도시를 소금으로 바꿔 놓은 악마의 타락에 희생당한 듯하다.

투지의 시체를 자르갈에게 가져가야겠다.||
  • 방랑자
    • 투지를 찾았습니다. 유감입니다.
  • 자르갈
    • 아니, 그럴 리가... 죽었을 리 없소! 투지는 소금을 먹은 후에 언제나 깊은 잠에 들곤 했소.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었지!
    • 한데, 대체 녀석이 어디서 이렇게 많은 소금을? 녀석의 미소가 마치 배에 닿을 것만 같소.

2.9. 오랜 전통 계승하기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오랜 전통 계승하기
홀로 놓인 공물 - 제물로 남겨 둔 쪽지입니다.
세월에 시달리면서도 그대는 견딘다. 그대의 다채로운 동족 앞에서 난 전통을 지키겠노라 선언하노라!
  • 고대 조각상에게 전통을 지킨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평원의 전통을 따르는 법에 대한 정보를 찾았다. "세월에 시달리면서도 그대는 견딘다. 그대의 다채로운 동족 앞에서 나는 전통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노라!"||
  • 방랑자
    • 그렇죠.
  • 숨겨진 궤짝 조사
메마른 평원의 오랜 전통에 따랐더니 숨겨져 있던 궤짝이 나타났다. 열어 봐야겠다.||

2.10. 혹독한 심장

메마른 평원: 거친 비탈
혹독한 심장
  • 수크
    • 소르가, 미안하지만 사람을 더 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아이의 시신을 찾은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 소르가
    • 만족이요? 당신 아이라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 수크
    • (한숨) 선조들이 굽어살피시길.
  • 방랑자
    • 무슨 일입니까?
  • 소르가
    • 내 아들... 젊은이는 죽고 늙은이는 끈질기게 사는군요. 언제 끝이 날까요?
    • 황무지에 있는 거미를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 주세요. 거미 여왕도 자식을 잃으면 이런 고통을 느낄까요? 어쨌든 꼭 놈들을 박멸하고, 거미 여왕의 심장을 가져와 주세요.
  • 거미를 처치해 어미 끌어내기
슬픔에 잠긴 어머니가 아들의 원수를 갚고자 한다. 아들은 혹독한 불모지에 사는 거미 떼에게 참혹하게 죽었다고 한다. 나는 거미 새끼들을 처치해 거미 여왕을 유인해 내는 일을 맡았다.||
  • 여왕 거미의 심장 되찾기
새끼들이 죽어 피를 흘리자 거미 여왕이 모습을 드러냈다. 소르가가 거미 여왕을 처치하고 심장을 가져오라 했다.||
  • 소르가에게 돌아가기
거미 여왕을 쓰러뜨리고 심장을 챙겼다. 지란다이에 있는 소르가에게 가져가야 한다.||
  • 방랑자
    • 거미 여왕을 죽이고 증거로 심장을 가져왔습니다.
  • 소르가
    • 고맙습니다. 그런 곳에 당신을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미안합니다. 그래도 이제 그곳에서 죽는 사람은 없겠죠.

3. 자카 분지

3.1. 남아 있는 것

메마른 평원: 자카 분지
남아 있는 것
  • 방랑자
    • 괜찮습니까?
  • 바야르마
    • 전 굴란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어요. 제 친구 에르딘은 운이 없었죠. 그의 유해를 가지로 돌아갔는데... 뭐, 식인종이 많이 남겨 두지 않았더군요.
    • 제게 이 피투성이 자루를 들고 평원 절반을 가로지를 용기는 없어요. (호흡) 에르딘은 가족과 잘 지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파로브루로 돌아가야 해요. 젠장!
    • 혹시 그쪽을 지나가신다면 에르딘을 아버지에게 데려가 주실 수 있나요?
  • 방랑자
    • 걱정 마십시오. 제가 처리할 테니.
  • 에르딘의 유해를 파로브루에 있는 예시에게 가져가기
굴란에서 온 난민에게서, 식인종에게 희생당한 사람의 유해를 파로브루에 사는 가족에게 가져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 방랑자
    • 당신이 에르딘의 아버지입니까?
  • 예시
    • 네. 무슨 일입니까?
  • 방랑자
    • 정말 유감입니다.
  • 예시
    • 그건... 미쳤습니까? 그걸 갖고 있는 걸 누군가 본다면... 마을에 식인종들이 숨어들었다는 소문이 이미 떠돌고 있습니다.
    • 여기서 남쪽에 있는 장벽 밖으로 가져가십시오. 거기 작은 신단이 있습니다. 포식자들이 손에 넣을 수 없도록, 그곳의 땅 깊은 곳에 묻으십시오.
  • 에르딘의 유해 묻기
에르딘의 아버지가 누가 시신을 보고 마을에 식인종이 산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된다며, 내게 벽 밖에 시신을 묻어 달라고 했다.||
  • 굶주린 혈매 처치
에르딘의 유해를 묻는 동안 탐식자가 하나 나타났다. 무덤을 지켜야 한다.||
  • 예시와 대화
유해를 묻어 주었다. 에르딘의 아버지에게 말해야겠다.||
  • 방랑자
    • 에르딘은 안식에 들었습니다.
  • 예시
    • 잘하셨습니다. (한숨) 그 아이는 애초에 굴란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전 아들에게 농장을 물려주려 했지만, 그 아이는 출세에 꿈이 있었죠.
    • 죄송합니다, 이방인. 자식에게 실망했다는 부모의 푸념을 듣는 것 외에도 해야 할 일이 있겠죠. 그 아이를 데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3.2. 정서적 가치

메마른 평원: 자카 분지
정서적 가치
  • 방랑자
    • 필요한 게 있습니까?
  • 울라간
    • 아, 네. 삼촌이 굴란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삼촌은 언제나 본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반지는 제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 아쉽지만 전 제 몸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절 데리고 적막의 손길에 있는 폐허를 수색하러 가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전에 우리 가족의 집이 거기 있었는데, 삼촌은 그걸 안전하게 보관하겠다며 묻어 두었습니다. 솔직히 좀 편집증적인 면이 있었죠.
  • 방랑자
    • 거기서 만나시죠.
  • 울라간
    • 오, 고맙습니다. 그게 아직 거기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겐 아주 큰 의미가 있거든요.
  • 적막의 손길에서 울라간과 대화
굴란이 몰락할 때 삼촌을 잃었다는 울라간이라는 남자가 삼촌이 주겠다고 약속했던 가보를 찾고자 한다. 가보는 적막의 손길에 꼭꼭 숨겨져 있다고 한다.||
  • 울라간
    • 그래서, 어... 말씀드렸다시피, 정확히 어디 있는지도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가 맞아요. 이 근처 어딘가에 묻혀 있을 겁니다.
    • 아무 일도 없었던 거면 좋겠군요. 주변을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시겠습니까?
  • 울라간의 삼촌의 가보 찾기
  • 울라간과 대화
울라간은 삼촌의 가보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의 가문이 대대손손 살아온 집의 폐허를 뒤져 찾아야 한다.||
  • 울라간
    • 반지는 원래 저희 숙모 것이었습니다. 삼촌이 준 선물이었죠. 하지만 숙모가 얼마 전 돌아가셨어요. 생전엔 늘 그 반지가 얼마나 귀한 건지 말씀하곤 하셨죠.
    • 이상한 일이죠. 벌이가 좋은 분은 아니셨으니까요.
  • 방랑자
    • 반지는 여기 없는 것 같습니다.
  • 울라간
    • 젠장! 왜 여기 없는 거죠?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 방랑자
    • 정말 유감입니다.
  • 오르솔리아
    • 이걸 찾는 건가?
  • 울라간
    • 이봐! 그건 제 겁니다. 대체 어떻게...?
  • 오르솔리아
    • 굴란 밖에서 무슨 값진 반지에 대해 끊임없이 주절거리는 걸 엿들었지. 그래서 나와 내 친구들이 직접 찾아 나선 거고.
  • 울라간
    • 실례지만 그 반지는 저희 가족 것입니다. 삼촌이 돌아가셔서, 이제는 제 몫이에요.
  • 오르솔리아
    • 그래? 좋아, 그러면 널 죽이면 내 몫이 되는 거겠지? 저 녀석을 잡아.
  • 오르솔리아에게 울라간의 삼촌의 반지 받기
울라간의 삼촌의 반지를 오르솔리아라는 좀도둑이 한발 앞서 가로챈 듯하다. 그 좀도둑을 쓰러뜨려 반지를 되찾아야 한다.||
  • 울라간에게 반지 가져가기
울라간의 삼촌의 반지를 가져간 좀도둑 오르솔리아로부터 반지를 되찾았다. 되찾은 반지를 울라간에게 전해야 한다.||
  • 방랑자
    • 반지를 가져왔습니다.
  • 울라간
    • 오, 고맙습니다. 소중히 간직하겠... 잠깐. 이게 뭐죠?
    • 이건 진짜 금이 아니잖습니까! 오, 역시 삼촌답군요. 지금 불타는 지옥에서 절 보며 웃고 있을 겁니다. 이건... 그냥 당신이 가져가십시오.
    • 펄펄 끓는 평원에 있는 그 이상한 상인에게나 가져가 보십시오. 그 사람은 이렇게 쓸모없는 온갖 것들을 수집한다고 들었습니다.
    • 그러면 뭔가 대가를 줄지도 모르죠. 전 그냥...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혼자 있고 싶습니다.
  • 울라간의 삼촌의 반지를 라크안에게 가져가기
알고 보리 울라간의 삼촌의 반지는 울라간의 삼촌과 그 아내에게 개인적인 의미가 있었다는 점에서만 가치가 있었다. 울라간은 그 물건에 "현실적인"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고 더는 가지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는 내게 반지를 주고는, 펄펄 끓는 평원에 있는 골동품 수집가 라크안에게 가져가 보라고 했다.||
  • 울라간
    • 쓸모없는 반지를 묻어 두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 방랑자
    • 당신이 이런 것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라크안
    • 아, 그래. 누군가의 쓰레기가 다른 사람에겐... 그런 말도 있지.
    • 정말 운 좋게 찾았군! 날 찾아오길 잘한 거다! 이 반지에는 탐욕의 어두운 역사가 깃들어 있어. 첫눈에는 탐욕을 느끼지만, 결국 팔아야 할 땐 아무 가치가 없지...
    • 게다가 누구든 그 반지를 숨기고 훔치는 자들은 저주를 받아, 죽음의 낙인이 찍힌다.
    • 그게 어떻게 네 수중에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자유롭게 거래된 거였으면 좋겠군! 그래도 안전을 위해 내가 갖고 있는 게 좋겠다.
    • 또 흥미로운 물품을 입수하거든, 언제든 다시 돌아와라.

4. 저주받은 황야

4.1. 달의 위상

메마른 평원: 저주받은 황야
달의 위상
  • 아르반
    • 이런 불운으로 나를 저주하다니. 무슨 선조가 이래?
  • 방랑자
    • 무슨 문제 있습니까?
  • 아르반
    • 밤새 일꾼 셋이 도망쳤습니다. 분위기를 보니 도망치는 사람들이 더 나올 것 같고요. 광산이 저주받았다는 소문이 돕니다. 그게 사실이더라도, 끝내야 할 일이 있습니다.
    • 옛 미신에 따르면 카즈라 뼈가 저주를 막아 준다고 합니다. 뜬소문은 믿지 않지만, 사람들이 도망치는 것을 막을 수만 있다면 직접 걸고 다닐 겁니다. (웃음) 카즈라를 잡으러 갈 인력은 없지만, 돈이 있습니다. 뼈를 좀 가져와 주면 돈을 드리지요.
  • 카즈라 뼈 획득: 0 / 25
콰라 이수의 일꾼들이 근심에 빠져 미신에 의지하고 있다. 저주를 막아 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카즈라 뼈를 모으는 일이 내게 떨어졌다. 카즈라는 광산 밖, 불모의 비탈과 인아다구르에 출몰한다.||
  • 아르반에게 돌아가기
카즈라 뼈를 손에 넣었다. 콰라 이수에 있는 아르반에게 가져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방랑자
    • 카즈라 뼈를 가져왔습니다.
  • 아르반
    • 효과가 있으면 좋겠군요. 술이라도 사고 싶지만, 이 근방에서는 마실 만한 것이 없어서요. 약속한 보수입니다.

4.2. 피와 땀

메마른 평원: 저주받은 황야
피와 땀
피로 얼룩진 편지
나의 햇살, 알주다에서 온 편지와 당신이 보낸 금화를 받았어. 당신이 용병 일을 그만 접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당신과 함께 있는 게 금화보다 훨씬 큰 축복이니까. 투야는 내가 잘 지키고 있어-
  • "꼬마 투야" 찾기
콰라이수에서 죽은 광부를 찾았다. 그가 지니고 있던 편지를 보니, 딸에게 줄 물건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그걸 찾아서 딸에게 전해 주어야겠다.||
  • 투야에게 인형 가져가기
광부는 딸의 낡은 인형을 잘 보관하고 있었다. 알주다에 있는 딸에게 인형과 함께 아버지의 최후에 관한 소식을 전해야 한다.||
  • 방랑자
    • 당신이 투야입니까?
  • 투야
    • 저희 아버지가 보낸 분인가요?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 답장이 없어 걱정하던 참입니다.
  • 방랑자
    • 당신 겁니다.
  • 투야
    • 아버지가 보관하시던 제 인형이군요. 제가 떠나기 직전에 다퉜습니다. 아버지는 용병이 되는 건 너무 위험하다고 하셨지만, 광물을 캐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금화를 넉넉히 모아서 아버지께서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실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말이죠. 그렇게 힘들게 일하시지 않아도 되는 곳이요.
    • 이걸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 참바타르 등성이

5.1. 사랑의 이름으로

메마른 평원: 참바타르 등성이
사랑의 이름으로
라크안이 속삭이는 금고에 있는 어둠의 유물을 찾습니다.
  • 방랑자
    • 추적해야 할 감독관 유물이 더 있습니까?
  • 라크안
    • 사실 그렇다. 내가 들어는 봤지만 아직 직접 보지는 못한 다른 유물이 있지. 감독관의 식칼.
    • 그 남자는 진짜 도살자였는데, 결국엔 식칼과 함께 칼 쓰는 솜씨까지 자기 딸, 칼리운에게 물려줬다.
    • 칼리운이 죽은 후, 그 식칼에 어둠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한 마법학자들은 식칼을 회수해서 속삭이는 금고에 봉인하는 데 성공했다.
    • 금고는 이미 오래전 약탈당하고 마법학자들은 쫓겨났지만, 그 안의 상자 어딘가에 식칼이 아직 묻혀 있을 것이다.
  • 방랑자
    • 식칼에 대해 더 알려줄 게 있습니까?
  • 라크안
    • 처음 그걸 소유한 감독관은 질투심에 사로잡힌 사람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그의 동반자는 그를 사랑하기보다는 두려워했지.
    • 하지만 그의 딸은 더 심각했다고 한다.
    • 네가 그 식칼을 회수해 오면 더 자세히 알 수 있겠지.
  • 속삭이는 금고에서 식칼 찾기
라크안이 다른 감독관의 성물을 찾아내라며 날 보냈다. 라크안의 말에 따르면 이번 성물은 식칼로, 마법학자들에 의해 속삭이는 금고에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 이바안자브
    • 쉿. 조용히 하십시오. 여기 있으면 그녀가 찾지 못할 겁니다.
불사의 사랑 식칼
한때 도살자 칼리운이 사용하던 식칼로, 그녀가 사망한 후 속삭이는 금고 마법학자들이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여전히 불쾌할 정도로 예리합니다.
  • 이바안자브
    • 아, 그만! 칼리운, 내 사랑... 부탁이야!
    • 오, 당신은... 그 사람이 아니군요? 빨리 가십시오. 언제 돌아올지 모릅니다!
  • 라크안과 대화
속삭이는 금고에서 라크안이 부탁한 식칼을 되찾았고, 안에 갇혀 있던 것으로 보이는 영혼을 찾았다. 라크안에게 돌아가야 한다.||
  • 방랑자
    • 식칼을 찾았습니다. 그 안에 갇힌 영혼과 함께요.
  • 라크안
    • 설마! 누구였나? 남편? 연인? 솔직히 놀랍진 않군.
    • 칼리운에게는 연인이 아주 많았고, 그 사람들이 하나둘씩 연이어 사라졌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
    • 칼리운이 거친 질투심에 타락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분명 식칼로 저지른 일이겠지. 결국엔 동반자와 연인을 모두 쓰러뜨렸다고 한다.
    • 그러고는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겠다며, 서로 결코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그들의 육신을 먹었다. 으윽.
    • 안타깝지만 그로 인해 이 불쌍한 영혼들은 결코 진정한 안식을 찾지 못할 거다. 아, 뭐. 그래도 네가 식칼을 가져와서 다행이다. 더는...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내가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겠군.

5.2. 죄의 무게

메마른 평원: 참바타르 등성이
죄의 무게
  • 방랑자
    •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 네크히
    • 녀석들이 모든 이와...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 삼위일체단이 이곳으로 넘어와 모두를 죽였습니다. 남은 건 먼지와 공허한 메아리뿐이죠...
    • 녀석들은 이곳 사람들을 묶고 산으로 데려갔습니다. 언덕에서 죽은 자들을 찾아봤지만... 다와와 나라아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 이들을 저 끔찍한 삼위일체단의 손아귀에 둘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독수리 날개가 새겨진 조각된 팔찌를 끼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반드시 찾아내... 이들에게 제대로 된 안식을 주어야 합니다...
  • 다와의 팔찌 입수
  • 나라아의 팔찌 입수
네크히는 투타이의 주민 중에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람이었다. 그녀가 돌아왔을 때는 가족이 삼위일체단에게 끌려가, 시보 산에서 고문을 당하다가 죽은 후였다.

네크히는 자매인 다와와 나라아의 팔찌를 찾아 제대로 장례를 치러 주기를 청했다. 팔찌를 필시 산에 널린 까맣게 탄 시체 사이에 있을 것이다.||
  • 다와와 나라아의 팔찌를 네크히에게 돌려주기
다와와 나라아의 조각된 팔찌를 찾았다. 네크히가 자매들을 안식에 들게 할 수 있도록, 네크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 네크히의 고백서 읽기
유황 웅덩이에 떠 있는 네크히의 시신을 발견했다. 무엇 때문인지 물에 들어간 듯한데, 몸싸움의 흔적은 없다.

그녀는 웅덩이 가장자리에 편지를 남겨 두었다. 이 편지에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네크히의 고백 - 네크히의 유언을 담은 두루마리 편지
  • 네크히
    • 삼위일체단은 고통 이후의 미래를 약속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우리가 아는 건 굶주림뿐이었지.
    • 나는 우리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삼위일체단에 합류했어. 그런데 이제 그저 재와 절망으로 돌아갈 뿐이구나.
    • 선조들이 그랬듯, 내 몸을 웅덩이에 바치려고 해. 떠나기 전에 내가 불러온 고통의 일부라도 느껴지면 좋겠구나.
  • 유황 웅덩이에 조각된 팔찌 제물로 바치기
네크히의 편지에는 고백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자매들이 필사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대가를 예상하지 못하고 삼위일체단에 협조했다.

네크히는 이미 선조들에게 돌아갔지만, 다와와 나라아를 재회할 수 있도록, 그들의 팔찌를 웅덩이에 제물로 바쳐 달라고 청했다.||
조각된 팔찌를 웅덩이에 넣기

5.3. 진기한 골동품 (1/4)

메마른 평원: 참바타르 등성이 · 퀘스트 1/4
진기한 골동품
  • 방랑자
    • 괜찮습니까?
  • 사미라
    • (신음) 다리가... 불타 버렸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어요.
    • 들어 봐요. 그 단지 중 하나에 유물이 들어 있습니다. 돈깨나 되는 물건이죠.
    • 나를 고용한 라크안이 마법을 가르쳐 줬어요. 주문은 없고 동작으로는 쓰죠. 이렇게요. 이걸 쓰면 유물이 라크안에게 돌아갈 거예요. 그 망할 물건을 찾아서 이 마법을 써 줘요. 돈은 나워 갖고요. 어때요?
  • 방랑자
    • 그 마법이란 건 어떻게 작동하는 겁니까?
  • 사미라
    • 꼭 원소술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죠. 마법은 당신이 아니라 유물에 담겨 있는 거니까요. 뭐, 대장 말로는 그렇습니다.
    • 그게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이야기였죠. 진흙 속의 상징이었나,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방랑자
    • 여긴 어딥니까?
  • 사미라
    • 성역의 끝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잘 살펴보면, 안에서 주화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밀수꾼들... 붉은 장포를 입은 망나니들이 정착하기 전에는 교역단이 이쪽으로 오곤 했어요. 수많은 짐마차가 불타고, 수많은 상품이 사라졌죠. 이 유물도 그렇고요. 거기서부터 당신과 제 일이 시작되는 거예요.
  • 이글거리는 웅덩이에서 유물 찾기
이글거리는 웅덩이 주위에 널린 유물 사이에 숨겨져 있을지 모르는 기묘한 유물을 찾는다는 부상자를 만났다.||
  • 방랑자
    • 이게 아니야.
  • 방랑자
    • 여기 있네.
  • 유물에 동작 마법 쓰기
묘한 어둠을 띠고 진동하는 듯한 이상한 유물을 발견했다.||
악랄한 유물
  • 방랑자
    • 이상한데...
  • 라크안과 대화
라크안이라는 골동품 수집가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기묘하고 불길한 유물에 관해 잘 아는 듯하다.||
  • 방랑자
    • 라크안? 유물을 찾았습니까?
  • 라크안
    • 물론, 게다가 상태도 아주 좋지! 그런데 내 사냥꾼은 어디 있지? 내가 그마저 잃은 것은 아니겠지?
    • 뭐, 상관없다. 네가 찾아온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 작지만 고약하고, 타락으로 가득하지. 원래 평원의 감독관이 갖고 있던 물건이었다.
    • 이런 유물이 하나 더 있다. 네가 찾아 다오.
    • ...에헴, 네가 금화를 좋아한다면 말이지.||
  • 방랑자
    • 감독관들은 어떤 자들이었습니까?
  • 라크안
    • 과거 굴란에서 노예를 부리던 왕이지. 평원을 철권으로 다스렸다.
    • 이제 죽은 지 오래지만, 그들의 유물이 대신 고통을 퍼뜨리고 있지.
  • 방랑자
    • 이건 어떤 감독관의 유물입니까?
  • 라크안
    • 감독관 살라크의 것이다. 역겹게도 희생자들의 목구멍에 용암을 부어 넣으며 즐거워했지.
  • 방랑자
    • 왜 유물을 모으는 겁니까?
  • 라크안
    • 글쎄, 모아야 하지 않겠나? 너라면 고향 땅에 저주에 걸린 유물들이 썩게 두겠느냐?
    • 역시 아니겠지.
  • 방랑자
    • 당신의 사냥꾼이 크게 다쳤습니다. 돈 얘기를 했습니다만...
  • 라크안
    • 살아 있나 보군! 잘됐어! 걱정 마라. 내가 치료해 주고 값도 제대로 치를 테니.||
살라크의 수집품
잔인한 감독관 살라크가 서민들에게 가한 악행에서 비롯한 저주받은 에너지를 띠고 웅웅거리는 그릇입니다.

5.4. 유물 사냥꾼 사냥하기 (2/4)

메마른 평원: 참바타르 등성이 · 퀘스트 2/4
유물 사냥꾼 사냥하기
  • 방랑자
    • 다른 유물은 어디 있습니까?
  • 라크안
    • 콰라 이수에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곳으로 보낸 사냥꾼은 돌아오지 않았지.
    • 죽었든 늦었든, 녀석에게 도움이 필요할 것 같군. 네가 도와주겠나?
  • 종적을 감춘 유물 사냥꾼 찾기
라크안이 다른 유물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그걸 가져올 유물 사냥꾼을 보냈다고 했다. 그 사냥꾼을 찾으면 유물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방랑자
    • 당신이 라크안의 사냥꾼입니까?
  • 아바안
    • 아, 그가 보낸 거요? 살았군. 그가 보수를 절반 선불로 줬소. 시체가 널려 있을 거라는 말은 안 했지만.
    • 제길, 저 가엾은 사람들도 고용되어 여기 온 건가?
  • 유물 무력화
  • 유물 사냥꾼이 조사하는 동안 기다리기
  • 해골 처치
  • 남은 해골 처치
  • 수수께끼의 항아리 뒤지기
  • 유물에 동작 마법 쓰기
유물 사냥꾼에게 듣기로, 내가 찾는 물건은 돌로 변한 시체들이 즐비한 곳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이 유물은 어떤 저주를 품고 있는 것일까?||
  • 아바안
    • 자, 후우... 사람도 왔고 돈도 받을 거고. 어디 해 봅시다.
  • 아바안
    • 천천히 해야 하오. 뚜껑을 열었소. 안에 있군.
    • 이상하군... 차갑다니? 젠장, 사람 살려! 으아악...
  • 라크안
    • 당황하지 마라! 내가 억제하겠다.
  • 라크안과 대화
유물 사냥꾼에게 듣기로, 내가 찾는 물건은 돌로 변한 시체들이 즐비한 곳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이 유물은 어떤 저주를 품고 있는 것일까?||
  • 방랑자
    • 당신의 사냥꾼은 석화되었습니다.
  • 라크안
    • 알고 있다. 끔찍한 일이지. 고용한 사람을 잃으면 나도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 하지만 너! 너에게는 가능성이 보인다.
    • 이제 마지막 유물이 남았다. 도전해 볼 생각이 있다면 말이지.

5.5. 눈에 보이지 않는 것 (3/4)

메마른 평원: 참바타르 등성이 · 퀘스트 3/4
눈에 보이지 않는 것
  • 방랑자
    • 마지막 유물은 어디 있습니까?
  • 라크안
    • 칼데라 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도시, 사라안의 폐허 아래에 묻혀 있다. 거기서 만나지.
    • 이번에는 나도 함께 찾을 거다.
  • 사라안의 언덕에서 라크안 만나기
  • 사라안 칼데라에 있는 유물을 찾아 무력화
  • 광산의 방향 바꾸기
  • 라크안에게 돌아가기
라크안이 마지막 악랄한 유물을 찾아 달라고 한다. 진짜 그를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 방랑자
    • 전 준비됐습니다.
  • 라크안
    • 좋아! 그 자신감이 저 밑에서도 흔들리지 않길 바라지!
  • 라크안
    • 마지막 유물은 손에 넣기 쉽지 않지. 그림자와 빛 속에서 힘을 발휘하여, 거짓을 드리우고 진실을 드러낸다.
    • 빛이 열쇠인 것 같군. 봐라. 받침대 위에 거울이 있다. 더 있을지도 모르지.
  • 방랑자
    • 어떻게 이럴 수가!
  • 악마 라크안과 대화
라크안이 마지막 악랄한 유물을 찾아 달라고 한다. 진짜 그를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 방랑자
    • 당신은 악마군요!
  • 라크안
    • 그렇다.
    • 아니기도 하다. 거울이 내 환영을 없앴지. 맹세코 때가 되면 모든 걸 설명하겠다. 너와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칠 생각은 없으니 안심해라.
    • 그래도 일은 마쳐야 한다. 유물의 타락이 퍼지지 않게 손을 써야 하지.
  • 빛을 활성화해 환영의 벽 해제하기
  • 유물실에 들어가기
  • 환영의 장막을 걷어 감독관 카판의 정체 폭로
  • 감독관 카판 처치
라크안이 마지막 악랄한 유물을 찾아 달라고 한다. 진짜 그를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 감독관 카판
    • 누가 내 안식을 방해하느냐?
  • 감독관 카판
    • 또 도둑인가. 너도 다른 자들처럼 죽을 것이다.
    • 일어나라, 노예들아. 주인의 부름에 답하라!
    • 침입자들에게 평원의 힘을 보여줘라!
    • 난 죽어서도 저들에게 사명을 준다!
  • 감독관 카판
    • 노예들이?! 안 돼!
  • 라크안과 대화
라크안이 마지막 악랄한 유물을 찾아 달라고 한다. 진짜 그를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 방랑자
    • 저게 감독관이었습니까?
  • 라크안
    • 감독관 카판이다. 제일 악질적인 놈들 중 하나지. 수많은 사람들을 무덤으로 보냈다. 나도 그중 하나였지만, 나는 운이 좋았지...
    • 내가 너를 그 시체 구덩이에서 구했지. 운이 아니라.
    • 천만다행이었지, 친구.
    • 너는 우리만 도운 것이 아니라, 이 유물 때문에 이곳에 갇혀 있던 평원의 영혼들을 모두 구한 것이다. 영원한 안식의 대가로 금화는 가당치 않지만, 그래도 받아 주면 좋겠구나.
  • 방랑자
    • 당신들 둘이 이... 계약으로 얻는 것은 무엇입니까?
  • 라크안
    • 나는 고통을 먹고 산다. 그 유물들이 나를 살려 주지. 그 덕에 살생을 하지 않고 성역을 거닐 수 있는 것이다.
    • 나는 이곳이 좋다. 인간들은 작은 쾌락을 즐기거든. 갓 구운 빵, 부드러운 이불, 따끈하게 데운 포도주.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머물 것이다.
    • 그는 나를 돕고, 나는 자유롭게 살아 있다.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게 아니지.

5.6. 보물이냐 쓰레기냐 (4/4)

메마른 평원: 참바타르 등성이 · 퀘스트 3/3
보물이냐 쓰레기냐
라크안이 망가진 반지에 힘을 불어넣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합니다.
  • 방랑자
    • 다른 저주받은 물건이 또 있습니까?
  • 라크안
    • 삼위일체단이 두고 간 이 낡은 반지를 찾았다. 딴 건 거의 다 가져갔으면서 이건 왜 두고 갔을까? 마법이 힘을 발휘하지 않아, 아직 용도는 알아내지 못했다. 수수께끼가 있어야 재미있는 법이지.
    • 마력이 핵심이다. 악마의 정수만큼 값싼 마력은 없지. 조금 지저분해도 다루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반지는 저 궤짝 안에 있다. 네가 돌아오길 기다리마.
  • 방랑자
    • 악마를 죽이면 당신의 나머지 절반이 싫어하지 않습니까?
  • 라크안
    • (웃음) 나는 내 동족과 동류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경솔하고 어리석은 자들이니까. 와서는 서로 싸우다가 죽고 말지. 난 다르다. 나는 오래 사는 편을 택했다.
  • 비활성화된 반지 되찾기
라크안이 오래된 반지를 찾았다. 반지에 걸려 있던 마법은 이미 풀렸다고 한다. 그 용도는 불분명해도, 삼위일체단에 버린 물건이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라크안이 운명의 은신처에 있는 궤짝에서 반지를 가져오라고 했다.||
비활성화된 반지
기원을 알 수 없는 이 반지에 부여된 마법은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마력을 충분히 주입하면 복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참바타르 등성이에서 악마 정수 채집
라크안이 말한 망가진 반지를 찾았다. 반지에 힘을 불어넣으려면, 참바타르 등성이에 있는 악마들을 처치해 정수를 모아야 한다.||
활성화된 반지
이 미지의 반지에 부여된 마법이 다시 활성화되었습니다. 보석에서 마력이 방출되고, 희미한 온기도 느껴집니다.
  • 라크안에게 돌아가기
라크안의 반지는 왠지 느낌이 범상치 않다. 반지에서 분출되는 힘이 느껴진다. 라크안에게 가져가서, 이것에 관해 무엇을 아는지 들어 봐야겠다.||
  • 방랑자
    • 악마 정수가 반지에 깃들었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 라크안
    • 오호, 이리 줘 봐라!
    • 으악! (고통스럽게 하악거리는 소리) 됐다. 이 요물에는 축복이 깃들어 있군. 타는 듯한 느낌이 안 들더냐? 악마들이 건드려선 안 되는 물건이다.
    • 조금... 근질거리는군. 흠. 이것이 삼위일체단에 왜 골칫거리였는지는 알겠다. 상자 안에 담아 두면 안 되려나?
    • 안 된다!
    • 실망스럽군... 뭐, 원한다면 네가 가져라. 너에겐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니.

6. 카르가이 바위산

6.1. 요동치는 심장

메마른 평원: 카르가이 바위산
요동치는 심장
  • 방랑자
    • 거기 당신, 괜찮습니까?
  • 니자르
    • 오, 신들께 감사를! 대부분은 이쪽을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전 니자르라고 합니다.
    • (기침) 호... 혹시 절 내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 위에서 죽기는 싫습니다.
    • 당신이 에즈민을 쓰러뜨리자 저 망할 좀도둑 놈들이 달아나더군요. 열쇠를 가진 녀석도 포함해서요. 아마 근처에 녀석들 야영지가 있을 겁니다.
  • 오합지졸 야영지 찾기
흑마노 감시탑에 잡혀 있는 좀도둑들의 포로를 만났다. 그는 밖에 있는 좀도둑들에게서 자신의 철창 열쇠를 되찾아 달라고 했다.||
  • 방랑자
    • 여기서 뭘 하는 겁니까?
  • 니자르
    • 어떻긴요, 철창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죠. 전 상인이었습니다... 이렇게 되기 전까지는요. 그것도 훌륭한 상인이었죠.
  • 방랑자
    • 그들이 왜 당신을 죽이지 않은 겁니까?
  • 니자르
    • 저도 모릅니다. 아마도 몸값을 원했던 거겠죠.
    • 정말 제 짐마차에 있는 것들 외에 재산이 더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멍청한 녀석들인거죠.
  • 철창에서 니자르 풀어주기
니자르의 철창을 여는 열쇠를 찾았다. 흑마노 감시탑으로 돌아가서 그를 풀어줘야겠다.||
  • 니자르와 대화
니자르를 풀어주었지만, 니자르는 철창에 갇혀 있는 동안 고생깨나 한 듯했다.
  • 방랑자
    • 자유를 되찾은 기분이 어떻습니까?
  • 니자르
    • 신이시여, 당신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 남는 치유 물약은 없으시겠죠?
  • 방랑자
    • 자, 이 치유 물약을 받으십시오.
  • 니자르
    • 오, 저-정말 친절하시군요. 감사합니다.
    • 절 우리에 가둔 보르자 녀석이 부하들을 이끌고 아래 있는 동굴로 도망쳤습니다.
    • 우리가 놈을 끝장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또 가둘 겁니다. 네, "우리"라고 했습니다. 무기 찾는 것만 도와주시면 됩니다.
  • 니자르의 무기 선택 도와주기
니자르가 자신을 철창에 가둔 보르자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려면 우선 싸울 때 쓸 무기가 필요하다.||
대검 걸이
  • 니자르
    • 으음... 대검이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 보죠.
철퇴 걸이
  • 니자르
    • 철퇴요? 그걸로 녀석의 얼굴을 뭉개 버리면 참 기쁘겠네요.
칼 걸이
  • 니자르
    • 검과 방패요? 이번엔 공격하는 입장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활 걸이
  • 니자르
    • 제 조준 실력은 형편없지만, 그래도 당신은 맞추지 않도록 노력해 보죠.
  • 보르자의 은신처에 들어가기
  • 니자르를 도와 악랄한 자 보르자 찾기
나는 니자르와 함께 그를 가둔 인물을 상대하러 보르자의 은신처로 간다.||
  • 니자르
    • 어서 갑시다. 녀석은 근처의 굴 속에 숨어 있습니다.
  • 니자르
    • 보르자의 표정이 궁금해지는군요!
  • 니자르
    • 보르자, 이 망할 녀석! 여기 있는 것 다 안다. 어서 모습을 보여라!
  • 악랄한 자 보르자
    • 하, 이게 누구신가? 철창에서 누가 꺼내준 모양이지? 지금쯤이면 깨달은 게 있을 텐데?
  • 니자르
    • 그렇죠! 제 잘못은 알지만, 대신 우리 야영지를 난장판으로 만든 말썽꾼을 데려왔죠! 잘 포장된 선물입니다!
  • 방랑자
    • 이럴 수가!?
  • 악랄한 자 보르자 처치
  • 배신자 니자르 처치
  • 보르자의 일당 처치
  • 배신자 니자르
    • 하하하!
  • 배신자 니자르
    • (기침) 젠장, 안 돼! (목이 졸리며) 어떻게 만든 기회인데! (신음)
  • 방랑자
    • 살아남을 기회가 있었건만... 이렇게 허비하다니.

6.2. 일가 친척들

메마른 평원: 카르가이 바위산
일가 친척들
  • 방랑자
    • 선조들에게 간청하는 이유가 뭡니까?
  • 차비
    • 나는 피붙이들을 위해 기도한다네. 바위산의 노래에 넘어간 이들을 위해서.
    • 이 땅에는 사악한 영혼들이 산다네. 소리를 내어 발걸음을 멈추는 이들을 꾀어내곤 끝없는 잠에 빠뜨리지. 이렇게 흉흉한 때에는 저항하기가 더 힘들다네. 지금도 육신을 잃고 저주받은 채 바위산을 떠돌고 있지.
    • 그 길로 갈 거라면, 죽은 자들이 떨어뜨린 기념품을 모아 주겠나? 그러면 이 노인네가 시름을 덜 수 있을 걸세.
  • 해골에게서 개인 소지품 획득: 0 / 15
고대의 저주가 오랫동안 불운한 영혼들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 차비라는 장로가 내게 카르가이 바위산에서 되살아난 망자들을 찾아, 그들을 기억하게 해줄 개인 소지품을 가져오라고 했다.||
  • 차비에게 돌아가기
카르가이 바위산에 있는 되살아난 망자들에게서 갖가지 기념품들을 모았다. 흑마노 감시탑에 있는 차비에게 돌아가야겠다.||
  • 방랑자
    • 찾을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였습니다.
  • 차비
    • 이 부적은 코카친의 것이었네. 그리고 이 손글씨는... 늙은 서기 오루스의 것이려나? 시간은 걸리겠지만, 꼭 물건들의 주인을 찾겠네. 고맙네.

7. 코타마 초원

7.1. 도둑들의 기근

메마른 평원: 코타마 초원
도둑들의 기근
좀도둑 무리가 케드바르두로 가는 교역단의 식량을 약탈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 방랑자
    •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군요.
  • 겔렉
    • 다섯 번입니다. 이번 달에만 벌써 다섯 번이나 산적들이 마을로 오는 교역단을 털었어요. 금화나 향신료가 도둑맞는 건 상관없지만, 그 탐욕스러운 놈들이 식량까지 빼앗아 간단 말입니다!
    • 그놈들이 우리 식량으로 포식하는 동안 저는 아이들이 말라 가는 꼴을 봐야 합니다. 물자를 되찾아 주시면 반드시 사례하겠습니다.
  • 코타마 초원에 있는 좀도둑에게서 도난당한 보급품 획득: 0/20
필수적인 식량과 물자를 실은 상인의 짐마차가 케드바르두 밖에서 좀도둑 무리에게 습격당하고 있다. 그 때문에 도시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으며, 물자를 되찾아 오지 않으면, 사태는 계속 악화될 것이다. ||
도난당한 보급품
소멸되지 않는 식량과 기타 도난당한 보급품이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아직도 상인의 피 냄새가 희미하게 풍깁니다.
  • 겔렉에게 돌아가기
좀도둑들이 훔쳐 갔던 물자를 많이 되찾았다. 겔렉에게 가져가야 한다. ||
  • 방랑자
    • 식량을 최대한 많이 찾아왔습니다.
  • 겔렉
    • 물자를 찾아오셨군요! 고맙습니다! 조금씩 돈을 보태어 적당한 사례를 마련했습니다. 받아 주십시오. ||
보상: 폐품 보관함

7.2. 사악한 헌신

메마른 평원: 코타마 초원
사악한 헌신
한 상인이 폐허가 된 마을을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 방랑자
    • 서둘러 떠나야 하는 겁니까?
  • 후순
    • 꼬치꼬치 캐묻는 겁니까? 전 석공 훈련을 받으러 남쪽으로 갑니다. 스승님께선 우리가 거기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하시더군요.
    • 사람들을 돕고 싶다면, 알주다에 있는 라크렌을 찾아가십시오.
  • 알주다로 이동해 석공 라크렌 찾기
라크렌이라는 건축가가 "성역 재건"에 힘을 보태고 싶으면 알주다로 찾아오라며 일꾼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라크렌이라는 자를 찾아서 이 공고에 관해 물어봐야겠다.
||
  • 방랑자
    • 성역의 재건을 제가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 라크렌
    • 벽돌 하나부터 시작하는 거다. 난 그렇게 믿는다.
    • 그리고 훌륭한 과업엔 더욱더 훌륭한 보상이 따른다.
    • 잃어버린 기념비에서 다시 만나 이 세계의 재건을 시작하자. ||
  • 잃어버린 기념비에서 라크렌 만나기
  • 잃어버린 기념비 아래에 있는 묘실 조사
라크렌은 성역을 조금씩 조금씩 재건하면 된다고 한다. 흉터 난 해안의 잃어버린 기념비 근처로 그를 찾아가기만 하면, 성역 재건이라는 대사를 시작할 수 있다. ||
  • 라크렌
    • 축복받은 어머니시여! 제게 당신의 힘을 내려 주소서. 당신의 의지를 계속 수행해 나갈 힘을 주소서.
    • 환영한다, 여행자여. 영광의 나날이 기다리고 있다.
    • 너만 희생하면, 이 세계의 재건이 시작될 수 있다. ||
  • 라크렌 처치
  • 소환된 악마 처치
  • 어머니의 가르침 살펴보기 ||
어머니의 가르침
서약, 7절
어머니와 나는 산속에서 마을을 보았다. 주민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아무런 온기도 주지 않는 빛에게 기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 앞에서는 그들의 심장 속에 새로운 불길이 타올랐다. 주민들은 다시는 배고픔도, 추위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보상: 광물 보관함

7.3. 사그라드는 기백

메마른 평원: 코타마 초원
사그라드는 기백
  • 방랑자
    • 근심 어린 표정이군요.
  • 사이반
    • 제 아들들인 오르둔과 카다 때문입니다. 전에는 둘 다 여기 케드바르두에서 함께 일을 했지만, 머리가 커져서인지 지란다이에 새 가게를 열기로 했죠. 그 나이 젊은이들이 어떤지 잘 아시잖습니까. 자기들의 능력을 증명하려고들 하죠.
    • 혹시 그쪽 방향으로 가신다면 한번 확인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요즘은 길이 워낙 위험해서 그런지, 너무 오랫동안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 방랑자
    • 걱정 마십시오. 제가 살펴볼 테니.
  • 지란다이에서 오르둔과 카다 찾기
케드바르두의 항아리 장수가 지란다이에 상점을 연 아들들이 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 방랑자
    • 당신 아버지가 잘 지내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 오르둔
    • 분명 그랬겠죠. 우리가 하는 일은 절대 안 믿으시니까요. (한숨)
    • 카다에게 가보실 생각이라면... 카다는 물건을 팔러 북쪽에 있는 야영지로 갔습니다.
  • 카다의 교역단 찾기
항아리 장수의 아들 오르둔은 아버지가 나를 보냈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난 것 같지만, 마지못해 남동생 카다가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 그도 살펴보러 가야겠다.||
  • 오르둔
    • 참, 그리고... 혹시 물건을 파는 중이라면 방해하지 마십시오!
  • 인근에서 카다 찾기
카다의 짐마차가 피로 뒤덮인 채 버려져 있다. 가능한 한 빨리 카다를 찾아야 한다.||
카다의 시체
오르둔과 동일한 장포를 입은 사체입니다. 커다란 살점이 잔혹하게 뜯겨 나갔지만, 가방의 내용물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오르둔에게 돌아가기
카다는 식인종들에게 살해되었다. 이 슬픈 소식을 지란다이에 있는 그의 형 오르둔에게 전해야 한다.||
  • 방랑자
    • 유감이지만 카다는 죽었습니다. 식인종들에게 살해당했습니다.
  • 오르둔
    • 세상에... 카다! 안 돼! (흐느끼며)
    • (훌쩍이며) 카다는 원래 이곳에 오고 싶어 하지도 않았습니다... 케드바르두에 아버지와 함게 있겠다는 걸 제가 억지로 끌고 왔지요... 지켜 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요...
  • 방랑자
    • 정말 유감입니다.

7.4. 새로운 삶에 대한 갈증

메마른 평원: 코타마 초원
새로운 삶에 대한 갈증
  • 오윤
    • 아니. 제발, 더는 안 돼요. 냄새도... 맛도... 전... 먹지 않겠어요!
  • 졸라야
    • 오윤. 나야, 졸라야. 내가 곁에 있어. 여긴 굴란이 아니야. 이젠 무사해.
  • 방랑자
    • 졸라야? 오윤?
  • 졸라야
    • 아, 당신은... 굴란에서 온...
  • 오윤
    • 안 돼! (울먹이며) 내게서 떨어져!
  • 방랑자
    • 괜찮습니까?
  • 졸라야
    • 떠날 때까지만 해도 오윤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정신을 놓아 버렸군요. 달랠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제가 곁을 떠날 수는 없습니다. 혹시 도와주시겠습니까?
    • 여기서 북동쪽 동굴에 있는 은신처에 귀한 약초를 담은 보관함이 있습니다. 오윤은 그걸로 끓인 차를 가장 좋아했죠.
    • 그 냄새를 맡으면 정신을 차릴 겁니다. 위장도 진정시킬 수 있을 거고요.
    • 이걸 받아 주십시오. 아직 약초가 있다면 여기다가 채워 주십시오. 서둘러야 합니다.
  • 방랑자
    • 여기 있으세요. 곧 돌아오겠습니다.
  • 졸라야의 은신처에 들어가기
  • 약초로 다관 채우기
파로브루에 정착하려 하는 졸라야와 오윤을 만났다. 그런데 오윤이 과거의 일을 환각으로 보는 듯하다. 졸라야는 오윤이 차를 마시면 진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게 예전에 자기가 쓰던 은신처로 가서 다관에 약초를 채워 가져오라 했다.||
  • 졸라야와 오윤에게 돌아가기
졸라야가 말한 약초를 그녀의 은신처에서 찾았다. 졸라야가 오윤을 위해 차를 만들 수 있도록 파로브루로 돌아가야겠다. 도움이 되어야 할 텐데.
  • 방랑자
    • 당신이 구하던 약초를 찾았습니다.
  • 졸라야
    •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약초를 주십시오.
  • 오윤
    • 안 돼... 으으...
  • 졸라야
    • 나도 알아, 자기. 이제 잠깐 동안 차를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 자. 오윤? 기분이 어때?
  • 오윤
    • 뭐? 여긴...? 어... 좀 나아진 것 같아. (호흡) 그래. 오, 졸라야, 정말 미안해. 어떻게 됐던 건지 모르겠어. (호흡) 무슨 냄새가 나더니 갑자기... 그 장소가...
  • 졸라야
    • 사과할 필요 없어. 그토록 많은 일을 겪었으니 멀쩡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어. 이제 차를 마시고 푹 쉬어.
    • 이제 좀 진정된 것 같습니다... 일단은 괜찮겠죠. 완전히 안정되면, 제가 직접 가서 약초를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윤
    • 잠깐만요! 부탁할 게 있어요... 제 일지가 저기 있어요. 가져가 주시겠어요? 제발,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져가 주세요.
오윤의 일지
  • 오윤
    • 매일, 내 안에서는 굶주림이 불처럼 커져 가며 충족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 억누르려 해 보지만, 그들이 주는 건 인간의 살뿐이다. 지금 난 졸라야만은 무사히 빠져나갔을 거라는 희망으로 버티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이 굶주림에 패배하여, 결국 굴복하고 마는 것이 아닐까 두렵다.